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총장 이영경)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를 위해 학생·교수·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기부금 500만원을 5월24일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이영경 총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구성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이 전쟁의 고통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동국대 WISE캠은 상월결사 평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기금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과 이영경
서울 불광사(주지 진효 스님)가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발원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다.서울 불광사는 5월23일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불광사가 기부한 성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울진 및 강원지역 산불 소식을 접한 스님과 신도들이 지원방안을 모색,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성금을 모연해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사중 스님들의 200만원을 더해 이날 500만원을 전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동행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계종이 설립한 아름다운동행은 지구촌 곳곳에 희망과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 또한 불자들의 십시일반 원력을 모아 우리사회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눔의 인연을 실천하는 거룩한 불사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합니다.”아름다운동행 한명우 사무국장이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 동참을 서약했다. 아름다운동행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지와 자비정신을 기반으로 지구촌 이웃들을 돕는 공익기부단체다. 물질의 가치를 높이는 올바른 나눔문화를 정착시켜 무소유의 행복을 전하고, 소외된 계
(재)대한불교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과 서울 삼성암(주지 세민 스님)이 백만원력결집불사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며 힘을 보탰다.관음종 총무부원장 도각 스님은 5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000만원을 종단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진경 스님, 송종원 관음종 사무국장이 함께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코로나19로 종단도 어려우실텐데
말기 암 판정에도 의젓하게 “생사가 여여하니 슬퍼하지 말라”며 내게 “내가 죽으면 울지 말고 노래를 불러 달라”고 말하던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6개월이 넘었다. 말기 암이란 것을 자녀들에도 말하지 않고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1년을 넘게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활하던 남편. 수십년을 손잡고 다니던 원각정사 법회가 코로나19로 멈추고 난 뒤 1년 넘게 가지 못했는데 오늘 다시 법회가 진행되어 참석했다.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막내아들이 데려다 주고 끝난 뒤엔 넘어지면 다친다며 항상 손을 잡아주던 남편 없이 처음으로 혼자 버스를
하얀 뭉게구름 사이로 푸른 하늘이 높게 날아오르며, 희망과 기대를 보여주는 2010년 10월 중순의 청명한 하늘이 나의 가슴을 꽉 메우고 있었다. 2010년 포교사 시험에 합격하여 연수를 마치고 평소에 어린이포교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포교사단 부산지단은 중등부소속 어린이 포교팀에 자원했고 부산지단은 나를 어린이포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연꽃팀에 배치했다. 연꽃팀은 사찰에 예속되지 않고 포교사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발족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팀이었다. 그렇게 어린이포교 실천을 위해, ‘길 없는 길’을 걸어온 지 12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불교계 구제·구호 활동도 2000년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1990년대 5개뿐이던 교계NGO 단체가 25개로 늘어났고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는 10여 곳으로, 각 단체는 특정 분야에서 도드라지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종단의 관심까지 더해져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호활동이 진행됐다. 신속한 인력파견이 가능해졌고 불교만의 특화된 심리프로그램도 주목을 받았다.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이 산불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향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장학금도 지원하며 지역 인재불사에 힘을 보탰다.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은 5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산불구호 및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학금 7630만원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장학금은 학교법인 동국대 산하 선화여고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은해사 총무국장 보월 스님, 기획국장
NH농협이 조계종에 자비나눔 기금을 전하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NH농협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기금을 전달하는 등 조계종에 매년 총 1억원의 기금을 전달해왔다.NH농협(회장 이성희) 임원진이 5월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자비나눔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재무부장 탄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조계사 선림원장 남전 스님(농협불자회 지도법사)를 비롯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 임순혁 서울영업본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선물해주세요”조계종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이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설치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아름다운동행에 따르면 탄자니아 대부분 초등학교에는 교실과 필수 시설을 제외한 놀이시설이 마련돼있지 않다. 당연히 학생들은 흙바닥에서 맨발로 생활할 수밖에 없고, 이렇다보니 기생충에 감염돼 발이 코끼리처럼 붓는 상피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동행은 위험요소로부터 탄자니아 아이들을 보호하고, 신체 성장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놀이터 설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놀이터 설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가 조계종의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 본부장 월우 스님은 4월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기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월우 스님은 “남북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기원한다”며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야 평화가 빨리 찾아올 것이란 마음으로 기금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민추본이 선뜻 동참해주어 감사
서울 도선사(주지 태원 스님)가 경북 울진과 강원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과 소외계층에 자비온정을 베풀었다.도선사 주지 태원 스님은 4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성금 1000만원과 공양미 5000kg을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 이번에 도선사가 전달한 백미 5000kg 일부는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 큰 마음을 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종단의 자비활동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아 기자 kk
경북 울진과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불교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이 동참했다.국제선센터 주지 법원 스님(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은 4월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도회 임원진들과 함께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성금 1300만원과 공양미 1000kg을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주지 스님을 잘 보필하고 앞으로도 지역포교를 위해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1628호 /
지구촌공생회가 군부 쿠데타 발발 이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비의 온정을 전했다.지구촌공생회는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지구촌공생회가 미얀마 양곤지역에 건립해 운영하고 있는 더포아 정혜학교와 따인떼야 화엄학교 학생들과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식량 및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쌀, 계란, 비누,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물품은 422가구, 2534명에게 지원됐다.이번 지원은 지난해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생 직후 조계종과 아름다운동행이 함께 모금한 성금 중 2600만원을 전달받아 진행됐으며, 미얀마 민주화를 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 달째를 맞았다. 2월24일 시작된 전쟁으로 주요 시설들이 파괴되고 1000명 이상의 민간인 사상자와 난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서방국은 침공 중단을 위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단행하며 러시아를 압박했지만 우크라이나를 향한 총구를 거두지 않았다. 명분 없는 전쟁이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생사의 기로에 선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고향을 벗어나 인접 국가로 탈출하고 있다. 평화로운 일상을 잃어버린 이들은 대피소에 머물며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 화계사
역대 최장 산불 기록을 세운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불교계 온정이 잇따라 답지하고 있다.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와 인천 지선사(주지 덕환 스님), 삼각산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 16교구본사 의성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 부산지역 비구니 봉사 모임 화엄회(회장 상화 스님) 등이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성금 1억원을 강원도에 전했다. 전국적으로 모금동참이 활발해지면서 3월24일까지 아름다운동행에 모연된 성금은 3억원을 넘어섰다.전국비구니회(2000만원), 지선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강원지역 복구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한 조계종의 성금 모금 캠페인에 제16교구본사 의성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와 부산 비구니 봉사 모임 화엄회(회장 상화 스님)가 동참했다.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은 3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울진‧강원지역 산불피해지원금 1000만원과 우크라이나 난민구호기금 1000만원을 재)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등운 스님은 “울진 화재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에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며 “적은 돈이지만 산
조계종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강원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 사찰‧단체들이 십시일반 모은 ‘산불피해복구지원금’ 1억원을 강원도 대표 이철규 동해시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3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철규 강원도 동해시 국회의원에게 산불피해복구지원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울진‧강원지역 이재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전국 불자들이 성심을 모아주셨다”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사찰‧단체들이 울진 지역의 피해지역 복구 지원과
국제포교 도량 삼각산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이 경북 울진·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은 3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산불 피해에 1000만원,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에 1000만원 총 2000만원을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원행 스님은 “우크라이나도 보통일이 아니다. 러시아 무력 침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전쟁을 저지르는건지 모르겠다”며 “국내 산불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와 인천 지선사(주지 덕환 스님)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생활 안정과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성금을 전달했다.전국비구니회는 3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산불 피해 성금 각 2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산불이 날 때마다 불길이 사찰로 번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한다. 이번에도 불영사 턱밑까지 불길이 치솟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렇게 어려울 때 성금까지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건조한 날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