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생태계 복원 열쇠는 바로 ‘채식’소·개·닭 등 매년 국내만 7억 마리씩 죽어 “비구들이여, 윤회의 긴 시간 동안에 그대들은 암소, 양, 염소, 사슴, 닭, 돼지였으며, 그 때마다 머리가 잘려져 흘린 피가 사해의 물보다 더 많았다. 또 이러한 오랜 시간 동안 그대의 어머니, 아버지, 형제, 자매, 아들, 딸이 아니었던 유정을 찾기란 쉽지 않다.”(쌍윳따니까야) 부처님은 현재의 수많은 동물들 모습이 과거의 ‘나’였고, 윤회하는 존재로서 뭇 동물은 나와 피를 나눈 형제자매라고 간주한다. 한없이 오랜 세월 동안 동물의 삶을 살았던 ‘내’가 망망대해에서 구멍 뚫린 판자를 만나 자신의 머리를 그 구멍에 넣는 것과 같은 희유한 인연으로 인간이 됐다는 것이다. 또 지나간 생애에서 행했던 결과에 따라 이번 생이
집중취재
2008.06.16 11:42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