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3월 8일 서울 노인복지 실태 파악을 위해 진각노인요양센터(원장 장용철) 병설 진각데이케어센터에 방문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혜정 정사를 만나 진각복지재단의 복지사업에 대해 관심을 전한데 이어 센터 차량을 이용한 어르신 송영서비스에도 직접 동참했다. 진각데이케어센터는 지난 2월 1일 서울시로부터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인증 받은 주간보호센터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을 일시 보호하는 시설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그 할머니는 눈이 오건 비가 오건 절대 빠지는 일이 없어요. 가끔 휴가철이면 하루 평균 열 명이 넘던 봉사자 수가 4~5명으로 줄기도 하는데, 그 인원으로 200여 명 급식을 준비하려면 버거운 것이 당연하잖아요. 그런데도 힘들단 내색 한번 없이 언제나 웃으며 일하세요. 대단하신 분이죠.” (수원무료경로식당 김희경 영양사) “지난해에는 오른 팔이 부러졌는데, 2개월 동안 깁스를 한 채로 봉사를 나왔어. 한쪽 손으로 배식하고 반찬 담아주고 했지. 다 낫고 나서는 같은 요일에 봉사하는 팀원들에게 그동안 제 몫 못해 미안하다고 양말까지 돌린 사람이야. 나이도 있는데 아무나 그렇게 못하지.”(봉사팀장 김옥자 어르신) 연꽃마을(이사장 각현)이 운영하는 수원광명의원 무료경로식당에는 열성적인 봉사로 소문이 자자한 최
화계사(주지 수경)와 법보신문은 3월 3일 무릎 종양으로 고통받던 몽골 이주노동자 뭉그조르 씨에게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 후원금은 2월 9일부터 3월 2일까지 전국의 불자들로부터 모연된 370만 3000원 중 일부 금액이다. 뭉그조르 씨는 수술을 한 후 현재 사촌언니네 집에 머물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또 이날 화계사와 법보신문은 캠페인 12월 대상자였던 몽골법당 지도법사 바트보양 스님에게도 특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그동안 불자들의 모연으로 적립된 캠페인 기금 가운데 일부다. 동방대학원대학에 재학 중인 바트보양 스님은 학비를 납부하지 못해, 비자 연장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한편 1월 대상자 스리랑카 노동자 와산타 씨는 연락 두절로 인해 거취를 파악할 수 없어
3월 1일 방글라데시 법당 개원 법회. 김포 양곡에 재한 방글라데시 불자들의 수행처이자 안식처가 될 조계종 방글라데시 법당 ‘보타사’가 3월 1일 문을 열었다. 보타사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조계사(주지 세민), 김포 용화사(주지 지관)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연 보타사는 용화사의 운영지원을 기반으로, 재한 방글라데시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기 법회, 상담 연계는 물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사랑방이자 신행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수행처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개원 법회에는 안성 도피안사 주지 송암 스님, 보문선원(주지 보림)에 주석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출신의 정오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국제포교사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이 경기도 연천군 유일의 노인복지관 ‘연천노인복지관’의 위탁 운영체로 선정됐다. 연꽃마을은 3월 3일 연천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연천노인복지관은 4월 중순 개관할 신규 시설로, 노인복지 기반 구축을 위해 연천군이 지난 2007년부터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하고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복지관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74번지 일대에 연면적 2,433㎡, 지상3층 규모로 설립된다. 건물 1층에는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식당 등이, 2층에는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이·미용실 등이 마련된다. 3층에는 대강당과 소공연장, 노인회지회 사무실 등을 마련해 노인들 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각현 스님은 “대한민국 최북단의 유일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사장 각현)이 운영하는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선)이 안산시에서 무한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산부곡복지관은 2월 24일 안산시가 진행하는 무한돌봄사업의 무한돌봄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무한돌봄사업은 지역주민 가운데 생계나 의료, 주거, 교육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육적인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정상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안산시는 이를 수행하기 위해 4개 권역별로 거점기관을 선정했으며, 이중 부곡권역에서 안산부곡복지관이 지정된 것이다. 안산복지관 거점 기관에는 사례관리 조정자와 민간전문사례관리사 등 두 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지희 기자 jh
대한불교천태종 서울 명락사(주지 무원)가 운영하는 다문화모자 공동생활가정 ‘명락빌리지’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이 2월 23일 대보름을 맞아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명락빌리지는 폭력, 차별 등을 이유로 이혼한 채 자식과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머무는보금자리다. 이날 구인사 방문한 이주여성 정 모씨는 “고향에 있을 때는 절을 찾아서 기도를 했었는데, 한국에 오고 난 이후에는 한 번도 그럴 기회를 갖질 못했다”며 “오늘 부처님을 뵙고 기도를 드리니 마음이 무척 편하고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무너 스님은 “다문화모자가족들이 한국인으로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명락빌리지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
사회복지법인 바라밀(이사장 현고)는 지난 3월 1일 전남 화순읍 소재 나드리노인복지관(관장 김재진)의 개관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고 스님, 송광종합복지관 관장 도제 스님, 운주사 주지 정행 스님, 전완준 전남읍 군수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회원 등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순읍 강정리 화순천 일대에 연면적 2788㎡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된 나드리노인복지관은 예산 38억2000만원이 소요된 대규모 시설이다. 특히 건물 형태가 나비 모양의 유선형으로 설계돼 부드러운 곡선이 많아 주목받고 있다. 1층에는 찜질방, 샤워실, 물리치료기구 등을 갖춘 건강증진실, 2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무료 경로 식당, 진료실 등이 설치됐다. 2층에는 영화 상영 등이 가능한 어울
라오스 시골마을 아이들에게 보리·청허영어학교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운동회. 불교의 나라 라오스. 이 곳 사람들의 불교적인 삶과 천진함에 깊은 감화를 받고 이들을 위해 인재불사에 매진해 온 한 스님이 현지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52㎞ 거리에 위치한 락하식송 마을. 이 곳에는 아주 특별한 학교가 두 곳 있다. 바로 보리영어학교와 청허영어학교다. 이 두 학교는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에서 유일하게 교장선생님이 외국인 스님인 곳이다. 주황색 승복의 라오스 스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회색빛 승복을 입고 언제나 아이들을 향해 흐뭇한 미소를 전하는 이 두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장성 수록사 전주지 혜현 스님이다.
“괴롭고 고통스러운 과거를 담담하게 증언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피스로드에 참가해 할머니들과 생활하면서 위안부 문제는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우리 젊은 세대들이 동참하고 고민해야 할 현재의 문제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3·1절을 며칠 앞둔 2월 24일 열린 수요집회. 나눔의집(원장 원행) 대표로 자유발언에 나선 일본 대학생 스즈키 켄스케 씨의 말이 끝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집회지만 이날은 조금 특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나눔의집이 진행하는 제15회 피스로드에 참가한 한국·일본·대만의 대학생들이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집회장소를 찾았기 때문이다. 피스로드는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원폭 2세의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치유하고 인권을 신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내외 빈곤 계층을 위한 국제구호단체 위드 아시아(WITH ASIA) 대표 지원 스님이 3월 1일 경남 합천에 원폭 2세 환위 위한 첫 번째 쉼터인 ‘평화의 집(소장 혜진)’을 개소했다. 지원 스님은 “평화의 집은 원폭 2세 환우들을 위한 실직적인 복지와 인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둥지”라며 “원폭 2, 3세 환우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후원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돕기 위한 요양시설도 건립할 것”이라고 개원 취지를 전했다. 특히 스님은 “원폭 1세대의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원폭 2, 3세 환우는 국내 23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된다”며 “하지만 이들은 당사자 스스로도 드러내기 꺼려할 만큼 한국 사회에서 인권의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대표이사 정우)이 2월 18일 양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 양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는 2817㎡의 부지에 연건평 1587㎡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올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조계종이 이주민 쉼터 및 센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회장 보림·이하 마주협)는 2월 22일 “불교계 이주민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주민 쉼터 개설이나 지원 프로그램에 뜻을 둔 사찰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조계종 사회부가 사업 예산으로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1개 사업 당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분야는 결혼이주여성·이주노동자 쉼터 개설 및 개보수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쉼터 지원과 이주민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며, 3월부터 12일까지의 단기 사업과 3월부터 2년 이내의 장기사업으로 분류해 신청할 수 있다. 조계종 소속사찰 및 이주민 지원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며, 3월 4일 오후 12시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평균 나이 65세 어르신들이 직접 거리모금 캠페인에 나서 모연한 금액을 청소년 급식비로 후원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남양주노인복지관(관장 법원) 부설 실버인력뱅크는 2월 12일 ‘희망을 전하는 1·3세대 장학금’ 90만 원을 오남중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90만원은 실버인력뱅크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30여 명이 지난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양지농협 및 도농역 인근에서 직접 거리모금〈사진〉에 나서 모연한 금액이다.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오가는 시민들에게 어려운 형편으로 급식비를 낼 수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쳤다. 4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동참했다. 거리 모금 캠페인은 실버인력뱅크에서 진행하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옥천암(주지 정범) 신도들이 2월 16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태원)에 연꽃저금통 200개를 전달〈사진〉했다. 옥천암 신도들은 지난 1월 경 “나눔을 실천하며 새해를 의미있게 맞이하자”는 주지 정범 스님의 제안으로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다. 한달이 지나자 200개의 연꽃저금통이 신도들의 정성으로 채워졌다. 저금통으로 십시일반 모연된 금액은 모두 228만 원, 이 기금은 승가원 장애가족들의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영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도륜)이 여성부에서 새롭게 신설하는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유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여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10년 여성장애인 사회참여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를 신설키로 하고 2월 16일 전국 20개 사업 수행 기관을 지정, 발표했다.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장애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사회·문화·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역량강화 교육, 의료·법률 상담과 사비스 지원, 취업 지원 등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복지센터다. 여성부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년간 시범적으로 장애인복지관이나 여성단체를 통해 기초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특화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기
진각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진각노인요양센터(원장 장용철) 병설 진각데이케어센터와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고정숙)의 병설 중랑데이케어센터가 올 2월 초 각각 ‘서울형데이케어센터’ 인증을 받고 서비스 폭을 전면 확대했다. 두 센터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서비스 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동시에 입소 시간 동안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부터 신체활동 지원, 급식, 기능회복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늦은 밤 시간까지 보호·관리를 책임진다. 이용대상은 장기요양보험제도법상 3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이다. 자녀의 맞벌이 혹은 보호자의 부재로 낮시간 동안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상담을 통해 입소가 가능하다. 진각데이케어센터의 정원은 20명, 중랑데이케어센터 정원은 14명이다. 진각데이케어센터 02)9
한국다문화센터는 법무부 등 협력기관과 2월 17일 화상멘토링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다문화센터(공동대표 보선)가 정부와 기업체, 교육기관과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이용한 다문화 자녀를 위한 1:1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전개한다.한국다문화센터(공동대표 보선)는 2월 17일 정부, 교육기관, 기업 등 7개 협력 기관과 ‘다문화가정 자녀-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 대학생봉사자와 1:1 결연을 맺고, 컴퓨터를 이용한 화상 대화를 통해 학습 지원부터 고민 상담까지 다양하고 밀착적인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 소외 현상을 방지하고 적응을 돕
‘5년간 교육·복지 등 혜택 지역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위 스타트 산본마을’. 군포시 산본 1동에 사는 이영석(10·가명) 군의 어머니는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일한다. 자정이 넘어서야 오기 때문에 일찍 잠드는 날에는 어머니 얼굴도 보지 못한다. 아버지는 자주 집을 비운다. 어쩌다 가끔 집에 있는 날이면 술을 먹고 어머니와 다투기 일쑤다. 그런 날이면 영석이는 집 앞 골목 어귀에서 어슬렁거리거나 종종 만나 친해진 동네 형들을 따라다니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김민지(12·가명) 양은 2살 터울의 동생과 함께 할머니 댁에서 살고 있다. 할머니는 몸이 아파 누워 지내는 날이 많다. 학교를 마치면 동생과 함께 동네 놀이터에서 저녁 늦게까
“엄마가 다시 일어나 웃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청각장애인 아버지와 지체장애인 어머니 이우순(48·사진) 씨 사이에 태어난 가영(20·가명) 씨는 요즘 틈만 나면 눈물이 흐른다. 지난해 12월 어느날 아침, 가영 씨는 화장실에 쓰러진 채 차갑게 식어있는 어머니를 발견했다. 병명은 뇌내출혈. 평소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였기에 실수로 넘어져 일어난 사고임을 쉽게 예측할 수 있었다. 황급히 병원으로 옮겨 두개골 절제와 혈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어머니는 의식 없이 병상에 누워 밭은 숨만 내쉬고 있다. 환경미화원 일을 하는 아버지의 아침을 차려주기 위해 누구보다 빨리 일어나 가족들을 돌보던 어머니. 그날의 사고도 새벽일을 나가는 아버지를 배웅하기 위해 분주했던 새벽녘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