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센터(공동대표 보선·김의정)가 국내 최초로 다문화 자녀와 다문화 가정 출신 봉사자 간의 화상 멘토링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다문화센터는 1월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 한해 우리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적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화상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한 대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상담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고 희망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 2월 경 법무부, 교육부, SK 등 8개 참여기관과의 협약식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센터는 또 2월 25일 국내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 다문
350개 문화강좌…‘30초 피드백 운동’으로 인성교육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수련인증 프로그램 ‘기르는 재미 나누는 보람’ 활동 모습. ‘청소년수련관에 정작 청소년은 없다.’청소년 포교 활동을 펼치는 이들 사이에서 종종 오가는 이야기다.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운영돼야 할 청소년수련관이 정작 청소년들에게는 외면 받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체육 시설로 전락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행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중심공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 부설 사단법인 마하야나불교문화원(이사장 법혜)이 수성구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수성구청소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1월 13일 2009년 전국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복지시설 명단을 공개했다. 2009년 복지시설 평가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 295곳과 노인복지관 139곳, 한부모가족복지시설(모자원) 80곳으로, 이 중 노인복지관 65곳과 자체평가를 실시한 서울지역을 제외한 종합복지관 128곳, 모자원 28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노인복지관 11곳, 종합사회복지관 12곳이 불교계 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시설 중에서는 △광진노인복지관 △구로노인복지관 △남양주노인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서울노인복지센터 △성북노인복지관 △송산노인복지관 △안양시노인복지센터 △원미구노인복지회관 △은평노인복지관 △일산노인복지관이, 종합사회복지시설 중에서는 △개금종합복지관 △금
중학교 졸업 후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캄보디아 여성 판 스로스(Pan Sros, 22) 씨. 결혼 후에도 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는 그녀의 몫이었다. 야속하게도 생에의 강한 열망은 그녀에게 암이라는 악연의 씨앗을 심고 말았다. 무릎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극심한 통증에 한 걸음 내딛기도 버거웠다. 천근만근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기 수차례. 그녀는 정확한 병명을 알지 못해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에 눈물로 호소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입국, 동국대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악성육종 진단을 받고 무릎에서 악연의 씨앗을 걷어 냈다. 그러나 안도의 한숨도 잠시. 감당하기 어려운 치료비가 고된 항암치료를 견디느라 지쳐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가 2010년을 ‘불교계 생명나눔 인식 확산의 해’로 삼고 불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생명나눔은 1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롭게 진행될 2010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생명나눔은 △교계 지도자들의 장기기증 릴레이 희망등록 캠페인 ‘함께해요, 생명나눔’ △조계종 신도등록 시 교무금의 50%를 생명나눔에 후원하는 포교원 연대 캠페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 등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특히 ‘함께해요, 생명나눔’은 큰스님들과 불교계 유명 인사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 릴레이를 이어가며, 장기기증에 대한 불자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는 전국선원수좌회 대표 혜국
“스님들이 의무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에 동참해야 합니다. 그러면 불자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환희심을 일으켜 자연스레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우리 스님들 입장에서는 불교계에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있기 때문에 승복입고 이웃종교 단체에 가지 않아도 되니 참 다행스런 일이지요.”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올해부터 진행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생명나눔’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전국선원수좌회 대표 혜국 스님은 “출가한 이는 누구나 시신기증이나 장기기증에 동참했으면 하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며 “스님들이 수계를 받을때 의무적으로 장기 등 기증을 서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혜국 스님은 “스님이라면 이 한 몸을 얻음이 빌려 쓰는 것임을 누구나 알 것”이라며 “사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가 2010년을 ‘불교계 생명나눔 인식 확산의 해’로 삼고 불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생명나눔은 1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롭게 진행될 2010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생명나눔은 △교계 지도자들의 장기기증 릴레이 희망등록 캠페인 ‘함께해요, 생명나눔’ △조계종 신도등록 시 교무금의 50%를 생명나눔에 후원하는 포교원 연대 캠페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 등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특히 ‘함께해요, 생명나눔’은 큰스님들과 불교계 유명 인사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 릴레이를 이어가며, 장기기증에 대한 불자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는 전국선원
사회복지법인 해월이 운영하는 무량수요양원 전경. 왼쪽이 신관이다. 사회복지법인 해월(이사장 선래) 산하 무량수노인요양원(원장 각우)이 지난해 7월 경 신관을 완공하고 새롭게 거듭났다. 특히 기존의 본관 건물을 의지할 곳 없이 노환으로 고통 받는 노스님들을 우선으로 돌보는 요양원으로 운영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복지법인 해월은 기존의 무량수노인요양원 옆 관음사 부지에 신관을 신축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80명 정원인 신관에는 현재 76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비어있는 본관은 벽지·장찬 교체 등 본관의 내부가 정리된 이후 노환이나 병고로 투병 중인 노스님들이 우선 입소해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이는 승려노후복지에 대한 법인
화계사(주지 수경)와 법보신문은 지난 1월 6일 폐쇄위기에 처했던 몽골법당(주지 바트보양)을 대신해 급성 신장병 투병 몽골인 센그 왕칙(32)씨에게 2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 캠페인 12월 대상자로 선정됐던 몽골법당은 화계사와 지속적인 지원 협약을 맺고 매달 80만원 가량의 운영기금을 지원받기로 함에 따라 운영상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에 화계사와 법보신문은 12월 2일부터 1월 6일까지 전국의 불자들로부터 십시일반 모연된 343만원 가운데 200만 원을 몽골법당이 아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주민에게 전달키로 협의했다. 몽골법당 주지 바트보양 스님의 추천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센그 왕칙 씨는 급성 신부전증으로 지난 9월 30일 친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아 수술을 마쳤지만, 병원비
화순노인복지센터 조감도. 사회복지법인 바라밀(대표이사 현고)이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불교 노인복지를 펼친다.사회복지법인 바라밀이 지난 해 12월, 화순군이 새롭게 신축하고 있는 화순노인복지센터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노인복지센터는 화순군 화순읍 강정리 일원의 6912㎡ 대지에 연면적 2326㎡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올 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건물 지하에는 전기실과 기계실, 지상 1층에는 물리치료실과 찜질방, 사무실, 한방치료실 등이, 2층에는 대회의실, 상담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프로그램실 등이 자리한다. 센터 인근에는 게이트볼 경기장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순노인복지센터는 건물 외벽 대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지난해 전국 99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평가’에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는 1월 6일 “복지부 지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북도 10개소 중 1위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문교육을 비롯한 사업 성과들을 현장 ·서류 심사 등의 평가를 통해 총체적으로 판단한 결과다. 김천시다문화센터는 이 밖에도 2009년 경상북도 역점시책이었던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가족 대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다음해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복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진오 스님은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진각복지재단 산하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이 대전광역시 주최 저소득 계층 교육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 5일 ‘대전광역시 서부교육청 2010년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2010년 3월부터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나비의 외출’과 방문상담 및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지지기반 형성 프로그램 ‘희망의 돛을 달자’ 등 두 가지 사업을 함께 병행하게 된다.
다리 헛딛는 순간 코리안 드림 ‘암흑’ 속으로 “무섭지만 수술하고 나면 다시 일할 수 있겠지요. 고향의 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하면 하루 빨리 나아야 합니다. 스님 부디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12월 30일, 수술실로 들어가며 스리랑카 노동자 와산타 에스띠(32·사진) 씨가 떨리는 눈동자로 와치싸라 스님에게 위로를 청했다.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타국의 병원, 수술을 앞둔 두려움은 고국의 스님을 보자 폭발하듯 터져 나왔다. 붉어진 눈시울로 와치싸라 스님에게 손을 내밀던 와산타 씨는 지난 2008년 7월 산업연수생 자격으로 한국에 온 스리랑카 노동자다. 대물림된 가난에 벗어나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스리랑카에서 스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고 아들 둘을 나았지만 내전 대문에 딱히 변변한 일자리를 구할 수
광주 증심사(주지 지장)가 장애인 130명이 일할 수 있는 규모의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을 운영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은 지난 12월 29일 현재 광주 남구에 건립 중인 ‘중증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 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지원사찰로 증심사를 선정했다.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은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것으로, 광주를 포함한 전국 3개 지역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대규모 자활 사업장이다. 소수의 장애인들만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기존 소규모 직업 재활사업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장애인 재활사업 모델인 셈이다. 국비 10억과 구비 10억 등 총 20억 원이 투입돼 광주 남구 송암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와 연우치과가 12월 21일 생명나눔 회원에 대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생명나눔을 통해 장기기증 혹은 후원을 한 회원이 연우치과를 이용하는 경우 치료비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는 생명나눔 후원기금으로 적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뿐만 아니라 연우치과는 매년 2회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비롯해, X-ray 촬영 무료 지원, 스케일링 30% 할인, 임플란트 치료시 35%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02)734-8050
‘선묵 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가 성탄절을 맞아 대한구세군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화제다.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 선묵)는 12월 24일 서울역 광장에서 ‘연말연시 불우이웃 공동 모금’ 행사를 전개했다. 이 행사는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종교화합과 나눔의 참 의미를 실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선묵 스님을 비롯해 108산사순례기도회원 2500여 명과 구세군 신도, 비종교인 등 30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서울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불교의 산타크로스라 불리는 포대화상이 나란이 자리했으며, 구세군 사관들은 종을 들고, 스님들을 목탁을 치며 모금활동을 펼쳐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모금된 금액은 전액 대한구세군에 전달됐다. 108산사순례기도회는 이날 행사에 이어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태원)이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와 손잡고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승가원과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12월 23일 승가원 법인 사무처에서 장애인식개선, 나눔 문화 확산 사업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승가원 이사장 태원, 사무국장 동옥 스님을 비롯해 고려대 이기수 총장, 김한겸 학생처장, 사회봉사단 대표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태원 스님은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승가원과 함께 전개해 나갈 여러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단 학생들이 나보다 더 못한 이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지
낙산사복지재단(이사장 정념)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자녀 및 학업우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낙산사복지재단은 12월 21일 속초양양교육청과 청소년 장학·복지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지역 내 저소득·다문화·조손가정·성적우수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의지를 다지며 올바른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불사의 일환인 셈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장학금 지급, 문화체험캠프 등이다. 제1회 대상자로 선정된 45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은 21일 각각 20~5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23일까지 낙산사복지재단이 마련한 문화체험캠프에 동참했다. 낙산사에서의 사찰 체험을 시작으로 서울 창
아들 각막이식으로 실명위기 넘긴 후 목욕 봉사 많은 종류의 봉사활동 가운데 목욕 봉사는 특히 힘들기로 유명하다. 신체의 전체 혹은 일부가 마비된 환자를 온전히 힘으로 지탱하며 씻겨야 하기 때문이다.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의 경우 괄약근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어 목욕 중에 배변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 뒤처리 역시 봉사자의 몫인지라, 오랜 세월 목욕봉사를 이어 온 봉사자는 그리 흔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 불자 봉사자가 10년간 꾸준히 목욕봉사를 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박경자(66·성심행·사진) 보살.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봉사단체 수신회의 최장 멤버다. 10년간 매주 화요일 국립재활원에서 목욕봉사를 해오고 있는 박 보살은 “몸을 가누지 못하는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이 복지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8일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수기집 「따뜻한 동행」〈사진〉을 공개했다. 360여 페이지로 구성된 이 수기집에는 지난 8월부터 약 5개월 간 모은 80여 편의 수기와 활동사진이 담겼다. 특히 수기집 발간은 용호복지관이 매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해 온 야유회 비용으로 이뤄진 것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용호복지관 자원봉사자 임원들이 한해의 마무리를 야유회가 아닌 좀 더 의미있는 일로 회향하고자 결의하고, 임원회의를 통해 야유회를 생략하고 그 비용으로 자원봉사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수기집을 발간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따라서 이 수기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