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서울 중구 만복림임직원·필진 등 70여명 참석법보신문사(대표 김형규)가 12월20일 서울 중구 만복림에서 ‘2017 법보신문사 송년회’를 개최했다. 남수연 편집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는 법보신문 임직원을 비롯해 필진, 가판대 신문배송 담당자 등 법보신문을 만들고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던 70여명이 함께했다.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20주년 근속상과 함께 한 해 동안 법보신문사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재형 법보신문 편집국장이 20주년 근속상을, 권오영 법보신문사 편집
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이주민돕기 공동캠페인조계사·본지 12월 20일 전달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12월20일 캄보디아 출신 채랭(38)씨에게 4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7년 12월1~27일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령씨의 사연을 접하고 물심양면 도와준 영광군청 복지과 직원이 함께했다.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한 채령씨는 2009년 남편을 만나 한국에 왔다. 딸이 태어나자 채령씨는 떡집, 김밥공장, 김치공장 등을 다니며 생계를 책임
12월22일 아이연탄맨 자비나눔포교사단 등 120여명 봉사동참저소득층 14가구에 2800장 전달 아이연탄맨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성을 가득 담아 연탄을 전했다.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은 12월19일 서울 정릉 3동을 찾아 저소득 계층을 위한 ‘아이연탄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릉 3동 저소득층 가정 14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2800장을 전달했다. 연탄 200장은 연탄사용 가구들이 1달여 동안 따뜻할게 지낼 수 있는 양이다.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
12월19일, 서울역~청와대 오체투지사회노동위 등 종교·시민사회 50여명“문재인 대통령은 KTX 해고승무원 문제해결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하루빨리 KTX 승무원으로 복귀해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며 일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오체투지가 한국사회의 모순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이하 사회노동위)등 KTX 해고승무원문제해결을위한대책위원회(공동대표 정수용 신부, 이하 승무원대책위)와 전국철도노종조합 KTX 열차승무지부 조합원들이 12월19일 KTX 문제해결을 기원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죽비소리에 맞춰
종교지도자들, 평화로운 사회 기원"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낮은 곳에서 어려운 이들을 먼저 챙기고 살피신 예수님의 삶을 되새겨 낮은 마음으로 양보의 미덕을 함께 일궈 이웃간의 신뢰를 더욱 굳게 합시다."조계종(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12월18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축하메세지를 발표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평온의 하얀 빛으로 오신 예수님 탄생을 축하한다”며 평화로운 사회를 발원했다. 특히 스님은 “정의를 앞세우더라도 자신만이 옳다고 고집하면 결국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지 못한
제14회 불교활동가지원기금 대상자에 스리랑카 사미타 스님과 홍성란 포교사, 김형률추모사업회가 선정됐다.불교활동가지원기금(운영자 동출 스님)은 12월11일 서울 종로 탄허강숙사무실에서 대상자들에게 불교활동가 상장과 활동기금을 전달했다. 사미타 스님은 2010년 입국해 광주 지역 스리랑카법회를 운영하며 이주민 상담과 통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홍성란 포교사는 통일부 하나원 정착교육프로그램에 불교가정 및 불교봉사 체험을 도입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불교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국대의료원(원장 이진호), 정중채·김안순 부부, 고순이 밀레 회장이 승려복지 발전과 승보공양 활동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정우 스님)는 12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동국대의료원, 정중채·김안순 부부, 고순이 밀레 회장에게 총무원장 표창을 전달했다. 동국대의료원은 승려복지회 및 전국비구니회에게 스님들의 안정적인 수행생활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등 승려복지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비구니스님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는가 하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해온 자살예방사업 확대를 위해 지역 사찰, 보건소와 협력한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 스님)은 12월14일 서울 국제선센터 2층 법당에서 사찰·보건소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자살예방사업 ‘살(자) 사(랑하자)’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살사프로젝트’를 지역자치구로 확대함으로써 자살예방사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역 사찰과 해당 보건소가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이날 국제선센터·양천구보건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공연이 열렸다.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이사장 해성 스님)은 12월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7년 수화사랑음악회 및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화원 회원 장애인 및 장애인 불자 300명에게 쌀 10kg을 전달하고 장애인 자녀 6명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하는 ‘축하의 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500명이 참석한 음악회에서는 수화사랑합창단의 수화공연과 연화직업재활원 이용자 및 이용자부모회의 난타공연, 능인 스님, 은방울 자
경기도 화성시에 첫 번째 장애인복지관이 설립됐다. 화성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은 12월15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개관사, 기념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 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베리어프리(barrier free) 마을만들기, 투명한 운영을 위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0호 / 2017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12월 11일 서울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 불교대학원(원장 신성현)과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복지 관련 불교프로그램 전파, 불교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관장 정관 스님은 ““불교복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0호 / 2017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
한·중·일 3국 불교계가 한 자리에 모여 남경대학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조계종 사회부(부장 진각 스님)는 12월13일 중국 남경대학살 희생자동포기념관 통곡의벽에서 ‘세계평화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을 비롯해 남경불교협회와 일본 진종대곡파 동본원사 관계자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해 남경대학생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위령재는 한중일 3국의 천도의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불교는 조계종 염불교육지도위원장 화암 스님을 비롯한 의례위원 용하, 정안, 성일, 사회국장 해공 스님의 동참으로 봉행됐
적폐청산실천단‧미동추 선정사회주의혁명 지향하는 당원과개신교인 밝힌 목사 아들 포함‘불자 정체성 훼손’ 비판 확산심사위원장 “개신교인 몰랐다”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봉사와 회향의 삶을 살고자 하는 불교인들의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참여불교재가연대가 조계사 일주문에 계란을 투척한 집회 현장실천단에 ‘올해의 재가불자상’을 수여해 빈축을 사고 있다. 또 목사의 아들로 자신도 개신교인임을 밝힌 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에까지 ‘재가불자상’을 시상하면서 재가연대 스스로 불자의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
본지 탐사보도 ‘여성질환 사각지대~’가 제25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조계종은 12월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5회 불교언론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불교언론문화상은 한 해 동안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을 통해 불교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작품 및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불교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올해 불교언론문화 대상은 KBS 1TV 다큐공간 ‘3천배, 나를 찾는 수행’이 수상했다. 신문부문 최우수상은 현대불교 ‘이제 Z세대 포교다’, 우수상은 본지 남
12월18일 ‘세계이주민의 날’을 앞두고 불교, 원불교, 가톨릭, 기독교 4대종교가 ‘인종차별금지’에 목소리를 모았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등 4대 종교 이주인권협의회는 12월12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종차별금지 법제화”를 촉구했다.특히 이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호소하며 “이주민에 대한 혐오·증오 조장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종차별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사회는 이미 다문화사회로 진입해 있음에도 차별행위를 막기 위한 어떠한 법률적
생필품·장학금·라면․쌀 등2억6000여만원 자비나눔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자비나눔 법회를 마련해 주신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 스님, 감사합니다”설악산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가 신흥사사회복지재단과 12월13일 속초 마레몬스호텔 대연회장에서 봉행한 ‘2017 제29회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나눔 송년법회’에서 신흥사 복지재단 반야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낭랑한 목소리로 개회를 알렸다.행사는 삼귀위, 반야심경, 내빈 송년사, 법어, 시상식,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우송 스님은 법어에서 “회광반조해 내면을 돌이켜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현태)는 12월4일 서울 르메이에르종로타운 더부페에서 ‘불기2561년(2017)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 및 불기협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1419호 / 2017년 12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죽음 반복 말아달라”호소 “지난 5월 해고자의 아내가 목숨을 끊었습니다. 쌍용차 이사회와 문재인 정부는 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십시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실천위원 지몽 스님이 12월11일 청와대 앞에서 간절히 호소하며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1인 시위 첫 번째 시위자로 나섰다. 스님은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며 더 이상 같은 이유로 죽음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지몽 스님이 청와대 앞에 선 이유는 쌍용차 이사회의 해고자 복직 약속 이행과 문재인 정부의 문제 해결 의지를 거듭 촉구하기 위해서다.지난 2
“평화 메시지 전 세계 공유할 것”11월29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발사, 12월4~8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진행 등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군사충돌반대·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대회가 열린다.평화재단(이사장 법륜스님)은 새로운100년을여는통일의병(공동대표 김홍신, 이하 통일의병)과 함께 12월2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7 한반도 평화대회-만인의 바람 평화를 합창하다’를 개최한다.만인평화선언, 평화콘서트, 평화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이
12월7일, 총무원장 표창 등 시상복지재단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장애인생활시설 반야원 봉사단체 ‘108자비손’, 양경미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과장, 김영선 쌍문3동어린이집 원장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조계종복지재단(이사장 설정 스님)은 12월7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불교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불교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복지유공자에 대해 시상했다.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108자비손’은 2006년부터 네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