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반기문 UN사무총장을 꿈꾸는 어린이들 모여라” 재미있게 불교를 공부하고 자신의 영어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또 다시 마련된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박상필)은 2009년 1월 10일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회 영문 자타카 암송 대회(The 2nd Jataka Story Recital Contest)’를 개최한다. ‘영문 자타카 암송 대회’는 불교의 희망인 새싹 불자들이 불교를 영어로 공부하면서 국제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금년 1월 처음 개최돼 많은 학부모들과 어린이·청소년 불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2회 대회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해야 한다. 대회는 1월 3일 예선을 통
동국대교수회(회장 유덕기)가 오영교 총장의 불신임을 결의했다. 동국대교수회는 12월 9일 대의원회를 열고, 오영교 총장의 불신임을 결의했다. 대의원회는 또 빠른 시일 내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교수회의 불신임 결의를 학교 측과 재단 측에 전달하고, 오 총장의 퇴임을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유덕기 회장은 “동국대 교수 245명이 동참한 ‘오영교 총장 중간평가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오 총장의 대학 운영 능력과 자질에 낙제점을 줬다”며 “이러한 결과는 로스쿨 탈락과 ‘신정아 사건’에 대한 대응 미비, 대학 특성과 학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교수 평가, 일방적인 학사운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이번 대의원회의 오영교 총장 불신임 결의는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정치목사 추부길은 잘못 망언으로 인한 악영향과 남북 불교 단절 위기를 초래한데 대해 참회하라.”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가 ‘북의 남북 비공식 창구 요구’ 발언 등으로 남북불교교류의 위기를 초래한 추부길 목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평불협은 12월 4일 성명서를 통해 “정치목사 추부길은 깊이 참회하라”며 “남북 전 불교도인에게 잘못 망언으로 인한 악영향과 남북 불교 단절 위기를 초래한데 대하여 사죄와 참회를 불교계의 TV방송과 신문에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평불협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비공개 창구 개설과 김 위원장의 뇌졸중에 좋은 약을 요청 하였다’는 등 망언을 마치 조선불교도연맹 대표들과 논의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로 인해)조불련이 북한 당국으로부터 심각한 불신을 초래하
“추부길 목사가 북관대첩비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인 줄 몰랐다.” ‘남북 비공식 창구 필요’, ‘김정일 위원장 건강설’ 등 전 청와대 비서관 추부길 목사의 발언이 남북불교교류의 중단을 초래한 가운데 추 목사와 함께 방북했던 한일불교복지협회장 초산 스님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이 같이 해명했다. 종단협에 따르면 “11월 21일 저녁 초산 스님에게서 추 목사가 조선불교도연맹에 보낸 사과문과 함께 해명 답신이 왔다”며 “스님은 추 목사가 북관대첩비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인 줄 몰랐다고 밝혔고, 사무총장직에서 박탈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초산 스님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추 목사가 산하 기관으로 알려진 북관대첩비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인 사실을 방북하던 날 처음 알았다고 밝힌 바 있다.종단협은 “기념사업회와 CBS는
승가학원 이사회(이사장 지관)의 총장 선출이 무산됨에 따라 중앙승가대의 총장 직무대행 체제가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보각)가 학내 여론을 수렴해 추천한 후보가 이사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학교 안팎에 논란이 일고 있다. 승가학원은 11월 26일 제80차 이사회를 열고, 제5대 총장 선임의 건을 논의했으나 후보자를 상정하지 못해 총장 선출을 다음 이사회로 연기했다. 이에 종범 스님의 총장 임기가 만료되는 11월 29일부터는 정관에 따라 총장 선출 시까지 교무처장 보각 스님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교수와 교직원, 학생, 동문 스님들로 구성된 중앙승가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정인 스님을 총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그동안 승가학원 이
차기 총장 선출 무산으로 중앙승가대가 당분간 총장 직무대행 체계로 운영된다. 학교법인 승가학원(이사장 지관)은 11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80차 이사회를 열고 제5대 총장 선임의 건을 논의했으나, 총장 후보자를 추천받지 못해 총장 선출을 다음 이사회로 연기했다. 이에 11월 29일 종범 스님의 총장 임기가 만료되면 정관에 따라 차기 총장 선출 시까지 교무처장 보각 스님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장 후보자에 대한 추천이 없어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지 못했다. 반면, 총장의 임기에 대한 논란이 제기돼 다음 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을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는 총장 임기에 대한 제한 규정의 삭제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추부길 목사가 평양을 방문해 조선불교도연맹 관계자들을 만나고 돌아온 후, 한 기독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문제와 비공식 접촉 창구 필요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면서 남북불교교류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한일불교복지협회 산하 북관대첩비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방북했던 추 목사의 발언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 소식을 접한 조불련은 한일불교복지협회와 기념사업회 측에 항의서한을 보내 추 목사의 사죄와 언론 정정보도를 요구한데 이어, 그동안 교류를 진행해 온 불교계 관계기관에도 사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만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함으로써 잠정적인 교류중단을 선언했다. 불교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남북 불교교류 관련 단체들이 남북불교교류의 중단 위기를 초래한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추부길 목사의 발언에 대해 진위 조사에 착수했다.조계종을 비롯해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27개 종단 모임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1월 20일 종단협 차원에서 추 목사의 발언 진위와 경위를 묻는 공문을 이번 사태와 관련된 한일불교복지협회와 북관대첩비기념사업회, CBS에 각각 발송했다. 앞서 중앙신도회와 민추본,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진각종 등 북측 불교계와 교류를 주도해온 남측 실무자들은 11월 19일과 20일 두 차례 대책 회의를 갖고 이 같은 사안에 합의했다. 남측 불교교류 실무자들은 11월 24일까지 회신을 요구한 공문에 대한 답신을 토대로 한 차례 더 향후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10월 20일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동영상 캡쳐.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사탄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추부길 목사가 평양을 방문해 조선불교도연맹 관계자들을 만나고 돌아온 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문제와 남북 비공식 접촉 창구 필요성 등 사실과 다른 말을 언급하면서 북측이 강력 반발, 남북불교교류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일불교복지협회(회장 초산) 산하 북관대첩비기념사업회(회장 원민식) 사무총장 자격으로 지난 10월 14~18일까지 평양을 방문했던 추 목사가 11월 5일 노컷뉴스 기자와 만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및 남북 비공식 접촉 창구 필요성 등
사단법인 대한불교 승가종을 비롯한 군소종단 총무원장 스님들의 연대모임인 월드승가회(회장 무송)가 태국에서 한국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법석을 마련했다. 월드승가회는 11월 1일 태국의 왕실수비대 21연대 한국전쟁 참전 기념관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인 전몰 용사들을 위한 위령대재를 봉행했다. 태국은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군인 3600여 명을 파견했으며, 이 가운데 129명이 전사하고 1196명이 부상을 입었다. 위령대재에는 태국 왕실수비대 21연대장 챠이왓(Chawit) 장군과 참전 생존자, 유가족을 비롯한 태국한인회, 능인선원 태국지원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승가회장인 화엄선종 총무원장 무송 스님은 “국민 화합과 종교 갈등 종식을 위해 모든 종교인들이 함께 노력해 나갈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와 부경대학교(총장 박맹언)가 바다 생태 살리기에 나섰다. 통도사와 부경대가 11월 10일 부산 해운대의 동백섬 누리마루 앞바다에서 ‘바다 숲 조성 및 바다 생명 가꾸기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과 부경대 박맹언 총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 미역의 포자(홀씨)와 미세 조류, 감성돔 치어를 바다에 방생하며 바다의 건강을 기원했다. 불교의 생명사상과 수산과학기술의 만남을 의미하는 방생법회는 바다와 바다 생명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륙대재에 이어 치어 및 포자 방류 순으로 진행됐다. 바다에 뿌린 미역 포자들은 부경대 양식학과에서 배양한 지름 1㎜ 크기의 암수 배우체 10만개로, 이 포자들은 4개월 이후 1m 크기로 자라서 바닷 속에 미역 숲을 이루게 될 것
통도사와 부경대가 함께 바다의 생태환경 살리기에 나섰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와 부경대학교(총장 박맹언)가 11월 10일 부산 해운대의 동백섬 누리마루 앞바다에서 ‘바다 숲 조성 및 바다 생명 가꾸기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과 부경대 박맹언 총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 미역의 포자(홀씨)와 미세 조류, 감성돔 치어를 바다에 방생하며 건강한 바다를 기원했다. 불교의 생명사상과 수산과학기술의 만남을 의미하는 방생법회는 바다와 바다 생명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륙대재에 이어 치어 및 포자 방류 순으로 진행됐다. 바다에 뿌린 미역 포자들은 부경대 양식학과에서 배양한 지름 1㎜ 크기의 암수 배우체 10만개로, 이 포자들은 4개월 이후 1m 크기로 자라서 바닷 속에 미역 숲
한국종교교육학회(회장 김용표)는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 아산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용표 회장의 개회사와 김봉태 선문대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평화실현을 위한 종교의 역할-가톨릭의 수행을 중심으로(가톨릭대 박일영) △통일교 수행방법과 영성계발(선문대 이재영) △원불교의 수행방법과 영성계발-삼학수행을 중심으로(원광대 고시용) △존 웨슬리의 영성수련과 영성교육의 과제-제정된 은총수단을 중심으로(서울기독대 김정준) △불교의 수행과 영성계발-간화선을 중심으로(동국대 황수경) 등 논문이 발표된다. 논찬은 최준규(가톨릭대), 김윤정(동국대), 이재일(선문대), 박범석(동국대), 백준흠(원불교대학원대), 유성욱(동국대), 원혜영(연세대),
불교여성개발원은 11월 5일 ‘웰다잉 문화 운동을 위한 불교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웰다잉의 불교적 실천 방안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11월 5일 ‘웰다잉 문화 운동을 위한 불교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29일로 예정된 ‘웰다잉운동본부(가칭)’의 발족에 앞서 웰다잉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불교적 과제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죽음의 이해와 웰다잉의 현실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발표자들은 “웰다잉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죽음의 실체를 직시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쌍계사 승가대 교수 월호 스님은 ‘웰다잉에 대한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살이 새로운 사회 이슈로 떠올랐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자살율 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 자살공화국으로 불릴 정도로 자살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제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 방관해서는 안 될 사회 문제가 됐다. 이 같은 사회분위기 속에서 품위 있는,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운동인 웰다잉(well-dying, 잘 죽기)’운동이 자살 예방 대책의 하나로 대두됐다. 웰다잉은 죽음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죽음을 직시하고 그 실체를 받아들임에 따라 두려움 없는 건강한 죽음을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웰다잉에 대한 높은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10월 24일 ‘명예의 전당’을 개관했다. 본관 3층에 위치한 이곳은 동국대 발전기금 기부자들을 소개하고, 동국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10월 24일 학교 발전기금 기부자에 대한 조형물 설치 공간 ‘동국대학교 명예의 전당’을 개관했다. 명예의 전당은 대학 본관 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의 성명을 새긴 조형물과 대학의 역사와 비전을 혼합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83명에 대해서는 인적사항과 출신학과, 출생지 등이 기재된 조형물을, 1000만 원 이상 기부자 517명에 대해서는 간략한 인적사항을 조형물에 새겨 벽면에 게시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대학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4대의 모니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상영된다. 동국대 대외협력단 이선인 단장은 “명예의 전당은 학교 발전기금 기부자를 예우하고, 동국인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뿐만
증명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고문조계종 원로의원 월서 스님, 설악산 신흥사 회주 무산 스님,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 지도 법사봉선사 조실 월운,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 조계종 원로의원 도문, 관음사 주지 종하, 축서사 선원장 무여, 선원수좌회 상임대표 혜국,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지안, 하동 칠불사 회주 통광, 영축총림 통도사 율주 혜남, 부산 화엄사 회주 각성,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 백양사 유나 지선, 원각사 회주 현고, 조계종립 기본선원장 지환, 전 조계종립 기본선원장 영진 스님 지도위원장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자승 스님 봉행위원장 경주 기림사 주지 종광 스님 집행위원장 서울 수국사 주지 원담 스님 운영 위원조계사 주지 세민, 월정사 주지 정념, 법주사 주지 노현, 수덕사 주지 옹산,
〈조계종-가나다순〉 △광우 정각사 주지 스님 △대원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스님 △덕조 길상사 주지 스님 △도림 법화정사 회주 스님 △도신 서광사 주지 스님 △도영 전 포교원장 스님 △도완 법흥사 주지 스님 △도일 석굴암 주지 스님 △돈관 불광사·경북불교대학장 스님 △만당 불갑사 주지 스님 △명성 전국비구니회장 스님 △명진 봉은사 주지 스님 △목종 반야원 주지 스님 △묘엄 봉녕사 주지 스님 △무산 신흥사 회주 스님 △무여 축서사 주지 스님 △법강 대각정사 주지 스님 △법등 호계원장 스님 △법륜 평화재단 이사장 스님 △법상 내원암 주지 스님 △법안 대성사 주지 스님 △법인 참마음선원 주지 스님 △법일 대전사 주지 스님 △법진 선학원 이사장 스님 △보경 법련사 주지 스님 △보림 보문선원 주지 스님 △본우 백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