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중앙승가대 총동문회 회장단이 최근 중앙승가대 총장 선출 문제와 관련해 현 동문회장 정념 스님을 비롯한 승가학원 이사회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오는 2월 28일 열리는 제82차 이사회에서 총장선출이 이뤄지지 않도록 현 동문회장은 물론 이사장 지관 스님에게도 강력히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범산, 성문, 수완, 무상, 원종 스님 등 역대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과 혜욱, 인묵, 정안, 범해, 승원, 허주, 진우, 법광, 정인 스님 등 40여 명의 역대 총동문회 회장단 스님들은 2월 25일 서울 종로 하림각에서 모임을 갖고 이사회의 일방적 총장 선출을 막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이사회가 역대 동문회 회장단의 이러한 요구를 거부하고 총장 선출을 강행할 경우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현 동문회장 퇴진
교계
2009.02.26 13:39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