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백흥암서 10개월 촬영진솔한 이야기 영상에 담아“가식없는 모습에 깊은 감동” 굳게 닫쳤던 산문이 열렸다.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찾아간 영천 백흥암에서 다큐멘터리 촬영허가를 위해 만 배를 하고 난 뒤였다. 스님이 물었다. “무엇을 보고 싶습니까?” 10개월에 걸친 촬영기간 내내 이창재 감독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일 년에 단 두 번만 문이 열린다는 백흥암. 꽃피는 봄에서 적막한 겨울까지, 팔공산 자락에 소담하게 자리 잡은 그곳에서 이창재 감독은 비구니 스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았다. 스님들의 수행과 삶, 웃음과 눈물이 고스란히 스며든 영화 ‘길위에서’는 그
▲ UCLA대학 교정에서.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는 무진 스님은 참 특이한 분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님은 스위스 제네바대학의 심리학자 피아제를 지도교수로 심리학 학사,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발달심리를 전공해 인간교육에 탁월한 지견을 가지고 있다. 십대 때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인도의 요가 수행자 수피에게 영향을 받아 마음수행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졸업 후 싱가폴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사찰에서 수행을 시작하게 된다. 더 집중된 수행을 위해 출가를 결심하고 스리랑카로 가서 사미니계를 받는다. 얼마 후 우연인지 필연인지 당시 스리랑카에서 유학중인, 지금은 작고하신 성
8월 17일(수) ▲법화경연구원 법성사 ‘법화경 강의 및 사경 수강생 모집’=9월5일까지. 010)3659-3303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은정학술상 및 은정장학금 선발’=27일까지. 02)515-9351 ▲통도사 성보박물관 ‘불교문화강좌반 모집’=26일까지. 055)382-1011 ▲구례 화엄사 ‘3사3색 템플스테이’=화엄사·천은사·도림사 일대, 20일까지. 061)782-7600 ▲국립춘천박물관 ‘관조 스님 사진 특별전-부처님의 손’=기획전시실, 9월13일까지. 033)260-1500 ▲불교여성개발원 ‘다문화가정지원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수강생 모집’=23일까지. 02)722-2101 8월 18일(목)▲서울 화계사 ‘대학 합격발원을 위한 1차 성지순례 기도회’=대구 팔공산 갓바위, 19일
4월 20일(수)▲종교평화국제사업단 ‘평화교육센터 개원식’=오전 9시, 스리랑카 달라다사. 02)736-2250 ▲법왕정사 ‘청견 스님 선체조 및 와선특강’=저녁 7시, 서울숲법당. 02)456-0035 ▲조계종 교육원 ‘기본교육기관 학인논문 공모’=교육원, 9월30일까지. 02)2011-1818 ▲불이회 ‘제26회 불이상 수상자 공모’=불이회, 오늘까지. 02)2014-6616 ▲법화경연구원 법성사 ‘연구원 개원 및 출판기념법회’=오전 11시, 법화경연구원 법성사. 010)3659-3303 ▲조계종 사회부·조계사 ‘다큐멘터리 상영-법정 스님의 의자’=저녁 7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02)732-2115 ▲동국대 인도철학과 ‘이재강 기자 초청특강-무엇 때문에 인도는 끓고 있는가’=오후 4시, 동국대 다향
“영어법회는 단순히 아이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법회가 아닙니다. 영어를 매개로 아이들에게 불교적인 심성을 심어주고 참다운 행복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일입니다.”지난 2006년 말부터 매주 영어법회를 열고 있는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사진〉스님은 “영어법회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포교”라고 강조했다. “부처님께서도 중생이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하셨잖아요. 영어는 오늘날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코드이자 이 시대가 대중들에게 가장 요구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런 면에서 영어법회는 포교인 동시에 대중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해소해주고자 하는 자비의 행위이기도 합니다.”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 영어 담마스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스님은 영어법회에 대한 어른과 아이들의 반응이 대단히 좋
대중매체 속에서 불교는 더 이상 금기된 소재, 어려운 교리가 아니다. 오히려 대중과 소통하는 매력적인 소재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책, 광고, 뮤지컬, 영화 등 모든 문화 분야에서 보여지는 불교의 모습은 단순한 상업적 시선끌기부터 동양 정신의 심층을 고찰하는 수준까지 그 진동의 폭이 크다. TV광고 ‘떠먹는 불가리스’ 불교 소재의 차용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뮤지컬이다. 12월 초연을 앞둔 뮤지컬 ‘달마야 놀자’는 영화 ‘달마야 놀자’의 뮤지컬 버전. 조폭과 스님이 대결을 벌이는 설정은 영화와 같지만 조폭들이 비구니 스님들의 사찰로 들어간다는 점이 새롭다. 강인한 비구니 스님, 부드러운 조폭이 어우러져 상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개그맨 출신의 백재현 연출가가 기
호남불교문화원이 대원사 티베트박물관장 현장 스님과 함께 매월 한 차례 불교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3월 22일 순례할 첫 탐방지는 고려 말 보조국사가 정혜결사문을 발표했던 팔공산 거조암으로, 전북대 강건기 명예교수는 거조암에서 ‘보조국사와 정혜결사’란 주제로 즉석 강의를 한다. 탐방 일정에는 팔공산 은해사와 수미단이 아름다운 백흥암 순례도 포함돼 있으며 현장 스님은 백흥암 극락전에서 불교문화의 세계를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800여년 전 불교 혁신을 주창했던 당대 고승들의 간절한 수행담을 이야기 식으로 들려준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40명, 참가비는 3만원. 출발은 22일 오전 7시 광주 5 18공원 주차장에서. 062)383-3538 광주지사=김경태 지사장
“온산의 단풍이 불꽃보다 고우니“삼라만상이 그 바탕을 온통 드러내는구나“생도 공하고 사도 또한 공하니“부처의 해인삼매 중에 미소 지으며 가노라.” 제 14장 인연일타는 문수사 신도에게 『조선불교통사』에 기록된 균여대사의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려 초기의 일로 김해 나루터에 큰 삿갓을 쓴 한 대사가 어디론가 떠나려고 왔다갔다 서성이고 있었다. 마침 김해 목사가 나루터에 당도하여 범상치 않은 그 대사를 보고 물었다.“어디 계시는 대사님이오.” 대사가 지팡이로 바다 건너 일본 쪽을 가리키며 말했다.“소승은 과거세의 비바시불 당시에 맺은 인연으로 잠시 고려국에 와 있었소. 이제 인연이 다하여 저 바다로 건너가고자 하오.”“바다 건너라면 왜국으로 가시겠다는 것입니까.” 그러나 김해 목사는 더 이상 대사와 얘기를
“태어남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고죽음은 한 조각의 구름이 사라지는 것이다구름은 실체가 없으니 생사 또한 이와 같다” 선혜는 묵은 밭처럼 잡초가 무성한 풀밭을 향해서 한동안 합장한 채 걸음을 떼지 않고 있었다. 고명인이 세수를 하고 올라온 뒤에야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돌린 선혜의 두 눈이 붉어져 있었다. 문득 고명인은 이곳이 일타를 다비했던 다비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번개처럼 머릿속을 스쳤다. “스님, 이곳이 큰스님께서….”“맞습니다. 우리스님 법구(法軀)는 이곳에서 다비되어 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돌아가셨지요.” 선혜는 무언가를 찾는 것처럼 허공을 두리번거리더니 이내 지프차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면서 무겁게 말했다. “옛 고승들의 말씀이지요. 태어남을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나
정찬주 장편소설 삽화·송영방 “차를 마시는 것도 도 닦는 일입니다지금은 저 새소리로 눈과 귀를 씻고 있습니다“일상이 그대로 도 닦는 일인 것입니다” 고명인이 눈을 떴을 때는 새벽 5시였다. 묘봉암 스님과 선혜는 벌써 일어나 몽당빗자루로 마당을 쓸고 있었다. 멀리 산능성이 위로 지는 달이 희미하게 그 윤곽만 보였다. 달은 여명의 푸른빛을 받아 아침 저편으로 물러서고 있었다. 고명인은 습관대로 인사를 했다. “굿모닝.” 그러자 묘봉암 스님이 하얀 이를 드러내며 답했다. “굿모닝.”“꿈 한 줌 꾸지 않고 달콤한 잠을 잤습니다. 과연 묘봉암 터가 명당인 모양입니다.” 새벽에 드러난 선혜의 얼굴은 생기가 넘쳐 보였다. 얼굴은 크림을 바른 것처럼 번쩍거렸다. 새소리가 아주 가깝게 들려 귓속이 개운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법타)가 6월 30일 대웅전에서 관할 종무 및 포교 구역인 영천을 비롯한 경산, 군위, 청송 등 지역의 공무원 불자회를 초청, 첫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영천사암연합회장 법의 스님과 각 지역 공무원 불자회 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합동법회에서 법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참된 불자이자, 공직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공무원 불자들은 점심 공양 직후 기획국장 장적 스님의 안내로 산내 암자인 백흥암까지 산행하면서 은해사 및 산내 암자들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3월 2일 (수) △백제불교문화대학 ‘신입생 입학식’=오후 6시 30분, 백제불교문화대학. 042)537-821 △대한불교 진각종 서울교구 ‘서울교구 진각합창단 단원 모집’=31일까지. 02)913-0751 △통도사 자비원 ‘제7기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생 모집’=20일까지. 055)381-3999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제1기 케어복지사 2급 교육생 모집’=17일까지. 02)2202-5831 △청담종합사회복지관 ‘청담 교육문화센터 초등학생 및 아동 프로그램 개강’=오후 2시, 지정 프로그램실. 02)806-1377 3월 3일 (목) △진주불교회관 ‘진주불교교양대학 개강’=오후 7시, 진주불교회관 2층 법당, 6월 30일까지. 055)747-0108 △서울 학고재 ‘김지하 달마전’=서울 인사동 학
해인사 선덕 고봉당 혜웅 대선사가 입적했다. 스님은 3월 13일 12시 해인사 극락전에 문도들을 모아놓고 '서로 화합하여 중노릇 잘하라'는 당부를 남긴 후 육신의 몸을 훌훌 벗었다. 향년 72세, 법랍 55세.〈사진〉 스님은 17세가 되던 1948년 영월 스님을 은사로 가야산 해인사로 입산 출가했으며, 1962년 응석사와 백흥암에서 일타 스님과 함께 수선 수행을 했다. 또 1964년 포교 일선에 뛰어들어, 하양 포교당에서 중생 제도에 전념했으며, 종회의원과 총무원 교무부장 소임을 맡아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스님은 1985년 해인사 극락전에 주석하면서 선덕(禪德)으로서 개인적인 수행에 철저한 선사의 면모로, 총림 대중의 정신적 스승이 되었다. 해인사는 주지 세민 스님을 장례위
해인사 선덕 고봉당 혜웅 대선사가 입적했다. 스님은 3월 13일 12시 해인사 극락전에 문도들을 모아놓고 '서로 화합하여 중노릇 잘하라'는 당부를 남긴 후 육신의 몸을 훌훌 벗었다. 향년 72세, 법랍 55세. 스님은 17세가 되던 1948년 영월 스님을 은사로 가야산 해인사로 입산 출가했으며, 1962년 응석사와 백흥암에서 일타 스님과 함께 수선 수행을 했다. 또 1964년 포교 일선에 뛰어들어, 하양 포교당에서 중생 제도에 전념했으며, 종회의원과 총무원 교무부장 소임을 맡아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스님은 1985년 해인사 극락전에 주석하면서 선덕(禪德)으로서 개인적인 수행에 철저한 선사의 면모로, 총림 대중의 정신적 스승이 되었다. 해인사는 주지 세민 스님을 장례위원장으로
법당에 가면 불상을 모셔놓은 단이 있습니다. 이것은 통상적으로 불단이라 부르지만 불단의 또다른 명칭은 수미단입니다. 이것은 수미산 모양의 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미산은 불교의 세계관에 따르면 높이가 80만km나 되는 산입니다. 불상을 올려놓는 단을 수미단이라 부르는 이유는 부처가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단 곳곳에 새겨놓은 연꽃, 구름, 만(卍)자 등의 무늬는 모두 수미산을 상징하는 무늬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상상의 동물인 용과 봉황, 스님상, 동자상, 사천왕상, 도깨비상 등을 조각해 넣기도 합니다. 보물로 지정된은해사 백흥암에 있는 극락전 수미산이 특히 유명합니다.
사찰문화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활동중인 신대현 박사가 내놓은 『한국의 사찰 현판1』은 현판의 원문 전체와 주요 내용에 대한 번역과 해설을 사진과 함께 싣고 있어 흥미롭다. 전각이나 건물의 이름만을 쓴 편액이 주로 서예사적인 부분이 주된 관심 대상이 되는 데 비해, 현판은 글씨뿐 아니라 사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연혁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끈다. 현판은 중수나 중건을 기념해 불사가 일어 난 배경과 과정, 그리고 불사가 완결된 상황을 상세히 전하고 있기에 사찰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현판에 따라서는 한편의 서사시처럼 잘 짜여진 문장과 구성으로 나타나 있으며, 불사에 관련된 인물의 행적이 마치 시나리오를 보듯 극적으로 펼쳐져 있다. 여천 흥국사 ‘남장군순절비’를 들여
폭력사건 항의시위 전국 확산 가능성 전국 비구니스님 기도 속속 동참-합류 ‘출가 수행자를 능멸-구타 하다니…’ 2월 21일 조계사 대웅전 마당엔 무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전국선원에서 동안거 수행을 중단하고 상경한 비구니 스님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불교환경연대가 배포한 북한산 관통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 내용과 사진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오대산 월정사 지장암에서 동안거 결제 중이던 현소 스님은 “조계사에서 직접 그때의 사건에 대해 알고 나니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비구니 스님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간과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태가 전해지면서 조계사에 마련된 북한산 관통도 저지 1000일 기도장에는 전국
6월 18일(수) △불교학연구회 ‘2003년 여름 워크숍 참가자 모집’=7월 7일까지. 02)2260-3128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생활한문 수강생 모집’=6월 30일까지. 02)577-5800 교 216 △(사)좋은벗들 ‘북한여성의 삶·꿈·恨’=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 4층. 02)587-8996 △동산반야회 ‘직장인을 위한 불교교리 강좌’=오후 7시, 동산법당, 8월 27일까지. 02)732-1206 △능인선원 ‘능인불교대학 제 36기 수강생 접수’=오전 10시, 능인불교대학. 02)577-5800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형제 기능강화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오전 9시, 6월 30일까지. 054)776-7522 △영주장애인복지관 ‘수화교실 초급반 모집’=6월 3
경북 영천시 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와 의성군 비안면 화장산 만장사 석조여래좌상〈사진〉이 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7월 1일 문화재 위원회를 열고 이들 2건의 성보문화재를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데 이어 김천시의 김천신리 영천 이씨 정려비(金泉信里 永川李氏 旌閭碑) 등 문화재 자료 5건, 안동시 산수정(山水亭) 등 민속자료 2건 등 모두 9건을 새로운 문화재로 지정했다. 1762년(영조 38년)에 제작된 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는 세로 225cm, 가로 218.5cm의 크기로 비단바탕에 채색을 한 18세기 대표적인 불화. 《우란분경》의 내용을 도해한 것으로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 등 조선후기 풍속화의 특징이 잘 반영돼 있다. 또 지난 3월 사찰 인근의
불교방송과 불교텔레비젼의 송년.신년특집이 큰스님 초청법회, 대담, 다큐멘터리, 오락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됐다. 특히 '96년도 불교청소년의 해를 맞아 청소년 포교의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포교방안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듯하다. ◇BBS 12월 25일 ■올해를 빛낸 불자들(31일까지. 오후 5시20분~6시)…95년 한해 교계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스님과 불자 7인을 선정, 그들의 1년을 되볼아 본다. 12월27일 ■을해년을 결산한다(30일까지. 오후 8시5분~8시55분)…교계, 정치, 사회분야로 나눠 각각 95년을 결산한다. 소쩍새 마을, 승가대 이전문제, 성보도난 사건등을 되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