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 2월23일 34차 월례강좌정영철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강의2017년 새해의 한반도 정세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가늠해보는 강좌가 열린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는 2월23일 오후 7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남북관계의 핵심과 쟁점’을 주제로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정영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맡는다.강좌는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남북관계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추본은 “2017년 현재 남한은 2016년 발생한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과 이에 따른 대통령 탄핵소추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교 성직자 523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기본권 실현과 국가안정을 호소했다.‘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1월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종교인선언문을 발표했다.종교인들은 ‘조속한 국가운영 정상화로 경제위기위 안보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제하의 선언문에서 국가위기 극복방안으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황교안 권한대행 최소화, 개헌의 3가지를 제안했다. 종교인들은 특히 “국정운영 공백의 장기화로 인한 국가위기를 최소화하고, 광장에 모인 국민들의 촛불민심을 받아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 임명된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목사의 편향적 역사관과 종교관을 둘러싸고 자격 논란이 거세지며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종자연, 국민통합위원장 임명되자“정치·종교편향 자격 미달” 반발자격논란 황교안 총리 사퇴도 촉구종교자유정책연구원(원장 박광서, 이하 종자연)은 12월1일 ‘정치편향·종교편향 국민통합위원장과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냈다. 종자연은 국민통합위원장으로 임명된 최성규 목사와 황교안 현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종자연은 최성규 목사에
초기경전인 ‘쌍윳따니까야’에는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들려주는 제석천과 아수라왕의 대결 이야기가 실려 있다. 약자를 억압하고 폭력으로 다스리는 정치방식에 대한 부처님의 견해가 명확히 드러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오랜 옛날 천인과 아수라 사이에 큰 전쟁이 일어났다. 양쪽 군대가 마주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아수라왕이 제석천에게 제안했다. 칼과 창이 아니라 시로 겨루자는 것이었다. 제석천이 흔쾌히 받아들이자 둘은 심판관들을 정해 공정하게 판단하도록 했다. 아수라왕이 먼저 시를 읊었다. “제어하는 자가 아무도 없으면, 어리석은 자들은 전보다 더
한국사회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가 나선다.12월8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저출산 극복위한 선언문 발표“가족친화 가치관 확산위해 노력”불교를 비롯해 가톨릭, 개신교 등 국내 7대 종교지도자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자승 스님, 이하 종지협)은 12월8일 오후 3시2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룸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발표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대표회장,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유교 어윤경 성균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
최근 문화재청이 발표한 문화재 분야 규제혁신 방안과 관련 전문가들의 우려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문화재 보호가 최우선이 돼야 할 문화재 정책이 보호가 아닌 규제 완화 및 시공자 부담 감소의 측면에서 진행된데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정책 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8월21일 문화재분과회의서보호정책 역행에 쓴소리 전문가 여론 수렴도 부족 고고학계도 의견취합 나서“개발위주 정책 편승” 비판8월21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문화재위원 매장분과회의에서 위원들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진다.” 헌법 제38조 내용이다. 헌법에서 밝힌 대로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며 권리다. 헌법 11조에는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않으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런 헌법 조항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특수한 계급이 존재한다. 바로 종교인이다.정부, 과세 시행 넉 달 앞두고법률 명시 이유로 국회에 전가불교·가톨릭은 과세 반대 안해개신교인 과세로 명칭 바꿔야최근 종교인 과세가 국민적인 화두로 불거지고 있다. 정부
지난 5월 평택성모병원에서 시작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의 하나인 삼성의료원에서 확대 재생산되어 전국으로 파급되었다. 이 사태로 우리가 입은 피해는 엄청나다. 35명의 귀중한 인명을 잃었고 관광업계와 서비스업계 등의 불황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수 조원에 이른다. 정부는 이를 보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뿐만 아니라 열악한 국내 의료 환경이 노출되어 세계적 수준이라고 자부하던 우리나라 의료기술의 대외적 이미지도 곤두박질했다.이 엄청난 재난을 당하게 된 데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신임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종교를 비롯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편향 없는 국정운영을 주문했다.“기자들, 편향 지켜보라 했다종교간 갈등 사회혼란 원인돼다름 인정하는 문화 정착돼야”황 총리 “화합·통합으로 국정”황교안 국무총리는 7월2일 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예방을 위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주요 교계 지도자 스님들도 함께했다.황 총리는 이날 교계 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의 임명을 반대해온 우리 종교인들은 향후 공직자 종교편향 감시 범종교인 대책회의를 결성해 공직자의 편향적 종교적 가치관이 공직 수행에 현실화되는 것을 막아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6월18일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 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가 향후 공직자 종교편향 감시 범종교인 대책회의를 조직해 지속적인 종교편향 감시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연석회의는 "황교안 후보자가 지금까지 보여준 편향된 종교적 가치관이 우리사회의 대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가 국회 인준 반대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졌다.연석회의는 6월15일 오전 9시 국회 정문 앞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반대 기자회견 및 삭발식’을 진행했다. 연석회의는 성명에서 “지금까지 문제가 되었던 여러 정부 고위직 후보 가운데 가장 부적합한 인물이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됐다”며 “우리 사회가 풀어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사회적 통합인 만큼 극한적 편향성을 가진 황교안 후보자의 국무총리 지명은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연석회의는 기자회견에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 인준 반대의 뜻을 담아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가 6월15일 오전 9시 국회 정문 앞에서 ‘황교안 임명반대 기자회견 및 삭발식’을 갖는다.연석회의는 6월12일 오전 서울 우리함께빌딩 회의실에서 3차 모임을 갖고 황교안 임명반대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연석회의는 성명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킬 것을 요구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부적격 후보임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시적인 공직자 종교편향 감시를 위해 가칭 ‘공직자 종교편향 감시 범종교인 대책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황교안 국무총리 임명저지 범종교인 연석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