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가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중에도 남북불교계는 한마음으로 조국통일을 기원했다. 한국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은 8월15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와 평양 광법사에서 ‘조국통일 기원 8.15 남북불교도 동시법회’를 동시 봉행했다. 남북불교계는 이날 법회에서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해 낭독했다. 발원문은 극도로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발표돼 특히 의미가 컸다. 정부가 민간교류를 통제하고 최근 추진됐던 이산가족 상봉마저 무산되는 등 좀처럼 관계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남북 불교도들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하나로 모아냈기 때문이다. 남북 불교계는 “과거 40여년간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줬던 일본은 최근 또다시 독도를 강탈하려하고 군사적 개입을 추진함
한국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이 8·15 조국통일기원 동시법회를 봉행했다. MB정부 출범 이후 경색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정세 속에서도 통일기원 법회가 단절 없이 이어졌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더욱이 남북공동발원문까지 채택해 교계 내외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니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최근 한국을 향한 일본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선 점이 눈에 띈다. 그들은 ‘과거 40여 년 간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줬던 일본은 최근 또 다시 독도를 강탈하려 한다’고 탄식했다. ‘독도’를 두고 벌이는 일본의 행태에 대해 북측 역시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일본 측에 전한 것이다. 일본의 ‘독도 침탈’은 남측 뿐 아니라 한반도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 셈이다. 통일에 대
▲한국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은 8월15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주관으로 ‘조국통일 기원 8.15 남북불교도 동시법회’를 봉행했다. 남북관계가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중에도 남북불교계는 한마음으로 조국통일을 기원했다. 한국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은 8월15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주관으로 ‘조국통일 기원 8.15 남북불교도 동시법회’를 봉행했다. 광복 67주년을 맞아 봉행된 통일기원 법회는 같은 시각 서울 조계사와 평양 광법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조계사에서 열린 남측 법회에는 민추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할 돌파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 불교계가 광복 67주년을 기념하는 통일기원 법회를 동시에 봉행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는 8월13일 “광복 67주년을 맞아 조선불교도연맹과 함께 조국통일기원법회를 동시봉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국통일기원 8·15 남북불교도 법회’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위원장 심상진)가 각기 주최하고 민추본이 주관한 가운데 8월15일 오전 11시 남과 북에서 동시에 봉행된다. 남측 법회는 서울 조계사에서, 북측 법회는 평양 광법사에서 같은날 같은 시간 열릴 예정이다. 남북 불교계는 이날 법회에서 민족 화해와 평화의 염원을 담은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 남북 불자들이 각기 동참한 가운데 낭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가 3월말 중국에서 조선불교도연맹과의 실무회담을 추진 중이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3월초 조불련 측이 먼저 만남을 제의해 왔으며 이에 따라 3월말 양측 관계자들이 만나 실무회담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민추본은 일정과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통일부에 종교교류를 목적으로 한 접촉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통일부도 남북간 종교 교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혀 실무회담 가능성은 높게 전망되고 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1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측 종교단체에 대해 북경이나 심양에서 남북한 종교교류와 관련된 접촉을 갖자고 제의해왔다”며 “교류를 희망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회담일정 등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 대표를 초청, 서울 조계사에서 남북합동 봉축법요식을 봉행할 것”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조계사 남북합동 봉축법회는 분단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성사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승 스님은 1월17일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북의 긴장완화와 공존·상생을 위해 오는 5월 부처님오신날 북한 조불련 대표를 초청, 서울 조계사에서 남북합동 법요식을 봉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불련 측에 서울 조계사에서 봉축법요식을 함께 봉행하기로 하고 공식적으로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 일이 원만히 성사될 수 있도록 종단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동안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선불교도총연맹 대표를 초청해 조계사에서 남북합동 봉축법요식을 봉행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성사된다면 분단 이후 남한에서 열리는 첫 남북합동 봉축법회로 기록된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남북의 긴장완화와 공존상생을 위한 법회”라며 “원만히 성사될 수 있도록 종단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회에 거는 기대와 의지를 표명한 일언이다. 이명박 정부가 내 놓은 ‘비핵 3000’은 실패했다. 성과를 논할 여지도, 필요도 없을 정도다. 이 정책은 남북관계를 마비시켰음은 물론 긴장과 갈등만 극도로 조장시켰을 뿐이다. 그럼에도 현 정부는 변화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김정일 사망 직후 미국과 중국이 조문정국을 통해 새로운 관계개선을 시도함에도 이명
종교지도자·정당 조문…北·中·日서도 애도 ▲분향소가 설치된 전국의 교구본사에는 지관 스님의 원적을 애도하는 스님과 불자,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1월2일 가산당 지관 대종사의 원적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님의 법체가 모셔진 가야산 해인사와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 조계사 등 전국의 교구본사에는 스님을 애도하는 불자들과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줄을 이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일 저녁 지관 스님이 입적한 경국사를 찾아 애도의 뜻을 밝혔다. 자승 스님은 “큰 스님께서 이렇게 갑자기 원적에 드셔서 마음이 아프다. 스님의 육신은 이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 법신은 영원히 남아 우리를 이끌어 줄 것”이라며 “스님의 장례가 여법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심상진)이 지관 스님 입적 애도문을 1월4일 조계종에 보내왔다. 조불련은 애도문에서 “제32대 조계종 총무원장이었던 지관 스님이 열반에 드셨다는 소식을 접해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큰 스님을 잃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사부대중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불련은 또 “지관 스님은 학승으로서 불교의 현대화, 사회의 민주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물론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헌신하셨다”며 “우리는 조계종 사부대중이 큰 스님의 뜻을 받들어 민족자주,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해 불심화합하여 용맹정진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
▲법타 스님 “남북 민족 동질성 회복과 평화통일은 오로지 불교를 통해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올 연말 세계평화상과 은관문화훈장을 잇달아 수상한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장이자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이 소감을 전했다. 스님은 20여년간 70차례 넘게 북한을 오가며 식량 지원을 해왔다. ‘글로벌피스페스티벌재단’이 11월29일 개최한 ‘제1회 글로벌 피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초종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다. 세계평화상은 세계 평화실현을 위해 뛰어난 공헌을 한 정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계 분야에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상위원회는 한국불교계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일본이 1922년 주문진항을 통해 빼돌린 ‘조선왕실의궤’ 등 한국 도서 1200책이 89년만에 고국 품에 안긴다. 지난해 8월 간 나오토 당시 일본 총리가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도서반환계획을 밝힌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일본 정부는 12월6일 오전 도서가 보관된 궁내청 서고에서 포장한 도서 1200책을 나리타 공항으로 수송, 600책씩 나눠 한국으로 보낸다. 오늘 오후 돌아올 도서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점부터 문화재청이 소유권을 행사한다. 일본이 반환하는 도서는 ‘조선왕실의궤’ 81종 167책을 비롯해 이토 히로부미 반출도서 66종 938책, ‘증보문헌비고’ 2종 99책, ‘대전회통’ 1종 1책이다. 지난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방한 시 돌려준 3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 이하 민추본)가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시 분배현황 모니터링을 전제하는 정부방침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민추본은 11월17일 간담회를 열고 “11월12~16일 정부 방침에 따라 향산군 지역의 분배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방북했지만 북측의 거부로 분배시설을 참관하지 못했다”며 “모니터링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방식에 있어서는 정책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추본에 따르면 북한은 공개 가능 시설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면 철저히 외부인들의 참관을 배제하고 있어, 분배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모니터링을 전제로 대북지원을 허가하는 정부 방침이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남북 정부간 협의가 선행되거나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향으로 정책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가 11월12~16일 밀가루 배분 현황 점검을 위해 방북한다. 민추본은 지난 10월 수해와 식량난으로 굶주린 북한의 어린이를 위해 밀가루 100톤을 지원한바 있으며, 이번 방북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원물품의 배분 점검을 위해 재차 방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분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민추본은 지난 10월 밀가루 지원협의 과정에서 사전에 조선불교도연맹으로부터 밀가루 배분계획서를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했을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밀가루가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후속차원의 모니터링 방문을 제안했다. 인도적 차원의 지원인 만큼 취지에 맞게 배분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천태종, 910주기 다례재. 천태종(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이 10월31일 오전 11시 개성 영통사에서 대각국사 의천 스님 열반 910주기를 맞아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심상진)과 합동 다례재를 봉행했다. 대각국사 남북 합동 다례재에서 천태종 사회부장 안산 스님은 “고려 문종의 아들로 태어나 11살의 나이로 영통사에 출가해 천태종을 개창하시고, 신묘한 법화를 찬란히 만개시킨 공덕으로 남과 북이 이렇게 만나게 되니 반가움에 앞서 높은 법력의 가피를 느낀다”면서 “남북이 함께 복원한 영통사의 동체대비 통일 원력과 초발심의 정신을 되살려, 회삼귀일과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대화와 소통의 문화를 꽃피우고 화합해 남북
▲조계종 중앙신도회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는 일본 노다 총리 방한 기간 중인 10월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환수위는 한일도서협정에 따라 올해 12월10일까지 ‘조선왕실의궤(이하 의궤)’ 등 한국도서 1205책이 인도되는 일을 계기로 문화재환수운동을 범국민 활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으로부터 89년만에 ‘조선왕실의궤’ 반환을 이끈 불교계가 해외약탈문화재 환수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는 일본 노다 총리 방한 기간 중인 10월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환수위는 한일도서협정에 따라 올해 12월1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 이하 평불협)는 지난 10월13일 개성 봉동역에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이하 조불련)를 만나 밀가루 60톤을 전했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가 북한에 밀가루 60톤을 지원했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 이하 평불협)는 지난 10월13일 개성 봉동역에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이하 조불련)를 만나 밀가루 60톤을 전했다. 평불협이 전한 밀가루는 북한 사리원시 영광동에 소재한 금강빵공장에 전량 지원되며 어린이용 식빵을 생산하는 데 쓰인다. 빵공장에서는 시내 신양유치원 200명, 구천유치원 200명, 선경유치원 200명에게 식사용 빵을
조계종이 수해와 식량난으로 굶주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를 위해 밀가루를 지원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사장 자승 스님·본부장 지홍 스님)는 10월12일 개성을 방문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밀가루 100톤(5000만원 상당)을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했다. 본부장 지홍 스님,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혜일 스님, 사회국장 묘장 스님과 실무자 등 10명은 이날 오전 8시30분 임진각에서 환송식을 열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 개성 봉동역에서 조불련 측과 만나 밀가루를 지정 기탁했다. 민추본은 특히 이번 지원을 위해 조불련으로부터 사전에 밀가루의 배분 계획서를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도움이 절실한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밀가루가 올바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분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민추본과
조계종이 수해와 식량난으로 굶주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를 위해 밀가루를 지원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사장 자승 스님․본부장 지홍 스님)는 10월12일 개성을 방문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밀가루 100톤(5000만원 상당)을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북 대표단은 본부장 지홍 스님,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혜일 스님, 사회국장 묘장 스님과 실무자 10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임진각에서 환송식을 열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 개성 봉동역에서 조불련 측과 만나 밀가루를 전달할 예정이다. 민추본은 특히 이번 지원을 위해 조불련으로부터 사전에 밀가루의 배분 계획서를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도움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남측 7개 종교대표(KCRP)들이 남북간 긴장완화를 위한 종교인들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방북한 가운데 9월2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자승 스님 등 7대 종교대표들이 김영남 위원장과 만나 동포애의 정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영남 위원장은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이어 서열 2위로 알려져 있다. 중앙통신은 이어 이날 평양에서 ‘민족의 화합과 단합,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 모임’이 열렸다고 전했다. 모임에는 남측 7대 종교대표들과 북한의 장재언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 강영섭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장, 심상진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장, 강철원 조선천도
‘108산사순례기도회’의 가장 중요한 행보(行步) 중의 하나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있다. 그동안 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게나마 동참을 했다. 아이티 지진 사태 구호물자 보내기 운동, 천안함 가족 돕기 운동, 배삼룡, 공옥진씨 치료비 돕기 등 적재적소에 108산사순례기도회의 마음을 전해 왔다. 또한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장학금 수여, 효행상 시상 등 수없이 많은 선행을 펼쳐 왔다. 우리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들이 펼치는 선행은 기업이나 개인들의 기부운동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옛말에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다. 많은 기부를 하는 사람들과 달리 우리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선행을 하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법구경’에 보면 ‘비록 한 방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