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순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보리 스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코로나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5월15일 순천시청(시장 허석)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에는 회장 보리 스님을 비롯해 지역 사찰 주지스님들과 허석 순천시장 등이 함께 했다. 순천사암연합회가 전달한 성금 500만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사용될 예정이다.순천사암연합회장 보리 스님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은 겪는 지역사회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준비했다”며
정읍불교대학(학장 지태 스님)이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입학식을 5월14일 내장사 포교당 영은사 대웅전에서 봉행했다. 입학식에는 학장 지태 스님(내장사 주지)과 학감 구암 스님을 비롯해 상이암 주지 대선, 성불암 상원, 보림사 석우 스님 등과 배요욱 정읍불교대학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7기 신입생 16명의 입학을 축하했다.학장 지태 스님은 입학식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위해 함께 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실 상이암 주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 스님)가 5월9일 광주 충장로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센터장 박정숙)를 찾아 ‘자비의 헌혈’을 진행했다.이날 헌혈에는 광주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무등, 혜오 스님을 비롯해 이사 용묵 스님, 김문희 초록세상 단장 등 광주불교환경연대 회원 20여명이 동참했다.용묵 스님(광주 선덕사 주지)은 “평소에도 혈액 공급이 여유롭지 않은데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는 소식에 광주불교환경연대 회원들이 함께 하게 되었다”며 “건강한 사람들이 헌혈에
신도전문교육기관이 없었던 군산지역에 불교대학이 개교했다.군산 동국사(주지 종걸 스님)는 5월11일 경내에서 군산불교대학 개교식을 갖고 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개교식에는 학장 종걸 스님을 비롯해 명예학장 양은용 교수(원광대 명예교수)와 학생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입학생 34명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한 이흥수 학생은 “부처님을 만나 참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교육을 이유로 가정의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교수사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 지혜의 열매를 맺고 기도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서원했다.학장 종
정읍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태 스님, 내장사 주지)는 5월8일 정읍시청(시장 유진섭)을 방문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정읍불교사암연합회장 지태 스님과 재무 석우 스님(보림사 주지), 내장사 종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극복지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정읍불교사암연합회장 지태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
강선정 화엄사성보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모친이자 허권 화엄사선재불교연구소장의 장모인 이차절 여사가 5월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부산 동구 중앙대로에 이치한 부산인창요양병원 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다. 051)464-5858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1537호 / 2020년 5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4월30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화엄사 각황전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이날 입재식에서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축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소멸해 사바세계의 중생들을 구제하시옵고, 모든 생명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주시옵소서”라고 축원했다.덕문 스님은 이어진 법문에서 “코로나19로 이전의 일상생활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특별한 부처님오신날”이라며 “오늘의 진정한 부처님은 의료봉사자와 방역당국이니 우리도 함께 ‘
조계종 제19교구본산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5월2일 화엄사 각황전에서 전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복장낭 불사 회향 및 화엄법회를 봉행했다.복장낭(腹藏囊)은 불상에 복장물을 넣어 점안한 후 예경의 대상으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로 후불탱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복장품을 주머니에 넣어 탱화 윗부분에 달아 놓는 불교전통 의식물을 뜻한다. 불상에 넣는 복장물과는 탱화에 복주머니 형태로 달아 놓는 복장낭은 외부로 노출돼 있어 유지 기간이 평균 150년 이하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화엄사의 각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 신광사 주지)는 5월6일 광주공원 앞 원형다리에서 ‘제2회 사직연등축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을 비롯해 남구불교협의회장 도계(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세심정사 보응, 연화사 명신, 태고종 광주전남종무원장 월인 스님 등 지역스님들과 이범식 광주불교신도회장, 강윤구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남구청불자회장 박귀환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이날 점등식에서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고, 광주의 새로운 중심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집에서 하는 상담검사-집·콕 상담’ 사업 호응에 힘입어 2차 사업을 진행한다.집에서 하는 ‘집에서 하는 상담검사-집·콕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면 위주의 상담을 비대면으로 대체해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4월28일 1차 사업 진행에 이어 오는 5월26일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2차 사업에서는 고창군 관내 15개월~만 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전북불교네트워크는 4월21일 전북생명평화센터 강당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청년모임 ‘청년시민학교 출범식'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윤영광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매월 기후변화와 공동체운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36호 / 2020년 5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호남 각 지역에서 봉축장엄물 점등식을 진행했다.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는 4월23일 5·18민주광장에 봉축탑을 점등한데 이어 4월27일 광주 송정역에서 점등식을 가졌다.순천봉축위원회(위원장 보리 스님)는 4월29일 순천시 순천의료원 회전교차로에 전남도문화재자료 제7호 ‘순천장명석등’을 재현한 봉축장엄물을 설치하고 불을 밝혀 부처님오신날의 축하했다.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도 4월23일 구례군 경찰서 앞 로타리에 봉축 장엄물을 설치하고 아기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전북봉축위원회(위원장 성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단장 강윤구)이 4월26일 자비의 헌혈을 진행했다. 강윤구 광주전남지역단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포교사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사회의 포교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발원하며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케어 2층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에 동참했다.강윤구 단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전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포교사로서 사회적 공헌에도 앞장 설 수 있어 감사하다”며 “광주전남포교사단은 단체 헌혈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
군산사암연합회(회장 도연 스님, 상주사 주지)는 4월29일 군산시청(시장 강임준)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 스님을 비롯해 은적사 석초, 흥천사 법희, 광법사 명각, 염불암 행담, 수도암 무진 스님 등 군산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함께 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500만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과 방역활동에 쓰일 예정이다.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 스님은 “군산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방역인원이 한 치의 흐트럼 없는 방역태세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무안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산 스님)가 4월27일 무안군청(군수 김산)을 방문,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무안군불교사암연합회는 관내 24개 사찰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해 11월14일 발족했다. 지역 내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한 무안군사암연합회장 법산 스님은 “코로나19 위기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김산 무안군수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는 4월25일 송광사 봉축등탑을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매년 양의 숫자가 3개가 들어있는 음력 삼월 삼짇날에 봉축등탑을 밝혀온 송광사는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한 달 늦은 음력 4월3일 송광사 일주문 앞과 백련지 등 경내에 7개의 봉축등탑에 불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을 비롯해 송광사 총무 상견, 도감 현수 스님 등 사중 스님들과 송광사 신도 등 20여명이 동참했다.도영 스님은 “완주 송광사는 37도품의 수행을 의미하는 37일간 송광사에 봉축등탑을 세우고 붉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인 ‘2020 빛고을 관등회’를 개최한다. 광주불교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등회 행사가 음력 윤4월초파일로 조정된데 따라 4월23일 5·18민주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27일까지 봉축행사를 분산해 개최할 예정이다.봉축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탑은 불국사 석가탑을 한지로 재현한 높이 18m의 전통등으로 제작됐다. 4월23일 오후 6시30분 열린 점등식은 광주불교연합회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보응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4월22일 선암사 전통강원 부설 특별강원 입학식을 봉행했다. 입학식에는 태고총림 방장 지암 스님을 비롯해 주지 시각, 선암사 전통강원강주 목우 스님과 특별강원 입학생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특별강원에는 30여명이 넘는 스님들이 입학을 신청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이 늦어지면서 많은 스님들이 입학을 포기해 강원개설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선암사 전통강원 부설 특별강원에는 현재 태고종을 포함 6개 종단 24명의 스님이 입학했다. 입학생들은 지난해 비구가 된 스님부터 출가 20년이 넘은
불자기업 (주)제주푸드시스템(공동대표 권오삼·박용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태고종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과 함께 나눔을 펼쳤다.(주)제주푸드시스템은 4월21일 전주교도소를 찾아 수용자들을 위해 전주교도소(소장 최병록)에 백숙용 생닭 800마리(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 진성 스님과 여사담당 교정위원 진송 스님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수용자 면회가 완전 중단되면서 고립감을 겪는 등 재소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권오삼·박용관 제주푸드시스템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주지 무공 스님)가 4월19일 경내 대웅전과 부도전에서 ‘곡우다례재 및 주지 취임 고불식’을 봉행했다.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으로 의식과 절차를 간소화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고불식에는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 교육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이개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주지 무공 스님은 고불문을 통해 “백제 무왕 때 연환조사가 개창하여 역대 선사들이 선 수행가풍을 바로세웠다”며 “자비와 화합정신을 중요한 기치로 내세워 원융화합살림을 구현하고 대중외호에 진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