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 스님)이 2월9일 용산교육복지센터에서 구로·도봉·성동·용산 교육복지센터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통합적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EA Games’ 미국 본사 지원으로 이주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실무자와 통역인을 위한 사전 교육, 가족 단위의 본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위해 더프라미스 국제재단심리지원단 이지스, 한국아웃도어안전연구소, 호모인테르에서 개발한 공동키트를 활용해 이뤄졌다.재난안전파트 생존배낭키트 교육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가 부산시의 난개발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부산시는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난개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낙동강 하구는 보존해야될 가치가 높다고 인정돼 1960년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철새도래지이자 세계적인 습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부산시가 문화재보호구역 해제를 시도하며 그 자리에 가덕도신공항·대저대교·엄궁대교·장낙대교3제2 에코델타시티 등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불교환경연대는 “세계적 자연유산인 낙동강하구 문화재 보호구역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천태종 산하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이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2월13일 서울 관문사 접견실에서 ‘국가 유공자 어르신 KIT 행복나눔 전달식’을 갖고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한 키트에는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 KF94 마스크, 손 소독제, 알콜티슈 등 방역물품과 쌀, 곰탕 등 식료품이 담겼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관내 국가유공자 100가구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천태종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천태종 사회부장)은 “오늘의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대지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담아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조계종 총무원을 대표해 기획실장 성화, 사회부장 범종,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21월11일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복구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앞선 2월10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아직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많은 분들이 조속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깊
천태종 산하 NGO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이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산하 가족센터와 외국인노동자센터에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후원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2월9일 종로구·양천구·중랑구·영등포가족센터를 찾아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는 KF마스크 2만장, 손 소독제 1500개, 살균 유취제 1500개, 습기 제거제 1500개, 곰탕 1000개를 후원했다.강현덕 영등포가족센터장은 “겨울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부모, 1인가족, 다문화 가족들의 건강과 생활이 걱정됐는데 따뜻한 후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뒤흔든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과 (사)나누며하나되기가 지진 피해 복구 기금 모금을 펼친다.모금기간은 2월28일까지로, 천태종은 1월25일 튀르키예 대사관에 1차 피해복구 성금과 나누며하나되기가 마련한 방역물품과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대재앙 앞에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어 종단 차원에서 긴급 모금을 실시키로 했다. 대사관 측과 연락하며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고 있다”며 “긴박한 상황이기에 1차로 우선 지원을 하고 추후에도 지속할 예정”
천태종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가 방역 소외계층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나누며하나되기는 2월2일 서울 관문사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동북아 지역 평화와 협력을 위한 중국 동포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글로벌다문화협의회(이사장 김송죽)에 KF94마스크 5만장과 손소독제 6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 사회부장 개문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진창호 사무처장, 김송죽 이사장, 문영수 (사)글로벌다문화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사회부장 개문 스님은 “앞으로 다문화가정을 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불교계에서 지진 피해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퍼지고 있다.현지시각 2월6일 오전 4시17분 경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7.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 하루만에 5.3 규모의 지진이 뒤따랐으며, 현재까지 100여차례가 넘는 여진이 나타나고 있다. 2월10일 현재 사망자가 2만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까지 합쳐 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러나 궂은 날씨와 여진으로 구호작업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9명의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절합니다.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절합니다. 진상규명을 다짐하며 절합니다. 책임자 처벌을 다짐하며 절합니다.…”159명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영정 앞. 조계종 사회노동위 소속 스님들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절을 올린다. 꽃조차 피워보지 못한 아리따운 나이에 떠나버린 희생자들이 극락왕생하길, 정부당국의 진정 어린 사과가 있길, 마음 껏 자식들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스님, 이하 사노위)가 2월6일 서울시청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기도회
미얀마 양곤 레구 지역에 위치한 지뺑왜 사원학교에 한국 불자들의 원력이 담긴 교육시설이 들어선다.(사)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와 동산불교대학 미얀마 동자승 탁발봉사단(단장 이종현, 이하 탁발봉사단)은 2월6일 로터스월드 사무국에서 다목적 교육관 및 화장실 건립을 위한 미얀마 지뺑왜 사원학교 교육시설지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탁발봉사단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탁발봉사단은 2017년 6월 미얀마 바간 지역성지순례를 진행한 뒤 열악한 수행환경을 목격하고 동사스님의 탁발 지원을 결정했다. 이후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커지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소수자를 중심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속속 제작되면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과거 금기시되던 ‘퀴어’ 콘텐츠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왓챠(Watcha)는 BL(보이즈 러브) ‘시맨틱에러’(저수리 작)를 원작으로 남성 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웨이브(Wavve)는 국내 최초 성소수자의 사랑을 다룬 리얼리티 예능 ‘남의 연애’ ‘메리퀴어’ 를 선보이면서 한국 사회에 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2월2일 종로 보신각 앞에서 2월4일 오후2시에 광화문 북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 참가 촉구를 위한 기도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사노위 소속 보현· 법정 스님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 2명이 참여했다.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가 100일을 이틀 앞두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는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고, 제대로된 진상규명은 물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퇴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 유가족의 요구는 묵살한 채 최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캘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