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금)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충북지부 ‘청주국제 공예비엔날레’=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 21일까지. 043)294-0107 △경북 문화예술과 ‘세계유교문화축제’=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전시관, 31일까지. 053)950-3569 △혜암 문도회 ‘정기회의’=합천 해인사 원당암, 오후 4시. 055)932-7308 △부산 대한불교사회복지연구원 ‘2001년 사회복지프로그램 현장사례발표회’=양정 청소년 수련관 7층, 오후 3시. 051)868-0951 6일(토) △운문승가대학 ‘총동문회’=경북 운문사 삼장원, 오후 3시. 054)372-8800 △동학사 강원 동림회 ‘제28차 정기총회’=전주 감천사, 오후 5시. 063)211-7106 △김천 청암사 승가대 ‘총동문회’=청암사
조계종 발굴조사단과 문화재청은 지난해 강원도지역 109개 사찰 소장 비지정 불교문화재를 조사한 결과 72개 사찰에서 3,200점의 문화재급 성보를 찾아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98년 저소득 가정 자폐아 자녀들을 위한 무료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온 울산 '연꽃아이들(원장 영인 스님)'은 오는 12월 말 불교계 최초 자폐아 전문 교육학교를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 자폐성 영유아 조기 교육기관인 연꽃아이들은 미국 유타주립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김정일 특수교육전문가를 중심으로 자폐아동 판별, 진단부터 개별치료교육, 행동치료, 언어치료 등 각 유아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105평 대지에 80평 규모의 연꽃아이들은 국악을 이용한 소리치료실, 컴퓨터 및 동영상을 활용한 언어치료실, 인지학습실, 명상실 등 다양한 자폐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70% 준공된 상태다. 12월 3일 제주 서귀포시에 장애인재활시설인 '어울림터'가 개원된다. 천연 허
오대산 월정사가 지역 불교계와 화합해 지속적이면서도 헌신적으로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강원도 수해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쳐 '불교'와 '사찰'의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 불교계는 그 동안 사회의 그늘과 공동의 어려움에는 늘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웠다. 예전에 비해 많은 변하기는 했지만 지역 사찰들은 주민들이 겪는 문제에 적극 대처하지 못했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데 궁색했다. 가톨릭의 수녀와 신부, 개신교의 목사 등이 작업복을 입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해 복구나 재난 현장을 누비고 성금을 모금할 때 불교계 지도자와 스님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러나 월정사의 사부대중은 강원도의 전역을 돌면서 수재민들의 아픔을 달랬고 관세음보살이 천
10월 2일(수) △천태종 구리 금성사 '낙성 및 관음존상 봉안식'=오전 10시, 구리시 교문동 금성사. 031)563-9364 △조계종 10교구 본사 은해사 '불교교양대학 개설'=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7시, 은해사. 054)335-3318 △김해자 누비공방 '승복 손누비 강좌'=경주 탑동 김해자 누비공방, 5일까지. 054)775-2631 △통도사 대전포교당 봉국사 '불교대학 개강'=오후 2시, 대웅전. 042)825-0300 △국녕사 '대웅전 삼존불 점안식'=오후 1시, 북한산 국녕사 대웅전. 02)387-0743 △조계종 국청회 '천수경 강좌'=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국청회, 12월 25일까지. 02)730-1249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기능인작품전'=덕수궁 궁중유물전시관, 2
불자 방송 언론인 연수 법회공중파 방송 및 일간지에 근무하는 불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법회가 4월 27일∼4월 28일까지 오대산 월정사에서 봉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KBS, MBC, SBS의 공중파 방송관련 불자회와 중앙일보사, 한국경제신문사, 한겨레신문사, 경향신문사, 등의 언론사 불자회 회원 및 교계 방송·언론 종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조석예불의식과 상원사 적멸보궁 참배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선 불자회 미창립 언론사의 불자들을 파악해 창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02)720-7060국회 직원불교회 정각선원 7주년 국회정각회 직원불교신도회(회장 김종환)는 4월 30일 오후 6시20분 국회내 정각선원에서 개원 7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법회에서는 금강선원 주지 혜거스님(한국전통불교연구원장)을 초청해 법
지역에선 '사찰, 사회 어려움 늘 함께' 평가 오대산 월정사(주지 현해 스님)를 비롯한 신흥사(주지 마근 스님), 강원불교연합회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태풍 '루사'로 인해 실종됐거나 사망한 사람들의 고혼을 위로하는 '태풍 루사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봉행한다. 태풍 루사로 인해 100여 명에 달하는 인명 피해를 입었을 정도 그 피해가 심각했던 강원도 지역의 포교와 교구 행정을 전담하고 있는 월정사와 신흥사 등 두 조계종 교구본사가 주축이 돼 봉행하게 될 합동 위령제는 태풍 루사의 피해 복구 현장에 이 지역 불자와 신도회를 직접 파견하는가 하면 수재민 돕기 하루 찻집을 열어 성금을 모금하는 등 복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불교계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감안해
10월 16일(수) △태고종 '전국 승려연수교육'=오후 2시부터 18일 오전 11시까지. 경기도 광주 중부수련원. 02)745-2030 △한국전통불화연구실 '제3회 박정자 전통불화 전시회'=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2층 신관전시실, 22일까지. 061)333-4472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제6회 대한민국종교예술제 학술세미나'=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 02)720-8776 △진각종 '회당 대종사 열반 39주기 추모불사'=오후 2시, 서울 월곡동 총인원 내 종조전. 02)913-0136 △백상기념관 '원성스님 동승전-자연속으로'=29일까지, 서울 백상기념관. 02)724-2236 17일(목) △진각종 '국제학술회의-회당사상과 밀교'=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인허당 택호(宅豪) 월정사 회주 스님이 1월 13일 아침 7시 30분 오대산 월장사 방산굴에서 입적했다. 법랍 64세, 세수 87세. 다비는 1월 15일 봉행됐다. 인허 스님은 1916년 전북 김제시 만경면 대동리에서 태어나, 1936년 한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45년 한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한암 스님이 열반할 때까지 상원사 청량선원에서 정진한 스님은 1995년 한암 문도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6년 월정사 회주로 추대돼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강원지역에 불교계 첫 장애인 시설이 이 달 내에 문을 연다. 조계종사회복지법인(이사장 정대 스님)은 지난해 12월 13일 강릉시로부터 강릉시장애인복지관을 위탁받았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6일 복지관 위탁 업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조계종복지재단을 위탁업체로 선정했다. 강릉시 측은 '그 동안 강원도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오는 1월 중순 개원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복지관 운영은 제4교구본사 월정사에서 맡았다. 강릉시 장애인복지관은 연건평 630평 규모로 자원봉사실, 도서실, 작업치료실 등 각종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관장 현해 스님은 '중생구제를 실현해 지역 복지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10월 9일(수) △서울노인복지센터 '생명나눔운동'=오후 2시, 종묘공원, 02)739-3249 △경주시 '제30회 신라불교문화 영산대재 및 보살계 수계산림 대법회'=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불국사, 054)746-9913. 10일(목) △태고종 총무원 '태고스님의 발자취와 중국불교 성지순례'=15일까지. 02)745-1614 △청담문도회 '청담 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세미나'=오후 2시, 서울 프레스 센터. 02)936-0419 △진각종 진각문학회 '전국 학생백일장'=오후 2시, 대구 수성구 월드컵 경기장. 053)475-1731 △동국대 학생처 '알기쉬운 불교 따라잡기- 목탁배우기 강좌 2차'=오후 6시 30분, 정각원 법당. 02)2260-8759 △조계종 사회복지
법화경 속 人佛思想 치밀하게 전달 현 조계종 교육원장인 무비 스님의 법화경 강의집. 무비 스님이 깨달은 불법(佛法)은 한마디로 '사람이 부처님이다(人佛思想)'이라는 것. 불법에 귀의하여 수십 년의 세월을 '진정한 불법은 무엇일까?'라는 화두 아래 살았던 스님은 수많은 경전과 선어록, 율문, 선원에서의 실참생활, 그리고 당대의 모든 선지식들에게 친히 받은 가르침을 통해 이 같은 깨달음이자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스님은 그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법화경을 강의하며 불교의 인불사상에 대해서 스님의 '삶의 무게를 다 실어서' 얘기하고 있다. 스님은 1958년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강원을 졸업했으며 해인사, 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10여년 동안
바라춤은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고 영가들이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불교의식춤 가운데에서 가장 찬란하고 화려한 법무(法舞) 이다. 능화 스님(인천 구양사)이 최근 펴낸 『천수 바라춤』은 작법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천수바라춤의 연원과 내용, 무보(舞譜)를 정리할 책이다. 능화 스님은 강원도 월정사에서 출가 득도한 이후 무염 스님에게 작법무를, 일운 스님에게는 상주권공을, 송암 스님에게는 각배와 영산을 배웠다. 이후 봉원사에 개설되어 있는 범음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의 이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여 년간 국내는 물론 미국 카네기홀과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등지서 총 2000여 회 이상 공연했으며 한국명인명무전에 참가하여 공연하는 등 불교의식춤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적극적 사회인식-참여’ 특징 함께 깨달으려는 노력 절실 삼국시대는 물론 고려시대 전반에 걸쳐 불교사상가들은 당대의 지성계를 이끌어 가는 최고의 지성이었다. 특히 통일기 신라사회에서 불교사상가들은 종교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분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당대는 물론 후세에까지 추앙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불교인들이 명실상부한 신라 최고의 지성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고,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무엇일까. 정병삼 숙명여대 교수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월정사에서 열린 제2차 가산포럼에서 ‘신라불교의 수행법과 그 현대적 의미’란 논문을 통해 신라 불교지성의 활동과 그 현대적 의미에 대해 고찰했다. 정 교수는 우리가 오늘
또 하나의 조국, 북녘 땅의 불교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본지 이학종 기자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 불교계 신문기자로서는 최초로 북한의 불교를 살펴보고 돌아왔다. 때론 고색창연한 아름다운 단청 앞에서 감탄을 연발했고, 덩그라니 촛대와 향로만 올려져 있는 썰렁한 불단을 볼 때면 가슴이 아팠다는 이학종 기자. 그가 직접 촬영한 사진, 설명과 함께 최근 북한 불교의 생생한 모습을 화보로 꾸며봤다. 묘향산은 보현사가 있어 그 맛과 멋을 더하고, 보현사는 묘향산이 있어 또한 장엄을 더한다. 봄과 가을 풍광이 제격이라는 묘향산이건만 어찌 겨울이라 한들 그 격이 줄어들겠는가. 묘향산을 찾은 11월28일, 남쪽에서 온 불자들을
북한불교 대표하는 아홉 사찰 참배 통일 이뤄 '반쪽 불교문화' 복원 되길 용악산 법운암 주지 법암 스님과. 사찰구조와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6일 오후, 평양의 순안공항에 막 도착했을 때 가슴은 긴장과 약간의 두려움으로 요동치고 있었다. 비행기 창밖에 펼쳐진 공항을 둘러보며, 2년 전 남북의 정상이 반갑게 악수와 포옹을 나누던 모습을 떠올렸다. 그 만남이 없었다면 오늘의 이 설렘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남북의 신뢰구축과 교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피부로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언제부턴가 북한불교를 직접 취재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갖고 있었다. 불교계 통일운동단체인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호시탐탐' 북한방문의 기회를 가지려 했던 것도
金국방위원장, '단청지원 최선' 신문에 교시 3월 첫 불사 성공하면 59곳 사암 원만 추진 북의 단청 불사 의지는 어느 정도일까.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방북한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방북단에 의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최근 발행된 「로동신문」에 '전통문화재인 사찰의 단청 불사에 최선을 다하라'며 교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단청 불사에 대한 북의 의지가 어느 정도 강한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북에서는 고 김일성 주석이나 김 국방위원장이 방문한 사찰에는 언제 다녀갔고 당시 어떤 느낌을 받았는가에 관해 기록해 홍보판을 세운다. 이는 두 지도자의 말과 행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평불협 방북단과 조선불교도연맹 지도자들이 북의 9개 사암을 둘
단청 지원받는 북한의 사찰 1단계 단청 사암명 2단계 단청 사암명 사 암 명 건물수 단청면적(㎡) 사 암 명 건물수 단청면적(㎡) 법운암 4 1108 표훈사 6 3529 룡화사 1 1500 보덕암 1 280 동금강암 1 840 정양사 2 1960 법흥사 3 1102 보문암 1 1134 법련사 3 2410 명적사
올 봉축기간에는 연꽃등 만들기, 연등 달아주기 등의 행사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위문, 교도소 재소자 수계법회, 이웃돕기 쌀 모으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강연회 등의 행사가 지방 곳곳에서 펼쳐져 ‘부처님 오신 뜻’을 이웃과 함께 나눈다. 전국에서 펼쳐지는 대부분의 봉축행사는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돼 있어 부처님오신날을 전국민의 축제일로 승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방봉축위원회 행사일정 봉축위원회 행사명 일시 장소 제4교구본사 월정사 033)332-6664 연꽃등 시민과 만들기 제등행진 및 연등축제 부처님오신날 기념 불꽃놀이 차량에 연등 달아주기
여름방학이 돌아오고 있다. 방학은 아스팔트 세대 아이들이 모처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올 여름방학엔 학원이 아닌 사찰 여름불교학교에 자녀들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의 사찰에서는 방학을 겨냥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어린이 불자들을 손짓하고 있다. 원명사, 해군훈련 체험 여름불교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불교 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이번 여름불교학교는 어린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군 생활 체험, 국악교실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 원명사는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해군함대사령부가 있는 강원도 동해 해동사를 찾아 해양캠핑을 떠난다.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