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이 12월 19일 불교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언론으로의 새 출발을 공표했다. 「주식회사 법보신문」이 독립언론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12월 19일 오후 6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한 ‘법보신문 새 출발 축하의 밤’행사에서 이학종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 출발이 낯설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반드시 성공해서 불교언론사에, 나아가 한국불교사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독립언론 출범을 선언했다. 이어 법보신문 전 발행인 종상 스님은 “사부대중 모두가 법보신문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채찍질해 주는 독자가 돼 줄 것”을 청원하고 “불교사상을 전파하는 포교지로, 독자들의 지혜의 눈을 열어주는 정법지로 거듭
대한불교보문종 제5대 종정에 효광(曉光) 혜일(慧日) 대종사가 추대됐다. 보문종 중앙종회는 12월 13일 총본산인 서울 보문사 선불장에서 임시종회를 개최, 제5대 종정에 효광 혜일 대종사를 추대했다. 중앙종회는 또 원로회의 의장에 법준 스님을 추대하고 총무원장 법종 스님, 중앙종회의장 지환 스님, 호계원장 덕현 스님을 각각 유임했다. 보문종 제5대 종정에 추대된 혜일 스님은 34년 전북 전주 정혜사에서 명주 스님을 은사로 득도하고, 34년 매곡화상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이어 45년 정혜사 불교전문강원 대교과를 졸업하고, 64년 정혜사에서 묵담화상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이어 65년 정혜사 완산선원 선원장을 역임하고 87년 정혜사 주지에 취임해 후학양성에 매진해왔다.
조계사 원담 스님 보문사 성월 스님 선본사 정묵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1월 29일 중앙종회의원인 원담 스님과 성월 스님, 정묵 스님을 직영사찰인 조계사와 강화 보문사, 갓바위 선본사의 재산관리인으로 각각 다시 임명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1월 29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중앙종회의원인 원담 스님과 성월 스님, 정묵 스님을 직영사찰인 조계사, 강화 보문사, 갓바위 선본사의 재산관리인으로 각각 재임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임명장을 전달한 뒤 “세 곳 모두 기도 도량이자, 대표적인 포교도량인 만큼 포교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각 사찰의 주지스님으로서 소신껏 종무 행정을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담 스님은 이에 “제32대 총무원장 스님과 집행부의 종무 방침에 어긋남이 없이 종무 행정을 돌보겠다”고 답했다.
조계사 재산관리인 원담 스님 - 법 명 : 원담(圓潭) - 출 생 : 1960년 - 은 사 : 무상스님 - 수 계 : 1977년 10월 15일 법주사에서 이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1978년 3월 15일 범어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주요 이력 : 1978년 법주사 승가대학교 졸업 : 1993년 12월 ~ 1994년 8월 용암사 주지 : 2003년 5월 ~ 2004년 6월 옥천암 주지 : 2004년 5월 ~ 현재 조계사 관리인 보문사 재산관리인 성월 스님 - 법 명 : 성월(性月) - 출 생 : 1954년 - 은 사 : 정대스님
11월2일(수)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사찰바자회’=오전 9시, 강남 봉은사. 02)928-0750 △서울 사자암 ‘작은음악회’=오후 3시, 사자암 경내. 02)825-1046 △통도사 자비원 ‘노인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및 일일찻집’=오전 10시, 통도사 한송정 및 성보박물관 앞. 055)383-3999 △부산 공덕원 ‘창립 25주년 기념 실천승가회 회장 효림 스님 초청 대법회’=오전 11시, 부산 공덕원 법당. 051)625-2253 △부산 관음사 ‘제16회 보살계 수계산림 법회 입재’=오전 9시 30분, 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 금강계단. 051)294-9300 △부산 감로사 ‘제42회 감로사 천화계단 보살계 수계산림 법회 입재’=오전 10시, 감로사 천화계단. 051)
서울 상도동 보문사가 서울의 대표적 간화선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보문사(주지 지범 스님)는 11월 6일 오전 11시 경내에 시민선원을 개원하고 이를 증명하는 법회를 봉행한다. 송광사 유나 현묵 스님을 증명법사로 봉행될 개원법회에는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개원할 시민선원은 40평 규모로 2층 법당 우측에 위치한다. 시민선원은 기존 주지실을 개조해 마련한 것으로 30여명의 대중들이 동시에 정진할 수 있으며 탈의실과 휴게실 역할을 담당할 6평 규모의 지대방을 비롯해 샤워실을 겸한 화장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보문사는 대중들의 편의를 위해 시민선원을 24시간 개방한다. 시민선원의 지도는 20여년간 전국의 선원에서 선승으로 수행에 전념해온 보문사 주지 지범
1. 부처님이 쿠시나가라에서 열반하신후 왕사성(라자그라하) 칠엽굴에서 제1차 결집이 이루워진다. 500명의 아라한이 참석한 이 결집에서 결집을 주도한 이와 경을 송출한 이, 율을 송출한 제자가 맞는 것은? ① 마하가섭, 아난, 아나율 ② 마하가섭, 아난, 우파리 ③ 사리불, 부루나, 우파리 ④ 사리불, 아난, 가전연 2. 중국에서 최초로 판각된 한역대장경에 대한 설명으로 맞지 않는 것은? ① 북송 태조때 972년부터 983년에 걸쳐 완성된 한역대장경은 ‘촉판대장경’이다. ② 촉판대장경은 ‘개원석교목록’을 편찬기준으로 삼아 1076부 5048권의 13만 목판으로 구성되었다. ③ 촉판대장경은 천자문의 자순에 의해 이름붙인 480개의 함으로 이뤄져 있었다고 한다. ④ 촉판대장경은 원나라
동산스님 은사로 구족계 제방 선원서 66안거 성만 보문사-종단 중흥 견인 승속떠나 스승으로 존경 지난 10월 1일 입적한 보문종 종정 청원당 혜안 대종사는 1912년 7월 3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예양 천씨 집안에서 출생했다. 운문사 아랫마을에서 태어난 스님의 속명은 만순(晩順), 법명이 혜안(慧眼), 법호가 청원(淸源)이다. 혜안 스님은 1927년 정영명 스님을 은사로 전주 정혜사에서 출가해 불문에 들었으며, 29년 정혜사에서 운곡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이어 32년 내장사에서 박한영 스님을 계사로 보살계를 수지하고, 39년 원통사에서 하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이어 서울 보문사 불교전문강원에서 공부를 시작해 43년 보문사 불교전문강원
한국불교 유일의 비구니 종단인 보문종을 이끌어 온 종정 청원당 혜안 대종사가 10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보문동 보문사에서 입적했다. 스님의 세납은 94세, 법랍은 79세다. 지난 10월 1일 입적한 청원당 혜안 대종사의 영결식은 10월 5일 2000여 종도들의 애도 속에 보문사에서 봉행됐으며, 다비식은 남양주 봉선사 연화대에서 거행됐다. 관련기사 22면 보문종 총무원장 법종 스님을 비롯해 보문사 주지 법준 스님, 전주 정혜사 주지 혜일 스님 등 종단 관계자들과 계민문도회 회장 광우 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 등 한국불교 비구니계의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영결식에서 법종 스님은 “스님께서는 청정한 계행과 칼날 위를 걷는 불퇴전의 수행정진으로 승가의 귀감이 되셨다”고
보문종 종정 청원당 혜안대종사 영결식이 2000여 종도들의 애도 속에 봉행됐다. 보문종(총무원장 법종 스님)은 10월 5일 오전 10시 서울 보문동 보문사에서 2000여 종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정 혜안대종사 영결식을 봉행했다. 영결식장에는 보문종 총무원장 법종 스님(종단장 장의위원장)을 비롯해 보문사 주지 법준 스님, 전주 정혜사 주지 혜일 스님 등 종단 관계자들과 계민문도회 회장 광우 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 법주사 회주 혜정 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정념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혜안 스님의 입적을 추모했다. 영결식 참석자들은 또 “스님의 유업을 받들 것"을 다짐하고, 종단과 불교발전에 전력을 다할 것을 서원했다. 이날
1. 고려시대의 승려로 중국 천태의 법통정맥을 사자상승(師資相承)하여 제13대 조사에 올라 당시 침체된 중국 천태종을 중흥시킨 스님은? ① 균여대사 ② 체관법사 ③ 의통조사 ④ 도선국사 2. 고려중기의 대각국사 의천 스님에 관한 설명으로 그 내용이 틀리는 것은? ① 의천 스님은 문종의 네번째 왕자로 11세 때 화엄종의 고승인 경덕국사에게 출가한다. ② 의천 스님은 19세에 3장에 대한 해설서, 연구서인 교장들을 수집하여 ‘속장경’ 간행을 발원한다. ③ 의천 스님은 ‘속장경’ 간행을 위한 선행 편찬 사업인 ‘신편제종교장총록’을 완성한다. ④ 의천 스님은 교주선종(敎主禪從)의 입장이 아니라 선중교경(禪重敎輕)의 위치에서 교선의 융합을 시도하였다. 3. 고려시대의 불교는 5교9산을
대한불청 서울지구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에서 제‘18차 대한불청 서울지구 불교청년대회’를 연다. 8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서울지구 불청대회에는 봉은사, 보문사, 화계사, 도선사, 구룡사, 길상사, 금강정사, 영화사 등 서울지구 소속 청년불자 300여명이 동참해 불교의 대중화와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상기하며 통일을 서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우수단체와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9일에는 통일을 염원하는 청년 불자들의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진다. 오전 9시 일산을 출발해 임진각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될 통일대행진은 1차 경의로 구간과 2차 통일로 구간으로 나눠 200여대의 자전거가 행진을 실시한다. 대한불청 서울지구 현일환 회장은 “이
지난 10월 1일 법랍 79세, 세납 94세로 열반한 보문종 종정 혜안 스님은 한국불교 비구니계의 지도자이면서, 수행정진의 사표였다. 혜안 스님은 1912년 7월 3일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아랫마을에서 예양 천씨 시운 거사를 부친으로, 엄우연 보살을 모친으로 9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스님은 1927년 16세에 정영명 스님을 은사로 하여 전주 정혜사로 입산했으며, 29년에 운곡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이어 32년에 내장사에서 박한영 스님에게 보살계를 품수했고, 39년 원통사에서 동산 스님으로부터 구족계를 수지했다. 혜안 스님은 43년 서울 보문사 불교전문강원에서 일대시교를 수학하고 금강산 유점사, 석남사, 정혜사 선원 등 제방선원에서 66안거를 성만했다. 스님
한국불교 유일의 비구니 종단을 이끌어온 보문종 종정 청원당 혜안대종사가 10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보문동 보문사에서 입적했다. 세납 94세, 법랍 79세. 보문종을 이끌며 비구니 종단의 위상을 굳건히 해오다 10월 1일 입적한 청원당 혜안대종사 영결식은 10월 5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보문사에서 봉행되며 다비식은 남양주 봉선사 연화대에서 거행된다. 영결식은 보문종 종단장으로 엄수되며, 장의위원장은 총무원장 법종 스님이 맡는다. (02)928-3797 심정섭 기자
조계종 제13대 중앙종회의원인 성월 스님이 5월 2일 오전 강화 보문사 신임 주지(재산 관리인)에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직영 사찰인 보문사 신임 재산관리인 성월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종단의 백년대계인 교육 사업과 현안 사업을 위해 능력 있는 스님이 직영 사찰을 맡아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불교중앙박불관 불사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권고 사직 처리한 총무국장과 재정국장 후임 인사도 단행했다. 조계종 전 기획국장을 역임한 만초 스님(통도사 교구)을 신임 총무국장에, 직지사 교구의 혜경 스님을 재정국장에 각각 임명했다. 다음 보문사 재산관리인 성월 스님과 신임 총무국장 만초, 신임 재정국장 혜경 스님의 상세
4월 13일 (수) △하동 쌍계사 ‘제30회 보살계 입제’=오전 10시, 쌍계사 금강계단. 055)883-1901 △통도사 강원 15회 졸업생 ‘홍법장학회 설립을 위한 선서화전’=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19일까지. 055)367-0780 △영남불교대학·관음사 ‘영남불교대학 졸업식’=오전 11시·오후 7시 30분, 영남불교대학. 053)474-8228 △천태종 봉금사 ‘관음존상 개금불사 회향’=오전 11시, 봉금사. 055)345-7200 △양산 통도사 ‘금강계단 보살계 수계산림 입재’ =오전 10시, 통도사 설법전. 055)382-7182 △초기불전연구원 ‘제3회 초기불교 및 아비담마 특강법회 개강’=오후 7시 30분, 울산불교교육대학, 6월 29일까지. 052)266-3318 △부산 락서암 ‘
“일념(一念會)장학회가 재단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꼭 10년째입니다. 경봉 스님의 유훈을 가슴깊이 새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 14일 재단설립 10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영채〈사진〉 이사장은 “ 일념장학회의 장학사업은 35년 전 통도사 극락암 조실 경봉스님이 직접 이름을 지어준 일념회 11명의 불자가 힘을 모아 서울 보문사 법춘 스님의 대학 등록금 및 유학경비를 제공하면서 시작됐다”며 “지난 2월 25일 열린 2005년 장학금 지금 행사를 포함, 총 150명의 미래 동량들에게 88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회원을 확대해 더욱 많은 불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계
대웅전 해체보수, 본존불 조성 설법전·조사전 등 건립 추진 강화도 마니산 정수사(주지 진효 스님)가 중창불사를 통한 사격회복에 나섰다. 서해에서 드물게 일출을 만날 수 있는 정수사가 지난해 12월 대웅전 해체보수를 원만히 회향하고 설법전, 요사채, 조사전, 지장보살석불 등 건립을 추진한다. 보물 제161호인 정수사 대웅전은 세월의 풍랑 속에 건물이 기울어지고 뒤틀리는 등 훼손 정도가 심각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문화재청의 판단에 따라 2003년 해체에 들어가 작년 12월 보수작업을 모두 마쳤다. 이를 계기로 정수사는 대웅전에 석가모니불과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새로 조성하는 등 도량 중창을 발원했다. 우선 정수사는 4월 17일 새로 조성한 불상을 대웅전에 봉안한다. 기존에 대웅전
42평·곡선미 강조, 23일 상량식 명부전·불교문화 박물관 추진 해동용궁사 대웅전 전경. 23일 상량식을 봉행한다. 부산 해동용궁사가 부산 앞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자리에 전통 목조양식으로 대웅전을 조성한다. 기장군 암벽 해안에 위치한 해동용궁사(주지 정암 스님)는 수상법당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도량으로 유명하다. 해동용궁사는 천막으로 지은 임시법당을 헐고 지난해 10월 14일 기공식을 봉행했다. 42평 규모의 대웅전은 전통 목조양식으로 건립되며 현재 외부골격이 완성된 상태로 2월 23일 오전 10시 상량식을 봉행한다. 2006년 부처님오신날 이전 회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동용궁사는 ‘보문사’라는 사명으로 1376년 나옹 선사에 의해 창건된 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