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환 스님 “팔순을 넘긴 나이에 중대한 소임을 맡게 됐습니다. 불교학술원에서의 제 역할은 자동차 엔진 오일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한국불교의 토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돕는 것이겠지요.” 최근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겸 동국역경원장으로 임명된 인환 스님이 4월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감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로버트 버스웰(미국 UCLA 교수) 초대원장의 뒤를 제2대 불교학술원장을 맡게 된 스님은 “학술연구의 기초토대라 할 수 있는 각종 불교문헌 관련 자료를 집대성해 불교학술원이 한국불교학 연구 중심의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서
▲대불청은 3월29일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대표 박길수)과 출판 계약을 체결하고, 1963년 대불청 성전편찬위가 발행했던 ‘우리만 팔만대장경’의 개정판을 출간키로 했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이하 대불청)가 50년 만에 ‘우리말 팔만대장경’ 개정증보판을 발행한다. 대불청은 3월29일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대표 박길수)과 출판 계약을 체결하고, 1963년 대불청 성전편찬위원회가 발행했던 ‘우리만 팔만대장경’의 개정판을 출간키로 했다. ‘우리말 팔만대장경’은 한글로 번역 출판된 최초의 불교성전인 동시에, 일타 스님, 법정 스님, 탄허 스님, 성철 스님, 청담 스님 등 불교계 선지식들이 대거 참여한 성전편찬위의 대작 불사로 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개발한 iPhone용 템플스테이 어플리케이션 'Templestay'.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만 스님)이 템플스테이를 찾는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사찰 정보 및 예절 등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Templestay’를 개발했다. 문화사업단이 개발해 배포를 시작한 ‘Templestay’는 iPhone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영문으로 서비스된다. ‘Templestay’는 템플스테이의 정의와 사찰예절, 템플스테이 사찰 정보, 갤러리 등 4페이지로 구성됐으며, 템플스테이 사찰 주변 관광지와 동영상 등도 함께 수록해 정보 제공용 어플리케이션으로의 활용도를
조계종 포교원이 최근 반야심경과 ‘Hellow Dharma School’ 어플리케이션 2종을 출시했다. 불교계의 모바일 앱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포교원의 어플 출시는 가뭄의 단비 같다. 하지만 스마트 폰 시대에 걸 맞는 길을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지 자문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 폰 보급은 이미 전국적이고 세계적이다. 손만 갖다 대면 구동하는 터치스크린으로 인해 어린 아이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다. 이러한 시각을 교계로 잠시 돌리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폰을 이용한 신행활동도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하지만 교계 현실은 이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다. 혹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변화를 거듭하는 스마트 폰 시대에 어떻게 일일이 대처하며 그에 상응하는 프로그램까지 내놓을 수 있느냐’ 반문할지 모르겠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이 1월11일부터 무료 배포 중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헬로 달마 스쿨'과 '반야심경 독경'. 스마트폰을 통해 불교를 배우고 경전을 독송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정호 스님)은 1월11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헬로 달마 스쿨(Hello Dharma School)’과 ‘반야심경 독경’을 공식 출시했다. 이 2종의 어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며 애플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티스토어, KT올레마켓 등을 통해 모두 무료로 서비스된다. 헬로 달마 스쿨은 2009년 포교원이 개발한 동명의 영어교재를 스마트
▲포교원이 개발한 헬로담마스쿨 어플.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불교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은 12월 중 ‘헬로담마스쿨’과 ‘반야심경’ 어플리케이션을 공식 출시한다. 어플케이션이란 자신의 관심 분야 또는 관심 아이템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사용하는 일종의 응용소프트웨어로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교연구실이 제작한 2종의 어플리케이션은 애플사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반야심경’의 경우 애플사 아이패드 운영체제에서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영어포교를 목적으로 출시되는 ‘헬로담마스쿨’은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연구실장 정호 스님)은 12월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2월중 ‘헬로담마스쿨’과 독경 ‘반야심경’ 어플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헬로담마스쿨' 키워드 장면. 국내 이용자수가 500만명에 이르면서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가운데 불교계도 어느 때고 불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어플)을 내놓는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연구실장 정호 스님)은 12월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2월중 ‘헬로담마스쿨’과 독경 ‘반야심경’ 어플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플이란 자신의 관심분야 또는 관심 아이템을 휴대폰 바탕에
손안의 PC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에 나섰다. 문화사업단과 삼성전자는 SKT T-store와 LGU+ OZstore 내 삼성 스마트폰 전용 앱스토어에서 한국의 대표적 불교문화 체험 콘텐츠인 템플스테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공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 관련 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삼성전자가 기술 지원을 맡아 개발을 진행했다. 템플스테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템플스테이 사찰 및 프로그램 소개 △지도서비스를 이용한 사찰 위치 확인 △템플스테이 일정 등에 관한 검색이
손안의 PC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에 나섰다. 문화사업단과 삼성전자는 SKT T-store(www.tstore.co.kr)와 LGU+ OZstore(mobile.uplus.co.kr) 내 삼성 스마트폰 전용 앱스토어에서 한국의 대표적 불교문화 체험 콘텐츠인 템플스테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공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 관련 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삼성전자가 기술 지원을 맡아 개발을 진행했다. 템플스테이 어플리케이션은 불교계 최초의 모바일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템플스테
“손안의 PC,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바일이 새로운 포교의 영역으로 급부상되고 있다. 이에 조계종도 불교 콘텐츠를 활용한 응용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개별 부서별로 각각 진행돼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일원화가 요구된다.” 포교원 포교연구실 송주실 주임이 4월 15일 ‘모바일 포교의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포교종책연찬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종단 모바일 포교 사업 전반의 재고를 주장했다. 이날 ‘종단 모바일 포교를 위한 기반과 지향’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송 주임은 “현재 종단에서는 교육원, 포교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부 등이 어플리케이션 개발 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모바일 포교에 대한 종단의 기조를 세워 이에 따른 부서별 역할과 전략을 수립하는
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모바일 포교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불교 관련 어플리케이션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연구실장 정호)은 4월 1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모바일 포교의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제37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모바일 포교에 적합한 불교 콘텐츠를 점검하고, 향후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대중화를 위한 방향 등을 집중 논의한다. 발제에는 포교연구실 송주실 주임이 ‘종단 모바일 포교를 위한 기반과 지향’, SK솔루션사업팀 박준규 대리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전망’, 이미지홀딩스 김종민 대표가 ‘불교콘텐츠 Social Publishing 플랫폼’을 주제로 각
스마트폰(smart phone)은 운영체제(OS)가 탑재되어 있어 PC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휴대폰을 말한다. 휴대폰과 PDA(개인휴대단말기) 장점을 합친 것으로 메일 송수신, 인터넷 접속, 데이터 다운로드 등 통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은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손쉽게 제작된 응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각 운영체제 마다 개설된 전용 모바일 장터를 통해 무료 또는 유료로 구입, 개인 폰으로 다운로드 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스마트폰의 단말기 성능보다 어플리케이션이 이용가치가 더 높은 추세다. KT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점을 차지하는 아이폰의 사용자 중 83.7%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구입 이유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교는 가톨릭이다. 불교계가 걸음마를 시작하는 동안 가톨릭은 교구차원에서 1억 예산을 투입, 통신사와 손을 잡고 ‘한국 가톨릭 교회 무선 복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구 차원에서 복음 관련 자료를 개발, 무료 보급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선교 전략을 펼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휴대폰을 통해 신앙생활 활성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주 이용계층인 젊은 세대들이 손쉽게 성경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어플리케이션 보급의 선교 효과에 주목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지난 2월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KT와 ‘한국 가톨릭교회 무선 복음화 사업’을 펼치기로 협약한데 이어, 올 3월부터는 매일미사를 비롯해 가톨릭 성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종교를 가진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이용해 일상 속에서 신행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정작 불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불교 관련 자료는 기독교와 비교해 극히 미약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구매 사이트인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각 종교별 용어를 이용해 검색한 결과, 검색창에 ‘불교’를 입력했을 때 『반야심경』, 『천수경』, 『금강경』 단 세 개의 어플리케이션 만이 검색된 반면, ‘기독교’를 검색어로 지정하면 성경, 가톨릭 주소록, 사목 수첩을 비롯해 18가지가 검색됐다. 자료의 질에서도 차이가 분명했다. 아이튠즈 스토어의 『반야심경』, 『천수경』, 『금강경』은 모두 한
조계종, 템플스테이 ‘어플’ 이르면 6월 시행포교원, 4월 연찬회…풍경소리도 개발 검토 불교계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경우 스마트폰의 주 사용계층인 청소년은 물론 중년층 포교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사용자 130만 시대. 가히 폭발적이라는 단어가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에 종교계의 눈길도 모아지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포교,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영역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30만여 명에 그쳤던 스마트폰 사용자가 불과 4개월여 만에 100만 명 이상 늘어나면서 올 연말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5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