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소통’ 최우선과제로 설정 학교폭력 등 사회문제 적극 대응 사회공감대 바탕 포교영역 확대 ▲지원 스님 “불자와 국민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주는 포교원으로 만들겠습니다. 5대 포교원 집행부가 추진했던 전법단, 신도멤버십, 신도조직화 사업 등을 계승·발전시키고 미디어포교 등 미흡했던 부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방침입니다.” 조계종 제6대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11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5년 포교원 운영방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스님은 “지난 28년간 포교일선에서 활동하며 포교는 감동과 놀
▲조계종 포교원 제6대 포교원장 취임 고불법회가 11월26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산하 단체 사부대중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물러나지 않는 신심과 원력으로 전법과 포교에 정진해 불국토를 만들겠습니다.” 조계종 포교원 제6대 포교원장 취임 고불법회가 11월26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산하 단체 사부대중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신도국장 법상 스님 사회로 진행한 고불법회는 삼귀의와 찬불가, 한글 반야심경 봉독, 보례진언, 고향게, 거불, 고불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제6대 포
▲조계종 제6대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11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5대 포교원 집행부가 추진했던 전법단, 신도멤버십, 신도조직화 사업 등을 계승·발전시키고 미디어포교 등 미흡했던 부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불자와 국민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주는 포교원으로 만들겠습니다. 5대 포교원 집행부가 추진했던 전법단, 신도멤버십, 신도조직화 사업 등을 계승·발전시키고 미디어포교 등 미흡했던 부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방침입니다.” 조계종 제6대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11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
▲채식을 선언한 이효리. 이효리 트위터 제공. 가수와 개그맨, 배우 등 육식을 끊고 채식을 선언한 국내 연예인들이 늘고 있어 화제다. 한우홍보대사로 활동하다 채식을 선언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가수 이효리가 대표적이다. 그녀는 건강검진 결과 혈관에 지방이 쌓였다는 것을 알고 구제역으로 죽음을 당한 소와 돼지를 보면서 육식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지난 9월 이효리는 ‘김제동의 똑똑똑’ 인터뷰에 응하며 ‘섹시 아이콘’에서 채식과 동물사랑, 불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당시 그녀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동물학대에 가까운 사육환경을 갖춘 공장형 축산업 폐해를 언급하며 고기 소비를 줄이자고 했다. 특히 틱낫한 스님이나 법륜 스님 책을
인터넷시대가 열리면서 신조어들이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 블로그에 이어 트위터와 페이스북, SNS라는 말이 넘쳐난다. 비단 과학기술의 변화만이 아니다. 2040세대라는 조어도 이미 널리 퍼졌다. 20~40대 연령층을 뜻하는 2040세대는 50대, 60대와 가치관이 다르다는 담론도 쏟아진다.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SNS와 2040세대라는 말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SNS혁명 또는 뉴미디어혁명이라는 말도 곰비임비 등장한다. 기실 그럴 만도 하다. 서울시장 선거과정에서 한국사회의 세대 단절 현상이 또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선거가 있던 10월26일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 나타난 세대별 투표 성향을 톺아보자. 20대 69.3%, 30대 75.8%, 40대 66.8%가 무소
입적한 ‘무소유’ 법정 스님이 최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돌연 이름을 올렸다. 남성 아이돌그룹 출신인 에릭과 함께였다. 기독교 신자인 에릭이 종교문제를 두고 팬과 설전을 벌이면서 법정 스님을 비하하는 글을 남긴 것이 발단이 됐다. 사건은 트위터를 통해 기독교를 선교하는 에릭에 대해 그의 한 팬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게 가장 큰 죄라는 것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며 종교적 발언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충고하면서 시작됐다. 그 팬은 ‘믿지 않는다 하여 자신의 자식이라 하는 인간들을 지옥 불에 던져버리는 당신네들의 신들을 난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 차라리 난 지옥에 가서 당신네 신에게 버림받은 그 억울한 영혼들을 구제하겠다’는 법정 스님의 말을 인용해 “예수천국 불신지옥보단 이런 말이 더 와 닿고 타당성이 있다
▲침묵으로 돌아가라. 사람들은 보통 지나치게 많은 생각 때문에 제대로 된 결정을 제때에 하지 못할 뿐 아니라 다가오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느라 헛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뭔가 일을 잘 풀어가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많은 생각이 오히려 독이 되고마는 것이다.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생각 버리기 연습’이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크게 호응을 얻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나씩 버리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가만히 돌아보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일본 스즈키 순류 선사와 함께 일본 선불교를 미국에 알린 1세대 선사로 꼽히는 가타기리 스님의 가르침을 모은 ‘침묵으로 돌아가라’는 미국 미네소타 선 명상센터에서의 강연을 모
사랑은 국경을 초월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음악은? 인간과 동물은 물론 식물도 음악 선율에 반응한다는 학계 보고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음악은 아마도 모든 생물을 초월할지도 모르겠다. 오죽하면 30여 년 전에 떠나보낸 보이저 호에 동서양의 민속 음악과 베토벤, 모차르트 음악을 실었겠는가. 여기서 물음하나가 있다. 그렇다면 이토록 위대한 음악은 언제,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 연주되거나 들어도 문제가 없는 것일까? 2010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서 시민들이 사전에 우려했듯이 ‘방아타령’이 연주되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추모식에 흥겨운 민요라? 한국 전통 민요라 해도 그 자리에서는 맞지 않다. 그렇다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현충일에는 어떤 곡이 어울릴까? 일단
정부가 주관한 현충일 행사에서 찬송가가 연주된 것과 관련해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국방부 장관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책임자 징계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은 6월8일 성명을 통해 “현충일 기념행사에 찬송가가 국방부 군악대에 의해 반복 연주됐다는 사실은 정교분리의 헌법정신을 명백히 위배한 것”이라며 “이는 국가 공식행사조차 장로 대통령의 코드에 맞추려는 행위이며, 호국영령에까지 특정종교를 강요한 종교편향적 행위”라고 질타했다. 종자연은 특히 이번 문제를 바라보는 국방부의 시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종자연은 “국방부의 ‘문제가 제기된 곡은 장송곡으로 연주되는 유명한 곡으로 예전부터 군악대가 영결식과 안장식에서 사용해 왔다’는 주장은
▲6월6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현충일 기념행사에서 찬송가가 반복적으로 연주, 교계를 비롯한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종교편향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6월6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현충일 기념행사에서 찬송가를 반복적으로 연주, 교계를 비롯한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종교편향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국가 공식행사마저 장로 대통령의 코드에 맞춘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정부는 6월6일 오전 서울현충원에서 정관계 주요인사, 전몰군경과 독립유공자 유족, 외교사절, 참전유공자, 학생,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호국의 형제 안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운주사 혜안 스님이 페이스북 부루나에 올린 한 편의 글이 한국 불교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미국에서의 한국 스님들의 행태를 적나라하게 공개했기 때문이다. 혜안 스님은 “해제만 되면 너무도 많은 스님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는다”고 했다. 문제는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이유가 도박을 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이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일부 스님들의 해외원정도박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도박뿐 아니라 막행막식에 술과 향락에 취해 파계행위를 스스럼없이 범한다는 점이다. 일부는 도박으로 돈을 모두 탕진하고 현지 사찰을 찾아 여비를 요구하는 등 추태까지 부린다니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혜안 스님은 더 이상 국내 스님이 라스베이거스에 오지 말아 줄 것을 정중히 부탁했다
조계종립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대지진 참사와 관련해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3월15일 홈페이지 총장경영리포트 코너에 ‘이웃나라 일본의 고통을 함께 나눕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부처님의 동체대비 가르침을 거울삼아 살아가는 불제자로서 하루빨리 참화가 수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대학 차원의 모금운동 전개를 선언했다. 김 총장은 “동국대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과 마음에 깊숙이 새겨 실천하는 조계종립 대학으로 이웃나라 일본의 아픔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창졸지간에 황망하게 돌아간 영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고통 받는 일본 국민들을 위해서는 그 아픔을 나누어 가지자”고 당부했다.
조계종 전 총무원 기획국장 혜안 스님이 미국에서의 한국 스님들의 파계 행위를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향후 이러한 일들이 재발할 경우 종단 홈페이지 등에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일부 스님들의 해외 원정도박 행위가 사실로 드러났다.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es)에 위치한 운주사에 기거 중인 혜안 스님은 3월13일 페이스북 부루나에 ‘스님들께 감히 공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스님들은 더 이상 라스베이거스에 오시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스님은 “결재 때에도 몇몇 스님들이 오시곤 하는데, 해제 때면 해도 너무할 만큼 많은 스님들이 라스베이거스를 찾는다”며 “ 때문에 스님들이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자주 교포들
이기적인 사고·중독성은 경계해야 할 대상수행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건 각자의 몫 ▲요즘 아이들은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스마트폰 등을 통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활동에 중독돼 있다. 아이들은 참선이나 명상 수행을 통해 자신을 깊이 관찰하면서 정신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다. 몇 해 전 페이스북에서 꽤 이름난 불교 법사와 친구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녀는 백인혈통의 60대 미국인이었고 그녀가 쓴 책과 가르침은 영어권 불교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물론 그녀는 내가 누군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친구’라고 할 수도 없었지만 그녀에 관한 새로운 뉴스는 나에게 전달되는 매우 긴 뉴스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었다. 종종 그녀의
손안의 PC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에 나섰다. 문화사업단과 삼성전자는 SKT T-store(www.tstore.co.kr)와 LGU+ OZstore(mobile.uplus.co.kr) 내 삼성 스마트폰 전용 앱스토어에서 한국의 대표적 불교문화 체험 콘텐츠인 템플스테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공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 관련 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삼성전자가 기술 지원을 맡아 개발을 진행했다. 템플스테이 어플리케이션은 불교계 최초의 모바일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템플스테
이명박 정부가 강행 중인 4대강 사업과 관련 정부와 여야, 시민사회단체 간 의견 조율을 위해 국민적 논의기구를 제안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는 9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9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4대강 갈등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쟁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찬성과 반대 입장 간 대화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국민적 논의기구를 공론화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토론 참석자들로부터 국민적 논의기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수용의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화쟁위는 토론회 이후에도 논의기구 설치와 국민적 참여를 위한 종단 차원의 노력과 다양한 실천 활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
지난 7월 22일 환경 활동가 3명이 “4대강을 그대로 두라”고 외치며 경기도 여주 4대강 사업 한강 제3공구인 이포보에서 고공시위를 시작했다. 활동가들의 영양상태는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선 안은 활동가들이 생활하는 곳. 3명의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경기도 여주 4대강 사업 한강 제3공구 이포보에 올랐다. 7월 22일 새벽 3시 25분경이었다. 20미터 높이의 교각에 올라가 낮에는 뙤약볕과 밤에는 경찰과 공사 관계자들의 서치라이트와 사이렌 공세를 견뎠다. 씻는 건 아예 포기했다. 아니 잊었는지도 모른다. 언제 씻었는지 기억이 없다. 유례없는 더위와 뙤약볕에 몸은 땀범벅이다. 그렇게 그들은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4대강을 그대로 두라”고 외치며 한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가 문수 스님 추모기간 중 진행했던 ‘4대강 저지 1만명 인증샷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 ‘인증샷’이 훼손 위기에 처한 자연환경을 살리자는 환경캠페인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지면서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최근 한국내셔널트리스트의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 홈페이지에 두꺼비 집단 서식지인 충북 청주 원흥이방죽 등의 사진들을 올리고 있다. 청주 원흥이방죽은 매년 약 10만 마리의 두꺼비가 번식하는 곳이다. 이외에도 ‘4대강 훼손 현장’, ‘훼손되는 주변의 소소한 것들’ 등의 앞에서 “이곳만은 지키자”라는 문구를 쓴 손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들이 게재되
명진 스님을 좌파주지라고 비난하며 봉은사 문제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얘기가 알려지자 ‘기억이 없다’면서 너스레를 떨던 안상수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사과하겠다”고 했단다. 놀라운 문장이다! 거기에 거들었다 거짓말이 들통 나자 증언자를 고소했던 이동관은 얼마전 고소를 취하하면서 명진 스님을 용서하겠다고 했단다. 잘못한 사람이 사과하고, 피해자가 용서를 해야 한다는 통념을 단번에 싹 날려주는 기상천외한 아이러니! 지방선거전이 한창일 땐, 경기지사로 출마했던 김문수는 모 여론조사 기관이 경기지사 지지율 조사 결과, 유시민의 지지율이 자기보다 높게 나왔다고 발표했다는 이유로 그 여론조사기관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이 또한 얼마나 놀라운 발상인가! 여론조사 결과를,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할 것임을 생각지 못
광화문 교보문고 내 법정 스님 특별 코너 전경. 법정 스님이 입적한 지 2주가 되어 가고 있음에도 방송, 출판, 연예계 등 스님에 대한 추모 열기는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듬기 위해 스님이 설립한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는 평소에 비해 회원 가입이 10배 가까이 늘었고, 회원 가입 방법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해 정상업무가 어려울 지경이다. 불우 이웃이나 무의탁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후원해 온 맑고 향기롭게는 전국 6개 지역모임에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소유』 등 책 발간으로 스님이 얻은 10억여 원 가량의 인세 중 상당액도 맑고 향기롭게를 통해 장학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 스님 입적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