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개발자가 빅데이터를 부정해 화제다. 그는 빅데이터로 활성화되는 AI가 인간의 영역에 근접해가는 현재, 그리고 생존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대신할 미래에 명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일상 속 명상의 생활화와 대중화는 정신과 심신 건강은 물론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길로 들어서는 첫 걸음이라며 “영성의 시대는 명상이 연다”고 주장했다. 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가 한국참선지도자협회와 불교방송과 함께 8월29~31일 서울 동국대 일원에서 개최한
심리와 뇌과학 그리고 의학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상가들과 참선 수행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는 8월29~31일 서울 동국대에서 ‘2019 대한민국 명상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와 불교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2박3일 동안 인공지능(AI) 시대에서 명상의 중요성은 물론 IT기업에서 명상법들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탁마의 장이 될 전망이다.‘인공지능 그 너머, 통찰명상’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한국명상총협회의 창립기념 행사다. 한국명상총협회는 한국불교 전통 명상법인 참선에 기반을 두고 국내
잠시 내리던 장맛비가 그치고 어느새 한여름의 더위가 시작됐다. 학생들은 일찍이 방학을 해서 각자 준비하고 계획한 여행이나 학업 등 다양한 일들을 하며 즐겁게 휴일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직장인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곧 다가올 여름휴가에 들뜬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몇 해 전까지만 해도 여름휴가가 되면 외국으로 나가는 인파로 공항이 인산인해가 되었었다. 최근에도 그런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예년만큼의 혼잡은 아닌 듯하다. 경제적 문제도 있겠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 살다가 휴가 때 잠시 쉬려고
체험이 산업이 되는 시대다. 직접 참여하여 행동하고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생활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교육기관은 물론이고 여행 등 레저산업,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공간에서도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 의미 있는 체험은 과정에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식으로의 발전도 수반하게 된다. 개인에 따라서는 태도의 변화와 생각의 전환을 가져와 세계를 보는 관점까지 바꿔 놓기도 한다.사찰에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일반인들에게 사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사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오는 9월 전주에 세계평화명상센터 명상생활체험관이 들어선다.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는 6월28일 전주 만성동 서고사(주지 서림 스님) 경내에서 세계평화명상센터 명상생활체험관 상량식을 봉행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남고사 주지 원혜, 중앙종회의원 화평, 군산 은적사 주지 석초 스님 등 사부대중 70여명이 함께했다.9월말 준공예정인 명상생활체험관은 지상 3층 건물로 1, 2층은 현대건축방식을 따랐으며 3층은 전통한옥으로 조성된다. 건물은 1, 2층 각각 446㎡에 3층은 129㎡ 규모다. 명상, 휴식, 숙식 등 용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회장 백효흠, 이하 대불동)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17회 전국동문대회를 고창 선운사일대에서 개최했다. ‘화합과 정진으로 하나되는 대불련’을 주제로 사)대불 활성화와 젊은불자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6월22일 고창 성송체육관에서 열린 입재식에는 대불동 백효흠 동문회장을 비롯해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 일본 나가노 금강사 주지 법현 스님(열린선원장) 등 스님들과 박유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유기상 고창군수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백효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개원 1주년을 맞는 오대산자연명상마을 옴뷔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탈출은 옴뷔에서 호캉스’를 개최한다.옴뷔 호캉스는 2박3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8월 2~4일은 미혼남녀를 위한 ‘나홀로 쉼’ 8월6~8일은 청소년을 위한 ‘명상캠프 인싸’ 8월13~15일은 가족을 위한 ‘옴뷔종이 땡땡땡’이 열린다.옴뷔 호캉스는 숲속에서 열리는 ‘자연명상’ 계곡길 ‘걷기명상’ 나의 삶을 되돌아보며 함께 고민을 나누고 풀어가는 ‘경청명상’ 내 몸을 살리는 ‘치유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오대산의 맑
국민멘토 혜민 스님(마음치유학교장)이 일본 북해도로 긍정심리 여행을 떠난다.마음치유학교는 6월11일 “라벤다가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7월의 북해도에서 자연힐링도 하고 혜민·혜장 스님과 함께 긍정심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혜민 스님은 긍정심리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7월25~28일 일본 북해도의 후라노, 아칸국립공원, 토카치가와, 비에이, 삿포로 등을 방문한다. 혜민 스님 등은 첫날 비에이에서 사계절의 언덕, 아오이케, 흰수염의 폭포 등을 관람한다. 둘째 날에는 후라노로 이동해 팜 토미타를 살펴보고 토카치가와로 자리를 옮겨 롯
초여름을 앞둔 6월의 첫 주말, 천진불들의 불심이 글과 그림으로 발현돼 서울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 스님)은 6월2일 서울광장에서 ‘제35회 전국연꽃문화제’를 개최했다. 서울시의 장소협조를 받아 ‘치유의 도시 서울! 걷기명상’ 행사와 함께 진행된 올해 연꽃문화제에는 서울 화계사, 수원 봉녕사, 광명 금강정사, 인천불교회관 등에서 어린이 250여명이 참가해 독립의 숭고한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 스님은 신도국장 혜안 스님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어린이들의 작은 손에서 그려지고 쓰여
명상이 서울 한강을 걸었다. 발끝에 마음을 두고 걷고 명상하며 어지러운 번뇌를 잠재웠다. 그냥 걷지 않았다. 한 걸음 한 걸음에 일정액을 마일리지로 쌓았고, 소외이웃에게 회향했다. 걸으면서 명상하고, 소외이웃도 돕는 특별한 발걸음이 한강을 걸었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6월1일 여의도 물빛공원 일원에서 걷기명상대회를 개최했다. 건강, 행복, 나눔을 주제로 열린 ‘명상, 한강을 걷다’에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에 등록된 19개 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 3000여명이 몰렸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조계종이 학교 밖 그리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쉼표가 될 템플스테이를 연다.백년대계본부(본부장 정념 스님) 미래세대위원회는 6월4~5일, 6월6~7일 2차례에 걸쳐 ‘쉼과 응원이 있는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해냄청소년활동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템플스테이의 응원이다. 짧지만 여운 있는 쉼과 자존감을 북돋는 프로그램으로 낮아진 자존감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6월4~5일 공주 갑사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초청한다. 아르바이트 혹은 검
화는 낮추고 자비심을 높이는 직지인심 명상강좌가 6주 동안 열린다.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주지 법보 스님)는 5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경내 만덕전에서 ‘2019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직지인심 명상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화 다스림 명상 △식사명상과 바디스캔 △염불명상 △알아차림 명상 △죽음 명상 △걷기명상과 자비명상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직강한다. 직지사연수원장이기도 한 마가 스님은 전국 기업, 학교, 관공서에서 자비명상 강연으로 불교 대중화에 매진 중이다. 특
걸으면서 명상하고, 소외계층을 돕는 특별한 발걸음이 시작된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6월1일 오전 10시 한강 여의도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명상, 한강을 걷다’를 주제로 걷기명상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연속사업 차원에서 시민들의 건강·행복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첫 공식행사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에 등록한 19개 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명상, 한강을 걷다’는 명상과 걷기, 건강, 기부라는 4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신록으로 물든 오대산 천년 숲길을 걸으며 일상의 복잡함은 잠시 접고 몸과 마음에 선물을 주는 시간 됐어요.”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법보신문(대표 김형규)과 공동으로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대산 선재길 일대에서 ‘오대산 걷기 명상 축제’를 개최했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오대산 걷기 축제는 종교행사를 넘어 평창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걷기에 명상이 더해져 마음을 더욱 충만히 하는 시간이 됐다. ‘가족과 함께慧’라는 주제에 맞게 전국각지에서 2000여명이 참여, 천년 고찰에 깃든 전통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전국 23개 사찰이 함께하는 특별 템플스테이는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새기는 다양한 체험의 자리로 진행된다. 서울 봉은사가 5월17일까지 전통등을 전시하며, 5월4일에는 ‘2019 연등회’ 제등행렬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행렬을 준비 중이다. 또 에코백 만다라 그리기, 지화연꽃 만들기, 인경 체험 등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서울 화계사도 연꽃 만들기와 만다라 색칠, 전통부채 팬던트 만들기 등을 통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과 부처님오신
5월 1일(수)▲조계종 문화부‧구슬주머니 ‘제5회 불교무용대전-결선’=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 02)747-5035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제17회 고양연등문화축제’=오후 4시, 고양시 화정중앙공원. 031)969-0108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부산 부처님오신날 연등문화제’=부산 송상현광장 일대, 12일까지. 051)857-0501 5월 2일(목)▲함양불교사암연합회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오전 10시, 함양 학사루. 055)963-2471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사찰 도서관 지원을 위한 제12회 불교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전법교화활동에 나서고 있는 승가결사체 24곳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한다. 승가결사체 전법교화활동 인증 및 지원 사업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교육원은 4월29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승가결사체 전법교화활동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올해 인증단체로 선정된 곳은 24개 단체로,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강의와 설법을 하는 단체 8곳, 자비보살행 단체 4곳, 사회활동 단체 3곳, 생활불교 지도활동 단체 9곳이 각각 뽑혔다.이 가운데 종단 보조금을 받는 단체는 23곳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신록의 오대산 천년 숲길을 함께 걸어보는 건 어떨까?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어린이날인 5월5일 오대산 선재길 일대에서 ‘제16회 오대산 걷기 명상 축제’를 개최한다.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와 법보신문, 그리고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축제는 1300여년 전 자장율사가 산문을 연 후 수많은 고승대덕이 걸었던 치열한 구도의 길을 사부대중이 모두 모여 한마음으로 걸어보는 행사로 16회를 맞았다. 특히 ‘가족과 함께 慧’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기존 ‘선재길 걷기’에서 ‘걷기명상’이
부산 위빠사나 금정선원(선원장 조성래)은 4월9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 9층 문화홀에서 ‘보신 스님 초청 특강 - 반야심경을 말하다’ 첫 강좌를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5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7시 같은 장소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0여 년 동안 ‘반야심경’을 화두로 삼아 정진해 온 조성래 위빠사나 금정선원장은 지난 2월 통도사 반야암 지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 보신 스님으로 사문의 길을 걷고 있다.조 원장은 ‘마하시사야도의 위빠사나 명상법’, ‘대승기신론 속의 사마타와 위빠사나’, ‘걷기명상’ 등을 출간했으며 ‘반
청도 운문사 스님들이 서울 도심을 걸으며 우리사회 화합과 행복을 발원했다. 특히 운문사는 이날 행선법회를 통해 모연한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기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운문사총동문회(회장 동진 스님)는 3월28일 ‘2019 운문인 행선(걷기명상) 법회’를 봉행했다. 운문사(주지 운산 스님)와 운문승가대학(승가대학장 진광 스님) 제22회 회장단이 주관한 이날 법회는 오후 12시~4시 서울 길상사에서 조계사까지 걸으며 모든 이의 행복을 발원하는 법석으로 마련됐다. 동시에 2000여 비구니를 배출한 운문사의 위상을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