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봉사하는 미소원의 많은 봉사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이 5월28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민추천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섬김봉사부문을 수상했다. 장 이사장은 “미소원 회원들이 받아야 할 상을 이사장이라는 직함으로 대신 받게 되었다”며 “늘 소리 없이 봉사하는 미소원 회원들의 신심과 정성 덕분에 미소원이 더 풍성해지고 훈훈해질 수 있다”고 인사했다. 장 이사장은 이어 “미소원은 지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거사회 결성을 발원하며 함께할 거사회원들을 모집 중”이라며 “봉사를 통해
“가야불교사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시대 가야불교의 가치를 되살리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습니다.”가야불교문화진흥원 신임 이사장 송산 스님이 5월25일 가야대 대강당에서 동명대 인도문화연구소와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회 가야불교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지난 5월2일 열린 가야문화진흥원 상임이사회에서 초대 이사장 인해 스님에 이어 제2대 이사장을 맡았다. 6월 중 정식 취임법회도 가질 예정으로 송산 스님은 김해 불인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송산 스님은 “김해
“지역 사찰 주지스님들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협력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정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4월28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보국사에서 개최된 부산 연제구불교연합회 정기회의에서 연제구불교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임명된 보국사 주지 보당 스님의 발원이다. 보당 스님은 “연합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회원사찰 스님들간의 교류와 소통 그리고 화합이 최우선 과제”라며 “일일이 스님들을 찾아뵈면서 우리 불교계가 힘을 합쳐 추진할 사업을 모색하고 지역 불심을 결집해 연제구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
“수용자 교정교화활동은 오히려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됩니다.”5월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교정대상 자비상을 수상한 부산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의 수상소감이다. “지난 2003년부터 매월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 불교법회를 진행하고 법회 때마다 떡, 과일, 음료수 등을 나누고 있다”고 소개한 고담 스님은 “교정교화활동은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이었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왔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가며 교정교화활동에 힘쓰는 수많
효운 부산 기장군 연화사 주지스님은 4월27일 부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제2회 암예방 기장 바다마라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개최했다. [1490호 / 2019년 5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정승석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가 5월22일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에 임명됐다. 정 교수는 동국대 불교대학장, 불교대학원장, 인도철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1490호 / 2019년 5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대한체육회장이자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공식 추천됐다.IOC는 5월23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개최,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인사를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다. IOC는 6월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134차 총회에서 투표 절차를 거쳐 신규 위원을 최종 선출한다. 집행위원회 추천을 받은 신규 위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사례가 없어 사실상 선출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게 중앙신도회 설명이다.이기흥 회장이 IOC 위원으로 선출될 경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박현식 동국대 법인사무처 총무부장의 장녀 박지혜씨가 5월25일 11시30분 서울 그랜드힐컨벤션 사브리나홀에서 장준영씨와 화촉을 밝힌다.[1490 / 2019년 5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불기 2563년 조계종 불자대상에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김병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 부사령관, 방송인 전원주 불자가 선정됐다.조계종은 “4월30일 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불자대상 4명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5월12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홍윤식 불자는 동국대 교수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대에 발맞춘 한국불교문화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교미술공모전 창설을 주도했으며, 1970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은 4월2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국제회의실에서 한국 다도 시연 및 한국 차를 주제로 강연한다.이번 다도 시연 및 한국 차 강연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과 중국문화원이 주최한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꽃꽂이 시연, 일본 꽃꽂이 시연, 중국 다도 시연 및 고금 공연, 일본 다도 시연 및 강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87 / 2019년 5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
윤용진 감독의 영화 ‘선종 무문관’이 4월13일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종교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선종 무문관’은 2017년 불교언론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2010년 불교 영화 ‘할’을 통해 데뷔한 윤용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산사의 일상과 불교, 그 속에 담긴 가르침을 다섯 스님들의 선문답을 통해 실감나게 담아냈다.영화는 ‘무문관’을 비롯해 ‘벽암록’ ‘종용록’ 속 익숙한 선사들의 대화 내용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 ‘점심(點心)’을 주제로 한 덕산 스님과 떡장수 노파의 대화로
“원로스님들의 뜻을 받들고 문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종문의 위계질서 확립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4월15일 창원 불곡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우담종문회 제9대 회장 및 제2대 이사장 취임법회’에서 신임회장 및 이사장으로 취임한 불곡사 주지 도홍 스님의 발원이다. 이날 홍가사를 수하고 법석에 자리한 도홍 스님은 가장 먼저 가사에 깃든 문중의 역사부터 되짚었다. 스님은 “종문 150년의 역사에서 문중의 어른스님들이 한 결 같이 수하셨지만 지금은 유품으로만 남게 된 이 홍가사를 오늘 취임을 맞아 꺼냈다”며 “최근 우담종문회가
“불지종가 통도사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온 통도사불교대학의 동문들과 함께 봉사하고 정진하며 불지종가 통도사의 위상을 계승한 모범 신행단체로 성장시키겠습니다.”4월14일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서 봉행된 ‘통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출범식’에서 김홍종 불자가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통도사불교대학은 매년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지만 정작 총동문회가 조직돼지 않아 동문들의 결집이 아쉬웠다”며 “지난해부터 방장 성파 스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중 어른스님들의 격려 속에서 동문 불자들이 뜻을 모아 총동문회 결성을 준비해 오늘 출범식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 주지에 법원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4월18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법원 스님에게 국제선센터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국제선센터의 지리적 요건과 특성을 살려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국제선센터 주지 법원 스님은 혜향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대흥사 동국선원, 망월사 천중선원, 백련사 만덕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대성사 주지와 제16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이다.최호승 기자 ti
“수다스럽게 말이 많은 것과 번거로운 문장이 세상에 만연하지 않길 바랍니다.”3월23일 서울시청에서 ‘2019 정경문학상’을 수상한 조계종 원로의원 원행 스님의 소감이다. ‘정경문학상’은 수필문학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격월간 ‘에세이스트’ 초대편집인 고(故) 정경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2개의 수상작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5월 출간된 ‘탄허대선사 시봉이야기’가 선정돼 저자인 원행 스님이 상을 수상했다.원행 스님은 “정경문학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기도 하고 책임감이 무겁다”며 “도를 밝히는 말이라도 수다스럽거
박대신 ㈜동우 회장이 동국대 총동창회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동국대 총동창회는 3월28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박대신 동문을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1973년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회장은 서서울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동국장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이와 함께 총동창회는 김수창 전 육군대학 교수, 남택호 공인회계사, 윤병관 이지상사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임했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483호 / 2019년 4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
“영상포교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전법을 시도해 동래불교를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는 활기찬 연합회로 거듭나겠습니다.”3월11일 부산 동래시장 내 효심사에서 봉행된 ‘동래구불교연합회 회장 취임법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효심사 주지 효문 스님의 발원이다. 효문 스님은 “전임 자관 스님이 동래불교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활성화를 이끌어 준 덕분에 동래불교연합회도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역대 회장단 스님들이 걸어온 것처럼 동래불교의 화합정신과 자비나눔이 보다 많은 이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전해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젊은 시절 가슴 뛰게 한 만해 스님의 일화를 책으로 엮었습니다.”한양대불교학생회 동문회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만해 한용운-고난의 칼날에 서라’를 펴냈다. 이근창 한양대불교학생회 동문회장을 위원장으로 6명의 위원이 참여해 펴낸 이 책은 만해 스님의 일화와 생애, 논설 등 67편으로 구성됐다. 동문회가 주관해 간행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이근창 회장은 “주위를 돌아보는 것이 쉽지 않은 각박한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불교를 인연으로 만난 동문들이 당시 가슴 뛰던 시절을 떠올리며 뭉치게 됐다”며
“상생과 소통, 나눔으로 창원지역 사부대중을 결집시키고 이를 통해 불교 중흥을 이루는 창원불교연합회가 되겠습니다.”창원시불교연합회는 3월17일 오전 11시 삼학사 대법당에서 ‘제5대 회장 월도 스님 취임식’을 갖는다. 새 회장으로 추대된 월도 스님은 “예부터 마산과 진해 그리고 창원은 종단을 초월해 서로 화합하며 불교 발전을 위해 함께해 왔고, 통합창원시 출범 때도 불교단체 역시 통합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역대 회장스님들의 원력을 이어 창원 불심을 결집하고 나아가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도
동국대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에 조성민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조성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1996년부터 동국대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재직해 왔다. 진료부장과 동국대학교 의료원 기획처장을 거쳐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 일산병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1480 / 2019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