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3월 27일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드라하(49) 씨에게 이주민 돕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올해 2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고향의 부모님을 부양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온 드라하씨는 불편한 무릎 탓에 빙판길에서 넘어졌다. 어깨에 복합골절이 생겼고, 신경과 혈관도 큰 손상을 입었다. 어깨뼈가 벌어져 금속나사를 박고 근육 봉합수술을 해야했다. 그에게 청구된 병원비는 1000여 만원.
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2월 28일 네팔 이주노동자 순다르 키란(43)씨에게 이주민 돕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올해 1월 31일부터 2월 27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여섯 식구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 온 키란 씨는 일을 하던 도중 쓰러졌다. 간수치는 일반인의 40배가 넘었고 간경화 초기 증상을 보여 한 달간 약물치료와 쓸개를 제거했다. 그의 병원비는 1400여 만원. 월급 대부분을 고향에 보내 남은 돈이 없다
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월 31일 스리랑카 이주민 시란(42)씨에게 이주민 돕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올해 1월 3~30일 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아버지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한국에서 일하는 시란씨는 8년 동안 끔찍한 사고를 연속으로 당했다. 유압프레스에 깔려 손가락이 잘리고, 추위에 언 발을 녹이다 화상을 입어 발가락을 절단했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당뇨가 심해져 무릎까지 잃고 말았다. 의족조차 마련하지 못하다 최근
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월 3일 미얀마 이주민 테민앙(33)씨에게 이주민 돕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지난해 12월 8일~올해 1월 3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테민앙씨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한국에서 취업했지만, 비호지킨림프종 혈액암에 걸려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고 있다. 일을 할 수 없을뿐더러 매달 들어가는 약값도 만만치 않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소식을 들은 부모님이 역으로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다.모금계좌
제5회 법계문학상 시상식이 12월15일 청도 운문사에서 열렸다. 법계문학사 운영위원회는 서산 약선사 주지 혜월 스님의 소설 ‘구마라습, 대장경 판각속으로 가다’를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법계문학상을 제정,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은 “등단 포교. 문서 포교. 보시 포교, 방생 포교 등 여러 포교가 있지난 나는 문서포교를 하고자 한다”며 “부처님께서는 문서포교를 제일 잘하셨고 해월 스님 또한 문서포교를 너무나도 잘했다”고 치하했다. 명성 스님은 “이번에 당선된 작품을 정독했다”며 “다
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2월8일 네팔 이주민 파이자 다빈(32)씨에게 이주민 돕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11월1일~12월7일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다빈씨는 동료들과 추석을 보낸 뒤 돌아가던 중 가파른 계단에서 실족해 두개골과 허리가 골절되고 말았다. 며칠간 수술실을 들락거린 끝에 사고 발생 10일 만에 의식이 돌아왔지만 말은 어눌해졌고 혼자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쉽지 않다.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1 (사
불교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유능한 불자작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의 발원으로 제정된 법계문학상이 올해 다섯 번째 당선작으로 혜월 스님의 소설 ‘구마라습, 대장경 판각속으로 가다’를 선정했다. 대승불교 경전의 한역을 완성함으로써 중국불교의 토대를 닦은 역경승의 최고봉 구마라습의 생애와 업적을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력으로 기록한 역작으로 손꼽힌다.법계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남지심)는 12월5일 제5회 법계문학상 당선작을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해인사가 팔만사천경을 보유할 수 있었던 인연의 시작이 방대한 산스
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1월1일 태국 이주민 우사씨에게 이주민 돕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10월10~31일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 육류 가공 공장에서 일하던 우사씨는 올해 6월30일 장갑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며 팔이 절단되고 말았다. 사고 후유증도 심각한 상태다. 매번 나가는 재활치료비와 의수 제작 등을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1 (사)일일시호일. 070-4707-1080고민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0월10일 미얀마 이주노동자 아우룽 툰(32)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8월31일부터 10월9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아우룽 툰씨는 고된 일과를 마치고 거처로 돌아온 순간 깨질 듯한 고통으로 쓰러졌다. 동료들과 사장님의 도움으로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지역병원에 환자가 많아 여러 곳을 돌다 입원했다. 선천적 동정맥기형으로 인한 소뇌출혈이었다. 수술에 들어갈 때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그는 나흘이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8월31일 스리랑카 이주민 인디카 삼밧(45)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7월28일부터 8월30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던 삼밧씨는 수원 가구공장에서 자재를 옮기던 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응급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시술을 시행해 위기를 모면했으나 혈압 저하 및 폐부종이 이어져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게다가 오랫동안 몸을 혹사시킨 탓인지 상세불명의 원발성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합병증을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7월27일 네팔 이주민 파르바티(31)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6월28일부터 7월27일까지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 식당과 공장 등에서 생계를 잇던 파르바티씨는 지난해 후진하던 차량에 오른발을 밟혔다. 큰 이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 서울 네팔법당 주지 쿤상 스님의 도움을 받아 서울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근육이 안에서부터 찢기고 끊어져 조금만 더 늦었다면 한쪽 다리를 잃을 뻔했다.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6월27일 북한 이탈주민 김혁일(34)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5월25일~6월27일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했다. 김혁일씨는 지난해 11월 지인의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 건물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꼬박 한 달만에 의식을 되찾았으나 부러진 다리와 관절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뇌경색까지 발생해 병환이 더욱 악화됐다. 3개월의 수술과 치료를 거친 현재 재활 치료를 남겨두고 있지만 뇌경색으로 인한 운동기능 및 감각기능 저하,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5월26일 베트남 유학생 응예틴찐(23)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4월27일~5월24일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금액으로 마련됐다. 응예틴찐씨는 교통비를 아끼려고 전기자전거로 출근하다 버스와 충돌했다. 경추, 흉추, 요추, 늑골 등 다량의 뼈가 골절되고 신장과 간 등 장기들이 파열됐다. 아주대 외상센터장을 비롯한 내로라하는 교수들이 달려든 덕분에 살아날 수 있었다. 현재 그는 다행히 상태가 호전돼 전치 22주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일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4월26일 스리랑카 출신 아누라(42)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3월30일~4월26일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금액으로 마련됐다. 아누라씨는 흉추부 척추에서 갑작스레 시작된 염증이 심장과 식도에 퍼져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었다. 당장 위급한 심장염증은 응급 수술로 한 숨 돌렸지만 현재 아누라씨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척추 수술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스리랑카에선 회복을 장담할 수 없어 한국에서 치료받는 아누라씨는 병원비 160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3월29일 네팔 출신 비그람(27)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3월1~29일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금액으로 마련됐다. 비그람씨는 구미 인력사무소에 입주해 청소하던 중 낙상사고로 턱뼈를 비롯해 갈비뼈·대퇴골 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수술은 마쳤으나 병원비를 낼 수 없어 임시로 퇴원한 뒤, 회사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2주에 한 번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1 (사)일일시호일. 070-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3월6일 베트남 출신 퐁(27)·스엉(24)씨 부부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1월31일~2월28일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금액으로 마련됐다. 퐁(27)·스엉(24)씨 부부의 딸 쥬안이(13개월)는 ‘헤르페스바이러스 급성 뇌염’으로 고열 증상을 보여 2개월간 입원했다. 현재 뇌염 후유증으로 간질 증상을 보이고 병원 치료 과정에서 장기가 일부 손상돼 코에 튜브를 연결해 음식물과 약을 섭취하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월30일 미얀마 이주노동자 타원(34)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22년 12월27일~2023년 1월30일 법보신문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금액으로 마련됐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한국을 찾은 타원씨는 세균성 급성폐렴에다 합병증으로 신장투석을 받으며 사투를 벌여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월7일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병원에서 사망했다. 후원금은 타원씨 병원비를 담당한 미얀마 커뮤니티 조모아씨에게 전달됐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2월26일 베트남에서 온 뚜안(27)씨 부부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22년 12월1일~26일 법보신문 보도를 통해 사연을 접한 독자들과 불자들이 보내온 금액으로 마련됐다. 뚜안씨 부부 사이에서 32주만에 태어난 아들은 장천공과 협착으로 중환자실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에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1 (사)일일시호일. 070-4707-1080권오영 기자 oyemc@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2월1일 미얀마에서 온 묘민우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22년 10월29일~11월30일 법보신문 보도를 통해 사연을 접한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보내온 금액으로 마련됐다. 묘민우씨는 심장혈관이 막혀 심장 혈관을 뚫는 시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1 (사)일일시호일. 070-4707-1080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11월 후원자 △임규태 △권태채 △성석현 △이경애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10월28일 스리랑카에서 온 산지와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22년 9월28일~10월28일 법보신문 보도를 통해 사연을 접한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보내온 금액으로 마련됐다. 산지와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옮겨졌다. 심장에 구멍 3개가 발견됐고, 긴급 수술을 받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현재 약물투여를 받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1 (사)일일시호일. 070-4707-1080김민아 기자 kk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