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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3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법보시론]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조언
음력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절 집에서는 지금이 곧 섣달이고 완전한 세모(歲暮)다.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가장 좋은 시점이 바로 1월인 셈이다. 때마침 새 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어느 때 보다도 분주한 행보다. 새 정부를 이끌어갈 박근혜 당선인의 당선
법보신문   2013-01-21
[법보시론] ‘후오백세’의 한국불교
한국불교는 지금 어디메쯤 있는가. 누가 이런 질문을 던지는가. 혹시 지금이 ‘금강경’이 말하는 ‘후오백세(後五百歲)’가 아닐까. “여래는 오지 않는다”는 역설의 가르침에 놀란 수보리에게, 붓다는 캄캄한 ‘후오백세’에도 바른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
한형조 교수   2013-01-14
[법보시론] [법보신문 2012 송년호] 민생과 대통합의 불이문
불이문. 2013년 벽두에 제안하고 싶은 ‘화두’다. 감히 법문을 흉내 낼 뜻은 전혀 없다. 해탈의 세계를 설파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실도 잘 알고 있다. 다만 붓다의 가르침을 끊임없이 지금 여기서 되새김질할 따름이다.2012년 12월19일 실시된
법보신문   2012-12-31
[법보시론] 대선 결과, 우려와 기대
아쉽다. 많이 아쉽다. 송구하지만 역사학자에게도 감정은 있다. 불자 독자들께서 속내를 털어놓는 이 마음을 용서하시라. 훗날 역사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어떻게 볼까. 박정희집권 18년에 대한 국민의 기억들의 집합적 대결이라고.박정희 집권 18년 동안 박정
박한용   2012-12-24
[법보시론] 경제보다 행복을 발원한다
가출, 성매매, 절도 등으로 보호처분을 받고 있는 여자 아이들을 만나고 온 날은 마음이 꽤나 심란하다. 14살에서 18살 사이의 아이들. 부모가 해주는 밥 먹고 학교를 다니고 때로는 친구들과 조잘거리며 놀아도 부족한 이 어린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
법보신문   2012-12-18
[법보시론] ‘금강경’과 대통령 선거
몇 년 전 대흥사에서 총무 소임을 살고 있었을 때, 그 지역 신도들의 방문을 받았다. 그들은 기독교의 ‘뭉침사랑’을 절에서는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했다. 교회의 경우처럼 전기공사, 건축, 보일러, 시장 등에서 신도들 업체나 가게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법보신문   2012-12-10
[법보시론] 원자바오 신화, 박정희의 전설
안쓰럽다. 원자바오의 다사로운 얼굴을 바라보는 중국 인민들이 그렇다. 옹근 10년 중국 총리로 13억 인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다. 아니, 중국 인민만이 아니었다. 2010년 8월, 미국 시사주간지 는 그를 ‘세계에서 존경받는 10대 지도자’로
손석춘 교수   2012-12-04
[법보시론] 대선, 누구를 찍어야 하나
요즈음 정치가 짜증이 난다고 한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데 한쪽에서는 두 사람이 단일화를 한다고 바쁘고 나머지 한 사람은 단일화를 비난하기 바쁘다. 두 명은 링 구석에서 누가 출전할지 작전을 짜고 다른 한 명은 링 중앙에 서 있는 형국이다.세
법보신문   2012-11-28
[법보시론] 종교와 성폭력
교구본사의 선원장이었던 스님의 성추행 사건이 보도되었다. 성폭력 관련한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건과정이나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다. 보도된 내용만으로 다 알 수는 없으나 일반인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일반적으로 성폭력
김영란   2012-11-19
[법보시론] 신흥사 성일 스님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내가 좋아하는 가수 김광석의 노래 한 구절이다. 내 취미 중의 하나는 광고 카피와 대중가요 가사를 분석하고 불교적으로 그 의
법보신문   2012-11-12
[법보시론] 지리산 실상사의 민회
지리산 실상사의 가을은 아름다웠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이 더 흘러 다시 찾은 실상사는 여전히 아무런 꾸밈이 없었고 의연했다. 실상사 경내의 넓은 마당에선 ‘민회’가 열렸다. 2012생명평화대행진(대행진)이 주최한 자리였다.대행진은 ‘개천절’
손석춘 교수   2012-11-05
[법보시론] 과거로 먹고 사는 사람들
역사가란 까놓고 말하면 과거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필자 또한 역사가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언저리에서 다소 송구스럽게 생계를 꾀하고 있는 축이다.그런데 과거를 통해 먹고 사는 부류가 또 있다. 노인세대들이다. 황혼을 맞은 이분들은 앞으로 살아갈 일
법보신문   2012-10-29
[법보시론] 충돌되는 인권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사진이나 학대받은 아동, 또 아프리카 난민들의 처참한 모습의 사진을 접하곤 한다. 대부분 모금을 위한 전시다. 고통스런 사진을 보면 안타깝고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편치 않다. 인권이 무참히 짓밟힌 현장
법보신문   2012-10-23
[법보시론] 작은 일이 곧 큰일이다
추석 무렵 지인의 아파트를 방문했다. 오랜만에 차를 마시며 향기로운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저녁 공양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공양을 하려는데 아파트 경비실에서 보내는 안내 방송이 들렸다. ‘오늘 밤 7시부터 10분간 모든 아파트 단지의 실내 전등을
법보신문   2012-10-15
[법보시론] 경허 선사와 그 제자들
“사방을 둘러봐도 사람이 없다” 한국불교의 중흥조로 추앙받는 경허 스님의 ‘오도가’ 첫 대목이자 마지막 말이다. ‘사고무인’(四顧無人), 문자 그대로다. “세상 사람들에게 말하노니, 한 번 사람 몸 잃으면 만겁토록 다시 만나기 어렵나니, 하물며 허망한
손석춘 교수   2012-10-08
[법보시론] 박근혜 후보의 반성
박근혜 후보는 9월24일 추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에 대해 평가하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그는 5·16과 유신 그리고 인혁당 사건에 대해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지연시킨 결과를 가져왔다. 상처와
박한용   2012-10-01
[법보시론] 여성, 생태생명 운동의 주체
‘인간이라면 도저히 이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들만큼 잔인하고 극악한 아동성폭력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성범죄자의 가혹한 행위에 대한 기사를 자주 접하다보니 사형제, 물리적 거세, 전자발찌 소급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한 법과 제도가 있다면 무엇이든 채
김영란   2012-09-24
[법보시론] 새로운 공양운동을 제안한다
지금 조계종은 겹겹이 괴로움에 쌓여있다. 몇 달 전 바깥세상에까지 크게 알려진 도박 문제·일부 본사 주지 선출과정에서 불거진 돈 봉투 사건 등으로 종단과 불교를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이 곱지 않다. 세속인들이 불교 집안을 걱정하는 상황이 되었다.이럴 때
법보신문   2012-09-17
[법보시론] ‘국민대통합’ 인과와 소통
소통이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너도 나도 소통을 부르댄다. 그럼에도 어떤가. 통하였다는 감탄은 잘 들리지 않는다. 되레 소통이 무장 어렵다는 한탄만 들린다. 불통이니 먹통이니 개탄이 줄을 잇는다. 생게망게한 일이다. 하지만 조금만 톺아보아도
손석춘 교수   2012-09-10
[법보시론] 호국영웅으로 둔갑한 친일파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국치일을 하루 앞둔 8월28일 국방부는 백선엽 장군을 주인공으로 하는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로미스(The promise, 약속)’의 배우와 제작진 모집 공고를 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실제인물인 백선엽 당시 제1사단장
박한용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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