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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3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법보시론] 스님들의 ‘미디어 연수’
언론인은 현대의 성직자, 함석헌의 말이다. 얼핏 언론인의 자리를 높이려는 뜻으로 여기기 십상이지만, 전혀 아니다. 함석헌이 그 말에 담은 뜻은 현대사회에서 언론인이 자기 구실을 온전히 못하고 있다는 날카로운 비판이었다.그런데 언론인이 성직자라는 말은
손석춘 교수   2013-04-30
[법보시론] 개성공단, 다시 힘차게 가동돼야
개성공단이 북측에 의해 잠정폐쇄되고 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북미간, 남북간, 북한과 국제사회간 강대 강의 대결구도 속에 개성공단이 유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개성공단이 장기간 폐쇄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사태가 쉽게 풀릴 조짐도 보
법보신문   2013-04-22
[법보시론] 지킴의 계율과 성장의 계율
“수행자들이여, 내가 멸도한 후에는 마땅히 계율 존중하기를 어둠에서 광명을 만나고 가난한 사람이 보배를 얻은 것 같이 하라. 이것이 너희들의 큰 스승인줄 알라. 내가 세상에 더 머문다할지라도 이와 다름이 없으리라.”‘유교경(遺敎經)’은 부처님께서 입멸
법보신문   2013-04-15
[법보시론] 불교는 책을 통해서 간다
불교에 두 가지 병폐가 있다. 하나는 책을 펼치지 않는 것이고, 또 하나는 펼쳐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데 있다.1) 시절 인연은 변한다. 선의 발흥과 화두의 제창은 교학의 과잉에서 자랐다. 지금은? 교학이 부재하다. 21세기가 되었어도 교학, 즉 불교의
법보신문   2013-04-08
[법보시론] 불교는 책을 통해서 간다
불교에 두 가지 병폐가 있다. 하나는 책을 펼치지 않는 것이고, 또 하나는 펼쳐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데 있다.1) 시절 인연은 변한다. 선의 발흥과 화두의 제창은 교학의 과잉에서 자랐다. 지금은? 교학이 부재하다. 21세기가 되었어도 교학, 즉 불교의
법보신문   2013-04-08
[법보시론] 노사관계의 중도
노사관계. 조계종이 노동위원회를 만들 정도로 우리 사회에 큰 의제로 떠올랐다. 노사 사이에 섣불리 ‘조화’를 들먹일 때 자칫 윤똑똑이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지금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과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애면글면 싸우고 있듯이 노와 사의
법보신문   2013-04-01
[법보시론] 한반도 긴장해소와 불교의 역할
한반도에 군사적 충돌이 우려되는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 통과 이후 북한과 국제사회간, 남북한간 강대강(强對强)의 대결 구도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의 ‘시위’와 국제사회의 ‘제재’ 국면이 계속되
법보신문   2013-03-26
[법보시론] 하멜이 본 조선의 불교
지난 1월, 대만에서 길거리 일식에 탈이 난 적이 있다. 뜬금없이 문득 하멜이 떠올랐다. “그 친구는 어떻게 견뎠을까, 쌀과 소금에 약간의 푸성귀로, 13년의 세월을?” 묘한 동병상련이었다. 티켓을 끊어 남쪽 타이난(臺南)을 들렀다. 하멜은 바타비아에
법보신문   2013-03-12
[법보시론] ‘국민 행복시대’의 세금
올해 우리나라 예산은 얼마인가? 강연을 다닐 때 청중에게 종종 묻는 질문이다. 뜻밖에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어디에 쓰는가는 더 말할 나위 없다. 대학 강단에서도 관련된 주제가 나오면 학생들에게 툭 물어본다. 마찬가지다.왜 그럴까? 대다수가 세금은
법보신문   2013-03-04
[법보시론] 경계해야 할 한국의 핵무장론
결국 지난 2월12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다. 한국과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응에 따라 상황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반도 평화가 심각한 위협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유엔의 추가 제재가 나올 경우 북한이 이에 반발한 가능성은 거의 확
법보신문   2013-02-25
[법보시론] 새로운 ‘승가’가 자라고 있다
때로 불교는 ‘종단’ 밖에 있다. 조직은 불교의 가치를 증진시켜 주기 위해서 존재할 뿐,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또한 ‘포교’는 세력의 확장이 아니다. 마주 앉은 사람이 자신을 발견하고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자는 것일 뿐이다. 필요 없다고 손을 내젓
법보신문   2013-02-13
[법보시론] 최고의 인권, 붓다가 될 권리
조계종이 인권위원회 발족을 밝혔다. 현대 사회에서 불거지는 인권 문제에 불교적 해법을 제시하겠단다. 반갑고 뜻 깊은 일이다.굳이 인권위원회 발족에 갈채를 보내는 이유는 간명하다. 적잖은 사람들이 조계종의 개혁 의지에 회의의 눈길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법보신문   2013-02-04
[법보시론] 천연기념물 큰고니 한 마리의 가치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과정이 순탄치 않다. 이명박 정부의 중점 사업이었던 4대강 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총체적 부실이라는 결론을 도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정부부처인 감사원의 감사가 잘못되었다는 반박을 하는 초유
명호   2013-01-28
[법보시론]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조언
음력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절 집에서는 지금이 곧 섣달이고 완전한 세모(歲暮)다.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가장 좋은 시점이 바로 1월인 셈이다. 때마침 새 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어느 때 보다도 분주한 행보다. 새 정부를 이끌어갈 박근혜 당선인의 당선
법보신문   2013-01-21
[법보시론] ‘후오백세’의 한국불교
한국불교는 지금 어디메쯤 있는가. 누가 이런 질문을 던지는가. 혹시 지금이 ‘금강경’이 말하는 ‘후오백세(後五百歲)’가 아닐까. “여래는 오지 않는다”는 역설의 가르침에 놀란 수보리에게, 붓다는 캄캄한 ‘후오백세’에도 바른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
한형조 교수   2013-01-14
[법보시론] [법보신문 2012 송년호] 민생과 대통합의 불이문
불이문. 2013년 벽두에 제안하고 싶은 ‘화두’다. 감히 법문을 흉내 낼 뜻은 전혀 없다. 해탈의 세계를 설파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실도 잘 알고 있다. 다만 붓다의 가르침을 끊임없이 지금 여기서 되새김질할 따름이다.2012년 12월19일 실시된
법보신문   2012-12-31
[법보시론] 대선 결과, 우려와 기대
아쉽다. 많이 아쉽다. 송구하지만 역사학자에게도 감정은 있다. 불자 독자들께서 속내를 털어놓는 이 마음을 용서하시라. 훗날 역사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어떻게 볼까. 박정희집권 18년에 대한 국민의 기억들의 집합적 대결이라고.박정희 집권 18년 동안 박정
박한용   2012-12-24
[법보시론] 경제보다 행복을 발원한다
가출, 성매매, 절도 등으로 보호처분을 받고 있는 여자 아이들을 만나고 온 날은 마음이 꽤나 심란하다. 14살에서 18살 사이의 아이들. 부모가 해주는 밥 먹고 학교를 다니고 때로는 친구들과 조잘거리며 놀아도 부족한 이 어린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
법보신문   2012-12-18
[법보시론] ‘금강경’과 대통령 선거
몇 년 전 대흥사에서 총무 소임을 살고 있었을 때, 그 지역 신도들의 방문을 받았다. 그들은 기독교의 ‘뭉침사랑’을 절에서는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했다. 교회의 경우처럼 전기공사, 건축, 보일러, 시장 등에서 신도들 업체나 가게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법보신문   2012-12-10
[법보시론] 원자바오 신화, 박정희의 전설
안쓰럽다. 원자바오의 다사로운 얼굴을 바라보는 중국 인민들이 그렇다. 옹근 10년 중국 총리로 13억 인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다. 아니, 중국 인민만이 아니었다. 2010년 8월, 미국 시사주간지 는 그를 ‘세계에서 존경받는 10대 지도자’로
손석춘 교수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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