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여름불교학교를 앞두고 지도자연수를 실시한다.6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찬불가·율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혜만 스님)는 6월27일 오전 9시~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제55회 여름불교학교를 위한 지도자 강습회’를 진행한다. ‘쉽고 재미있게 놀아 Dream'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습회는 불교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최태규 아람 레크리에이션기획 대표의 아이스브레이크(Ice Break) 및 싱어롱(Sing-Along)을 시작으로 협
대한불교진흥원 화요열린강좌서신준환 전 국립수목원장 강연“큰 것과 작은 것, 센 것과 약한 것, 가는 것과 굵은 것의 다양성이 공존해야 숲도 사회도 지속 가능합니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이 6월16일 서울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화요열린강좌-다시 나무를 보다’를 주제로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신준환 전 국립수목원장은 “우리는 곧은 나무 굽은 나무, 큰 나무 작은 나무를 차별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물으며 “살아있는 모든 것은 태양과 지구, 하늘과 땅을 연결시켜주며 우주를 꽃피우고 있다. 모든 생명체는 우리가 보는 작
네팔지진 구호를 위해 중앙승가대도 나섰다.6월17일 아름다운동행에학생·교수 등 구성원 동참중앙승가대 총장 원행 스님은 6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네팔 구호 기금 1202만6000원을 전달했다.원행 스님은 “학생회장인 각담 스님을 비롯한 학인 스님 500여만원, 총장 및 교수진 500여만원, 교직원 등이 200여만원을 모연했다”며 “중앙승가대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자승 스님은 기부에 동참한 사부대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메르스가 김포등지에서 발생한 것에 대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와 법보신문(대표 남배현)은 6월16일 캄보디아 출신 흥촌나씨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5년 5월6일부터 6월7일까지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4월 좌우 양 심방 사이의 중간 벽에 생긴 구멍으로 수술을 한 흥촌나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하며 몸을 추스르고 있다. 앞으로 3개월 정도 더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전달식에는 군포 캄보디아불교센터 린사로 스님도 함께했다.농협 032-01-183035 ㈜법보신문사 02)725-7014. 이주민돕기캠페인은 조계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에서 6월16일 오전, 초하루 법회를 앞두고 스님이 신도들의 손에 세정제를 뿌려주고 있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299호 / 2015년 6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이 이를 보완해 줄 특선메뉴를 선보였다.발우공양, 6월15~28일면역력에 좋은 재료로 만든특별메뉴 ‘녹차굴림만두’ 제공해독·살균 작용에 안성맞춤 발우공양은 기존 코스메뉴에서 호흡기 면역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재료들로 요리된 ‘녹차굴림만두’를 특별 제공한다.녹차굴림만두는 예로부터 허약체질에 보약으로 먹이곤 하던 완두콩과 해독과 소염, 살균 작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녹차로 요리됐다. 여기에 영양결핍을 보완하기 위해 미네랄과 비타민의 보고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6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2회 신행수기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호준 불자의 ‘잘 견뎠데이, 진짜 너의 길을 위해’가 총무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수상의 인연이 일상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바라밀이 되길 기원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수상작 16편은 수기집으로 엮을 예정이다. 한국불교 신행과 포교의 한 방법이 된 신행수기 공모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298호 /
4월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북서쪽 지역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2만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30만 채 이상의 가옥이 붕괴돼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 피해 규모가 점차 늘어나면서 세계 곳곳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불교계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조계종이 지진 발생 이틀 후 20만불을 지원하기로 하고 긴급재난구호봉사단을 급파했다. 이어 전국 각지 사찰과 불교단체는 모금에 동참하며 정성을 보탰다.끊이지 않는 모연에 불교계도 놀라고 있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따르면 모금 한 달여 만에 전국의
사찰 구성원과 신도들이 네팔 돕기 성금 모금에 정성을 보탰다.봉은사(주지 원학 스님)는 6월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네팔 지진 긴급구호 기금 4천158만1790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주지 원학 스님을 비롯해 봉은사 종무원과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연한 것이다.전달식에서 원학 스님은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봉은사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합친 것이라 의미가 깊다”며 “좋은 곳이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라며 다음 전달 시에는 더 큰 마음이 모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자승 스님은 “지역
6월11일 아름다운동행에자선만찬 모연금 2200만원정의화 국회의장이 불교계 지도자들과 가진 자산만찬을 통해 모연된 금액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기탁했다.정의화 의장은 6월11일, 전날 오후 국회 내 사랑재에서 가진 ‘불교계 지도자 국회의장 초청 자선 만찬’에서 모연된 2200만원을 자승 스님에게 전달했다. 모연금은 이날 만찬 자리에 참석한 불교계 인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다. 만찬행사는 미국의 투자 귀재 워렌 버핏과의 오찬 경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울어서 미안합니데이. 제가 말주변이 없어가. 지금까지 힘들고 남들 안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살았습니더. 앞으로도 부처님 가르침 공부하며 교사로서 열심히 살겠습니데이. 그게 바로 도 아니겠습니꺼.”11일, 수상자 등 100명 참석아내·엄마·자녀 등 가족 동참수기 공모 당선 축하하며 행복신행수기 수상자 주인공 다큐 짧은 영상에 소개된 감동 사연시상식 내내 깊은 울림 자아내총무원장 자승 스님도 축하 인사“세상 무명 걷어내는 등불” 격려김호준 불자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더듬더듬 말을 이어갔다.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 산하단체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는 데 정성을 보탰다.6월10일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자승스님 예방 1300만원 전달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6월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네팔 지진 긴급구호 기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중앙신도회 산하단체인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연우야와 재능나눔봉사단 사랑재가 5월 한 달 간 SNS를 통해 모연한 금액과 평소 기부를 위해 모아왔던 금액을 합한 것이다.전달식에서 이기흥 회장은 “반갑다연우야와
지진으로 8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불교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전국 사찰·단체 등서 기부 동참한 달여 만에 11억7000만원 모연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6월8일 “모금 한 달여 만에 전국 사찰 및 단체, 개인 1500여 곳으로부터 11억7000만원이 모연 됐다”고 밝혔다.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지진 발생 이틀 후 네팔에 20만불을 지원하기로 하고 긴급재난구호봉사단(단장 각평 스님)을 급파해 긴급물품을 지원한 것에 이어 전국 각지 사찰과 불교단체는 모금에
6월9일 동국대 불교대학 5명에200여만원…4년 간 지원 약속조계종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6월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교육원장실에서 소년 및 청년 출가자 중 올해 동국대 불교대학에 진학한 학인스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소년 및 청년출가를 장려하고 출가자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2013년 제정된 ‘청소년출가, 단기출가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진행됐다.이날 조계종교육원은 정인(소년 출가자), 명담, 법상, 덕수, 금천 스님(이상 청년출가자) 등 학인스님 5명에게 각각 206만4700원을 지
미얀마의 이슬람 소수 민족인 로힝야족 난민 사태가 국제사회에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불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갈등으로 비하될 조짐을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달라이라마도 미얀마 정부가 보다 관용적인 자세로 이 문제 해결에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와 불교계의 입장은 쉽게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말레이시아 등 밀입국 시도 중수천 명 해상 표류·사망 발생미얀마 “자국민 아니다” 미온인접국가들 난민 거부로 악화이슬람교도들 “불교 탓” 시위미얀마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난민 문제가 국제사회에 급속히 부각된 것은 최근 800
중국 남송시대(1127~1279)의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이 8년간의 복원 끝에 일반에 공개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800년 이상 된 1000여개의 손을 가진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이다.인민일보 등 중국 내 언론은 “유물전문가들이 중국 충칭시 다쭈 지역에 모여 회의를 갖고 다음달 이 불상을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800년 이상된 불상이 일반에 공개됨으로써 중국 불교 역사가 더욱 탄탄해 질 것”이라고 보도했다.천수천안관음보살상인 이 불상은 중국 송나라 후기인 남송시대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007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더위탈출을 위한 선물을 선사한다.아름다운동행, 오는 8월까지소외계층 아동에 빙수세트‘핫한 여름, 쿨한 나눔’ 캠페인아름다운동행은 8월까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팥빙수만들기 세트를 제공하는 ‘핫(Hoot)한 여름, 쿨(Cool)한 나눔’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아동센터나 방과 후 교실에서 보내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금액 전액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8월 전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본부장 박주언)가 ‘사회적경제, 불교와 만나다’를 주제로 조계종 교육원 스님 연수교육 인증과정을 실시한다. 불교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6월24~26일 오후 2시부터 매일 4시간씩 서울 전법회관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최근 불교사회적경제는 사찰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포교의 새로운 대안적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특히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맞물리며 사회의 양극화 해소와 사회공헌에 사찰이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불교사회적경제기원본부는 취약
부처님과 영유아가 첫 인연을 맺는 특별한 의식이 봉행됐다. 봉녕사, 영유아 삼귀의 귀의식 봉행50여 영유아 부처님과 인연 맺어수원 봉녕사(주지 자연 스님)는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25일 오후 1시30분 경내 대적광전에서 ‘제1회 봉녕사 금강계단 영 · 유아 삼귀의 귀의식’을 봉행했다.귀의식은 전계사이자 율주 도혜 스님의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것’ ‘관정의 의미’에 대한 법문으로 시작됐다. 이어 영유아 삼귀의 귀의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관정의식이 이어졌다. 관정의식은 부처님이 미래에 부처가 될 사람의 이마를 어루만
어린이들이 지진피해로 힘들어하는 네팔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자 동전을 모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안암어린이집 원생들 모연해58여만원 아름다운동행 전달서울 성북 안암어린이집(원장 혜도 스님)은 5월22일 40여명의 원생들이 모은 네팔 지진 긴급구호 기금 58만4050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기금 전달과 함께 박성주 아름다운동행 모금사업팀장의 교육도 진행됐다. 박성주 팀장은 원생들에게 네팔 지진에 대해 설명하고 지진 참사 직후 아름다운동행의 1차 긴급구호활동 영상과 사진을 보며 왜 네팔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