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위탁운영하는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 스님)이 지역장애인의 의사소통 편의 증진을 위해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보급사업을 진행했다.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말하기와 쓰기를 통한 의사소통에 심각한 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 전략, 기법을 말하는 것으로, 컴퓨터 자판처럼 자음과 모음이 그려진 글자판, 수화, 메시지가 그림으로 표현된 그림 카드 등이 모두 보완 대체 의사소통에 속한다.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진우, 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잇따라 개최했다.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12월8일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과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14년부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온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은 이번 나눔 전달식에서 지역 장애인 가정의 겨울철 결식을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00만원 상당의 먹거리 키트를 후원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먹거리 키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이 위탁 운영하는 양천구 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가 12월9일 다문화가정 초청 자비나눔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행사는 국제선센터 스님, 종무원, 양천구 가족센터 직원을 비롯해 관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30여명 등 70여명이 동참했다.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정의 문화교류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국제선센터는 올해부터 양천구 가족센터와 함께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양천구 가족
며칠째 매서운 찬바람을 뿜어내던 동장군의 기세가 한풀 꺾인 12월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에도 훈풍이 찾아들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자들과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이날 ‘나눔의 온기로 만드는 따뜻한 겨울, 연탄나눔’ 행사를 열어 쪽방촌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었다.문래동 쪽방촌은 서울에 몇 남지 않는 저소득 가구 밀집촌으로 이 지역에만 600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비롯해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노숙인들이 0.5평의 작은 골방에서 고단한 삶의 무게를 힘겹게 견디고 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어르신 및 아동을 위한 ‘경로당 오픈하우스-어울마당’을 개최했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24일~12월6일 관내 래미안 시니어클럽 경로당 외 29곳의 경로당에서 경로당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아동들의 소통을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해 세대통합을 지원하고 경로당이 지역사회 내 열린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하도록 준비됐다.경로당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양말목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친환경 비누만들기, 네일아트 등
한국다문화불교연합회(회장 담마끼띠 스님, 다불련)가 내년 6월11일 한국불교와 아시아 불교의 교류 및 우호 협력을 위해 제1회 세계불교문화축제를 개최한다.다불련은 12월7일 군포 캄보디아 법당(주지 린사로 스님)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내년 세계불교문화축제 개최와 관련한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이같이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제1회 세계불교문화축제는 내년 6월11일 유원대 아산캠퍼스에서 한국을 비롯해 스리랑카, 미얀마, 네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여개 국가에서 스님 100여명과 불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
조계종이 올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지혜와 자비로 사회 약자들의 도반이 돼 온 자비나눔 실천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불교사회복지의 도약을 다짐하는 법석을 마련했다.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2022년 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 불교사회복지대회는 생명존중과 자비의 마음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불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 현장활동가를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진우
회복지법인 천태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무원 스님) 산하 춘천 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 스님)이 12월2일 개관 23주년을 맞아 복지관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한 미션·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강원북부사무소 월중 스님(삼운사 주지), 박재호 강원노인복지관협회장과 120여명의 어르신이 동참했다.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청춘을 열다, 향기를 빚다” “참좋은 인연으로 참다운 ‘같이’를 디자인하는 복지관”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변화되는 시대와 어르신들이 추구하는 흐름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행복
사회복지법인 수덕 산하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 스님)이 12월3일 친환경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의미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우리말로 표현한 것이다.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쓰담걷기에는 계룡시 관내 엄사면, 신도안면, 두마면, 금암동의 4개 면·동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78명이 참여했다.이번 활동은 주민역량강화교육 ‘그린나래 교실’ 이수자 가운데 선발된 주민기획단원이 프로그램을 기획·실행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새 위원장에 오심 스님이 선출됐다. 또 부위원장에는 선조 스님이 선출됐다.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12월2일 124차 회의를 열어 조계종 교육원장에 선출되면서 11월4일 사직한 전 위원장 혜일 스님의 후임에 중앙종회의원 오심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어 총무원 문화부장으로 임명되면서 사직한 부위원장 탄원 스님의 후임에 강화 보문사 주지 선조 스님을 선출했다.오심 스님은 월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 수계했다. 포교원 포교국장, 통도사 기획·교무·포교국장, 통도사 자비원 사무처장, 울산 불교방송 사장,
얼마 전 법보신문사 앞으로 두툼한 서류봉투 하나가 등기로 전달됐다. 광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 재소자가 보낸 서류봉투에는 편지지를 모아 책으로 엮은 교정노트가 담겨 있었다.재소자는 동봉한 편지에서 스님과 불자들의 법보시로 매주 법보신문을 받아보고 있다면서 “보내주신 법보신문으로 올 한해도 부처님의 크신 가피를 입었다”며 “15년의 길고 긴 담 안의 삶을 좋은 마음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한 달 전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재앙에 가까운 참사에 옥중에 갇혀 있는 죄인이지만 이렇게라
조계종 새 원로의원에 종상·정여 스님이 선출됐다.원로회의(의장 대원 스님)는 12월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1차 회의를 열어 중앙종회가 추천한 종상 스님과 정여 스님을 새 원로의원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원로의원은 18명에서 20명으로 늘게 됐다.원로회의는 또 이날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 및 명사 법계 특별전형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성학·성운·진관·기연(이상 직할교구), 현일·종성(이상 법주사), 중하·성연(이상 마곡사), 정휴·법보·효담·청안(이상 직지사),
운문사승가대학 50차 동문회 임원진 스님들이 조계종 스님들의 안정적인 전법 및 수행 활동을 위해 승려복지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동문회장 지호 스님을 비롯해 부회장 진명, 재무국장 지산, 기획국장 정운, 서기 보우 스님은 11월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종단 스님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승려복지기금 3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전달했다.지호 스님은 “지난해 선출된 회장단이 소임을 마무리하면서 남은 기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운문사 회주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후보에 전 중앙종회 부의장 장명 스님이 단독출마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에 따르면 12월9일 직지사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11월27~29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장명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장명 스님은 12월5일 예정된 중앙선관위의 자격심사를 거치면 차기 주지후보로 확정된다.장명 스님은 녹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수계했다. 14·15·16·17대 중앙종회의원, 17대 중앙종회 전반기 수석부의장, 직지사 포교·재무·총무국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조계종 환경
최근 가족구조 변화로 ‘1인가구’가 증가하고 이들이 겪는 우울과 피로감이 일반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위탁 운영하는 양천구 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양천구 가족센터는 11월26~27일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 ‘템플스테이, 쉼’을 진행했다. 이날 템플스테이는 관내 1인가구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1인가구 신청자들은 사찰에서 요가체험, 꽃 테라피, 싱잉볼 명상프로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안정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인들부터 각성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진우 스님은 11월2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은 나경원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스님은 “정치인들은 사회구성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데 오히려 정치인들이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정치인들부터 각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정치인들을 만나면 스스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평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1월28일 종단으로부터 학비 장학금을 받는 동국대 장학생들의 예방을 받고 “인재양성을 위한 스님들의 뜻을 잊지 말고 학업에 매진해 부처님 법을 올곧게 전하는 일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김민지 학생(불교학부 3)을 비롯한 10명의 동국대 장학생들은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것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백준혁 학생(체육교육과 3)은 “종단 장학금을 받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며 “스님들께서 마련해 주신 장학금으로 학업에 전념
“가톨릭이 관공서와 조직적으로 종교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법보신문의 보도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 번 길을 내면 그 길이 다시 길을 만들어서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길이 된다’는 말이 있듯, 역사도 한번 왜곡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가톨릭의 역사왜곡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1700년 한국불교의 전통과 역사는 머지않아 이 땅에서 설 자리를 잃을지도 모를 일입니다.”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이자 의성 대곡사 주지인 혜산 스님이 최근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가톨릭이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서울의 공공지역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상월결사(회주 자승 스님)가 내년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 부처님 7대 성지순례에 나서는 가운데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이 11월25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뜻깊은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은 이 차관은 “부처님 성지를 순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열린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매우 뜻깊다”며 “외교부 차원에서 철저히 준비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이어 “인도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위탁 운영하는 양천구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가 11월17일 서울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노장우)과 관내 학대피해 아동 및 소외 아동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의 발견 및 신고 △ 피학대 아동가정, 저소득 소외 가정의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지원 △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의 신고 접수 시 적극적인 사례개입 △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조언 및 제안 △ 아동학대 교육 지원 및 ‘양천구 가족센터’의 공익활동 홍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