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푸드, 채식, 웰빙음식으로 각광받는 사찰음식이 영양학적으로도 만점 건강식으로 입증됐다. 한국외식산업연구소는 8월21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우수성 연구 발표회’에서 사찰음식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슬로우 푸드, 채식, 웰빙음식으로 각광받는 사찰음식이 영양학적으로도 만점 건강식으로 입증됐다. 한국외식산업연구소는 8월21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우수성 연구 발표회’에서 사찰음식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개최한 이번 발표회는 사찰음식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첫 자리였다. 정경완 한국외식산업연구소 연구원은 ‘사찰음식의 영양분석
불교의 수행정신과 한국적 담백함이 어우러진 사찰음식이 미국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조계종은 9월 20일 오후 미국 주요 언론인 및 문화예술계 인사 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세계문화예술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뉴욕 맨해튼 소호 스카이라이트(Skylight)에서 한국사찰음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오피니언 리더그룹을 대상으로 ‘한국 사찰음식’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채식 열풍에 보조를 맞춰, 채식 문화의 원조로 평가되는 사찰음식을 통해 한국불교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한국 사찰음식은 단순한 채식이 아니라
한국사찰음식문화보존회가 한국사찰음식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찰 음식 세계화를 위한 재도약의 날개를 달았다. 한국사찰음식연구회(회장 적문)는 7월 26일 이천 감은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사찰 음식의 계승 및 보급과 연구를 통한 사찰 음식의 세계화에 선봉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현판식에 앞서 진행된 연찬회에서 사찰연구회 회장 적문 스님은 “사찰음식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 부응해나가는 한편 연구회 스님들의 역량 강화와 도제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종단 안팎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찰 음식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양화되고 있어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괴로워하는 현대인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사찰 음식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적문)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기념해 ‘나눔의 법(法), 전통사찰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월 23일 오전 11시 속리산 법주사 경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건강식품인 전통사찰음식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길을 제시하고자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불교기에 사용된 다섯 가지 색을 테마로 다섯 가지 색과 연결된 음식을 각각 여섯 종류씩 선보일 예정이다. 청(정근), 황(금강심), 적(정진), 백(지계청정), 주황(인욕)색의 다섯 가지 색이 각각 다섯 가지 가르침을 상징하고 있음을 음식을 통해 시각화 한다는 계획이다. 소장 적문 스님을 비롯해 30여 명의 연구원은 30여 가지 사찰음식 조리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오색연근밥, 무버섯생채, 인삼야채말이,
사찰음식은 채식열풍과 함께 대중화되고 있다. 웰빙 문화의 확산에 따라 채식인구가 늘어나면서 출가 수행자들이 산사에서 먹던 사찰음식이 대중화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문 음식점이 10여 곳이 생겨나는가 하면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전국비구니회관과 동국대, 동산불교대, 사찰음식연구회,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등 대중들이 쉽게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는 곳도 늘고 있다. 더구나 사찰음식조사단에 따르면 사찰음식 관련 도서도 늘어 『전통사찰음식』, 『사찰음식으로 차리는 건강밥상』, 『생로병사의 비밀』등 51종이나 발간되는 등 사찰음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사찰음식의 대중화는 최초의 사찰전문음식점인 ‘산촌’이 1980년 서울에 문을 열면서 본격화됐다. 당시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은 11월 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채식요리와 전통사찰 음식’ 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불교여성개발원산하 (사)지혜로운여성이 지난 9월부터 여성부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소외계층 대상 채식전문조리사 양성·파견’ 사업의 의미를 점검하고 장기적인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남혜정 채식조리사파견센터장과 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선재,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장 적문 스님 발제자로 나서 채식과 사찰음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02)722-2101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사찰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시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계종이 나섰다. 조계종 총무원은 8월 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사찰음식의 우수성 및 대중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총무원은 “사찰음식은 우리의 전통 음식일 뿐만 아니라 식물성 식품의 다양한 배합과 가공 과정을 통해 현대인들의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통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이를 대중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장 적문 스님이 ‘사찰음식의 정신’을, 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선재 스님이 ‘사찰음식의 우수성’, 동국대 가정학과 이심열 교수가 ‘사찰음식의 대중화 방안’을 발표한다. 탁효정 기자 ta
통도사博 불화展 개최 통도사박물관대학 불교회화 불화반은 3월 27일까지 통도사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6회 작품전을 연다. 이번 불화전에서는 통도사박물관대학 불교회화반에서 불화를 전공한 이들의 작품 60여점과 손연칠 동국대 교수를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 불화장 이수자 등의 작품들도 초대작으로 만날 수 있다. 사찰음식연구소, 수강생모집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적문 스님)는 사찰에서 전래되고 있는 천연양념을 활용한 각종 봄나물 요리 강좌를 실시한다. 적문 스님이 3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직접 강의하는 ‘봄나물 요리’강좌는 평택 수도사 전통사찰음식 학습관에서 열리며 접수는 3월 28일까지이다. 031)682-3349 야단법석, 26일 봉은사서 공연 전통예술과 뮤지컬,
『동의보감』에 이르기를 ‘차는 찬 성분이어서 여름에 마시면 열독을 없앤다. 맛은 달고 쓰며 독기는 없다. 기력을 내리고 체한 음식들을 삭힌다. 머리와 눈을 맑게 하며 갈증을 멈춘다. 또 뜸질하여 데인 독을 풀어준다’라는 기록이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차 한 잔으로도 더위를 이길 수 있다. 그러나 마시는 차 한잔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차를 이용한 여름 요리로 지혜롭게 더위를 물리쳐보는 것은 어떨까. 차를 이용해 만든 요리들은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해 여름에도 쉽게 상하지 않고 이뇨작용과 식중독 등 여름철 질병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찻잎은 부드럽기 때문에 생찻잎, 마른찻잎, 가루 등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루차는 밀가루나 쌀가루에 섞으면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적문 스님)는 오는 11월 26일부터 ‘사찰음식배우기’ 정기강좌를 실시한다. 소장 적문 스님이 직접 강의하는 이번 강좌는 불교 경전을 바탕으로 급속히 사라져 가는 전통사찰 음식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건강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강좌는 10월 23일(토요반), 11월 26일(일요반) 시작되며 강좌 수강시 수강생들은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소 수료증을 받게 되고 성적우수자에게는 사찰음식강사의 기회도 주어진다. 02)355-5961~3
“배부르게 먹으면서 날씬해 질 수 없을까?” 말만 들어도 흐뭇해지는 상상이다. 배부르고 맛있게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면 항상 꿈꿔오던 ‘몸짱’도 부럽지 않을 것이고 비만으로 생기는 각종 질병 등에서도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사찰음식이 다이어트도 되고 먹을수록 건강에도 좋다고 해 인기를 얻고있다. 웰빙시대에 맞춰 새롭게 등장한 ‘사찰음식 배우기’의 한 강좌에서는 접수가 시작된지 불과 몇 시간만에 정원이 초과되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최근 사찰음식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운동량이 적지만 영양을 골고루 갖춰 섭취해야 하는 수험생, 포만감은 느껴지면서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사찰음식 만한 것이 없다. 일반적으로 사찰음식하면 밍밍한, 수
9월1일(수) △조계종 교육원 ‘제27기 행자교육원’=송광사, 23일까지. 02)732-2183 △법상종, ‘하계 종도연수’=안산 대선사, 3일까지. 02)415-1602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웰빙 사찰음식 강좌’=오후 2시. 11월 30일까지. 02)355-5961 9월2일(목) △삼보불교음악협회, ‘제4회 전국불교음악제’=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 02)723-0440 △범어사 ‘선래 스님 초청법회’=오전 10시, 범어사 설법전. 051)508-3122 △현해스님 ‘좬법화경좭 출간기념 법회’=타워호텔 연회장. 9월3일(금) △한암사 천안불교문화원 ‘개원 기념 열린 음악회’=한암사 천안불교문화원. 041)744-2292 △동화사 ‘제4차 요가 수련 특강’=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