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총무원장 서봉스님)은 자연환경을 파괴와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한 `환경보존실천수륙영산대법회'를 3월28일과 30, 31일 3일간에 걸쳐충북 청원군 대청댐에서 서울, 경기, 대전, 충남, 충북, 강원지역 등 종단사암 연합행사로 봉행하기로 했다. 1부 기원법회 2부 수륙대재및 방생대재 3부 환경보존캠페인 순으로치러질 이번 대법회에서 태고종은 환경보존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태고종은 이번 대법회가 방생정신을 통해 불교의 생명존중 사상과 동체대비의 자비정신을 구현, 도덕성을 아앙하며 신앙심을 고취시켜 가정과사회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봉행되며 특히 환경보존실천의취지를 함께 포함하고 있어 기존의 방생수륙재와는 성격을 달리한다고밝혔다. 태고종은 또 이번 법회가 환경협약에 따른 국
1977년 쯤으로 기억한다. 군종법사로 대구에 근무할 때 수요법회를마치고 나오는 길이었다. 한사람이라도 더 부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올곧은 신심으로 뛰다보니 90cc 오토바이는 쉴 새가 없었다. 수요 저녁 법회는 사병 중심의 다소 가족적인 모임이었다. 그래서 어떤면에서는 일요법회보다 오히려 친근감이 있고 병사들과 진지한 이야기를나누며 그들의 얼굴에 스치는 진한 외로움과 고단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연히 귀가 시간이 늦어져 아홉시가 넘어서야 오토바이는 위병소를통과할수 있었다. 한참을 달리는데 갑자기 푹하고 무엇엔가 부딪치는소리와 함께의식을 잃었다. 대구 경산 간의 담티고개라는 언덕이 있는데한참 길을 확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었다. 길 옆에는 군데 군데 모래 자갈 등의 골재를
절 음식의 세가지 특징은 치문에 나와 있습니다. 첫째, 싱거울 것. 짜고 매운 음식은 금물입니다. 아무래도 자극성이있는 음식은 정진에 열중하는 수행자에게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싱거운 정도는 다른 반찬을 겉들어 먹지 않고 밥이 없이 그냥 먹어도좋을 그런 음식이지요. 절 음식이 싱거워야 맞는데도 차츰 짜고 매워지고있습니다. 세속의 풍습이 하나 둘 절 집안에 먹어들어와 차츰 세속화 되어가고 있는 한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둘째, 청정할 것. 요즘에 와서 청정 채소라고 하여 화학 비료를 쓰지않고 퇴비만으로 가꾼 채소를 말하는데 치문에서는 청정한 맛을 내는음식을 말합니다. 물론 화학조미료 등도 쓰지 않지요. 셋째, 싱싱할 것. 싱싱한 음식 반찬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을한꺼번에 만들
경기도 이천경찰서 입구에 위치한 인제당한의원 은종원원장(38.불명=가화)과 김의정(33.불명=묘류화)씨 내외는 마치 출가자들간에 볼 수있는 `누가 더수행을 열심히 하나, 부처님 법답게 사나'에 대해 격려하듯살고 있다. 지역의 전통사찰 영월암과 집에서 20여분 떨어진 장암리 미타선원을원찰로 다니고있는 내외는, 은원장이 화요일 오후 미타선원에서 정진하고토요일이면 영월암청년회를 지도하고 아내 김씨는 화요일 오전과 목요일토요일 미타선원에서 정진한다. 그리고 일요일이면 9살 쌍동이자매 혜영과혜선이까지 온 가족이 선원에 가고 반드시 매월 일요일 한차례 방생을한다. 은-김 부부의 생활사이클은 한마디로 집-병원-절의 삼각선으로이어 그려낼 수 있을 정도. "중매로 3개월이 안돼 결혼하고 바로 임신
지역민과 불자들이 안고있는 골치아픈 법적문제를 속시원히 해결해주는무료법률상담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 삼보사(352-6406)와 불광사(413-6060) 대원정사(773-9171) 부산불교인권위원회((051)466-1680)는 수년 혹은 4개월전부터 무료법률상담을실시해오고 있다. 또대구자비의전화((053)421-7488)도 지난 2월 초부터 법률상담을 신설했다. 무료법률상담에서는 전세금문제, 취업사기, 이혼위자료와 같은일상사속의 법적문제와 사찰이 안고있는 토지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내용에 대해서 절차소개, 서류구비, 변호사선임등 여러가지 최선의 방안을조언받을 수 있다. 무료법률상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해부터이다. 삼보사와 대원정사가 각각 3월과 5월에 그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의 3대 합병증 가운데 하나로서 망막의 혈관에 병변이 일어나 생긴다. 성인에서 가장 중요한 실명의 원인으로서 그 치료법이 단순하지 아니하여 안과영역에서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없던 당뇨병 환자에서 매년 5% 내지 10%에서 새로이 망막병증이 발생하며 20년 이상이 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견된다고 한다. 또한 15년 경과한 인슐린의존성 당뇨병 환자의 50%에서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생긴다고 한다. 임상양상은 혈관장애로 인한 망막의 병변이 망막내에 국한되어 있는 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망막에서부터 유리체강으로 신생혈관조직이 자라 들어가는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구분한다. (1)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
광주시 하남시영 아파트촌에 자리한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2년개관이래 복지관 운영의 촛점을 영세민 자녀돕기와 지역민 대상 문화서비스 확대에두어 왔다. "네 생명 온전하게" "내 생명 자유롭게" "함께 하는 세상"이란 관훈에걸맞게 부처님의 생명방생 의지가 살아있는 가정복지, 지역간호사업,지역복지를 비롯 아동, 청소년 복지,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활동이 복지관을 통해 이뤄져 지역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복지관은 특히 문화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지역여건상 각종문화매체를 접할 계기가 드물기 때문에 호응이 큰 편이다. 복지관은이를 위해 소극장을 운영하면서 각종 음악회와 노래부르기, 우수 영화상영, 고전음악감상회를 자주 열고 있다. 또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지방작가
`나혼자만 생각말고 더불어 삽시다' 등 9개의 과제를 실천함으로써혼탁해진 마음과 자연,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가꾸어 가자는 `맑고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회주 법정스님)'이 태평양 건너 미주지역 교포불자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20일 동안거 결제 및 염불선 수련회 지도차 미국을 방문한현장스님(보성 대원사 주지)은 3월12일 귀국, "북미지역 불자들에게 `맑고향기롭게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그 열기가 국내 못지 않다"고전했다. 특히 남가주 소재 한국불교사찰과 불교관계자들은 이 운동을 미주한인사회에도 펴기로 하고 스티커 세트를 고려사(송광사 미주분원)등을 통해보급하고있어 불자뿐 아니라 일반교포에게 까지 이 캠페인이 확산되고있다는 소식이다. `연꽃'그림과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뜻밖의 재앙을 만나 억울하게 죽었을때`비명횡사'했다고 한다. 흔히 천수라면 `하늘이 준 수명'이라고 풀지만 사실은 생명이 최대를살 수있는 기간을 말한다. 생태학적으로 동물은 성장기간의 다섯배를 산다고 한다. 사람은 25세까지 성장함으로 1백25세까지 살수있는 셈이다. "지장십륜경"은 사람이 죽게 되는 요인을 자세히 열거하고 있다. 여러가지 타당한 이유가 소개되어 있는데 몇가지만 예를 들면 대강이렇다. △업이 다하지 못해 죽는 죽음 △형을 받다 죽음 △매맞아 죽음△재물과 보물을 탐내다 죽음 △물욕에 빠져 죽음 △원한이 맺혀 죽음△굶어 죽음 △좋 은 일을 하다 아름답게 죽음 등등 모든 가능한 정황이명시되어 있다. 또 (약사여래경)에는
나는 일찍이 열다섯살에 가톨릭수도원 신학교엘 들어가 수학하다가3년만에 환속을 하고는 그뒤 일본 도꾜로 유학을 갔다. 입시를 본 곳은일본대학 종교과와 명치대학 문예과였는데 요행 두곳이 다 합격이된지라 역시 문학보다는 구경적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선택한 것이종교학전공이었다. 그런데 당시 일본대학종교과의 커리큘럼이란 그 60%가 불교경전의 주석이요, 나머지가 종교의 학문적 이론이나 체계, 또는 기독교나 여타 종교의개론등으로 좋던 궂던 불교의 여러 경전강의를 날마다지시피 3년동안들어야 했다. 이것이 내가 불교를 접하게 된 동기로서 기독교인으로서는비교적 불교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가 있다고 알려지고 또 때마다 땡땡이중같은 소리를 한다고 놀림을 받는 연유이기도 하다. 저러한 학창생활중에서
〈법보신문〉 창간 10주년 기념법회가 5월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3백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됐다. 조계종 원로위원 탄성 스님을 비롯, 조계종 종회 의장 설정, 수덕사 주지법장, 법주사 주지 혜광, 백양사 주지 지선 스님 등과, 국회 정각회 회장 서석재 의원, 송석구 동국대 총장, 〈한겨레〉신문 권근술 사장 등이 참석한이날 법회에서 발행인 설조 스님은 “〈법보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평화로운 공존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는 선량한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며 이 힘을 키우는데 〈법보신문〉이 일조할수 있도록 사부대중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설정 스님은 치사를 통해 “〈법보신문〉은 불교계소식
`배워서 남주자.' 각 불교교양대학 출신 포교사들이 모임을 꾸리고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부를 하라는 뜻으로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배워서 남주나'라는말이 불교교양대학 출신 포교사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부처님의 가르침이좋아서 배우기 시작했고, 인생의 나침반이 됐던 그 가르침을 이웃과 같이하기 위해 포교사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포교사 모임은 대개 조계종 포교사고시에 합격한 포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영남불교대학 부루나포교사단이나 한국불교교육대학 포교사단 같이 조계종 포교사고시가 실시되기 이전에 결성된 곳은 자체 시험을 통해 배출된포교사들을 회원으로 두기도 하지만, 신입회원은 대개 조계종 포교사고시에합격한 사람들이 주축이다. 화엄불교대학의 경우는 포교사 고시를 준비하
△문사수법우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견지동 견지불교사 3층에서 김태영 법사를 초청 유마경 특강을 실시한다. 02)722-7160 △충북불교대학은 6월 13,14일 이틀간 송광사에서 수련대회를 갖는다. 0431)63-2329 △대한불교진흥원 불교문화센터는 2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반야심경, 위빠사나, 유아교실, 어린이글짓기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02)703-0108 △해남 대흥사는 7월 6일부터 26일까지 3차에 걸쳐 4박5일 일정으로 참선수련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19세에서 55세까지 초보자이며 남녀 각 30명씩이다. 0634)34-5502∼3 △동산반야회는 불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기본교리를 알기
IMF한파에도 불구하고 군법당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군포교활성에 앞장서고 있는 모임들이 있다. 90년도 이후 군포교의 필요성과 함께 군내 종교편향에 대한 사례들이 드러나면서 생기기 시작한 이들 모임들은 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돕다가 자연스럽게 군법당에 대한 지원으로 활동의 범위를 넓힌 모임에서부터 군포교만을 위해 조직된 곳까지 여러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초장기 단순한 법회지원에서 최근엔 불서보급과 염주 보급, 군법당내 나무심기 등 활동도 다양해 군포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불교진흥회(회장 박상길)는 지난 95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되면서부터 군법당 건립과 수계 법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명의 이사와1백여명의 후원자를
-승려의 무속행위광고 불교위상 추락시킨다 법보신문사 독자투고란 담당자님께 삼보에 귀의 하옵고 다름이 아니오라 각종단 큰스님 들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몇몇 일간지 광고란에 정다운이라는 사람이(내가 알기로는 승적을 박탈당했다고 알고 있음) 승려행세를 하면서 뭇중생들을 대상으로 사주관상등 미신내지 무속행위를 하면서 마치 자신이 대단한 스님인것처럼 광고하고 불교의 위상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현 상황이 이러할진데 종단의 지도자급 스님들께서는 무엇을 하시는지요? 불자의 한사람으로서 무척 답답합니다. 조속히 대책을 세우셔서 제재를 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요. -교계 신문 홍보 절실 독자마당 지면늘려야
한자조기교육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 대다수는한자공부에 대한 열의는 높지 않으나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월간 `굴렁쇠 어린이 4월호'에서 서울과 인천의 국민학교5곳의 2백13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 5개 문항의 설문조사에서밝혀졌다. 설문에서 어린이들은 학교나.가정.학원에서 한자를 배우냐는 물음에`배운다'가 전체 26%인 55명이, `배우지 않는다'가 74%인 1백58명이응답해 아직 한자공부에 대한 열의가 활발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한자를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반드시'가 45%를, `중학교에 가서 배워도 늦지 않다'53%, `필요없다'2%를 차지해 한자를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압도적으로
내가 정수스님(전 화계사주지)과 인연을 맺은지도 5년전의 일이다. 스님의 명성이야 강화 보문사 시절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나와의만남은 스님께서 화계사에 부임해 오시면서다. 그 당시 나는 위장병과협심증으로 건강은 최악 상태에서 가끔 절에 다녀오는 걸로 위안을 받는시기였을때 불사의 대가라고 인정받고 계시는 스님게서 오시자마자 불사에착수 하시게 되었다. 그때 화계사는 조실이신 숭산 행원 큰 스님의 20년숙원 사업이신 국제선원 불사를 두고 문중에서 맏상좌이신 스님을 모셔오게된 시기에 우연한 기회로 스님을 친견하게 되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스님께서는 국제선원 불사에 대한 의욕적인 계획을설명하였는데 그 인상이 나의 마음을 이끌었다. 얼마후 지장보살 개금불사중에 복장에서 부처
“군포교도 이제는 초코파이 포교를 탈피해야 합니다. 단순히 물질적인보시보다는 교리강의와 신행활동을 통해 생활속의 불교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재미있는 법회 진행 방법들과 식상하지 않은 교리전달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경기도 양주군 28사단 산하 ○○대대 군법당을 맡아 2년째 법회를 운영하고 있는 국순려(조계종 포교원 법음정사 원장) 법사는 "불교의 미래는 군포교의 활성화에 있다"고 말한다. 평소 포교원에 잘 나오는 거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신심있고 성실하게 신행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거사들이군에서 불교를 만난 사람들이었다는 것이 국법사의 주장. 그래서 지난해 10월부터 포교원 운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달 3·4째주 일요일
군승단은 5월 20일 영천 3사관학교 법당에서 5월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군승단은 오는 7월 3일 98년 군종 후보생 필기시험을 갖기로 결정하고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국방부 민원실에서 서류접수를 받기로 했으며 〈국군법요집〉 법회품 법회의례 합동 습의를 5월 28일 호국원광사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갖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 군승단 30주년을기념해 발간할 계획인 〈군승단 30년사〉 발간을 위한 준비자료와 진행사항등을 점검했다. 한편 군승단은 영천 3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충원대상 군종후보생들의 임관식을 7월 1일 3사관내 군법당인 충성사에서 갖는다.
군법당을 지원하고 있는 군불교진흥회는 최근 이사들의 잇따른 부도와 후원자 감소로 어려워진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불자들을 대상으로 보험업무를 시작한다. 이는 군불교진흥회 이사로 있는 김재환씨가 최근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보험회사의 보험을 군불교진흥회를 통해 접수할 경우 자신에게 돌아오는 배당금 전액을 불교진흥회 기금으로 내놓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하전 사무국장은 “불자들의 많은 동참으로 군포교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2)749-5135 보라매 법당 지장스님 1천일 기도회향 실직자들을 위한 빵 보시로 잘 알려진〈본지 464호 보도〉 봉천구 신대방동 공군 보라매 법당의 주지 법사 지장 스님이 5월 17일 군법사의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1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