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의 법석에는 늘 ‘웃음’이 있다. 성하의 지혜가 듬뿍 담긴 ‘어록’이 있기 때문이다. 좥법보신문좦은 국내 언론으로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다람살라 남걀사원에서 열린 ‘달라이라마의 한국 불자를 위한 첫 대중법회’를 직접 취재해 가장 빠르게 그 내용을 보도했다.좥법보신문좦은 법회 중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추앙받는 성하가 한국 불자들은 물론 세계 30여 개국의 3500여 대중에게 던진 말씀 중 ‘웃음과 지혜가 함께 묻어나는 어록’과 사진을 정리해 보도한다. ○…‘인간의 행복’은 절대 물질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습니다.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이는 ‘육체적으로 충족한 상태’를 최상의 행복이라 말하고
북한 사찰에 대한 일반 불자들의 성지순례가 올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의회(이사장 법타 스님. 이하 평불협)는 북한 사찰 성지순례를 포함하는 2004년 사업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평불협은 지난 1월 14일 열린 2004 상반기 정기이사회에서 남북불교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북한 사찰 성지순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사찰성지순례는 평양 인근의 사찰을 대상으로 100~150명 규모로 꾸려질 계획이다. 평불협 관계자는 “북측 조불련 등과의 협의 등 실무절차가 남아있지만 인천과 평양을 왕복하는 직항로를 이용해 성지순례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무 협의는 오는 7, 8월경에 구체화될 전망이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2월 4일(수) △도솔산천문대 ‘제1회 불교 어린이 천문학 교실-마음이 큰 아이들이 천재다’=오전 11시, 도피안사 내 파라미타수행원, 6일까지. 031)676-8700 △능인선원 ‘입춘기도법회’=오전 10시, 능인선원. 02)577-5800 △한나래문화재단 ‘부산국제연날리기 대회’=오전 10시, 해운대백사장 일대, 5일까지. 019)580-0280 △부산 여여선원 ‘입춘불공’ =오전 10시, 여여선원 8층 큰법당. 051)853-5486 △부산 삼광사 ‘입춘불공’ =오전 10시, 삼광사 지관전. 051)808-7111 △부산 선암사 ‘입춘 및 삼재소멸기도’ =오전 10시, 선암사 대웅전. 051)803-7573 2월 5일(목) △양산 통도사 ‘동안거 해제 기념법회’ =오전 10시,
원주시 신년하례법회 봉행 원행 원주불교 사암연합회 회장 스님은 지난 1월 16일 치악뷔페에서 신도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원주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대구사원聯 방생법회 참석 동진 뉴질랜드 남국정사 주지 스님은 최근 귀국해 2월 5일 오후 4시 감포 나정해수욕장에서 거행되는 대구사원연합회의 ‘정월 대보름 맞이 방생 법회’에 참석한다.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지난 1월 8일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수립과 남북화해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부산BBS, 개국9주년 기념식 류진수 부산불교방송 사장은 2월 2일 부산불교방송 11층 회의실에서 부산불교방송 임직원들이 참석한
‘참여정부’는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불안정하게 지속되고 있는 화해협력시대를 정착시키고 통일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는 막중한 역사적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노무현 정부는 대선 과정에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발전시키고, ‘6·15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여정부는 대북정책 및 동북아정책으로 ‘평화번영정책’을 밝힌 것과 함께 경제발전전략으로서의 ‘동북아경제중심국가’, 그리고 미래 국가비전으로 ‘동북아시대 신구상’을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이 참여정부의 평화번영정책은 대북정책으로서의 한반도 평화번영정책 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김대중 정부가 햇볕정책을 추진할 때의 정책환경은 남북간 적대적 의존관계가 유지되던 시기다.
2월 11일(수) △영남불교대학 관음사 ‘생명나눔 방생법회-새로운 차원의 방생’=오전 10시, 관음사 법당 053)474-8228 △월간 불광 ‘창간 30주년 기념 제3회 신행수기 모집’=9월 3일까지. 02)420-3200 △한국불교법사대학 ‘제13기 법사학인 수강생모집’=2월 25일까지. 02)720-1836 △부산여성불자회 ‘2월 정기법회’ =오전 12시, 부산시청 동백홀. 051)817-3166 △만다라 갤러리 ‘제5차 만다라 괘불탱화전’=오전 10시,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화랑, 3월 10일까지. 02)732-6373 △월정사 성보박물관 ‘부처님 진신사리 공개’=2월 24일까지. 월정사 성보박물관. 033)332-6664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종단협 상임이사회’=오후 3시, 종단협의회 회의
가도가도 끝이 없는 아득한 길, 이 길은 둔황으로 이어져 있고 우리는 그 길 위에 서 있다. 멀리 치롄산맥 아래 긴 굉음을 울리며 사막을 가로지르는 육중한 화물열차가 보인다. 자위관을 뒤로 하고 차는 둔황을 향해 빠르게 나아간다. 누런 사막 위에 길게 뻗은 도로가 마치 검고 굵은 한 마리 뱀 같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에 유유히 떠 있는 구름은 어린 시절 고향 산천에서 보았던 하얀 눈마냥 뽀송뽀송해 보인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아득한 길, 이 길은 둔황으로 이어져 있고 우리는 그 길 위에 서 있다. 그 때다. 멀리 긴 굉음과 함께 아스팔트보다 짙은 육중한 열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량, 두량, 세량…. 끝이 안 보이는 게 족히 오십량은 됨직하다. 땅 덩어리가 크다보니 화물열차도 저렇게 긴 걸까
2월 18일(수) △불교인권위원회 ‘불교생명연구소 제1회 토론회’=오후 1시 15분, 세종문화회관 4층 소회의실. 02)734-6401 △서울·경기 포교사단 ‘서울경기 포교사단 운영위원회’=오후 7시, 조계사. 02)737-7588 △극단 즐거운 사람들 ‘심청전-가족음악극’=세종문화회관 소극장, 26일까지 02)2232-0997 △만다라 갤러리 ‘제 5차 만다라 괘불탱화전’=오전 10시,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화랑, 3월 10일까지. 02)732-6373 △부산불교교육대학 ‘故 박주천 부학장 49재 회향’ =오후 12시, 영천 충효사. 051)867-9944 △양산 통도사 ‘박물관대학 수료식’ =오후 1시, 박물관 중앙괘불전. 055)384-0020 2월 19일(목) △중앙승가대학교
한암 스님이 아니었다면 상원사는 불타버렸을 것이다. 사진은 손재식씨가 촬영한 /대원사 에서 발췌. 1925년 오대산으로 들어가 ‘천고에 자취 감춘 학(鶴)’이 되어버린 한암 큰스님은 1951년 3월 22일 세수 75세, 법랍 54세로 좌탈입망에 드실 때까지 당신의 말씀 그대로 장장 27년 동안 불출동구(不出洞口), 결코 오대산 월정사(月精寺)산문 밖으로 나오신 일이 없었다. 1941년 일본불교와 차별화하기 위해 뜻있는 우리 스님들에 의해 창종된 불교교단이 바로 ‘조선불교조계종’이었는데 이때 한암 스님이 초대 종정이 되셨다. 오대산 그대로 들어앉아 계시면서도 초대종정에 추대된 것이었다. “적멸보궁 참배나 다녀오게” 그러자 당시 미나미(南次郞)총독이 한암 종정 스님을 총독부로 초청하였
조계사가 주최한 ‘조계종 선원장 대법회’가 처음 열리는 2월 15일 1,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조계사 대웅전 앞 마당과 법당에 운집했다. 대법회 법석 첫번째로 오른 각화사 태백선원장 고우 스님〈사진〉은 ‘선의 본질과 의미’주제로 40여년 동안 수행하며 농축해온 선지를 유감없이 내보였다. 1시간 20여분동안 설한 법문을 요약 게재한다. 선의 본질을 말로 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선가에는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의 요체인 ‘달’을 여기서 말하고 듣고 하는 것은 어려우니 손가락 입장에서 선의 본질을 객관화시켜 설명하겠습니다. 이 설명으로 선의 본질을 간파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선은 어디 따로 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법문을 듣고 있지
3월 북경서 조불련 만나 일정 마무리 대웅전 9월 낙성 가능 … 총 85억 예상 금강산 신계사 복원 공사가 4월 초 착공될 전망이다. 조계종 총무원은 2월 27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강산 신계사 복원을 위한 남북실무합의서가 체결됐다”며 “4월 초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무원에 따르면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26일 실무합의서에 서명했으며 3월초 북경에서 조선불교도연맹이 서명하는 것으로 신계사 복원을 위한 남북 불교계의 합의절차가 마무리된다. 총무원 측은 “실무합의서는 지금까지 조불련과의 충분한 의견 조율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조불련의 서명 과정은 요식 절차일 뿐”이라며 “신계사 복원 사업에 참여할 현대 아산 및 북측의 문화보존지도국, 조선아태평화위원회 등과
장경硏, 10주년 사업 발표 남북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고려대장경연구소(소장 종림 스님 이하 장경연구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일공동 초조대장경전산화 및 영인본 출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경연구소는 지난 2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일공동 초조대장경전산화 사업 및 남북고려대장경 번역 관련 학술회의 개최 등 다양한 창립 10주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장경연구소는 먼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했지만 예산부족으로 지연돼 왔던 한일공동 초조대장경전산화 사업을 올해 문화관광부로부터 3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1세기에 판각되고 고려시대 불교문화의 면모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는 초조대장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 이하 평불협) 창립 12돌 기념식 및 통일법당 개원 법회가 3월 3일 봉행됐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며 ‘통일 법당’을 마련한 평불협은 이날 통일법당에 봉안한 약사 여래 점안 법회를 봉안하고 남북 통일을 앞당길 통일 보살의 원력을 새롭게 다짐했다. 오후 3시부터 봉행된 개원 12돌 및 통일법당 개원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미산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 전 통일부 장관 한완상 한성대학교 총장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도 평불협 창립 12돌을 기념하는 축사를 보내 “조불련과 평불협이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며 통일운동 단체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북한지역 사찰 단청 복원 불사에 사용된 단청안료 2차 지원분이 3일 인천항을 출발했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등으로 구성된 북한사찰 단청불사 추진위원회(공동 추진위원장 법타, 학담, 미산 스님)는 3월 2일 인천항에서 단청안료 2차 지원분 15톤을 선적했다. 이 안료는 3일 인천항을 출발, 7일경 북측 남포항에 도착,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지원된 단청 안료는 18품목 약 3천3백여 만원 상당 분량이다. 추진위원회 측은 지난해 이어 올해 총 3차에 걸쳐 45톤의 안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민추본은 남북 단청문화 전시회 및 학술토론회와 평양 법운암 단청 복원 사업 등의 경과를 수록한 좬남북 단청문화 교류 자료집-남북의 단청&
스님의 손녀들 “할아버지 나라 구하려 중 돼” 자손 30명 평양 거주…김일성 “만해사상 발굴” 선포 3·1 독립만세운동은 올해로 85주년을 맞이했고 개인과 가족의 안위보다는 2000만 조선인과 님(조선)의 독립만을 등으로, 마음으로 짊어지려 했던 만해 스님이 입적한 지는 올 6월 29일이면 꼭 60년을 맞이하게 된다. 만해의 자손들은 현재 분단 남북을 상징이라도 하듯 만해의 독자 한보국의 자녀들은 북에서, 만해의 딸 한영숙은 남에서 각기 살아가고 있다.은 비록 이념과 체재는 달라도 남북 공통의 스승으로 추앙 받는 ‘만해’가 남북에서 어떻게 존경받고 있는지 집중 조명한다. 북한- “最後(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正當(정당)한 意思(의사)를 快히 발표하라.” 1919년 3
진보적 사상가이자 근현대 불교 개혁의 선봉에 섰던 대선사로 추앙 받던 만해 스님이었지만 남한에서는 스님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에 무관심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특히 근현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스님이었지만 조계종에서조차 대처승이었다는 이유로 관심을 갖지 않거나 그나마 50∼60년대 태고종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만해 스님을 기리는 사업도 그 이후 맥을 잇지 못하고 퇴색되기도 했다. 그러나 70∼80년대 재야 학자 등을 중심으로 학술적 연구가 심화되면서 본격적으로 만해 스님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운동이 비로소 시작된다. 이후 만해 스님에 관한 논문, 저술 등의 연구 성과물이 800여 편이 출간되는가하면 80년 만해사상연구회가 결성돼 스님의 불교, 문학, 독립운동에 대한 사상과 업적이 새롭게 부각되기 시
둔황 막고굴과 함께 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물 밍사산. 수많은 시안과 가객들이 이곳에 들려 밍사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바람에 모래가 버석인다. 때문일까. 시원하기보다 오히려 숨이 턱턱 막혀온다. 일주문 뒤로 서 있는 막고굴이 떠나는 우리를 천년의 시선으로 굽어보는 듯 하다. 그 척박한 실크로드가 아직도 몽환의 이미지로 남아있는 것은 어쩌면 막고굴이 갖는 신비로움 때문일지도 모른다. 차에 올라 밍사산으로 향했다. 굴곡이 심한 도로에 차도 사람도 덜컹거린다. 20여 분 달렸을까. 멀리 하얀 모래산이 머리를 조금씩 내밀고 있다. 어떻게 이런 황무지에 저런 곱디고운 산이 솟아날 수 있었을까. 둔황에서 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밍사산은 50~60m 높이의 모래산이다. 남북으로 약 20km, 동서로 약
한국불교종단협의회 김석오〈사진〉 사무국장의 17대 총선 출사표가 교계 화젯거리로 등장했다. 김 국장이 새천년민주당에서 이번 총선을 앞두고 새롭게 시도한 ‘네티즌이 뽑는 비례대표’ 후보에 출사표를 낸 사실이 알려지자 교계 곳곳에서 이를 두고 갖가지 이야기 꽃이 피고 있는 것. 교계의 깊은 관심에 대해 김 국장은 “전문 정치인이 될 생각은 없으나,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전통문화의 발전과 국민화합 그리고 통일을 앞당기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불교와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사람이 국회에 진출해야 전통문화 및 문화재의 대부분을 관리하고 있는 불교계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국장은 불교문화의 바른 보존과 전승, 남북불교문화교류를 통한 민족의 동질성 회복 및 통일기반
남북 불교계의 사찰 단청을 비교해 살펴본 『남북의 단청』이 발간됐다. 『남북의 단청』은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조선불교도연맹이 공동 추진한 ‘북한사찰 및 민족문화재 단청불사 협력 사업’ 추진 과정과 북한사찰의 미술-문화사적 가치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단청문화교류 자료집’이다. 자료집에는 북한의 사찰 및 문화재를 실사한 보고서와 평양 법운암에서 남북 공동으로 실시한 단청 및 개금불사 진행과정이 수록돼 있다. 특히 북한 사찰의 단청을 근접 촬영한 사진은 북한 사찰 단처 연구에도 중용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신계사 복원 불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통해 남북 불교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월 9일 불국사에서 열린 총무원장 법장 스님 초청법회 및 간담회 직전 신계사복원불사추진본부 위원장에 추대된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사진〉은 “남북 불교역사의 복원과 민족동질성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신계사 복원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뜻을 받들어 복원불사가 여법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또 “신계사 복원 착공이 4월 초께로 시간이 촉박한 만큼 불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준비가 중요하다”며 “종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남북 불교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