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에 초격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초격 스님에게 봉선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원행 스님은 “도시가 외곽으로 커지면서 봉선사 역할이 커지는 것 같다. 포교를 비롯하여 교구 내 큰 일들에 책임감을 갖고 세심하게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어른스님들의 지도하에 총림은 아니지만 인재불사, 역경불사, 포교불사가 한꺼번에 꽃을 피우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어른스님 및 대중스님들과 잘 화합하여 교구복지를 중
석봉 아랫녘수륙재보존회 이사장 스님은 8월30일 창원 3·15아트센트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불교의식음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최헌 부산대 교수의 ‘삼회향놀이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 김형근 동아대 교수 ‘삼회향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와 전승방향’ 발제 등으로 진행됐다. 석봉 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삼회향놀이를 구체적으로 복원해 문화재로 지정받고자 한다”고 하였다.경남지사=최홍석 지사장 metta@beopbo.com [1503호 / 2019년 9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에 중년배우 이병준, 시니어모델 김칠두, 신예배우 신지이씨가 위촉됐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8월26일 서울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세 명의 홍보대사는 각기 한 세대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시니어모델 김칠두씨는 우리나라 최대 패션쇼인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젊은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프로모델이다. 의류도매부터 생선‧과일장사까지 다양한 경험을 거쳐 모델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성행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스님은 9월23~27일 중국 성지순례를 개최한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성지순례는 백두산,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등지를 둘러보고 동문간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031)980-7895 [1501호 / 2019년 8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조계종 총무원이 공석이던 기획실장을 임명하는 등 집행부와 기관장 인사를 소폭 단행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8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기획실장에 삼혜 스님(전 사서실장), 사서실장에 송하 스님(불교중앙박물관 전 관장), 불교중앙박물관장에 탄문 스님(박물관 전 사무국장),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에 도헌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임명장 수여 직후 “부실장스님들과 화합하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소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기획실장 삼혜 스님은 택성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했다. 삼장사, 금당사 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서울 옥천암 주지에 일감 스님을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7월26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에서 옥천암 주지에 일감 스님을 임명하고, 도심포교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암은 지난 6월11일 입적한 종민 스님이 주지를 맡아왔었다.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0년 수계(사미계)했다. 보리사, 옥련암 주지,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불교사회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다.최호
육문 전국비구니회장 스님은 7월27일 오후 2시 논산 호국연무사 큰법당에서 훈련병과 군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1498호 / 2019년 7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홍창성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 철학과 교수가 7월30일 오후 7시 서울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연기-붓다의 깨달음’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서울대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홍 교수는 미네소타주립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 교수는 형이상학·심리철학·불교철학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1년에 3차례씩 불교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30명 정원으로 매회 마감되는 이 강의는 지금까지 수강한 학생만 1000명이 넘는다.최근에는 13년간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불교철학을 가르
“50여년간 동요로 인성교육을 하고 있는 은석초 교육방침 덕분에 큰 상도 받았죠.”전국 유일 조계종립 초등학교인 서울 은석초(교장 양형진) 합창부가 7월4일 서울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서울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날 동대문구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은석초 합창부는 ‘출동! 꼬마소방대’를 선곡으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4개 팀과 경연했다. 양형진 교장은 “초등부 첫 번째로 공연하게 돼 긴장하기도 했지만 어린이들이 연습한 대로 공연을 잘 마쳤다”며 “이렇게 큰 상
경선 범어사 주지스님은 6월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통일관에서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2019행복바라미 문화나눔’을 개최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자리에는 한국전쟁 전몰장병 수륙재도 봉행됐다. [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해인총림 율주이자 전 법계위원장 종진 스님의 입적으로 공석이던 조계종 법계위원회 위원장에 무관 스님이 호선됐다.법계위원회는 7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8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무관 스님을 위원장에 추대했다.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신임 법규위원에 동국대 전 이사장 자광 스님을 위촉했다.무관 스님은 회의 직후 “법계위원회는 대종사와 명사 등 각급 법계를 품서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철저하게 품서 원칙을 지키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무관 스님은 희섭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
한국문화연수원 사무국장에 청주 능인정사 주지 법원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7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법원 스님에게 한국문화연수원 사무국장 임명장을 전달했다.법원 스님은 각의 스님을 은사로 2001년 수계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망월사 천중선원, 영축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현재 청주 능인정사 주지다.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은 7월8일 박현식 법인 총무부장을 동국대 전산원장으로 임명했다. 박현식 전산원장은 법인 총무부장을 겸직한다.[1497호 / 2019년 7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조직 안정화와 수용자 포교활동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제9대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장으로 추대된 김행규 신임회장의 포부다. 앞서 교정인불자연합회는 6월8일 공주 마곡사에서 열린 ‘제23회 수련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서울남부구치소 김행규 교감을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김 회장은 향후 추진할 중점 사업으로 △임원진 개편 △각 지회장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 수렴 △불교 언론사 협조 △수계법회 활성화 등을 거론했다. 특히 교정현장 속에서 교정인불자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두 가지를 강조했다. 매주 교정위원의 도움을 받아 법
정연만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이 7월1일자로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영입됐다.환경부 차관을 역임한 정연만 부회장은 33년 공직생활 동안 환경부 주요 직책을 두루 맡았으며 환경행정사의 산증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퇴임 후 폭넓은 자문 역량을 토대로 경제규제행정컨설팅(ERAC)에서 환경 분야 자문을 해왔다.특히 불자로서도 많은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신도회 26대 집행부 출범 후 2016년부터 현재까지 부회장으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앞서 공무원불자연합회 부회장, 세종청사불자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신도조직 활성화에 애썼으며,
한국문화연수원장에 이천 은선사 주지 현담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6월27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현담 스님에게 한국문화연수원장 임명장을 전달했다.원행 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열과 성의를 다해 소임을 살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국문화연수원장 현담 스님은 세영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했다. 극락사, 석남사, 신륵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제17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이며 이천 은선사 주지다.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1495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6월26일 스위스 로잔에서 134차 총회를 열고 IOC 신규위원으로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을 최종 선출했다. 총회에서 이기흥 회장은 전체 64표 가운데 찬성 57표를 획득했다. 기권은 2표.이기흥 회장이 IOC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 첫 IOC 위원이자 통산 11번째 IOC 위원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한국은 유승민 위원과 더불어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한 아시아 국가가 됐다. 중국이 3명의 IOC
숲 연구의 대가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가 6월30일 봉은사 법왕루서 봉행되는 일요법회에서 ‘우리가 몰랐던 숲 이야기’를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한다. 전 명예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불교문화를 이루고 성장시키는 터전이 되어준 사찰 숲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사시기도 후 진행된다.한편 전 명예교수는 최근 조계총림 송광사를 둘러싸고 있는 숲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사찰재정을 보완하는 경제림으로서 사찰 숲의 가치를 밝힌 저서 ‘송광사 사찰 숲’(모과나무)을 출간했다. 국내 유일의 사찰 산림기록인 ‘조계산송광사사고’의 ‘산림
“절에서 기도하는 제 모습을 그려봤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뻐요.”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 스님)은 6월15일 경주 황룡원에서 ‘제66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 입재식 및 제35회 전국연꽃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밀양초 안성진양이 연꽃문화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련은 지난 6월2일 서울광장 등에서 전국연꽃문화제를 열고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행사를 가졌다. 안성진양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과 그런 저를 미소 지으며 바라보는 스님을 그렸다”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
“부산 바다가 펼쳐진 기장의 해안로에서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달리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더욱 완숙한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부산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효운 스님이 6월8일 기장체육관 118호에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스님은 “‘암 예방’이라는 취지의 기장바다마라톤 2회 대회가 4월27일 3000여명의 동참으로 성황리에 회향했다”며 “내년 대회가 더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면서 조직위 시무실을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마라톤으로 건강을 회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