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행원문화재단 기본 자산이 7억원으로 증액됐다. 주영운 행원문화재단 이사장〈사진〉은 지난 1월 28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개인자산 5천만원을 출연, 재단 기본자산을 증액시켰다. 이사회에서 주 이사장은 “계속되는 저금리로 이자 소득이 감소해 행원문화상 운영 등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기본 자산 증액으로 연 300만원 정도의 추가 수익이 가능해진 만큼 행원문화상이 질적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이사장은 “사업 운영등을 통해 얻은 이익금의 일부를 재단기금으로 출현했다”며 “현재 7억인 재단 기본 자산을 10억까지 늘려 보다 많은 불교인재 양성에 힘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원문화재단은 재단 기본자산에 대한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중앙승가대학교의 학인
지난해 8월에 동산불교대학을 졸업한 김경재(64)씨와 보현불교대학 1학년 김혜연(40)씨가 지난 1월 4일 실시한 제 2회 연합회 포교사 고시에서 나란히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 수석합격의 소감을 묻자 첫마디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그동안 배운 교리를 실천에 옮기며 하나씩 이루어 나가겠다”고 조심스럽게 포부를 밝혔다. 오래 전부터 불교에 관심이 많았던 김경재 씨는 2년전 불교공부에 대한 원을 세우고, 그동안 운영중이던 유통업과 그 밖의 사업체를 모두 정리했다. 포교사 고시를 보던 날이 어머니 19기 기일이었던 김씨는 “시험 보느라 기도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수석 합격의 영광을 얻어 어머니께 면목은 선다”며 미소지었다. 주변의 또래 아줌마들부터 포교를 시작하겠다고 다짐
원주시 신년하례법회 봉행 원행 원주불교 사암연합회 회장 스님은 지난 1월 16일 치악뷔페에서 신도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원주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대구사원聯 방생법회 참석 동진 뉴질랜드 남국정사 주지 스님은 최근 귀국해 2월 5일 오후 4시 감포 나정해수욕장에서 거행되는 대구사원연합회의 ‘정월 대보름 맞이 방생 법회’에 참석한다.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지난 1월 8일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수립과 남북화해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부산BBS, 개국9주년 기념식 류진수 부산불교방송 사장은 2월 2일 부산불교방송 11층 회의실에서 부산불교방송 임직원들이 참석한
‘참여정부’는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불안정하게 지속되고 있는 화해협력시대를 정착시키고 통일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는 막중한 역사적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노무현 정부는 대선 과정에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발전시키고, ‘6·15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여정부는 대북정책 및 동북아정책으로 ‘평화번영정책’을 밝힌 것과 함께 경제발전전략으로서의 ‘동북아경제중심국가’, 그리고 미래 국가비전으로 ‘동북아시대 신구상’을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이 참여정부의 평화번영정책은 대북정책으로서의 한반도 평화번영정책 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김대중 정부가 햇볕정책을 추진할 때의 정책환경은 남북간 적대적 의존관계가 유지되던 시기다.
남방의 위파사나와 북방 간화선의 위상을 정립하자면 남방 위파사나는 간화선 수행을 하기 위한 하부구조나 기본 수행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 이유는 간단 명료하게 말 할 수 있다. 남방 위파사나의 최종은 ‘아라한과’를 증득 하기 위한 것이며 이 경지는 대승불교의 십지 가운데 초지에 해당된다. 간화선은 십지를 넘어선 ‘불지의 경계’를 그러니까 부처가 되기 위한 수행이다. 그런데 이렇게 반문할 수도 있다. 대승불교의 수행론과 간화선는 다르기 때문에 서로 결부시키는 것은 부자연스럽다고 반문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승불교에서 부처 되는 과정은 삼아승지겁이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행 시간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반면 간화선은 ‘일초직입여래지’라고 하여 단번에 불지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2004년은 진각종의 개혁이 본격화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효암 통리원장이 지난 1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진각종의 새해 계획은 얼핏 보기에 그렇고 그런 내용인 듯 하지만 가히 혁명적인 변화를 잠재하고 있다. 법보신문은 그동안 여러 차례 진각종 관련 보도를 통해 진각종이 최근의 정체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의 개혁조처가 불가피함을 지적한 바 있다. 이번 효암 통리원장의 회견에서 이 같은 지적에 대한 수용의 흔적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 다행스럽고 한편으로 기대가 크기도 하다. 변화의 요인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수행승 제도의 부활이다. 불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이 수행이라는 점에서 볼 때, 이 제도의 부활은 때늦은 느낌마저 든다. 특히 진각종이
불교계에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35개 미신고 복지시설에 재정 지원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급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2년에 미신고시설들을 신고시설로 유도하기 위하여 3년간 신고기간을 유예하고 신고기준도 완화하여 주는 조건부신고제를 도입했었다. 유예기간의 종료를 약 17개월여 남겨둔 지금 이 시점에 불행히도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미신고기관 38곳 가운데에서 신고 기준을 맞출 수 있는 곳은 불과 세 군데 뿐이다. 이를 제외한 무려 35곳이 신고 자체를 포기하고 17개월 후면 고스란히 강제철거 대상 시설로 분류되어 고발되거나 철거가 집행되는 것이다. 3년 전에는 신고시설로의 전환을 장담했던 수많은 시설들이 오늘날 이처럼 어려운 처지에 이른 것은 국가경제의 냉각으로 후원금이 급감
1.② 2.③ 3.② 4.④ 5.③ 6.① 7.④ 8.응진전 9.마하가섭, 아난, 우팔리 10.사리불,목건련
올 전국 포교네트워크 구축 市 郡 區 단위 불자회 결성 포교-복지-행정 지원 두각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노옥섭 이하 공불련)를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난다. 2000년 10월 오대산 월정사에서 전국 47개 공공 기관 700여 불자들이 모여 조촐하게 출범한 공불련의 현재 덩치는 몰라 보게 커졌다. ‘264개 기관에 2만여 불자’가 활동하는 교계 최대의 신행 연대 조직으로 급성장했으며 그 성장의 끝을 모를 만큼 지금도 성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회원 기관의 증가 수치를 본다면 공불련은 출범 4년 만에 500% 이상 고속 성장을 일구었다고 평가할만하다. 공무원 사회에 ‘포교 신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는 출범 4년만에 최대의 신행연대조직으로 급성장했다.
고우·일오·현산·혜국·무여·대원·혜정스님 등 7인 초청 21일부터 7일간…상도동 보문사 주최-「법보신문」 후원 우리나라의 대표적 선사(조실-선원장급) 7인이 펼치는 참선대법회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 보문사(주지 지범 스님)에서 오는 3월 21일(음력 윤2월 1일)부터 7일간 매일 봉행된다. 이번 법회에 초청되는 선사들은 고우(각화사 선원장), 일오(월명암 선원장), 현산(화엄사 선원장), 혜국(남국사 선원장), 무여(축서사 선원장), 대원(학림사 조실), 혜정(법주사 큰스님) 스님 등이다. 선사 7인 초청 참선대법회를 주최한 보문사 지범 스님은 “이번 법회의 목적은 선의 대중화와 모든 참선수행자들이 바르게 참선수행을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선사들을 초청해 그 기회를 주기 위
동국학원 신임 이사장 선출과정에서 발생한 후유증으로 동국학원 운영이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동국학원 이사회(이사장 현해 스님)는 지난 2월 6일 동국대 본관 4층 회의실에서 197차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이사들이 대거 불참해 성원 부족으로 상정된 안건을 논의조차 못한 채 차기 이사회로 연기됐다. 또 종단 안팎에서는 ‘차기 이사회에서도 이사회 성원이 쉽게 성사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이사들의 정치싸움에 학교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이사회의 파행은 지난 1월 27일 열렸던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 선출을 두고 이사들간의 정치적인 감정 싸움에서 발단된 것이라는 것이 종단 안팎의 후문이다. 지난 1월 27일 동국학원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스님 가운데 10명 중 8명은 종단이 나서서 승가 복식에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직무대행 정산 스님)은 지난 1월 30일 조계종 본·말사 주지연수 대상자 및 전국 선원·강원 대중 1319명을 대상으로 ‘승가복식 통일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통일되지 못한 복식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바람직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승가복식 전반에 대한 원칙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가운데 80.5%(997명)가 공감한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19.6%(242명)이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같은 설문조사결과는 스님들의 대부분은 조계종 스님들의 정체성을 확보해 타종단 스님
전국 선원 97곳의 수좌 2,255명이 2월 5일 해제 법회를 끝으로 동안거 수행을 회향했다.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는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집계한 ‘계미년 동안거 선사 방함록’을 통해 “비구선원 57곳을 비롯해 비구니 선원 35곳, 총림 4곳, 해외 1곳 등 총 97곳의 선원에서 지난 3개월 간 2,255명 운수 납자들이 오직 화두 참구에만 매달리며 정진해 왔다”고 밝혔다. 정진 대중을 세분하면 비구 1151명, 비구니 947명, 총림 157명 등이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정병은 경계이다. 그대는 경계를 건드리지 말고 물을 가져 오라”는 해제 법어를 설하면서 해제에 임하는 모든 수좌들은 해제 이후에도 끝없이 화두 참구에 진력할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 교육원은 외국인 기초선원으
“겹치기 사업 많다” 여론 공조 성사 땐 ‘시너지 효과’ 조계·태고·천태·진각종 등 불교계 주요 종단이 2004년 한 해 개별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은 포교, 복지, NGO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이 중에는 각 종단별로 추진할 사업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경우도 적지 않고, 경쟁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교계에서는 주요 종단들이 상호 종무계획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조체제를 갖춰야 불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상호 조율 없이 종단별로 계획한 사업에만 매달릴 경우 군 포교를 비롯해 몇몇 분야에서 자칫 어느 종단도 실익을 얻지 못한 채 시간과 삼보정재만 탕진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교계 주요종단 대표자들은 1월 29일 신년
불교계 주요 종단들은 저마다의 이유를 들어 상호 종무공조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대표적 NGO 활동으로 손꼽히는 환경운동 만큼은 외견상 공조의 모습을 띠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설립을 추진 중인 범종단환경기구는 오는 4월 출범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각 종단간 공조의 첫 성과물 탄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4월 출범 예정인 범종단환경기구는 출범도 하기 전에 종단간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기존의 불교환경연대를 확대한 수준에 불과하다는 주장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이고, 일부 종단 관계자들로부터 “명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여한 상황”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범종단환경기구 출범에 참여 중인 한 스님은 “출범식을
안중무예휴도괄(眼中無休挑刮)하고 경상무진불용마(鏡上無塵不用磨)니라 신각출문행대로(信脚出門行大路)하고 횡담주장창산가(橫擔杖唱山歌)로다 … 눈에 티가 없으니 긁으려 하지 말고 거울에 먼지 없으니 닦지 말아라. 발길 따라 문을 나서 대로를 걷되 주장자를 옆으로 메고 청산가를 부른다. 남전(南泉)선사는 등은봉(鄧隱峰)스님이 참문하려 오는 것을 보고는 정병(淨甁)을 가르키면서 말했습니다. “정병은 경계이다. 그대는 경계를 건드리지 말고 물을 가져오라” 이에 등은봉이 정병을 가져다가 선사의 앞에서 쏟으니 선사가 벽력같이 말했습니다. “그만 둬.” 이에 귀종(歸宗)선사가 말했습니다. “등은봉도 또한 함부로 쏟은 것이니라.” 등은봉 스님께서 해제를 하고서 남전선사를 찾아 갔습니다. 정병
(주장자 3타후) 대범참선학도(大凡參禪學道)인댄 절기수성축색(切忌隨聲逐色)이니라. 종사문성오도(縱使聞聲悟道)하고 견색명심(見色明心)이라도 야시심상(也是尋常)이라. … 대개 참선하고 도를 배우는 사람은 소리에 따르고 색에 쫓음을 꺼리는 바라. 가령 소리를 듣고 도를 깨치고, 색을 보고 마음을 밝힘은 보통 일이다. 수부지납승가(殊不知衲僧家)에 기성개색(騎聲蓋色)하여 두두상명(頭頭上明)하고 착착상묘(著著上妙)로다. … 그러나 승가에서 소리를 타고 색을 덮고 ‘두두상’에 밝고 ‘착착상’에 묘함은 알지 못한다. 연수여시(然雖如是)나 차도(且道)하라. 성래이반(聲來耳畔)인가, 이왕성변(耳往聲邊)인가. … 자, 그건 그렇다 치고 얼른 말해보라. 소리가 귀에 오는가, 귀가 소리에 가는가?
설리운(雪裡云) 대지변성은색계(大地變成銀色界) 혼신주재수정궁(渾身住在水精宮) 유능구작화서몽(唯能久作華胥夢) 풍감랑간일사중(風琅日巳中) 눈 속에서 말하기를 대지가 온통 은세계로 변했나니 온 몸이 수정으로 된 궁전에 머물러 있다. 누가 능히 화서의 꿈을 꾸었나 바람은 랑간을 흔들고 해는 한 낮이 되었다 질역원증(疾疫怨憎) 사면혹리(四面酷吏), 백폐번여(百蔽繁與) 정당이마시(正當伊時), 여하득적연무사거(如何得寂然無事去) 양구운(良久云) 좥불용다공(不用多功) 유수불매(唯須不寐), 불매즉무몽(不寐則無夢), 무몽즉무사(無夢則無事)좦소이(所以) 도(道) 몽리심분운(夢裡甚紛), 각래적무사(覺來寂無事) 질병과 원한, 사방에서 모진 관리들로서 온갖 폐단이 한꺼번에 일어난
도기철마관번롱(倒騎鐵馬貫煩籠) 발전천관진고풍(撥轉天關振古風) 수도월명무처멱(誰道月明無處覓) 원래지재장강상(元來只在長江上) … 무쇠 말 거꾸로 타고 번뇌의 그물 뚫고서 하늘의 관문 흔들어 옛 가풍(家風)을 떨치네. 뉘라서 달 밝음을 찾을 수 없다 하는가 원래부터 긴 강 위에 있었던 것이라네. 이것은 무슨 경계(境界)인고! 손가락 튕기는 사이에 팔만 법향(法向)을 두루 이루고 한번 뛰면 곧장 여래의 경지에 들어 가니라. 그러나 꿰뚫고 지나가는 이는 모두가 무진장(無盡藏)속에 있게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이는 고달픔을 헤아리지 않을 수 없느니라. 문수보살이 부처님들 모이신 곳에 이르렀을 때 부처님들은 모두 자기 처소로 돌아갔는데 오직 한 여자가 세존곁에 앉아서 삼매에 들어 있었다.
지난 1월 10일 도난당했던 경남 창녕군 옥천리 관룡사 석장승 1쌍〈사진〉이 도난 25일 만에 충남 홍성에서 발견돼 경찰이 회수했다. 창녕 경찰서는 “지난 2월 1일 오후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창녕군청으로 전화해 ‘도난 당한 석장승이 충남 홍성군 폐채석장에 있다’는 제보를 해 현장에 출동한 결과 석장승 1쌍을 확인해 회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견한 석장승을 경찰서로 운반해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석장승의 위치를 정확하게 제보를 한 사람과 이번 사건의 관계 여부에 대해 조사하는 동시에 발견 장소에 거주하는 문화재 관련 사범을 대상으로 도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관룡사 석장승은 높이 2.5m, 폭 60cm 정도의 화강석으로 제작된 것으로 경남 민속자료 제 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