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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93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법보시론] 멈춰진 기차와 우리의 시선
‘국민학교’ 때였던 것 같다. 저녁을 준비하던 어머니께서 쌀을 씻다 흘려나간 쌀을 한 톨 한 톨 줍고 계신 걸 본 기억이 있다. 아까워서였을까? 그렇기도 하겠지만, 사실 쌀 몇 톨이 돈으로 치면 얼마나 될 거고, 밥으로 치면 얼마나 될 것인가. 더구나
이진경 교수   2013-12-23
[법보시론] 경청과 민주주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남아공 만델라 전 대통령이 타계하였다. 그는 백인들의 인종차별에 목숨을 걸고 항거하여 무려 27년간이나 반국가사범으로 감옥 생활을 하였다. 그렇게 모진 박해를 당한 그였지만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나서 분노와 폭력으로는 국가를 건설할
법보신문   2013-12-16
[법보시론] 인도성지순례에서의 잔상
이달에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1993년과 96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길이라 여간 신경이 쓰인 게 아닙니다. 이른 아침 남편이 나온 분도 있고 아들이 나온 분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손을 잡으면서 잘 모시고 돌아오겠다고
법보신문   2013-12-09
[법보시론] 스님의 자격
불교경전을 읽다보면 수행자가 지녀야 할 덕목으로 “안으로도 부끄러움을 알고, 밖으로도 부끄러움을 알며…”라는 두 가지 표현이 서로 대조를 이루어 정형구로 곧잘 등장한다. “안으로도 부끄러움을 알고”란 참(慚, hiri), “밖으로도 부끄러
법보신문   2013-12-02
[법보시론] 공직자의 품격
품격이란 언행, 사고방식 등으로 드러나는 사람의 성격을, 그 성격의 높고 낮은 정도를 뜻한다. 품격이나 품위가 있다함은 그 지위에 걸맞는 어떤 언행이나 태도, 사고방식 등을 한다는 말일 게다. 그러나 단지 그게 다는 아니다. 가령 상인이란 지위에 걸맞
법보신문   2013-11-25
[법보시론] 불교상담대학 왜 필요한가
초강력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을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재민들은 물질적 신체적 생존의 고통에 더하여 정신적 고통 또한 막중하다. 물질적 고통은 국제적인 구호의 손길로 점점 가실 것이고 재해 현장
법보신문   2013-11-18
[법보시론] 일미 스님과 꿈
전라남도 장성에 하루 종일 논밭에서 놀고 학교에서 말썽만 부리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알코올 중독의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고 어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납니다. 할머니 절에서 자라게 된 아이는 늦게서야 중,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평범한 대학
법보신문   2013-11-11
[법보시론] 시급한 조계종 정체성 확립
앞으로 새로운 4년을 열어 갈 조계종 제34대 총무원 집행부가 포교전법·종무행정·사회문화 분야별 세부 종책을 발표했다. 지난 4년 간 갖가지 승풍 실추 사건과 관련 의혹으로 잠잠할 날이 없었던 만큼 ‘청정 수행환경 조성’ 및 ‘자성과 쇄신 지속 추진’
법보신문   2013-11-04
[법보시론] 생존의 권리와 보상금
후쿠시마, 어떻게 보아도 지금 그곳은 저주받은 땅이다. 2만4000년을 지속될 방사능의 저주. 그런데 이 저주받은 땅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결코 적지 않은 수의 주민들이 재난 이후 후쿠시마에 다시 들어가서 살고 있다. 거기서 오염된 대지에 다
법보신문   2013-10-28
[법보시론] 토론문화와 깨달음
얼마 전 미국에서 티베트 승려 7인이 대론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처님 가르침을 문자적 이해와 자구 암송을 바탕으로 현실과 접목하여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는 수준에 도달하여야 대론이 가능하다. 대론은 티베트 불교를 세계화시킨 주요한 교육 프로그
법보신문   2013-10-21
[법보시론] 찬탄의 공덕
세상은 우리에게 기쁨도 주지만 실망을 던져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선택권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그래서 때론 슬픕니다. 밤사이 잠을 설쳤습니다. 어제 총무원장 선거의 결과가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뭔가 먹은 것이 녹지 않고 속
법보신문   2013-10-15
[법보시론] 총무원장 직선제의 문제점
대한불교 조계종의 향후 4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총무원장 선출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1994년 개혁종단 출범 이후 현 총무원장의 재임 시도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선거에 대한 사부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특히 선출 방법의 문제가 적지 않은
법보신문   2013-10-07
[법보시론] 귀신이 나타났다
살아 있는 우리와 달리 귀신들은 멈춘 시간 속에 존재한다. 대개 잊을 수 없는 어떤 상처 때문에 죽어서도 저승으로 가지 못한 채 떠도는 귀신들은, 어떤 연유로 어떻게 죽었든 모두 죽었을 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 그들은 자신이 죽은 시간에 멈추어 있
법보신문   2013-09-30
[법보시론] 종교는 정치와 달라야한다
정치 지도자들이 온갖 폭언과 망언으로 정쟁을 일삼고 있어 국민 정서가 심각하게 상처를 받고 있다. 음해는 물론 폭력 사용도 마다하지 않기는 종교계도 다르지 않다. 오늘의 한국 불교계에 떠도는 일부 출가자들의 추문과 정략적 행보는 불교의 위상을 실추시키
법보신문   2013-09-23
[법보시론] 북한은 화해의 대상이 아닐까!
요즘 한참 북한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핵을 만들고 있으니 절대로 도움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있고 그래도 삶이 어려우니 도와야 한다는 주장이 서로 부딪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법보신문   2013-09-20
[법보시론] 승가 지도자의 자질
지난 5월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대학생 57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회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71.2%가 한국사회에 ‘불만족 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의 주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정치, 경제 분야의 자질 있는 지도자 부재’였다. 자질 있는
법보신문   2013-09-10
[법보시론] 이주민, 나를 경책하는 스승
인간이 인간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을 사고의 중심에 놓는다는 것을 단지 인간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함을 뜻한다고 이해한다면 아직 ‘세상을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인간을 위해 하는 일들이
법보신문   2013-09-02
[법보시론] 촛불시위와 파사현정
상처에 대한 가장 쉬운 치유책은 자기방어이다. 자아 방어기제는 합리화하기 급급하고 사실을 은폐하거나 부정하고 오히려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너의 문제라고 투사한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자기 보호일 수 없다. 자신이 받은 상처를 상대에게 가하고 상대에게
법보신문   2013-08-20
[법보시론] 사람들을 이롭게 하려면
사람들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이런 고민을 늘 하면서 삽니다. 그러고 보니 홍익인간이란 말을 배운 기억이 납니다. 이것이 우리 민족의 태초이신 단군님의 사상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내가 건강하면 그 다음 생각해야 할 일은 불편해 하는
법보신문   2013-08-14
[법보시론] 승가 최고 권력은
지난해 승려 도박 영상이라는 메가톤급 폭로 사건이 아직도 기억 속에 생생하건만, 또 다시 조계종 최고위 승려들의 억대 원정도박을 폭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힌 사건이라는 진단도 있지만, 속사정이야 어떻
법보신문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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