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군장병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응원하는 장병위문법회가 진행됐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은 4월 6일 사단법인 붓다 봉사단(단장 이재현),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섭)와 함께 육군 제3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오혁재) 호국 충경사(주지 정인 스님) 대웅전에서 ‘35사단 호국 충경사 특별법회 및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했다.행사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을 비롯해 부원장 현진 스님(전주 천지사 주지), 호국 충경사 주지 정인 스님, 육군 제35보병사단 부사
MZ세대를 겨냥한 포교 콘텐츠들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종교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세대 포교가 시급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불교계의 고민과 노력이 MZ세대를 사로잡을 포교 콘텐츠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조계종 포교원은 에니어그램을 기반한 심리테스트를 개발했고, 조계종미래본부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경성구락부’가 출연하는 ‘천년을세우다’ 홍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최근 폐막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걸그룹이 함께하는 ‘담마토크쇼’가 열리고 AI기술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도 선보였다. 적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군장병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응원하는 장병위문 흥겨운 한마당이 진행됐다. 태고종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은 9월26일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과 함께 제2신속대응사단 용호여단(여단장 송상희 대령) 용호체육관에서 '붓다봉사단과 추석맞이 고향을 그리는 국군장병과의 흥겨운 한마당'을 개최했다.행사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을 비롯해 총무국장 현진 스님(전주 천지사 주지), 제2신속대응사단 용호여단장 송상희 대령, 김요섭 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
천년고찰 당진 영랑사(주지 상준 스님)가 9월16일 오후 6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들숲날숨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공감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록밴드 ‘김경호 밴드’를 비롯해 트로트 퀸 ‘홍진영’, 천상의 소리꾼 ‘권미희’, 실력파 걸그룹 ‘써니힐’ 등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당진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싱어송라이터 유해준, 보이스코리아2 준우승 가수 윤성기가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영랑사는 이날 음악회에서 지역 발달장애인 후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맛있
경주 불국사(주지 종천 스님)가 5월14일 경내 범영루 앞 광장에서 ‘제35회 불국사어린이 글짓기·그리기대회’를 열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5000명이 넘는 어린이가 불국사를 찾아 동심의 세계를 펼쳤다. 그리기 분야와 글짓기 분야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는 비보이그룹 카이클루, 걸그룹 로즈퀸, 트로트가수 조우현의 무대와 이해웅 마술사의 공연이 펼쳐졌다.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은 대회사에서 “어린이만큼 맑고 깨끗한 마음을 그대로 도화지와 원고지에 담으면 그 자체로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군장병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응원하는 장병위문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태고종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은 5월14일 마이산탑사 붓다 봉사단(단장 이재현)과 함께 육군 제3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오혁재) 호국 충경사(주지 각담 스님) 일대에서 '행복을 붓다 - 부처님오신날 장병위문 문화공연'을 개최했다.행사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을 비롯해 총무국장 현진 스님(전주 천지사 주지), 호국 충경사 주지 각담 스님, 육군 제35보병사단 오혁재 사단장, 김병환 호국 충경사
부산·울산에서 해안경계와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53사단 충렬부대’에서 군 장병들을 위한 ‘쿠무다 찾아가는 봉축음악회’가 열렸다.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 스님)는 5월10일 부산 해운대구에 소재한 육군 53사단 충렬부대(사단장 강관범 소장) 충렬관에서 ‘충렬부대(53사단) 장병들과 함께하는 쿠무다 찾아가는 봉축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쿠무다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명경문화재단이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부산 대운사가 후원하는 가운데 군 장병들을 위한 문화와 나눔의 음악 페스티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원장 진성 스님)은 5월7일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백용성 대대(대대장 중령 원상석) 체육관에서 행복을 붓다 부처님오신날 장병위문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백용성 부대는 독립운동가 백용성 스님의 이름을 딴 부대다.이번 위문 행사는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과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이 주관하고 백용성 대대가 주최했다. 행사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을 비롯해 총무국장 현진 스님(전주 천지사 주지), 호국 충경사 주지 각담 스님, 백용성 대대 원상석 대대장, 마
걸그룹 ITZY 멤버 류진이 2월14일 사단법인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 스님)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 구호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가수 류진은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과 이재민 분들께서 하루빨리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류진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도 동참한 바 있다. 기부금은 최대 피해 지역인 튀르키예와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리아 북서부 사각지대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및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더프라미스는 “지진 피해로 고통받
밀양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밀양역 광장에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알리는 봉축등이 환한 빛을 밝혔다.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각 스님)는 4월22일 경남 밀양시 밀양역 광장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은 불자 배우 이상인 씨가 사회를 맡은 1부 문화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밀양 용궁사 주지 정무 스님의 사회로 2부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밀양불교사암연합회장 진각, 부회장 환명, 천태종 밀양 삼양사 주지 설혜 스님 등 연합회 회원 사찰 주지 스님들과 박일호 밀양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영화감독 구담 스님이 다섯 번째 영화 ‘홀로 빛나는 어둠’을 제작한다.구담 스님은 12월1일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메따공연장에서 ‘홀로 빛나는 어둠’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작품은 시의 형식으로 쓰인 희곡 ‘시극(詩劇)’을 영상에 담아 영화화하는 작업이다. 그동안 연극의 영화화 작업은 고정된 카메라에 작품을 담아내는 수준에 머물러 무대의 역동적 정서를 담아내기에 부족했다. 이에 구담 스님은 연극을 영화적 관점과 구성으로 스크린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도한다. 시극의 구성 요소인 대사,
서울 호압사(주지 우봉 스님)가 11월7일 경내에서 ‘2020 호압사 한양천도 기념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문화부장 오심 스님과 서정협 서울부시장 대행 경만선 서울시의원, 최기상, 정태호 국회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최기찬 서울시교육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교수, 연구자, 호압사 불자, 관악구·금천구 주민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본격적인 학술 대회에 앞서 호압사 주지 우봉 스님은 “한양이 1394년 10월28
조선 한양천도 당시 불교계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고 도시 설계에 담긴 세계관을 되짚어볼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서울 호암산 호압사(주지 우봉 스님)가 11월7일 경내에서 ‘2020 호압사 한양천도 기념 문화제’을 개최한다. 주지 우봉 스님 인사말로 시작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최기상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불자회 등 정관계 인사가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 지침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먼저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는 ‘국가 비보사상과
한국불교의 역사는 곧 우리 민족의 역사다. 1700년을 이어온 한국불교에는 불교사상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와 문화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선조들은 최고의 정성과 시대정신, 그리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후대에 전할 빛나는 불교문화를 일구었다. 이 같은 전통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1700년 역사에 새로움을 더해 찬란히 빛날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법고창신(法古創新), 옛 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킬 줄 알고, 새 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을 잃지 않는다는 뜻 그대로다. 한국불교의 전통 위에 현대미술을 접목해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하는 정예장병이 되고자 심신을 단련 중인 훈련병 1500여명이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났다. 세종 영평사(주지 환성 스님)는 11월30일 논산훈련사 호국연문사에서 훈련병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수계사로 법석에 오른 환성 스님은 “오계는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의 조화로운 행복을 위해 설 해준 불자의 생활수칙이자 규범”이며 “힘든 군복무 기간 동안 오계를 지키겠다는 서원을 잊지 않으며, 힘들 때는 나무아미타불 정근을 통해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수계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단장 윤나겸)이
안성시가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환희로 물들었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담 스님, 대흥사 주지)는 5월4일 안성 내혜홀 시민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문화한마당 봉축법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법요식, 2부 축하공연, 3부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각 사찰 사찰음식 무료시식회, 남사당 풍물놀이, 어린이합창단 음성공양, 연꽃컵 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식전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안성불교사암연합회 사무총장 혜용 스님 사회로 시작된 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관불 및 헌화, 안성불교연합
자대 배치를 받기 전 훈련병들이 재가오계를 수계하고 “불자답게 살겠다”고 발원했다.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3월2일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큰법당에서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육군훈련소 소속 훈련병 3500여명과 자비명상이 진행 중인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 참여자 500여명이 동참했다.육군훈련소는 5주 동안 군사훈련을 받는 곳으로 훈련소 내 호국연무사는 훈련병들이 군에서 처음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는 전법도량이다. 현성정사 주지이자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이 수계법회 계사로 법석에 올랐고, 훈련병들은 부
임실 육군 제35보병사단(사단장 석종건 소장) 호국충경사(주지 덕명 김태현 법사)는 12월9일 전 포교원장 도영 스님(금산사·송광사 회주)을 계사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수계한 260여명의 훈련병들은 삼계, 오계를 지키며 불자로서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서원했다. 수계법회에는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을 비롯해 충경사 주지 김태현 법사, 완주 송광사 신도, 송광 정심원 자원봉사자, 전북불교발전협의회원을 비롯해 35사단 불교반 장병과 훈련병 등 350명이 함께했다.도영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불교의 진리는 여러분들이 알고 있듯이 항상
세종 영평사(회주 환성 스님)는 10월20일 논산 육군훈련소 대법당에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수계법회에는 훈련병 3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부처님의 제자가 되는 연비와 오계를 받고 참된 불제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환성 스님은 법어에서 “악행은 아무리 작더라도 실행하지 말고, 선행은 아무리 작더라도 힘껏 실행하자. 악행은 불행의 씨앗이고 선행은 행복의 시작이며 이것이 불교의 처음”이라며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하는 날까지 부처님의 가피 아래 항상 건강하기를 축원한다”고 군장병들을 격려했다.한편 수계법회 이후에는 걸그룹 로투스
임실 육군 제35보병사단(사단장 석종건 소장) 호국 충경사(주지 덕명 김태현 법사)가 7월29일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을 계사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을 비롯해 충경사 주지 김태현 법사, 완주 송광사 신도, 송광정심원 자원봉사자, 전북불교발전협의회원과 35사단 불교반 장병, 훈련병 등 350명이 함께했다. 수계법회에서는 신병 321명이 계를 수지하고 부처님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금산사·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은 법문을 통해 “악한 일을 멀리하고 오직 착한 일만을 행하며 마음을 깨끗하게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