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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홍법사, 미얀마 평화 기원 기도 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1.04.07 08:21
  • 수정 2021.04.07 08:23
  • 호수 1581
  • 댓글 0

4월3일, 다라니기도 회향일 맞춰
연꽃초 밝히며 안정 기원

미얀마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는 기도의 장이 부산 홍법사에서 마련됐다.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4월3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미얀마의 평화와 안전을 기원하는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홍법사는 매월 양력 1~3일 오후 8시 대웅보전에서 신묘장구대다라니 정진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이번 4월 법회는 ‘미얀마 평화 기원’을 주제로 봉행된 가운데 회향일인 이날 법석에서는 기도가 진행되는 동안 연꽃초를 밝히며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했다. 법회에는 홍법사 대중 스님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가운데 불자들이 동참했으며 유튜브 ‘홍법사TV’를 통해 불자들이 각 가정에서도 실시간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법어에서 “우리는 정치적인 어떤 것도 이해관계도 없으나 모든 생명은 다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권리가 무차별하게 짓밟히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함께하고자 오늘 이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 마음이 한 번의 기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서 앞으로 평화가 찾아오는 미얀마의 현실이 되는 데 나비효과를 일으켜서 미얀마의 새로운 봄을 전달하고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81호 / 2021년 4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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