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정사·사단법인 고담정토문화원(이사장 고담 스님)은 8월24일 부산 금정구청에서 ‘천불정사 백중기도 회향 기념 고담정토문화원 자비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천불정사와 고담정토문화원은 부산 금정구청(구청장 정미영)을 통해 성금 300만 원과 자비의 쌀 1000kg(20kg 50포대)을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천불정사 범성 법사를 비롯한 신도 대표, 정미영 금정구청장 및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범성 법사는 “천불정사의 백중 기도 회향을 기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작은 나눔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불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보시금과 함께 쌀을 전달한다”며 “고담정토문화원은 천불정사가 설립한 소외계층 지원과 우리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자비 나눔 단체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시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원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99호 / 2021년 9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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