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교구본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2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현 주지 지혜 스님을 비롯해 홍진, 금곡(정념) 스님이 후보로 등록했다.
조계종 중앙선관위는 2월 14일 오후 5시 신흥사 주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주지 지혜 스님에 이어 청평사 전 주지 홍진 스님, 낙산사 전 주지 금곡 스님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호 1번에 지혜 스님, 2번에 홍진 스님, 3번에 금곡 스님이 배정됐다.
신흥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2월 24일 오후 1시 경내 설법전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선 우송 스님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제18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를 예정이다. 고성 화암사 주지 대현 스님과 철원 심원사 전 주지 정현 스님, 인제 백담사 각보 스님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717호 / 2024년 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