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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흥사 차기 주지후보에 지혜 스님

  • 교계
  • 입력 2024.02.24 17:51
  • 수정 2024.02.24 19:05
  • 호수 1719
  • 댓글 9

2월 24일 경내 설법전서 산중총회 개최
화암사 주지 대현 스님은 종회의원 당선

설악산 신흥사 차기 주지후보에 현 주지 지혜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제3교구본사가 2월 24일 오후 신흥사 설법전에서 산중총회를 개최하고, 홍진•금곡 스님의 사퇴로 단독후보가 된 지혜 스님을 차기 주지후보로 추대했다. 

임시의장 삼조 스님은 “본사 주지 후보자가 1인 등록한 때에는 만장일치로 후보자를 선출한 것으로 한다는 산중총회법에 의해 신흥사 주지 후보자에 지혜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지혜 스님은 중앙선거관리위원 탄정 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뒤, “부족한 사람이 소임을 맡아서 죄송스럽다. 조실 스님 뜻에 따라 문중 어른 스님을 잘 모시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본사와 종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혜 스님은 성준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5년 신흥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8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법주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 불교복지학과, 동국대 교육대학원 교육철학과를 졸업했다. 동해 삼화사, 인천 능인사, 양양 명주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한편 보궐로 치러진 종회의원 선거에서는 정현, 각보 스님의 사퇴로 단독 입후보 한 화암사 주지 대현 스님이 당선됐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179호 / 2024년 3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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