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거주하는 미혼모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 깨달음과 나눔은 9월17일 서울 전법회관에서 ‘행복한 나눔, 미혼모를 위한 나눔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에 살고 있는 미혼모 약 150여명이 대상이다. 박람회는 나눔을 위주로 기획됐다. 에코백, 구두, 신생아 의류, 마스크팩, 속옷, 비누, 타올, 기저귀, 배냇저고리 가운데 미혼모들이 원하는 물품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2층에서는 한의사불자연합회와 반갑다연우야 등 이동진료봉사단이 무료로 진료와
교계
2017.09.13 15:57
최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