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가 동국대 총장선출 파행에 대해 “종단수뇌부의 몰상식한 동국대 인사개입”이라고 비판했다.불시넷, 12월19일 입장 발표“외압적 인사개입 중단하고총장선출 원점서 시작해야”불시넷은 12월19일 성명을 통해 “인사개입은 중단돼야 하며 총장선출은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성토했다. 불시넷은 “지난 11일 총무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호계원장, 중앙종회의장, 동국대 이사장이 김희옥 현 동국대 총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후보사퇴를 언급한 것은 종단적 외압으로 보기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공적
발우공양, 동지특선 메뉴 개시팥죽·동치미·우영찹쌀전병 등1월1일부터 점심 코스도 선봬불가의 전통 식사법 ‘발우공양(鉢盂供養)’에서 의미를 가져온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작은 설, 동지를 맞아 동지특선 메뉴를 개시했다.발우공양은 12월15~31일까지 팥죽과 동치미, 우엉찹쌀전병을 선보인다. 뭉근하게 쑨 팥과 찹쌀 옹심이를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린 팥죽과 깊은 땅속까지 파고 들어가 보온을 찾는다는 지혜로운 식재료 우엉을 메뉴에 곁들였다.발우공양 총책임자이자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 스님은 “팥으로 죽을 쒀 액막이를
조계종 국장단 스님들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정성을 보탰다.조계종 국장단 스님들은 12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아프리카 학교 건립기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국장단 스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연한 것이다.자승 스님은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은 종단에서 최초로 아프리카에 진출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 학교를 준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아름다운동행은 12월2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복직할 수 있도록 불교계에서 더 노력하겠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그 가족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득중 전국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김정우 전 지부장, 권지영 가족대책위원회 대표 등 3명은 12월18일 쌍용차 해고노동자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달라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했다.자승 스님, 쌍용차 해고노동자 예방서조계종 노동위·이웃종교 연대 약속해고자 등 관계자, 지속적 관심 부탁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은 “해
대구의 한 불교 종립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아프리카 농업학교 건립에 정성을 보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12월15일 아름다운동행 전달학생·교직원 2주간 저금통 모연대구 능인고등학교(교장 조상승)는 11월26일부터 2주간 'Dream Africa 저금통 캠페인‘에 동참해 모은 102만1080원을 12월15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전달했다. ‘Dream Africa 저금통’ 캠페인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아름다운동행이 펼치고 있는 모금캠페인이다.조상승 교장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종단 국장단 스님들이 북한이탈주민 자녀 대안학교인 삼정학교(교장 채경희) 운영 지원에 나섰다.17일 동행에 삼정학교 운영기금 후원자승 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정만 스님, 호법부장 세영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진화스님, 종책특보단장 정념 스님, 향림사 주지 일관 스님,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 등은 12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을 통해 지원금 1억1500만원을 전달했다.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삼정학교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기
서울 조계사에 종교간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트리의 불이 켜졌다.조계종, 12월17일 가톨릭·개신교 함께자승 스님 “예수님의 사랑 닮아가기를”김희중 대주교·김영주 목사도 트리점등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1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점등식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과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등이 참가했다.자승 스님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하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270달러(약 140만원)에 불과한 가난한 나라 미얀마가 ‘초강대국’ 미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하는 국가로 꼽혔다. 불교국가로 보시문화가 일상화 돼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자선단체 ‘세계기부지수’ 측정미얀마, 불교 생활 속 기부행135개국 중 미국과 공동 1위행복지수 1위 부탄도 11위한국 60위 작년보다 15단계 하락영국에 본부를 둔 자선구호단체(Chari ties Aid Foundation, CAF)는 최근 전 세계 135개국을 대상으로 측정한 ‘세계기부지수(World Giving
자유자재한 표현력으로 종교예술을 넘어 아시아 대표 미술로 인정받고 있는 티베트불화의 인기가 뜨겁다.600여년 전 제작된 티베트불화 탕카(Thanka)가 3억4840만 홍콩달러(약 495억원)에 팔렸다. 국제 경매에 나온 중국예술품 가운데 역대 최고가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티베트 탕가가 11월26일 홍콩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서 치열한 접전 끝에 중국인 사업가 류이첸씨에게 낙찰됐다”고 밝혔다.명나라 황제 영락제(1402~1424)때 제작된 것으로 보여지는 이 탕가는 가로 213.4cm, 세로 335.3cm 크기의 비단 위에
부처님을 희화한 사진을 이용해 유흥업소를 홍보한 업소관계자가 징역 위기에 처했다.영국 비비씨 방송은 12월11일 “불상을 희화한 사진을 이용해 유흥업소를 홍보한 뉴질랜드인 매니저가 종교 모욕죄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이 유흥업소는 최근 양곤 시내 뉴질랜드 대사관 근처에 문을 열고 부처님을 헤드폰을 착용한 채 환각 상태에 빠진 것처럼 표현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 사실이 SNS를 통해 퍼지자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사건이 커지자 업소 관계자는 “불교를 비하하거나 공격하려던 것이 아니었다”며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 부족
조계종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웃종교간 화합을 위한 트리 점등식을 갖는다.12월17일 조계사 일주문 앞7대 이웃종교 지도자 참석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1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2014년 새롭게 제작된 트리등을 비롯해 눈사람, 펭귄, 연날리기오누이등 등 18점이 조계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한국천주교 주교회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등 7대 이웃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우리의 사랑 담긴 발자국이 세상의 빛이 되길 바랍니다.”아시아 빈국의 소외계층을 위해 ‘발로 뛰며 빛을 밝히는 사람들’이 있다. 싱가포르 비영리단체 반딧불이 사절단이다.2000년 싱가포르에 설립불교동호회서 자선단체로라오스 학교건립·지원태국 등 12개국에 발자취2000년 싱가포르 내 불교동호회로 시작한 반딧불이 사절단은 2003년 단체명을 정하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2005년 공식 비영리단체로 등록됐다.반딧불이 사절단은 “누구든지 인종, 성별, 나이, 종교에 차별 없이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가져야한다
주영미 본지 부산주재 기자가 부산불교사회복지청소년기관협의회(회장 정여 스님. 이하 부불사협)가 수여하는 2014 불교복지 언론인상을 수상했다.부불사협은 각 기관의 추천으로 매년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매체 또는 한 사람을 선정해 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부불사협은 올해 주영미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하며 “법보신문 부산주재기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불교 복지 현안들을 취재해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부불사협은 12월10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 직원 연찬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여 스님은 “그 동안의 활동에
15일 아름다운동행 지정기탁생전예수재 통한 보시금 기부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가 12월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승려노후복지 지원 기금 1억4268만6000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했다.원명 스님은 전달식에서 “생전 예수재를 통해 신도들의 십시일반 보시금으로 기금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자승 스님은 “조계사가 신도중심의 활동을 펼치며 모범적으로 후원과 모금을 잘 진행해줘서 감사하다”며 “성역화와 역사문화공원 건립에도 힘써 조계사가 강북 중심사찰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임은호
2015 을미년을 맞아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새로운 한 해를 맞는 ‘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연다.전국 30여 사찰서 새해맞이가족참여 템플스테이 가득타종·차담·숲산행 등 진행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전국 30여 사찰에서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인제 백담사는 ‘해넘이 해맞이 희망 템플스테이’라는 주제로 일출맞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08배 후 타종식을 갖고 촛불발원으로 희망의 불씨를 나눈다. 이어 동해바다에서 묵은해를 배웅하고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 법륜사도 풍등 띄
화쟁위, 10일 대중공사성과·한계점 토론 나눠현장 전문가 확충 절실이웃종교 연대 높이 평가 “화쟁위원회가 다뤄온 의제들이 대부분 미완성으로 남은 것은 상황을 극복할만한 현장 전문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불교 내부 문제조차 화쟁으로 풀어내지 못했기에 사회적 설득력도 갖지 못했다. 불교 내부 문제부터 화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사회갈등의 불교적 해법을 모색해온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그동안의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는 12월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의 밤이 열린다.22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3층아프리카 학교 건립 모금 위해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불교포럼(대표 김동건)과 함께 12월22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셜에서 후원의 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동행이야기’를 개최한다.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학교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은 학교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과 함께 그동안 후원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아프리카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모금 영상 상
김흥국씨, 15년 째 장학금 전달13일 초등학생 10명에 500만원“원로가수에게도 관심 가질 것”“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마음에 어려운 환경의 초등학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것이 벌써 15회를 맞았습니다. 작지만 정성어린 손길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불자연예인 김흥국씨가 12월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소득·소외계층 초등학생 10명과 원로가수 2명에게 ‘제15회 김흥국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흥국장학재단은 12월13일, 군자초등학교 오수혁 학생 등 초등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원 총
권오영 법보신문 기자가 한국불교기자협회가 수여하는 불교기자상과 조계종에서 수여하는 불교언론문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불교기자협회는 12월1일 서울 만복림에서 ‘불기 2558년 불교기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권 기자는 ‘조계종 개혁 20주년 끝나지 않은 여정’ 기사로 대상인 선원빈상을 수상했다.“한국불교 나아갈 방향 제시” 평가김규보 기자도 불교기자상 특별상‘조계종 개혁 20주년~’은 종단개혁 20주년을 맞아 그 과정을 되짚어보고 의미와 성과,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연중기획이다. 논문·신문기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저소득층 가정 예비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마련 캠페인 ‘선재의선물’을 진행한다.아름다운동행, ‘선재의선물’ 캠페인다문화가정 아동 등 1300명 대상홈페이지·계좌 통해 후원 참여 가능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은 선재의선물 책가방보내기 캠페인은 기쁨과 설렘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생애 첫 책가방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동안 전국 6500명의 아동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