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조계종 총무부 지정기탁가사공양 기금으로 사용예정경산 선본사(주지 성본 스님)가 11월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승려복지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선본사가 사찰 차원에서 사미·사미니 스님에게 가사공양하기위해 모연한 금액이다. 선본사는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조계종 총무부로 지정 기탁했다.자승 스님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본사가 기금까지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포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성본 스님은 “올 초부터 가사 불사를 위
불기협, 17일 불교기자상 선정 발표조계종 개혁 20주년~’ 대상 수상특별상 김규보 기자 티베트 순례기12월1일 ‘불기협의 밤’에서 시상식본지 권오영 기자의 연중기획 ‘조계종 개혁 20주년–끝나지 않은 여정’이 올 한해 최고의 불교언론 보도로 선정됐다.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이강식, 이하 불기협)는 11월17일 불교기자상 및 불교언론인 장학생 선발 심사를 갖고 ‘조계종 개혁 20주년~’을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으로 결정했다. ‘조계종 개혁 20주년~’은 종단개혁 20주년을 맞아 그 과정을 되짚어보고 의미와 성과, 향후 과제
11월18일, 창립10주년 후원의 밤종교계·정치계·후원자 500명 동참갈등 넘어 민족화해·남북통일 염원스님, 신부, 목사가 한자리에 모여 남북의 통일을 염원하면서 서로의 종교를 칭찬했다. 여야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은 한 상에 둘러앉아 사회통합과 남북의 통일을 이야기했다. 어색해 보일 것 같았지만 각 종교의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은 이제는 갈등을 넘어 함께 화합해야 하며 남한 사회가 진정으로 화합할 때 남북의 통일도 가능하다면서 서로를 격려했다.‘힐링멘토’로서 국민적인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법륜 스님이 이끄는 평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제11대 회장에는 대응 대종사 취임“종단 화합으로 부처님 사상 홍포”한국불교계 각 종단 종정스님들의 모임단체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회장과 이사장을 새로 맞으며 재도약을 발원했다.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11월17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1대 회장 석대응 대종사와 제3대 이사장 석월인 대종사 취임대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 이사장 해공 대종사 등 한국불교계 50여 종단 종정 스님들과 각계인사, 불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법회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취임식 순으로 진행
18일, 동행에 5000만원 기탁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골프선수 배상문 프로(캘리웨이)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학교 건립에 정성을 보탰다.배상문 프로는 11월18일 오전10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자승 스님은 “마지막 홀에서 잡은 버디가 아주 멋졌다.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며 우승을 축하하고 아프리카 농업학교를 위한 기부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 프로는 “좋은 일로 많이 나눠야
불교수행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인성발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불교를 기반으로 개교한 호주의 한 불교학교가 지역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역내 비영리재단 2012년 설립교과에 깨달음·자비·평화 강조학업성취·인성교육 탁월 검증해종교색 배제 지역사회 조화 중시 다문화사회 이끌 리더 양성 목표호주 인터넷 뉴스 ‘페어필드시티챔피언(Fairfield City Champion)’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캔리베일에 위치한 팔불교학교(Pal Buddhist School)는 불교를 기반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학생들의
중국 당국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를 지지하고 추종하는 공무원들을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공산당 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The Central Commission for Discipline Inspection)가 최근 티베트 지방정부에 분리주의자를 무력화하고 사회안정을 유지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중국 관영지인 글로벌 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티베트 지역을 감찰한 예둥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팀장이 “일부 공무원에게서 중국에 대한 굳건한 정치적 태도를 견지할 수 없었다”며 “이 지역의 일부 말단 공무원에게서
상좌부불교 전통 최초로 비구니 스님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불교계언론 부디스트 채널은 말레이시아 수방자야불교협회가 11월7~16일 상좌부불교 최초로 비구니 스님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상좌부불교국가 출신의 수련 비구니 스님 30여명은 9일 동안 팔리어 율장 공부, 명상, 불법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인 16일 아침에는 각자의 발우를 들고 수방자야 길거리에 나가 탁발을 했다. 처음으로 탁발을 경험한 한 비구니 스님은 “재가자들의 헌신 속에 부처님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은 54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다. 인구의 약 87%를 킨족이 차지하지만 참파족과 크메르족 등 소수민족들이 베트남 산악지대와 메콩강 일대에 거주하고 있다. 베트남은 다수의 종족들이 뭉쳐 외부 침입자로부터 영토를 지키고 국가의 독립과 자주권을 얻기 위해 대항해왔다. 각 종족들은 그들 고유의 언어와 정체성을 지키면서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종류의 문화가 잘 어우러지는 다양성으로 베트남 문화를 이루어왔다.소수민족 명맥 잇고자아동 위한 재단 설립언어·문화 등 가르쳐베트남 남부 빈프억주에 위치한 크메르아동재단은 소수민족인 크메르
‘금강경’, ‘옴마니반메훔’ 등 50장 이상의 불교음반을 발표해 불교음악계 대표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불자가수 이미우이(Imee Ooi)가 부처님이 행하신 사랑과 수행과정을 노래한 음반 ‘자비송(The Chant of Metta)’을 발표했다.한국불자들을 위한 스페셜 음반으로 팔리어 노래, 영어 낭송과 함께 정목 스님이 함께한 한국어 낭송도 포함됐다. 총 3곡이지만 런닝타임이 89분에 달한다.첫 번째 곡은 가수뿐 아니라 작곡가 겸 편곡가로도 유명한 이미우이가 곡을 만들어 팔리어로 노래한 자비송이다. 아름다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를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위해 ‘2014년 대학생 아이디어 및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주제는 △템플스테이를 활용한 국민 여가·관광 프로그램 개발 △템플스테이 홍보 및 해외마케팅 방안 △사찰음식을 활용한 한류 음식관광 활성화다. 또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주제는 △템플스테이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활용 △사찰문화의 홍보 및 마케팅 △한국적 관광콘텐츠로서 사찰음식이다. 수상자는 내용심사와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참가신청은 2014년 12월8~21일이며, 제안서
서울시립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이 11월13일 자양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2014 KT&G복재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행사에는 중곡종합사회복지관, 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 등 광진구 사회복지 관련 기관 7개 단체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이날 담근 1500kg이상의 김치는 광진구 저소득 독거 어르신 1250세대에 전달됐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270호 / 2014년 11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
11일부터 24시간 치료 중의식유지…회복 징후 보여전세계 불자들 치유 기원세계적 불교지도자이자 명상가, 평화운동가, 시인인 틱낫한(Thich Nhat Hanh, 釋一行) 스님이 뇌출혈로 현재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틱낫한 스님이 세운 프랑스 불교 명상공동체 플럼 빌리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틱낫한 스님이 11월11일부터 24시간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플럼빌리지 측은 “스님이 주변 사람들을 인식하고 손·발·눈 등을 움직인다”며 “곧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틱낫한 스님은 2달 전부터 건강이 악화돼 11월1일 보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11월13일 스리랑카인 부디카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9월28일부터 10월30일까지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이주노동자 부디카씨는 지난 10월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다. 퇴원 후 친구집에 머물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모금계좌 농협 032-01-183035 (주)법보신문사. 02)725-7014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0월 후원자 △김지형 4만원 △김주옥 3만원 △홍순원 3만원 △김원중 5만원 △김호준
문화사업단, 서울시와 ‘템플스테이 위크’12월1~7일 조계사 등 서울 9개 사찰서도심 속 전통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12월 첫 주 서울 9개 전통사찰에서 진행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2015년 을미년 신년 계획 득템(得Templstay)하자’를 주제로 12월1~7일 ‘2014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템플스테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도심 속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한 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10월23일 중국 무석시에서 열린 제7회 국제우호도시대회 교류회의에서 중국 사천성불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불교문화 홍보 및 사찰 순례사업을 위한 마케팅 등을 상호 협력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268호 / 2014년 11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서울의 한 법당이 살아있는 동물들이 울부짖는 비명 소리로 가득찼다. 도축장면의 영상을 보던 파란 눈의 남성이 마이크를 잡고 “비윤리적으로 살생되고 있는 동물들의 고통스러운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사형수 변호서 동물 대변자로동물권익보호단체까지 설립40여년 전부터 채식생활 중“불살생계 따르려 노력할 뿐”WFB 동물복지위원회 설치에700회원 함께 목소리 높이기도그는 미국에서 온 밥 아이삭손(Bob Isaacson) ‘동물을 위한 진리의 목소리(Dharma Voices For Animals, DVA)’ 대표다. 국제포교사회
인도가 스리랑카 출신 불교운동가 다르마팔라를 주인공으로 한 기념우표를 발매를 통해 양국 관계개선에 나섰다.아시아트리뷴(Asian Tribune)외 다수 언론은 10월25일 프라납 무커지 (Pranab Mukherjee) 인도 대통령이 관저인 라쉬트라파티 바반(Rashtrapati Bhavan)에서 인도불교 부흥을 위해 힘쓴 아나가리카 다르마팔라(Anagarika Dharmapala, 1864~1933)를 모델로 제작한 기념우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스리랑카 콜롬보 출신의 아나가리카 다르마팔라는 인도에서 자취를 감춘 불교가 다시 되살
네팔에서 소녀들이 사라지고 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즐비한 산간 마을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12~14살 어린 소녀들은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부모에 의해 어린나이에 억지로 시집을 가거나 직장을 찾아 도시로 나온다. 많은 소녀들이 부모에 의해 매춘 업소나 서커스단원으로 팔려가기도 한다.네팔 비구니 스님 설립10대 소녀들 합숙하며불교교리·직업교육 받아담마몰리(DhammaMoli)는 이와같은 위험에 노출된 소녀들에게 쉼터와 교육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된 네팔 불교단체다. 몰리니, 비자야 두 비구니 스님
26일, 문산 30사단 6028부대서무문 스님 장병 152명에 수계동국대학교불교대학원출가공동체총동림동문회(회장 무문 스님)가 10월26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30사단 6028부대에서 무문 스님을 수계법사로 장병 152명에 대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1268호 / 2014년 11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