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으로 화합하면서 광주불교의 큰 도약을 모색하고 수행정진하는 신행풍토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활발하고 적극적인 포교전법의 길을 만들어 내도록 힘을 다하겠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 사부대중의 적극적 참여와 화합된 힘은 광주를 자비와 행복이 충만한 정토로 만들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광주불교연합회 제7대 회장에 취임한 광주 관음사 주지 소운 스님이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광주 관음사 주지 소운 스님은 1월 15일 광주불교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돼 성도재일 기념법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6대 회
“빈민국가 아이들은 교육시설 부족과 생계유지를 위해 어린 나이부터 노동 현장에 뛰어듭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매일 일하지만 쉽사리 나아지지 않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지구촌공생회가 학교, 도서관 등을 건립해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이유입니다.”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은 빈민국가 어린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우 스님은 지구촌공생회 초대 이사장 월주 스님의 원력으로 건립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지원에 이어 현재 정수시설 및 화장실 설치와 학용품 등 생필품 지원에도
“지구촌공생회는 학교·식수시설 설치뿐 아니라 사후 모니터링까지 적극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많은 NGO가 미얀마를 지원하고 있지만,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지구촌공생회의 생필품·학용품 지원 및 화장실 설치와 주기적인 모니터링은 미시적으로 또한 거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도움은 미얀마를 비롯한 여러 빈민지역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하는 것입니다.”강영애 지구촌공생회 미얀마지회장은 지구촌공생회의 거시적·미시적 지원이 삶의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지회장은 2003년 지구촌공생회 설립 당
“불교인권위가 수여하는 불교인권상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격려의 당부로 여기고 창종주 인왕 대종사의 유훈인 세계평화와 인류평등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여래종이 되겠습니다.”11월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33주년 기념 및 제29회 불교인권상 시상식’에서 여래종이 불교인권상을 수상했다. 여래종은 창종 이래 국내 교화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보살행을 시작으로 40여년간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1990년대 초부터는 해외포교의 일환으로 스리랑카와 미얀마 등에
“진흙 속에서 향기로운 연꽃이 피어나기 위해서는 건강한 뿌리가 필요하듯 사람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건강한 교육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이러한 교육을 기반으로 믿음과 신뢰가 더해질 때 우리가 바라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마을개발 단계를 넘어 이제 자립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믿음과 신뢰로 로터스월드를 지지해 준 수원시와 사단법인 행복캄에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은 ‘믿음’과 ‘신뢰’를 강조했다. 로터스월드는 2012년부터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개발사업에 동행했다. 캄보디아 시엠
“사단법인 행복캄은 수원시와 시민들의 동참으로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학생·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봉사와 지원사업을 펼치는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지난 18년 이곳의 기반 시설과 주민의식 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그 결실이 눈으로도 확인됩니다. 이 모든 것은 행복캄 가족들과 행보캄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홍순목 행복캄 이사장은 2004년 수원시와 시엠립주가 자매결연을 맺고, 프놈끄라옴을 수원마을로 명명해 개발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했다. 행복캄은 수원초등학교 개보수와 더불어 학생들의 교육지자재를
“조계종립대학 동국대의 건학이념을 구현하는 정각원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학술과 인격을 연마하고 민족과 인류사회, 나아가 자연에 이르기까지 지혜와 자비를 충만케하며, 서로 신뢰하고 공경하는 부처님 세계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동국대 신임 정각원장에 진주 응석사 주지 제정 스님이 임용됐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10월31일 동국대 본관 4층 법인 접견실에서 제정 스님에게 정각원장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사장 돈관 스님을 비롯해 윤재웅 총장
“2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포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리플레이 교육’에 집중하겠습니다. 교육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1인 1전문분야 전법가’로, ‘전문재가포교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조계종 포교사단 13대 단장에 김영석 현 단장이 당선됐다. 조계종 포교사단은 10월14일 제13대 포교사단장 및 지역단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포교사단장 선거에는 현 김영석 단장, 배동학 수석부단장, 이희철 포교사가 입후보했으나, 10월13일 이희철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의원 344명 중 2
“제 작품에는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오르는 것과 같은 저의 삶이 담겨있어요. 십수년 간 각종 대회에 작품을 출품했지만 비장애인과 경쟁해 인정받은 건 처음입니다. 부처님의 생명평화 가르침을 되새기며 장애와 비장애 간 차별 없는 세상을 발원합니다.”청각장애인 불자 조대용(61) 작가가 10월18일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6살 때 열병으로 청력을 잃은 조 작가는 부모님의 권유로 10대에 나전칠기를 배우며 육십평생 외길을 걸어왔다. 30살이 되던 해 첫 출전한 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용기를 얻고 본격적으로
“지역 불교계의 원력을 모아 태화문화센터를 여법하게 건립하고, 울산 태화사의 복원에도 힘쓰는 등 울산불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 제22대 회장에 울산 해남사 주지 혜원 스님이 선출됐다. 10월9일 열린 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혜원 스님은 “역대 회장스님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스님들의 고견을 받들어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울산 불교계의 30년 숙원사업인 태화문화센터의 건립불사가 원만히 성취할 수 있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스님은 또 “울산시와 지속적인
선일 동국대 인도철학 총동문회장 스님은 8월8일 오후 3시 인도철학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인도철학 총동문회 사무실은 중구 퇴계로 36가길 90, 302호에 자리한다. 인도철학 총동문회는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회원 친목과 소통을 강화하고 인도철학 대중화와 현대적 활동을 위한 문화·교양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1690호 / 2023년 7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권범선 동국대일산병원장은 7월20일 고양시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와 지정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일산병원은 연합회 회원들에게 의료비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권 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애써준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690호 / 2023년 7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