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수 스님)가 10월16일 충주시 중앙탑 일원에서 ‘제25회 중앙탑 탑돌이 문화축전 및 제9회 호국영령·국태민안 위령제’를 봉행했다. 충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충주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불자, 시민 등 800여명이 동참했다. 호국영령위령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왜적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신립·김여물 장군과 휘하 8000여 장병의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위령제는 영산재와 ‘금강경’ 독송,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위령제 후에는 탑돌이
호국기원 팔관회가 고려시대 전통방식으로 부산에서 재연된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0월15~16일 범어사 일원에서 ‘호국기원 팔관회’를 봉행한다. 팔관회는 부산에서 연등축제 다음으로 손꼽히는 불교행사로 특히 올해는 고려시대 팔관재계 수계의식을 재연하는 데 주력한다. 수계법회는 10월16일 오후 3시 범어사 성보박물관 앞 문화광장에서 실시한다. 앞서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호국영령위령재를 진행한다. 개막을 알리는 호국기원법회는 10월15일 오후 2시 범어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된다. 팔관회 재연 닥종이 및 사진전은
“자신의 현재를 알려면 과거를 보고 미래를 알려면 현재를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년의 대화’를 주제로 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통해 지금의 나를 바로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강화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가 10월8~16일 ‘제16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강화도와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는 10월8일 오전 10시 전등사와 삼랑성의 역사와 자연, 신화와 전설을 표현하는 전국 학생 그림·글쓰기 대회로 문을 연다. 승석 스님은 “강화도처럼 단군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우리나라 역사와 꾸준히
충북 괴산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공 스님)이 주관하는 동진천 유등 문화축제가 8월31일 동진천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올해 8회째를 맞은 유등문화축제는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발원하는 법석으로 마련됐다. 유등문화축제는 육군군사학교 군악대 연주와 군 장병의 장기자랑, 배호문화사업단 월연 스님의 공연과 스님들의 축원 의식과 채운암 각소 스님의 개식선언에 이어 형민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우천과 폭풍우로 인해 유등을 물에 띄우는 의식은 연등행렬로 대신했다.법공 스님(각연사 주지)는 “6.25때 국가를 위
대한불교종정협의회(이사장 월인 스님)가 6월26일 논산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6·25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위령대재에는 종정협의회 이사장 월인 스님과 회장 대응 스님을 비롯해 40여 종단 종정스님들이 참석했다.6·25 한국전쟁 발발 66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군장병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으로 희생된 장병과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천도의식으로 진행됐다. 불교의식음악인 범패와 진혼무, 불광사 불교무용단의 바라춤 등으로 이어진 여법한 의식은 장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회장 대응 스님
부산 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무원 스님)는 6월24일 부산 UN공원 추모관에서 ‘유엔군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대표회장 무원, 전 회장 정각 스님을 비롯해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부산지역 종교 지도자 및 신도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350호 / 2016년 7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가 6월25일 포크송라이터 ‘Indian Soonie(인디언 수니)’를 초청해 40번째 ‘내비둬 콘서트’를 진행했다.불교문화재연구소장 일감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은 명상에 들어 마음을 내려놓은 뒤 산사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씻어냈다. 이어 영혼을 노래하는 포크송라이터 Indian Soonie가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일감 스님의 지도로 여느 콘서트와는 다른 편안한 자세로 Indian Soonie의 음악에 빠져들었다. 목포에서 태어나 국악 및 서양음악을
광주 신광사(주지 일명 스님)는 6월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추모천도재를 봉행했다. 올해로 16년을 이어온 추모천도재에는 신광사 회주 경주 스님, 주지 일명 스님,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 보훈가족, 신광사 신도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주지 일명 스님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깊이 새기며 이어가자”고 말했다.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1349호 / 2016년 6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
공동선 실천 부산종교지도자협의회는 6월23일 부산 여여선원 새법당에서 ‘6.25 호국영령을 위한 기도회 및 작은 음악회’를 봉행했다. 대표 정여 스님과 김계춘 신부, 강석정 목사를 비롯해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 지도자들이 동참해 추모 기도를 올렸다. 음악회에서는 박용섭 부산민속예술단장의 대금 연주, 신혜숙 부산민속예술단원의 살풀이, 청공중창단 추모곡이 이어졌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1349호 / 2016년 6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불교계가 한국전쟁에서 총구를 겨눴던 적군까지 천도했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6월25일 경기 포천 소재 육군 5군단 법당 호국금강사에서 ‘제33회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봉행했다. 이번 위령재에서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그리고 적군 전사자까지 왕생극락을 기원해 의미를 더했다. 위령재는 보명 공영호 법사 등 3군 사령부 예하 현역 군승 30여명의 천도의식으로 시작됐으며, 오후에 호국금강사 금강보전에서 추모법회가 이어졌다. 1984년부터 매년 행사를 지원해온 서울 도선사 조실 현성 스님은 법어에서 “어느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령과 UN군 이름으로 참전해 전사한 모든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국군과 참전국 장병과 군복무 중 순진한 호국영령들 모두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법석이 열렸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6월19일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 괘불을 걸고 ‘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천도법회는 호국영령 위패를 이운한 뒤 조계종 전통의례 전문교육기관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소속 의전단스님들의 영가 청혼과 천도의식으로 시작했다. 사부대중은 축원, 헌다, 헌화, 묵념으로 호
한국불교종단총연합진흥회는 6월13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현충문 참배와 위령제 순으로 봉행된 이날 행사는 이사장 연화 스님을 법주로 고명, 도선, 소운, 법붕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이사장 연화 스님은 대회사에서 “이 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성심을 다한 정성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며 “선조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며 그 크신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하는 삶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수도권 직할=허광무 지사장[1347호 / 2016년 6월 1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등 호국영령 모두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법석이 마련됐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19일 오전 10시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한다. 국군불교총신도회가 준비하고 추진하는 천도재는 천도의식과 추모, 문화행사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조계종 전통의례 전문교육기관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소속 의전단스님들이 영가 청혼과 천도의식을 거행한 뒤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법회에서는 김현집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이 발원문을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호국영령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을 대신해서 받겠습니다.”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6월6일 경내에서 봉행된 제26회 홍법바라밀재에서 “6월말 미 육군으로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에 대한 감사패를 받는다”고 밝혔다. 홍법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6월6일 현충일을 전후해 한국전쟁 참전 미군과 그 가족을 초청해 한 달간 한국에 머물며 부산 UN공원 등을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심산 스님은 “홍법바라밀재는 홍법사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정신이 오롯하게 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군복무 중 순직한 호국영령 모두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천도재가 봉행된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19일 오전 10시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한다. 2000년 6월3일 첫 천도재 이후 메르스 사태만 제외하고 한 해도 거르지 않은 법회다. 국군불교총신도회가 준비하고 추진하는 천도재는 천도의식과 추모, 문화행사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조계종 전통의례 전문교육기관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소속 의전단스님들이 영가 청혼
사단법인 용화불교(이사장 백용화)는 6월3일 청주 용호사에서 ‘제17회 호국선열 충북지구 순국선열·호국영령 합동위령재 및 천도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사장 백용화과 용화불교 회주 범열 스님,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회주 범열 스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이 미륵부처님의 법연으로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선조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스님은 이어 “사
영규대사와 서산대사, 사명대사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옛 스님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오늘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모임이 발족했다.호국불교승병단(단장 연화 스님)은 5월28일 금산 칠백의총 순의탑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단장 연화, 부회장 성호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승병단장 연화 스님은 인사말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칠백의총 호국영령들과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평화로운 세상, 평등한 사회, 다툼과 전쟁이 없는 인류화합의 시대를 열고자 호국불교승병단을 출범했다”며 “출
(사)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선암 스님)가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법석을 마련한다.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는 6월6~7일 태고종 서울 신촌 봉원사 영산재보존도량에서 ‘남북통일 기원 및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재’를 봉행한다.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와 봉원사가 주관하고 태고종 총무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온 국민의 염원인 세계평화와,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중생구제의 큰 뜻을 널리 전하고자 기획됐다.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는 그동안 현충일 당일 남북통일과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재를 봉행해왔다. 그러나 올 영산재는 기존 행사에 대동한마당을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부산불교연합회의 호국 팔관회가 자비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진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 스님)는 10월17일 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 앞마당에서 ‘신라·고려시대 호국불교의 향연 - 2015 팔관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호국영령위령재를 시작으로 호국기원법회, 팔관재계 수계식, 백희가무 등의 일정으로 전개됐다.팔관재계 수계식에서는 강백 무비, 조계총림 율주 지현, 금정총림 율주 수진 스님이 삼화상, 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무원, 사무총장 심산, 강서구불교연합회장 현엽, 수영구불교연합회장 범산, 기
산사가 가을을 유혹한다.스님 장터부터 국화, 개산 등 전국 사찰들이 다채로운 축제로 단장하고 산문을 연다.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는 국화 향기가 너울댄다. 조계사는 10월14일 ‘국화 향기 나눔전’을 개최한다.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를 주제로 올해 5번째인 이번 축제는 도량 전체를 국화로 장엄해 11월까지 불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발길을 붙든다. 국화 속에서 소리나눔 콘서트, 일자리 나눔터 채용박람회, 범종을 울려라, 어린이 미술대회,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도심 속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전국 사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