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홍법사가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홍법바라밀재를 봉행하며 호국정신 선양을 위한 호국의 숨결 대회도 개최했다.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6월6일 경내 잔디마당에서 ‘제33회 허공마지홍법바라밀재’를 봉행했다. 법석에는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대종사,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양재생 홍법사 신도회장,김성수 아람바 대표이사, 레이 리버스 미 해군 목사, 전인범 전 특수전 사령관, 김재윤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의장, 이연경 동국대WISE 캠퍼스 총장 등 내빈과 불자들이 동참했다. 이날 의식은 호국영령 위령재로 시작됐다
청주 용호사(주지 천강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3일 ‘제24회 충북지구 순국선열·호국영령 합동위령 천도대재’를 봉행했다.행사에는 천강 스님을 비롯한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임광식 보훈단체협의회장, 충북지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유가족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타종, 삼귀의례, 헌화, 발원문, 봉행사, 추도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호사는 2000년부터 매년 3500여명의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위패를 모시고 합동 위령대재를 봉행해 왔다.주지 천강 스님은 봉행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소중한 목숨을
천태종 관문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이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추모 법회를 열었다.서울 관문사(주지 덕수 스님·천태종 총무원장)는 6월4일 오전 10시30분 경내 4층 옥불보전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법회에는 총무원장 덕수, 관문사 부주지 개문(천태종사회부장), 재무 도각 스님 등 종단 소임자 스님과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이종배 서울시의원,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회장 등이 참석했다.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남 3갑 중 보성 천봉산 봉갑사(주지 각안 스님)가 6월1일 대적광전에서 부처님진신사리 봉안일을 기념하는 ‘봉갑사 부처님오신날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이와 함께 판소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는 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의 영산대재 기획공연이 ‘인연과 바람의 기도’란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영산대재에는 주지 각안 스님을 비롯해 보성불교사암연합회원 스님 등 스님 10여명과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이날 영산대재는 1·2부로 진행됐다. 1부 봉갑사 부처님오신날 영산대재는 육법공양에 이어 천수경, 복청계, 천수바라
“부산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모두 합심하여 이를 극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미래 부산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부산시민들이 나날이 발전하고 건승할 수 있게 이끌어주시옵소서.”2567부산연등축제 부산 연등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5만여 화려한 연등 물결로 부산 시내를 장엄했다. 부산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는 5월20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불기2567 부산연등축제 부산 연등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은 부산시민공원 에코브리지에서 남문으
일제강점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대한민국독립유공자를 추모하는 의식이 부산 홍법사에서 봉행됐다.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5월7일 경내 대광명전에서 ‘제16회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합동 추모대제’를 봉행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추모기념사업회(이사장 박성종, 이하 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홍법사와 추모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이 자리는 국가보훈처,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 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추모대제에는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전종호 부산보훈청장,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임진왜란 당시 위기에 맞서 나라를 구한 의병과 의승들의 값진 희생을 위로하고 후손들에게 호국정신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여수불교사암연합회(회장 연규 스님)는 5월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수륙고혼천도재'를 봉행했다. 제57회 여수거북선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수륙고혼천도재에는 여수불교연합회장 연규 스님(향일암 주지)을 비롯해 고문 진만(흥국사 주지), 진옥(석천사 주지), 부회장 혜명 스님 등 여수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지역 정관계 인사,
부산진구불교연합회(회장 영제 스님, 삼광사 주지)는 5월2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 앞 광장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호국 위령재 및 국태민안 발원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했다.이 자리에는 부산진구불교연합회 고문 혜총, 연합회장 영제 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원로 대덕 스님들과 서병수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등 내빈, 지역 불자 등이 동참했다. 법회는 식전행사로 삼광사 풍물패의 지신밟기, 육법공양, 서해수호전사자 55인 및 호국영령 위령재가 봉행됐다. 이어 점등법회에서는 개회사, 삼귀의례, 반야심경,
불기 2567년 부산연등축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부산연등문화제 점등의 법석이 송상현광장에서 봉행됐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는 4월28일 부산 전포동 송상현광장 특설무대에서 ‘불기2567부산연등축제 부산연등문화제 개막 점등식’을 봉행했다. 부산 연등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이 행사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보운, 수석부회장 영제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회장단 스님들과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서병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양재
조계총림 송광사(방장 현봉, 주지 자공 스님)가 4월17일 여수 한려해상 바다 위 ‘코리아나호’ 선상에서 ‘송광사 한려해상 수륙대재’를 봉행했다.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을 비롯한 송광사 사중 스님과 신도 7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수륙대재는 관음포 대첩 고려말 왜구를 무찌른 정지 장군의 관음포 대첩 장소며 고려팔만대장경 판각지인 남해 관음포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의승 수군 전적지이며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의 수상 현장에서 진행됐다.특히 이번 법회는 조국과 강산을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수륙대재와 생전예수재도 함께
부산불교교육대학과 화엄승가회의 사부대중이 함께 임진왜란 당시 패전의 역사로 기록된 칠천량해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사단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삼보문화회(이사장 범혜 스님, 이하 삼보문화회)는 4월16일 경남 거제 장목항에서 ‘칠천량·장문포 해전 호국영령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삼보문화회가 주최하고 화엄승가회(회장 자인 스님)와 부산불교교육대학 총동창회가 공동 주관한 이 법석은 임진왜란 당시 패전의 역사로 기록된 칠천량·장문포 해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삼보문화회 이사장 범혜, 화엄승가회
임진왜란 당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조선 숙종 때부터 봉행된 경남 고성 운흥사 영산대재가 올해도 장엄한 법석을 열어 호국의 정신을 새겼다.운흥사(주지 월암 스님)는 4월17일 경내 일대에서 ‘제293회 호국영령과 국태민안을 위한 운흥사 영산대재 및 산사음악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운흥사와 운흥사 신도회, 고성군이 공동 주관하고 쌍계사 본·말사연합회와 경남남도가 후원했다. 행사는 영산대재와 법요식, 산사음악회로 1부 순서가 진행됐으며 2부 영산대재로 이어졌다. 법요식의 법문은 증명을 맡은 쌍계총림 방장 고산 대선사의 영
“이 가사장삼이 가진 힘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많은 불자들과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크나큰 서원이 담겨있지요. 여러분은 스님이자 국가 공무원, 지도자로써 사명과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최근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며 인도순례를 원만히 회향한 상월결사 정신과 다르지 않습니다. 전법 없는 불교는 죽어가는 불교임을 알고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전법을 실천합시다.”군종특별교구장 능원 스님이 계룡대 호국홍제사에 모인 현역 군승 127명에게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청년 포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능
바이샬리에서 쿠시나가르에 이르는 길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열반의 길인 동시에 싯다르타 태자가 스승을 찾아 나선 새로운 여정의 공간이다. 이 길은 시작과 끝이 하나인 길이다. 마치 생과 사가 하나인 이치를 알려주는 것 같다. 불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점은 싯다르타가 스승을 찾아 나섰다는 점이다.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오늘날 인류의 정신문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종교 가운데 그 창시자가 스승을 찾아 나선 종교는 없다. 이들 종교의 창시자로,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들은 대부분 신의 계시를 받거나, 혹은 스스로 성인의 반열에
석가족 여인들이 스스로 삭발하고 부처님의 뒤를 따랐다. 카필라성에서 바이샬리에 이르기까지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여정은 여성 출가를 둘러싼 부처님과 여인들의 팽팽한 줄다리기였다. 마하빠자빠띠는 아난다의 옷자락에 매달려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온화한 아난다가 그녀의 어깨를 다독였다.“세존이시여, 여자도 수행하면 남자와 같은 수행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까?”“물론 그럴 수 있다네.”“수다원과를 얻고, 사다함과를 얻고, 아나함과를 얻고, 아라한과를 현생에서 증득할 수 있습니까?”“물론이네, 아난다여.”
격오지의 낙후된 군법당들을 불사하고 장병 복지에 힘쓰며 불국정토 구현에 이바지해온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이상철 중장-지장작전사령부 참모장)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2월25일 서울 국방부 호국원광사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국군불교후원회에서 사관생도·병사·군 자녀 31명에게 장학금 총 4700만원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법회에는 조계종 기획실장 성화 스님과 군종교구장 능원 스님, 진각종 포교부장 법공 정사를 비롯해 선봉사 월명 법사 등 선후배 군법사들, 박정이·전인구 장군(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명예회장), 김영석 조계종 포교사단장, 김
독립운동 거점사찰이었던 천년고찰 서울 북한산 진관사(주지 법해 스님)가 3·1절 104주년을 맞이해 백초월 스님을 비롯해 독립을 염원하며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특별강연(법회)과 한국전통 춤 공연을 개최한다.진관사는 2월 26일 오전 11시부터 경내 함월당에서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인 문광 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3·1운동과 한국불교, 그리고 태극기의 역학적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 불교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한다. 이어 오후 1시30부터는 진관사 입구에 자리잡은 한문화체험관으로 자리
오늘 홍법사에서는 열반에 드신 대만 불광산사 개산종장 성운대사의 가르침을 새기는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불광산사는 가보신 분과 가보지 않은 분이 이해하시는 것에 큰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것은 불광산사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불광산사에 가서 예불을 올리고, 또 절의 규모를 보고, 돌아가는 시스템을 마주하게 되면 이것이 우리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바로 아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법사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님께서는 1970년대 초 대만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한국불교 미래를 이끌 군장병 포교를 위해 범종단적으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진우 스님은 1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국군불교총신도회,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의 예방을 받고 “불교포교는 젊은이들에게 이뤄져야하고,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 군대다. 군 불자들을 어떻게 건강하게 양성하느냐에 따라 불교중흥의 기로가 갈릴 것”이라며 “올해는 종단 차원에서 군포교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구상해 교구장 스님, 군 불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적극 실행토록 하겠다”고 말
호국자비도량 부산 구포 진여원이 동지를 맞아 구포시장과 복지관, 보호시설 등에 자비의 팥죽을 나누며 부산 시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새해맞이를 기원했다.대한불교조계종 부산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12월21일 부산 구포시장 입구 쌈지공원에서 ‘제23회 동지맞이 팥죽 나눔 행사’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남보타월 진여원장, 오태원 북구청장, 53사단 126여단 5대대장 차돌 중령, 박용순 구포상인회장, 진남수 구포신협 이사장, 권경옥 진여원 법사, 정인자 진여봉사단장 등 진여원 회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진여원은 회원들이 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