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천봉산 봉갑사(주지 각안 스님)가 6월1일 봉갑사 적멸보궁에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코로나19 소멸을 기원하는 호국 영산대재를 봉행했다.영광 불갑사, 영암 도갑사와 호남의 3갑인 봉갑사는 지난 2008년 6월1일 부처님진신사리를 적멸보궁에 모신 이후 매년 6월1일 영산대재를 봉행해 왔다. 이날 영산대재에는 주지 각안 스님을 비롯해 백운사 우성 스님, 대원사 현장 스님, 강윤구 조계종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장 등이 동참했다. 호국영령의 극락왕생과 코로나19의 소멸을 기원하는 동시에 봉갑사가 추진 중인 ‘세계일화 남북통일 국태민
천태종 천안 만수사(주지 구수 스님)는 5월1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히는 점등식을 봉행했다.행사는 주지 구수 스님과 이근태 신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됐다. 주지 구수 스님은 점등사에서 “탐진치로 물든 중생들을 보살피고 깨우침을 주기 위해 아기 부처님이 오셨다”며 “우리 모두 조금 더 용기를 내 이 난국을 이겨내고, 연등 공양의 공덕으로 일체 고난에서 벗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만수사는 6월2일 천안 독립기념관에 모셔진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를 봉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가 공동주최하고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주관하는 제3회 부산불교대상에 김수현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범어사 금강암 장학회(회장 허봉희), 우수상에는 강미자 금정총림포교사회장, 삼광사 봉사회(회장 김말희), 현익채 전 금정중학교 교장이 각각 선정됐다.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5월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회 부산불교대상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불교대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범적으로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
군불교 총본산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 기공식이 봉행됐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11월24일 오후 충남 계룡시 계룡대 불사 현장부지에서 홍제사 기공식을 봉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날 기공식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자광, 중앙종회의장 정문,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묵 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육군본부 군종실장 정우 법사,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충남 계룡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가 대한민국 군포교를 책임질 ‘군불교 총본산’ 계룡대 홍제사 건립불사의 첫 삽을 뜬다.군종교구는 11월16일 서울 국방부 군종교구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홍제사 건립불사’ 기공식 및 경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종교구는 11월24일 오후 2시 충남 계룡시 계룡대 불사 현장부지에서 기공식을 봉행한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소임자스님들과 교구본사 주지스님, 육군본부 군종실장 정우 법사와 군법사단, 주윤식
의왕 백운사(주지 법진 스님)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위령탑 제막식과 합동추모영산대재를 봉행했다.백운사는 10월25일 백운사 도량 야외특설무대에서 ‘제6회 순국선열 호국영령 선망조상 위령탑 점안식 및 합동추모영산대재’를 열었다. 이날 영산대재에는 백운사 주지 법진 스님,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의회의장,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 염철호 대한고엽제전우회장을 비롯 8개 보훈단체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에 열리던 위령재 및 합동추모영산대재는 코로나19로 연기돼
신라 시대에 시작돼 고려 시대 꽃피운 한국 불교 전통의 수행과 문화축제 ‘팔관회’가 불도 부산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동시 법석으로 재현됐다.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0월24일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일대에서 ‘2020 팔관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호국영령 위령재, 호국 기원 법석과 팔관재계 수계의식에 집중됐으며 문화 행사와 체험 부스는 생략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삼사 칠증사의 수계 법사 스님들 사이에는 투명 아크릴 보호막이 설치됐으며 법회 현장에서 수계를
불교계의 가을은 ‘개산대재의 계절’로 불릴 만큼 전국 사찰에서 창건기념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올 가을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개산대재를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던 사찰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대규모 법요식이나 기념행사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휴식의 장으로 도량을 개방, 개산의 참뜻을 되새기는 사찰들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와 더불어 지난여름 전국을 강타한 수해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재 소식도 속속 이
불도(佛都) 부산의 사부대중이 함께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을 맡아 나라를 수호한 사명대사의 열반 410주기를 추모하고 대사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법석이 엄수됐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0월12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사명호국광장에서 ‘사명대사 열반 410주기 추모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수석부회장 세운, 상임부회장 자관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회장단 스님들과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등 재가 신행단체 대표자들로 참석을 한정하고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사명호국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주지 천웅 스님)가 수마노탑 국보 332호 승격 축하의 의미를 담아 창건 1375주년 개산대재를 봉행한다. 특히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수해로 희생된 국민들을 비롯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영읜 넋을 달래는 합동위령재를 봉행해 개산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회향할 예정이다. 개산대재는 10월25일 오전 9시30분 괘불이운식을 시작으로 법요식과 합동위령재로 봉행된다. 행사에는 조계종 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을 비롯해 정일섭 강원도문화관광국장 이철규 국회의원, 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정암사가 위치한 정
신라 시대부터 시작돼 고려 시대 꽃피운 호국 법석을 계승해 온 부산 팔관회가 올해는 코로나19의 퇴치를 발원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봉행된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0월24일 오후2시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에서 ‘2020 팔관회’를 봉행한다. 그동안 3일에 걸쳐 진행되던 팔관회는 올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하루 동안 전개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호국영령위령재를 시작으로 호국기원법회가 봉행되며 팔관재계 수계법회가 이어진다. 특히 수계법회는
조계종 직할교구 강화도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가 ‘기억·기록’을 주제로 10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20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축제 시작일인 10월10일에는 ‘전등사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인순이, 웅산, 이희문과 고물, 권나무, 플랫폼스테레오 등이 출연한다. 코로나19로 공연현장에는 출입할 수 없으며 대신 유튜브 생중계 시청과 경내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인 콘서트로 즐길 수 있다.10월11일에는 호국영령을 위
지난해 10월 통도사 용화전 부처님 복장 연기문을 통해 한국전쟁 시기 통도사가 야전병원으로 운영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이번에는 통도사 경내 대광명전에서 야전병원 시기 군인들이 새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낙서 흔적이 발견됐다. 통도사는 국방부에 ‘육군31야전병원 분원’이었던 사실을 인정해 달라는 요청을 거듭할 예정이다.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6월24일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통도사에서 발견된 육군31야전병원 분원 운영 증거 자료’를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통도사가 밝힌 자료는 경내 대광명전 내·외 벽면에
경기도 포천 5군단 호국금강사(주지 혜문 법사)는 6월25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남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37번째 위령대재가 봉행했다.위령대재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선묵혜자 스님, 5군단장 김현종 중장, 지상작전사령부 군종실장 보경 함현준 법사, 호국금강사 주지 혜문 장세훈 법사, 호국금강사 창건주 구형선 불교방송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종 5군단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 풍요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담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6월15일 북한이탈주민 단체와 서울북부보훈지청·서울남부보훈지청 소속 보훈단체 등 국가유공자 관련 단체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샴푸, 생필품 등이다.예방물품을 전달받은 신지연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팀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한민국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바탕으로 이룩된 것”이라
보성 천봉산 봉갑사(주지 각안 스님)가 6월1일 봉갑사 적멸보궁에서 호국영령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했다.영광 불갑사, 영암 도갑사와 호남의 3갑인 봉갑사는 2008년 6월1일 부처님진신사리를 적멸보궁에 모신 이후 매년 6월1일 영산대재를 봉행해 왔다. 이날 영산대재에서는 나비춤과 바라춤, 회심곡과 천도의식으로 코로나19 소멸을 기원하고 호국영령 등의 영가를 천도했다. 또 봉갑사가 추진 중인 ‘세계일화 남북통일 국태민안 호국대불사’의 원만성취를 발원했다.봉갑사 주지 각안 스님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운명을 달리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북구지역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호국 용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법석이 봉행됐다.부산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6월11일 부산 북구 화명 신도시 내 현충공원에서 ‘제22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봉행했다. 이 법석은 진여원과 육군 제53사단 125연대 6대대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행사 규모를 축소,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의 소멸과 나라의 안녕을 기리며 호국의 정신을 새기는 데 의미를 더했다.이 자리에는 김문철 행사 추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6월6일 현충일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장기기증자 및 순국선열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재를 봉행했다.올해 26회를 맞은 천도재는 기증자 유가족을 비롯해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위원과 회원, 불암사 신도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및 현장접수를 받은 영가 352위를 모시고 진행됐다. 특히 6·25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된 육군사관학교 1, 2기 생도 11명의 호국영령들과 이름 없는 영가들의 넋을 함께 기리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은 6·2
부산 사상구불교연합회가 사상구의 중심가인 서부터미널 앞에서 40여 일 동안의 봉축탑 점등을 회향하며 사상구민의 안녕을 발원하는 법석을 열었다.사상구불교연합회(회장 성문 스님)는 6월6일 부산 서부터미널 교차로 앞 공터에서 ‘국태민안 및 호국영령 극락왕생 발원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법회가 열린 장소는 부산 사상구불교연합회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4월27일부터 봉축탑과 연등을 설치하고 이날까지 41일간 매일 저녁 빛을 밝혀 온 곳이다. 특히 봉축탑 점등 회향일인 이날은 현충일로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법석을 통해 호
유주무주 호국 영령을 위한 추모 법석 ‘허공마지 홍법 바라밀재’가 올해로 30회를 맞아 변함없는 자비의 법석을 염원했다.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6월6일 경내 잔디마당에서 ‘제30회 허공마지 홍법 바라밀재’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양재생 홍법사 신도회장, 이영숙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법석은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의 집전으로 호국영령 추모 허공마지 홍법 바라밀재 추모 의식이 봉행됐다. 이어 홍법사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 기재, 주지 심산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