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지난해 출범 당시 서원한 부산불교대상의 첫 번째 수상자에 설동근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부산 개인택시법륜회와 삼광사 화엄합창단, 우수상에는 대한불교 진여원, 불자성악가 정서영 씨, 금강암 마야회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는 지난 4월15일 제1회 부산불자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공개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불교 발전과 사회 공
장성불자들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호국불교 가치 조명에 관심을 요청했다.군종특별교구를 비롯한 예비역불자연합회, 국군불교총신도회 등 장성불자들은 1월3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원행 스님을 예방, 신년하례를 가졌다.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수석부교구장 남전, 차석부교구장 지선 스님과 국군불교총신도회장 김병주 대장, 원광사 금강회장 이상호 소장, 박정이 예비역불자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신년하례에서 김병주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은 “국가에 헌신한 승병들의 역사를 발굴하고 조명하는 호국불교 세미나와 매년 6
인천 흥륜사 주지 법륜 스님이 대한민국이 수여하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2월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평화통일기반 구축 유공 2018년 국민훈장 수여식’을 열고 법륜 스님에게 모란장을 전달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모란장은 2등급에 해당한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인 법륜 스님은 평화통일 기원행사와 법회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을 주도하고 다문화가정, 탈북가정 등 취약계층과 소외
나라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호국 불교의식 팔관회가 불교 수도로 불리는 부산에서 재현됐다. 사부대중은 여덟 가지 계율을 받아 지니며 호국을 기원하고 불제자로 거듭나는 삶을 발원했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0월26~28일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2018 팔관회’를 봉행했다. ‘신라 때부터 꽃피운 천년의 불교문화 축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호국기원법회, 백희가무, 호국영령위령재, 팔관재계 수계법회 재현 등으로 진행됐다.27일 범어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된 호국기원법회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을 비롯한
고려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호국법석 팔관회가 불교의 수도로 불리는 부산에서 재현된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0월26~28일 금정총림 범어사 일원에서 ‘2018 팔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범어사에서 봉행되는 팔관회는 호국기원의 의미를 지닌 팔관재계 수계법회의 재현과 부산 불교계를 대표하는 가을문화축제라는 두 가지 의미로 전개된다.행사는 준비일, 소회일, 대회일 등 3일로 나누어 열린다. 26일 준비일을 거쳐 27일 오후 2시에는 범어사 대웅전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부산 대표
‘움직이는 선의 물결’ 선무도(禪武道) 총본산 경주 골굴사가 한국의 일본의 전통무예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골굴사(주지 적운 스님)는 10월27~28일 경내 선무도대학 등지에서 ‘제16회 골굴사 전통무예대회 및 제5회 한·일 전통무예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일 무예인들이 역사적 인과관계를 바르게 이해하고 미래를 향한 우호증진과 화합의 장을 열어 평화와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27일 오전 10시 호국영령과 호의승군 위령 수륙재를 시작으로 산사예술공연, 무예대회와 28
충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심 스님)는 10월6일 충주중앙탑 일원에서 ‘제27회 중앙탑 탑돌이 문화축전 및 제11회 국태민안·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했다.위령재에는 충주사암연압회 소속 스님들과 중원범음범패영산회 회장 대현 스님 및 회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위령재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신립·김여물 장군을 비롯한 장병 8000여명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주덕신협통기타 동호회와 베트남 원오도량의 부채춤, 효성 스
강화 전등사가 고려 개국 1100주년을 기념해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축제를 펼친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10월6일~14일 전등사 일원에서 ‘제18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천년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삼랑성 문화축제는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를 알리는 자리로 꾸며진다. 축제는 10월6일 오후 6시30분 전등사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다례재로 막을 올린다. 앞서 오전 10시30분에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삼랑성그리기·글쓰기대회가 개최된다. 그리기대회 입선자에게는 10월27일 열리는 시상식에
한강에 잠겨있는 호국영령과 유주무주 고혼의 넋을 위무하는 수륙대재가 펼쳐졌다.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9월15일 ‘제3회 서울시민과 세계평화를 위한 해원상생 호국영령 무차수륙대재 및 방생대법회·공승제’를 봉행했다. 행사는 개회사, 삼귀의례, 육법공양, 발원문 낭독, 경과보고, 수륙대재, 관음시식·방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존 무차수륙대재와 방생법회에 공승제까지 더해 더욱 뜻깊었다.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은 “수륙재는 정치적인 격변기에 희생된 유주무주 원혼을 천도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봉행된 불교전통의례를 말하며,
한국불교종단총연합진흥회(이사장 연화 스님)는 6월29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제7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재’를 봉행했다.소림선종 총무부장 혜광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사장 연화 스님을 비롯해 진흥회 소속 스님과 불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충문을 참배한 후 현충관에서 위령재 및 영산재를 봉행했으며, 월남참전유공자회에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이사장 연화 스님은 법어를 통해 “올 때는 흰구름 따라 더불어 왔고, 갈 때는 밝은 달빛 따라 갔는가. 오고가는 주인공들이여 그대들 오늘은 어느 곳에 있는가”
대한불교종정협의회(이사장 월인 스님)는 6월24일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호국영령을 위한 위령 천도재’를 봉행했다. 장병과 신도 등 3500여명이 동참한 이날 행사에서 송강범음범패는 바라춤, 승무, 범패 등을 시연하며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이사장 월인 승가종 종정스님은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논산훈련소에서 위령재와 합동천도재를 봉행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간절한 서원이 시방세계에 전해지고 우주만물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길 축원하면서 이 자리에 함께한 장병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사회에 나아가 훌륭
“부산종교인평화회의에서 진행해 온 종교인들간의 교류와 다양한 활동들이 더 많은 종교인들에게 공유되고 확산되길 바랍니다.”6월22일 부산 UN추모공원에서 봉행된 ‘UN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 위령제’를 통해 취임 사실을 밝힌 부산종교인평화회의(BCRP) 신임 대표회장 정산 스님의 일성이다. 정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지난 4월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직을 제안 받았다”며 “부산불교연합회 회장단 스님들과의 논의를 거쳐 수락했고 이번 위령제를 통해 취임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 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 스님)는 6월22일 부산 UN추모공원에서 ‘UN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 종교인평화회의 신임 대표회장 정산 스님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성공회, 유교, 원불교, 천도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추모의 기도를 올렸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해마다 UN공원에서 전몰용사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 위령제를 이웃종교지도자 및 신도들이 참석해 각 종교 의식으로 추모행사를 거행, 참석자뿐 아니라 유엔기념 공원을 방문한 내방객들에게도 이웃 종교간 평화 실천의 행사
부산 진여원이 해마다 호국 보훈의 달에 마련한 한국전쟁 순국선열 추모 법석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진여원(원장 남순덕)은 6월8일 부산 북구 화명신도시 내 현충공원에서 ‘제20회 진여호국영령 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봉행했다.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되면 어김없이 부산 북구지역 보훈 가족을 초청하고 위령재 및 위안행사를 준비해 온 진여원은 올해도 변함없이 화명신도시 현충공원 내에 순국선열의 왕생극락을 염원하는 추모의 등을 달고 정성껏 준비한 법회와 공양으로 보훈 가족을 위로했다.이날 법석은 1부 식전행사 순서에서 부
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능화 스님)가 6월6일 인천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현충재를 봉행한다.헌충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코자 범패와작법무보존회 주최로 2002년부터 현충일에 진행돼 왔다. 행사는 여는 의식인 사물 시연을 시작으로 초혼의식과 쇄향수, 문학정보고 바라반 학생들의 작품이 공연된다. 이어 내빈들의 헌화와 범패와작법무보존회의 사방법고춤, 해탈무, 도량게 나비춤 그리고 회향의식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회향의식에는 현충재 봉행의 공덕을 대중에게 회향하는 의식과 함께 남북 평화통일을 염
부산 동래구불교연합회(회장 자관 스님)는 4월15일 부산 동래읍성 자비암 경내에서 ‘제15회 임진왜란 추모재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동래구불교연합회장 자관 스님을 비롯해 박종원 동래구불교연합신도회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동참했다. 동래구불교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지역 청소년 20명에게 3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기원하는 법석이 펼쳐졌다.영산재보존계승연구회(회장 보광스님)는 4월1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8년 호국영령 영산대재 및 도민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과 증평사암연합회의 후원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안 스님을 비롯한 이시종 도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경대수·오세재 국회의원의 600여명이 동참했다.영산재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이자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수교육조교 일운 스님과 이수자 및 전수생의 시연으로
고려시대 국가 중요 행사 중 하나로 봉행된 팔관회의 전통을 잇는 부산불교팔관회가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봉행됐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0월21~22일 금정총림 범어사 일원에서 ‘2017 부산불교 팔관회’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21일 호국기원법회 및 백희가무, 22일 호국영령위령재 및 팔관재계 수계법회로 나누어 이틀간 진행됐다. 닥종이공예 전시, 팔관회 사진전, 호국기원등 설치, 문화체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을 산사를 호국 축제로 물들였다. 호국기원법회에서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
충주사암연합회(회장 일심 스님)는 10월21일 충주 중앙탑 일원에서 ‘제10회 호국영령 국태민안 위령재 및 제26회 중앙탑 탑돌이’를 개최했다. 충주시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사암연합회 회원스님 50여명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장렬히 전사한 신립, 김여물 장군을 비롯한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와 함께 통기타 동호회, 난타 공연 등의 기념무대가 펼쳐졌다. 회장 일심 스님은 “부처님의 가피로 충주시의 번영과 시민화합, 나아가 대한민국이 바라는 민족의
깊어가는 가을, 달빛 고운 산사를 아름다운 선율과 오색 찬연한 빛으로 물들이는 야단법석이 펼쳐진다. 문화축제를 넘어 화합과 힐링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산사음악회가 불자와 시민들의 동참을 기다린다. 봉화 청량사 산사음악회한영애·정수라·마야 출연범어사, 개산재 축하무대‘차별 없는 세상’ 발원도총지종, 통일예술제 개최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 봉화 청량사(회주 지현 스님)는 10월21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2017 청량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산사음악회의 원조로 일컬어진다. 2001년 ‘천년의 속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