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이라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자비심을 실제로 베푸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생명을 나누는 복을 짓는 것은 어떨까요. 부처님 가르침으로 볼 때 생명나눔이야말로 다른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보시입니다.”2005년부터 이사장으로 활동간이식 받았던 경험 바탕으로생명나눔 권선 위해 발로 뛰어11년 만에 회원 15만명 달성불교계 최대 사회단체로 성장광동학원 이사장으로 활동하며인재육성 철학 ‘인성교육’ 강조장기기증 활성화·인식개선 위해다양한 캠페인 적극 추진할 예정생명나
여름 내내 이어진 불볕더위는 숨을 턱턱 막히게 할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처럼 기세등등하던 여름이 물러갔고 그 자리엔 언제 그랬냐는 듯 찬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계절이 그렇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생명나눔 통해 공덕 쌓는 일소중한 인연 맺는 계기도 돼생명 선물하는 자비실천으로선업 쌓아 좋은 과보 얻길계절의 변화처럼 빠르게 스쳐 가는 것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 관계를 맺는 인연이라 생각됩니다. ‘범망경’에서는 ‘옷깃 한 번 스치는 것도 500겁의 인연이 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 귀한 인연
“죽으면 다 쓸모없는 것 아닌가요. 사후 화장이나 매장으로 없어질 몸을 기증해 간절한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고 간다고 생각하니 기쁜 마음뿐입니다.”10월15~16일, 여의도공원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 인식개선 교육·체험부스 등궂은 날씨에도 참여 줄이어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마련한 캠페인 부스에서 막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마치고 돌아선 신대식(78) 어르신이 “각막은 이미 오래전에 희망등록했다”며 주민등록증에 붙은 동참 스티커 ‘희망의 씨앗’을 꺼내 보이고 이같이 말했다. 어르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한 이라면 누구나
“죽으면 다 쓸모없는 것 아닌가요. 사후 화장이나 매장으로 없어질 몸을 기증해 간절한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고 간다고 생각하니 기쁜마음 뿐입니다.”10월15~16일, 서울 여의도공원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벌여인식개선 교육·체험프로그램 등궂은 날씨에도 시민참여 줄이어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마련한 캠페인 부스에서 막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마치고 돌아선 신대식(78) 어르신이 “각막은 이미 오래전에 희망등록했다”며 주민등록증에 붙은 동참 스티커 ‘희망의 씨앗’을 꺼내 보이고 이같이 말했다. 어르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
“생의 마지막 순간,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떠나간 임이여. 부디 극락왕생하시길 간절히 발원합니다.”10월10일, 남양주 불암사서생명보시 영가 229위 봉안2시간 동안 숭고한 뜻 기려희망등록 동참 잇따르기도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며 아름다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그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0월10일(음력 9월9일) 중양절을 맞아 남양주 불암사에서 장기기증자의 영가를 축원하는 천도재를 봉행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5년부터 매년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생의 마지막 순간,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떠나간 임이여. 부디 극락왕생하시길 간절히 발원합니다.”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며 아름다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그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0월10일(음력 9월9일) 중앙절을 맞아 남양주 불암사에서 장기기증자의 영가를 축원하는 천도재를 봉행했다.생명나눔, 10월10일 불암사서 장기 기증 영가 228위 등 500여 영가 위로 천도 법회유가족·신도 등 500명 동참1995년 시작…22회째 이어져일면 스님 “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아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불암사와 함께 후원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무대를 선사했다.9월24일, 남양주 불암사서장기기증 홍보위한 음악회2007년부터 8년째 이어져사부대중 2200여명 참석학생들에 장학금도 수여생명나눔실천본부는 9월24일 남양주 불암사 경내에서 ‘제8회 불암사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생명나눔 산사음악회’는 생명나눔 의식을 확산시키고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하고자 기획
“자살은 예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9월4일, 안양 걷기축제 참여생명나눔 의대생 모임 ‘따숨’홍보부스 마련해 캠페인 진행긍정문구릴레이·OX퀴즈 등자살예방 생명존중 확산 홍보관람객, 부스 찾아 적극 관심9월4일 ‘제5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가 열린 안양 평촌중앙공원 일대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상을 독려하는 목소리가 울려 펴졌다. 공원에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의대생 자원활동가 모임 ‘따숨’은 이날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쳐 걷기대회
1994년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희망등록 전문 홍보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5만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는 불교계 최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특히 2004년 보건복지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기관으로 선정, 희망등록자를 매년 2500명 이상 확보하며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대표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으로 교계를 넘어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생명나눔실천본부, 8월 현재기증 희망자 2000여명
대학생 최원익(25, 서울 일원동)군은 지난해 12월,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날 반가운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을 환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이었다. 5년 전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했던 것이 기억난 원익군은 그 자리에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식하겠다”고 말했다.혈액세포 만드는 조혈모세포일치 확률 수천~수만분의 1까다로운 건강검진 거치기에기증자의 신체 건강이 필수원익군이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을 한 때는 새내기였던 지난 2010년. 대학축제가 한창이었던 교내 캠퍼스를 지나다 갖가지 먹거리와 놀거리가 가득
“장기기증 희망등록하세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입니다.”“짧은 시간을 투자하면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생명나눔, 8월4~5일 이틀간서울노인센터서 캠페인 진행어르신 70명 동참해 ‘훈훈’“약속 꼭 지키겠다”고 다짐불볕더위가 절정에 달한 8월5일, 서울 종로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 1층 로비에 더위를 가르는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의미와 희망등록을 홍보하는 목소리였다. 이날 생명나눔실천본부는 테이블 2개를 설치하고 어르신
불교수도 부산에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의 불교적 가치를 전파해 온 생명나눔실천부산지역본부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7월21일, 기념법회 봉행2006년 창립돼 10년 동안조혈모세포 4799명 등록환자들에 5억여원 지원도생명나눔실천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는 7월21일 부산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희망의 길, 행복의 길, 생명 나눔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부산지역본부장 원범, 부본부장 자인
7월의 첫날,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 흥겨운 음악 소리와 함께 하하호호 웃음꽃이 피었다. 병마에 시달리는 환자들로 가득 찼던 1층 로비는 신나는 음악이 흐르는 공연장으로 변신해 이를 즐기기 위해 모인 환자들과 가족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7월1일, 일산 동국대병원서제7회 한다솜 희망 음악회일면 스님·배우 김용림 등병실 돌며 환자 쾌유도 기원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7월1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1층 로비에서 ‘한다솜 희망 음악회’를 개최했다.2009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한다솜 희망 음악회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
모든 생명의 평화를 기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경건한 마음의 향기가 남산을 가득 채웠다.6월11일, 동국대서 개최회원·학생 등 2000여명생명존중 문화 확산 기원각종 공연·체험부스 운영내딛는 걸음걸음마다 생명존중을 생각하는 ‘제9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희망걷기대회’가 6월11일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개최됐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법보신문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원과 일반시민, 중·고등학생 등 2000여명이 동참해 생명존중을 다짐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기원했다.본격적인 걷기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대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사찰을 대상으로 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MOU 체결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환자 치료비 지원, 대학 내 홍보 캠페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국제로터리 세계대회 참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생명나눔 실천과 장기기증 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올 하반기에도 이 여세를 몰아 부처님 자비사상 전파와 법인 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7월1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내가 타인을 돕는 행위는그 사람이 나를 돕는 것보시는 자신을 위한 행동장기기증은 진정한 이타행선업으로 좋은 과보 받아이웃 후원의 디딤돌 돼주길해마다 연초가 되면 익숙하게 듣는 인사말입니다. 흔히 여기서 말하는 복을 행운이나 행복 등의 단순한 의미로 생각하곤 하지만 예로부터 복이라는 단어는 몇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단명하지 않는 것. 둘째, 재산이 넉넉한 것. 셋째, 심신의 병이 없는 것. 넷째, 진리에 마음을 두는 것. 다섯째, 비명횡사하거나 변사하지 않는 것 등입니다.그렇다면 불교에서의
형형색색 거리를 장엄한 연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완연한 서울 조계사 앞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권선하는 슈퍼맨이 떴다.생명나눔, 5월8일 우정국로장기기증 확산 캠페인 펼쳐슈퍼맨 분장한 자원봉사자들인식 개선·생명 고귀함 알려일면 스님 직접 시민 만나경험담 설명으로 큰 감동도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5월8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에서 진행된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 참가,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으로 분장한 자원봉사자들은 장기기증 희
지난 3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병원 이동 중 입적한 한 스님이 자신의 뼈, 인대, 연골 등 인체조직을 나누고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져 애틋함을 더했다. 원효종 경주 봉영암 주지 춘명 스님이 그 주인공이다. 스님의 숭고한 결정은 인체조직 손상으로 고통받고 있던 환자 수십 명의 삶을 연장했다.골육종·심한 화상 환자 등사후에 조직 일부 나눠전문장례사 통한 시신 복원시신훼손 없이 기증자 인도생전 “한 줌의 흙이 되기보다 나의 육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쓰이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했던 스님은 입적 직전 죽음을 예감한 듯 기증 서약을 했다고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부산, 광주전남, 대구, 경남 등 전국단위로 지역본부가 구성됐다. 각 지부는 지역시민단체 등과 연계,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을 중점으로 희망등록자 확산을 위해 힘쓴다. 각 지역본부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와 지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불교의 자비정신을 전역에 전하고 있다. 법보신문은 생명나눔실천본부 지역본부를 소개한다. 편집자지역 색 맞춰 유대감 형성경남, 자전거 동호회 연결부산은 시청·병원 연계 등 다채로운 활동 펼쳐 눈길부산 선암사 주지 원범 스님의 원력으로 2006년 창립된
올해 1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해 세계 각국 27명에게 새 생명을 나눠준 19살 여고생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 여고생 부모의 숭고한 결정은 죽음 문턱에 있던 7명의 생명을 살렸고 20명의 삶을 연장시켰다. 그리고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의 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줄여줬다.장기기증 약속하는 희망등록생명 선물하는 자비의 서약뇌사 시 가족들의 동의하에엄격한 절차로 기증 이뤄져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