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선각종(총무원장 정암 스님) 장흥 덕양사(해광 스님)가 창건 1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장흥군민의 무사안녕을 위한 영산대법회를 봉행했다.덕양사는 10월3일 선각종 총무원장 정암, 주지 해광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건 10주년 기념법회와 영산재를 열었다.이날 창건 10주년 기념법회의 증명법사로 참석한 총무원장 정암 스님은 “그동안 해광 스님이 이곳에 부처님을 모신 후 불철주야 불사에 헌신한 결과 빠른 시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신도님들의 지극정성과 주지스님의 원력으로 이루어진 만큼 부처님
10월3~11일 전등사 경내서제15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다례재·영상대재 등 이어져유명 가수 출연 가을 음악회도강화도와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강화 전등사의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열린다.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0월3~11일 9일간 강화 전등사(주지 범우 스님)에서 ‘제15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천 년의 기다림 새로운 시작 통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월3일 오전 10시 전등사와 삼랑성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표현하는 전국 학생 그림, 글쓰기 대회로 문을 연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
10보일배 적멸보궁 순례 도량 부산 초읍 불광사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 앞바다에서 선상 수륙재를 봉행했다. 불자들의 보시금 중 일부는 라오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회향하며 자비나눔도 실천했다.불광사(주지 보광 스님)는 9월2일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광복 70주년 호국영령을 위한 바다 방생 수륙재’를 봉행했다. 불광사가 선상 수륙재를 봉행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오륙도까지 오가는 누리마루호 선상에서 3시간 동안 이어진 이날 법석에는 사부대중 230여 명이 동참했다.수륙재에서는 장어 30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에서 희생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는 법석이 부산 곳곳에서 마련됐다.부산종교인평화회의(상임회장 무원 스님)는 6월24일 부산 UN기념공원 추모관에서 6·25전쟁 65주년 추모 호국영령 및 유엔군 전몰용사 추모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상임회장 무원 스님을 비롯해 불교, 개신교, 카톨릭,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대 종교지도자와 각 종교 신도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추모관에서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분향, 헌화에 이어 종단별 추모의식을 통해 참전 용사들을
한국전쟁에 목숨을 잃은 학도병 영가를 달래는 천도위령재가 봉행됐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주지 수진 스님)는 6월25일 부설학교인 청도 이서중·이서고교 교정에서 ‘이서중 6.25 참전 전몰 학도병 천도위령재’를 개최했다. 6월26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부설 청도 이서중고교서 위령재위령재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주지 수진 스님을 비롯해 곽병해 총동문신도회장, 김찬휴 이서중 교장, 박순복 이서고 교장, 참전 학도병 이태희․박재웅씨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령재는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과거 한국전쟁 발발 당시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무원 스님)는 6월11일 부산시청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 세계평화·남북통일기원 전국순례 자전거퍼레이드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나서자운동국민연합 주관으로 광복 70주년 및 유엔창설 70주년과 구인사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일주 순회 원정대’ 대원 21명이 6월11~25일까지 15일간 진행하는 전국 자전거 순례에 동참했다. 동참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한국전쟁으로 인한 민관군 수백만 희생자들의 넋을 천도하며 유엔군참전전몰장병들에 대한 보은의 뜻으로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난에서 구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법회를 열었다.서울 관문사는 6월7일 경내 옥불보전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천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극락왕생을 발원했다.관문사 부주지 월도 스님은 법문을 통해 “국가 없는 삶이란 존재할 수 없다”며 “귀한 목숨을 후대를 위해 희생한 그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 이 자리를 형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분들의 희
진제 스님 방명록에 법어 남겨“번뇌 벗어나면 깨달음 드러나”미국 주임사제 코왈스키 신부“호국영령 희생으로 평화 가능” 광복70주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가 환영만찬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세계종교지도자들이 간화선 무차대회를 앞두고 국립현충원을 참배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달랬다.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을 비롯해 기원대회에 참석한 세계지도자들은 5월16일 오전 10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향하고 한국전쟁 등으로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이날 진제 스님은 헌향에 앞서 방명록에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발원’하며 “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기원대회’ 환영만찬5월15일, 그랜드힐튼 호텔서…400여 명 참석자승 스님 “통일, 한 마음으로 기원해 달라” 조계종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마련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가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조계종은 5월15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종정 진제, 원로의장 밀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계 스님 180여 명과 캄보디아 승왕 텝봉,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인순, 일한불교협회장 후지타 류조, 네팔
가톨릭 대표 성지인 해미읍성에서 첫 연등축제가 열렸다. 서산주지협의회(회장 도신 스님)는 5월9일 해미읍성 일대에서 서산연등회 행사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종교간 화합과 해미읍성 사적116호, 연등회 무형문화제122호 등 유·무형문화재의 창조적 만남으로 기획됐으며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등축제는 자비의 연등으로 아픈 역사를 위로하고 공존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펼쳐졌으며 연꽃등 만들기, 다도, 탁본체험, 전통떡 만들기,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과 호국영령과 네팔지진 사망자, 천주교박해로 희생된
태고종 서울 봉원사(주지 선암 스님) 영산재보존회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5월14일 독도에서 ‘남북통일기원 및 호국영령·위안부 위령대재’를 봉행한다.영산재보존회는 “일본의 독도 관련 망언을 규탄하고 국민 모두가 독도수호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함”이라며 “아울러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세계평화와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발원하는 의미에서 영산대재를 봉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197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로 등록된 영산재는 한국의 전통 종교인 불교와 한민족 고유의 정서가 어우러져 수백 년째 전승된 국내 최대 불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가 설을 앞두고 국가방위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육군 제9사단(사단장 강천수 소장)과 국군 고양병원(병원장 김인영 대령)을 위문방문했다.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은 2월17일 육군 9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을 격려했다. 이날 정우 스님은 9사단 사령부 1층에 마련된 방명록에 “국가와 민족 앞에 백마부대가 있었으며 백마부대 용사님들의 충혼을 기립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국가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훈련병 800여명에게 점심으로 자장면을 공양했다. 자장면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가 9월29일 육군 5사단 광복통일사에서 민·관·군 합동 천도재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원심원사 주지 정오 스님과 김규선 연천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직한 경찰과 소방대원에 대한 극락왕생을 빌었다.천도재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종특별교구와 민·관·군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과 군장병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정우 스님은 영가법문에서 “아쉽고 미진하고 섭섭하고 원통했던
강화도 역사와 문화를 알려온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품는다.전등사, 삼랑성역사문화축제‘和’주제로 9월19일~10월5일음악회·다례재 등 볼거리 풍성이주민 위한 전통혼례 마당도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9월19일~10월5일 강화도 전등사(주지 범우 스님) 일원에서 ‘천 년의 기다림, 새로운 시작 和 Harmony'를 주제로 ‘제14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아시안의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에 열리는 삼랑성축제는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외신 기자단과 관람객을 위한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 스님)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추모의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사암연합회는 9월2일 일붕산 만수사에서 ‘천안시민의 안녕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고 천안시청불자회 및 각 신행단체가 주최한 이날 위령제에는 사암연합회장 일로 스님을 비롯해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민주당 최고의원, 박완주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천안불교연합합창단의 추모곡 합창으로 시작된 위령제에는 천태종 만수사 의례팀의 권공과
부산종교인평화회의(상임회장 무원 스님) 5대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한국전쟁 UN군 전몰장병들을 추모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6월24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UN군 전몰용사 및 호국영령 추모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한국전쟁 발발 64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 위령제에서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상임회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5대 종교 지도자들과 신도들은 각 종교별 추모 의식을 갖고 평화를 발원했다.이날 상임회장 무원 스님은 위령제에 앞서 “전쟁의 아수라장에서 이 나라 이 강토와 국민을 지켜낸 고귀하고 용감한 정신을 우리 후손들이 이어나가야 할
원문: 當國土欲亂하고 破壞劫燒賊來하여 破國時에는 當請百佛像 百菩薩像 百羅漢像하고 百比丘衆 四大衆 七衆과 共聽請百法師하여 講般若波羅蜜하라번역: 국토가 난리가 나서 파괴되고, 크게 가물고 화재가 나고, 도적이 쳐들어와 국가를 파괴할 때면 마땅히 백 분의 불상과 백 분의 보살상과 백 분의 나한상을 모시고, 백 분의 비구스님들과 사부대중, 일곱 대중과 함께 백 분의 법사를 청하여 반야바라밀을 강설하게 하라. ‘인왕호국반야바라밀경 호국품’옛 스님들은 국난때 마다국태민안·왕의 강녕 기원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 호국불교 전통 새겨야 부처님께
부산의 주요 사찰들이 호국 영령을 위해 다양한 추모의 법석이 마련됐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수불 스님)는 6월6일 현충일을 맞아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호국영령 추모 수륙재 및 추모 음악회를 봉행했다. 지난해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수륙재를 봉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수륙재를 마련한 범어사는 호국영령과 더불어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함께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륙재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 주지 수불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 유주봉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사부
서울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회장 성운 스님)는 6월20일 오전 11시30준 은평구청 대강당에서 ‘호국영령과 은평구민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봉행한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와 조계종은평구협회, 은평구청불심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은평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은평불교연합회는 기원대법회와 함께 보훈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02)385-1351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
현충일을 맞아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들에게 국수를 보시하는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구암사(회주 북천 스님)는 국가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과 현충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국수공양 행사를 펼쳤다. 매년 실시하는 국수공양이지만 해마다 찾는 이들이 늘어 준비하는 국수의 양은 점점 늘어나는 실정이다.구암사 국수보시 행사에는 구암사 나눔봉사단과 충우회 등 대전지역 봉사단체와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구암사는 올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