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 스님)는 12월12일 천안서부역 무료급식소에서 ‘2018 천안불교 자비실천 겨울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회원스님 20여명과 자원봉사자 및 포교사, 마이트리봉사단 등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및 소외이웃에게 점심공양과 함께 양말, 라면 등을 선물했다. 회장 일로 스님은 “추어지는 날씨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천안불교사암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화행사 무대에는 색소폰 연주와 밸리댄스, 민속무용 및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에서 운영하는 아우내은빛복지관이 12월6일 한국기술교육대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기영 총장과 한국기술교육대 학생 및 교직원 4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함께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날 독거어르신가정에 직접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등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날씨에도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1468호 / 2
세종시불교연합회(회장 환성 스님)는 12월5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세종시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일미농수산 후원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대전사암연합회 설문, 청주사암연합회 현진, 천안사암연합회 정일 스님 그리고 오영철 세종시불교신행단체연합회장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1부는 나르바나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세종불교연합합창단의 보현행원송 장엄으로 막을 올렸다. 2부에는 국악인 이춘희의 경기민요와 임영이의 판소리, 강정숙과 가야금병창단의 반야심경 등이 공연됐다. 가야금병창 반야심경은 강정숙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12월1일 천안 티웨딩에서 ‘제15회 각원사 불교대학 송년법회’를 봉행했다.이 자리에는 조실 법인,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해 윤학명 총동문회장, 서명렬 신도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박완주·이규희·윤일규 국회의원,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인치견 천안시의회의장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법회는 ‘금강경’ 독송을 시작으로 법어, 기수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조실 법인 스님은 법어에서 “만물을 차별 없이 비추는 해처럼 자기 자신을 대하고 또 남을 대해야 한다”며 “이렇게 묵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11월27일 ‘한국선불교 중흥조 만공 스님 열반 7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수덕사 문장 설정, 수좌 우송, 경허만공선양회장 옹산, 만공장학회장 지운,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을 비롯한 문도스님과 수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문장 설정 스님은 “오늘 다례재를 맞아 만공 스님의 사상과 정신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 되새기고, 스님의 뜻을 실천하고 모든 중생에게 회향하기를 발원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만공장학회는 이날 동국대와 중앙승가대, 수덕사승가대학에 재학 중인 학인스님
무형문화유산으로 그리는 평화 한반도 ‘제4회 다가치 페스티벌’이 11월22일 천안 성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평화축제, 평화공존, 문화상생’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미지연구원이 주관하고 조계종 각원사,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후원했으며 1부 ‘다가치 평화롭게 승천하자!’, 제2부 ‘다가치 평화를 기원하자!’, 제3부 ‘다가치 평화를 이루리라!’로 진행됐다. 다가치는 ‘모두에게 (多)가치(價値)있는 높은 수준의 평화를 일반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그리고 시민들의 협력 속에서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각원사 주지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11월22일 공주법무병원에서 ‘제2회 추억의 팝콘데이’를 가졌다. ㈜리버, 행복한삼겹살, 남산중국한의원, 호선당호두과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환우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이사장 해광스님은 “날씨가 추워지고 외로운 계절이 온 것같다. 하루 속히 완치돼 밝은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그 바람이 이루어질 때가지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팝콘데이는 연말 결선에 대비한 환우 장기자랑 예선전과 영치금 전달, 우표 나누기 등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자비실천
“태고종 총무원은 종헌종법에 따라 종단을 안정시키고, 지방교구의 독립성을 보장하라.”태고종 대전교구 스님들이 11월18일 논산 안심정사에서 ‘태고종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스님들은 특히 “대전교구종무원장 법안 스님의 면직이 부당한 만큼 원각 스님의 종무원장 취임을 인정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가칭 ‘한국불교태고종 대전교구 안정화 대책위원회’ 구성하고 11월6일 치러진 대전교구종무원장 선거의 무효를 주장했다.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태고종은 1700년 전통종단의 위엄과 권위는
삼론종(총무원장 지민 스님)은 11월18일 충주 대산정사에서 ‘중흥조 대산 스님 탄신 100주년 및 열반 18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이 자리에는 종정 혜승, 총무원장 지민, 종회의장 지경 스님을 비롯해 삼론종 스님들과 대산문도회, 신도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추모다례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범음범패 작법과 대산 스님 행장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총무원장 지민 스님은 봉행사에서 “삼론종 종도들은 대종사의 유지를 받아들어 중생을 구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행복의 노랫소리가
천안 천불사(주지 인경 스님)는 11월17일 천안 천사운동본부 주차장에서 ‘제11회 따뜻한 겨울나기 2018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와 함께한 이날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90세대에 400장씩 총 3만6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인경 스님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단체와 함께 자비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추운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일에 우리 불자들이 먼저 실천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76명과 화물차량 42대, 운송
“일제강점기 억울한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불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국립망향의동산 운영과 관리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성덕종 총무원장 도연 스님이 11월14일 국립망향의동산 관리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망향의동산에는 일제강점기 해외에서 숨진 1만2000분의 유해를 비롯해 위안부 피해할머니 59분이 모셔져 있다.도연 스님은 “대덕스님과 송강법음범패전승회, 불자님들의 동참으로 영가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재를 매년 봉행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복지부장관 표창까지 받게 됐다”이라며 “이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11월13일 청주교도소에서 ‘함께하는 세상 자비나눔 제3회 찬불가 경연대회’를 열었다.남산중국한의원와 ㈜리버, 행복한삼겹살, 호선당 호두과자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수형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노래자랑과 2부 공연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는 이명우 대금 연주. 이승현·손경화 전통춤, 박지숙 색소폰 연주, 수형자 한마음밴드 공연, 서숙희 모델 워킹, 가수 백호·이숙희·로즈킴의 노래선물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이사장 해광스님은 “앞으로는 불자 노래자랑을 만들어 여러분들의 외로움을
음성 진불사(주지 도암 스님)는 11월10일 월악산 생바위산 산신대재를 중원법음범패와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도암 스님은 인사말에서 “산신대재는 자리이타의 큰 서원이 생바위산 아래 이루어지기를 발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권기식 신도회장은 “불자들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격려로 한결같은 정을 나누게 하고 저희들의 다짐과 서원이 희망의 불꽃이 되게 해달라”고 발원했다.한편 진불사는 오늘 모여한 쌀 1000kg을 음성군을 통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에게 회향했다. 진불사는 매년 봄과 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스님)는 11월10일 경내 대웅전에서 본말사 스님과 신도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수행자의 법의인 가사를 스님들께 공양 올리는 ‘가사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회양법회는 수덕사 문장 설정, 수좌 우송, 선덕 법정 스님을 비롯한 7명의 스님들이 증명법사로 참여해 상단불공을 시작으로 신중작법과 점안, 이운, 착복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정묵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가사가 복전의 으뜸이며 여래의 웃옷이고 보살의 큰옷이라고 하셨다”며 “가사불사의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를 봉행하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세종 비암사(주지 노산 스님)는 10월28일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을 증명으로 ‘가족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다섯 가지 서원계를 수지하고 참회와 연비의식으로 참 불자의 길을 다짐했다성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 “형식으로만 부처님과 부처님 가르침, 승가에 귀의해서는 참다운 불자라 할 수 없다”며 “진실한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한다면 누구나 바라는 행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주지 노산 스님은 “계는 성불로 향하는 사다리와 같고 고해를 건너는 배와 같다. 한 걸음 한 걸음 오르고 노 저으며 참다운 불자가 되어거
충주 계명산 혜명사(주지 혜명 스님)는 11월4일 ‘대웅전 낙성 및 삼존불 점안 법요식’을 봉행했다. 선교종 종정 진성, 총무원장 삼주 스님 등 70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는 삼존불 점안식과 대웅전 낙성식,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혜명 스님은 인사말에서 “6년 전 이곳에 터를 잡아 1년6개월 전 첫 삽을 들어 오늘에 이르렀다”며 “사부대중의 기도로 수많은 난재를 해결해온 만큼 꿈과 소원이 이뤄지는 도량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선교종 총무원장 삼주 스님은 봉행사에서 “사찰은 불법을 잃지 않도록 가르침을 주실 스님들의 수
천일기도도량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스님)는 10월28일 ‘제1회 수암사 가을꽃 공양전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수암사 신도회가 주최하고 안심정사, 미륵정사, 마이트리봉사단, 알콩달콩예술단 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태고종 충남종무원장 청공, 종회의원 일로, 성덕종 총무원장 도연 스님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이 동참했다.혜정 스님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봉사하고 포교하는 수암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화꽃 향기처럼 부처님의 법음이 모든 분들에게 전해져 항상 부처님 가피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 스님)가 개최한 ‘제6회 전국청소년 한글사랑백일장’이 10월27일 세종 황룡사에서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대전 보문고를 비롯해 6개교 400여명이 참여해 산문 시제 ‘모임’, 운문 시제 ‘음악’으로 실력을 겨뤘다. 이재인 보람중 교장은 축사에서 “제572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사랑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교육자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 주최 한글사랑백일장이 해마다 이어지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선보 스님은 대회사에서 “문화는 살아 숨쉬는 존재이기에 한글
세종 영평사(회주 환성 스님)는 10월20일 논산 육군훈련소 대법당에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수계법회에는 훈련병 3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부처님의 제자가 되는 연비와 오계를 받고 참된 불제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환성 스님은 법어에서 “악행은 아무리 작더라도 실행하지 말고, 선행은 아무리 작더라도 힘껏 실행하자. 악행은 불행의 씨앗이고 선행은 행복의 시작이며 이것이 불교의 처음”이라며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하는 날까지 부처님의 가피 아래 항상 건강하기를 축원한다”고 군장병들을 격려했다.한편 수계법회 이후에는 걸그룹 로투스
대전 광수사(주지 무원 스님)는 10월20일 경내에서 ‘가족힐링문화캠프’를 개최했다.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전통차 시음, 다도 체험 등 광수사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동참했다.무원 스님은 “불교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의미있고 가치있게 만들길 바란다”며 “특히 심폐소생술 등 위급한 상황에 처한 생명을 살리는 방법은 나와 가족, 나아가 이웃을 행복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한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