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이 제1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여년 간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5월 27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협력과에서 시행됐다. 심산 스님은 “세계일화의 가르침을 문화를 통해 실천하는 단체로서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나래문화재단은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이 통도사부산포교원 주지 소임을 지내던 1997년 ‘국제포교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이후 1998년 1월부터 한국의 소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 외국인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왔다. 부산=주영미 기자
노인시설에 대한 편견을 깨고 효사상을 전파하는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사장 각현)은 5월 25일 안성노인복지타운 내 무료노인요양시설인 감로당에서 제1회 전국효사랑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쾌유와 부모님의 건강을 발원하고 효사상을 널리 전파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맨발의 기봉이로 알려진 엄기봉 씨를 비롯, 연꽃마을 산하 복지시설의 어르신과 관계자 및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 안성시 주민 등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 1500여 명이 마라톤에 동참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강화 선원사(주지 성원)의 논두렁 연꽃축제에 대한 군의 지원 예산을 강화군 의회가 전액 삭감해 물의를 빚고 있다. 더군다나 이 예산은 정부와 농림부가 지정한 강화의 연(蓮) 향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확정한 사업비로, 강화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 온 논두렁 연꽃축제를 군 의회가 앞장서 가로 막은 셈이다. 연 향토 산업과 선원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주도해 온 선원사 주지 성원 스님은 5월 27일 강화군 의회가 연꽃축제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올 연꽃축제를 중단 하겠다”는 뜻을 공표했다. 성원 스님은 “논두렁 연꽃축제가 계기가 돼 정부와 농림부가 강화를 연 향토산업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선원권역 농촌마을 종합개
맑고 향기롭게 대구모임이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들과 함께 ‘청정 낙동강 지킴이’를 위한 답사 활동에 나섰다. 맑고 향기롭게 대구모임은 5월 28일 구미 해평일대 낙동강 유역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 낙동강 지킴이’ 1차 활동을 펼쳤다. 홀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은 해평 매학정 일원과 선산 도리사, 철새 도래지 등 낙동 강변의 생태를 답사하면서 환경 정화를 실시했으며 전통 놀이와 문화유산 체험, 생태 사진 찍기 등 문화 활동도 전개했다. 낙동강 지킴이 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낙동강의 소중함을 체험하면서 낙동강과 함께 해온 우리 문화를 후손들에게 올 곧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 실시됐음에도 홀로 어르신들은 “비가 오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또 다
태고종 보우승가회가 중앙초심원이 도산 스님에게 멸빈 징계를 내린 것과 관련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특히 보우승가회는 “중앙초심원의 이번 결정은 합의를 무시한 일방적 판결”이라며 “즉각 항소함과 동시에 운산 총무원장도 함께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보우승가회는 5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초심원이 5월 21일 보우승가회장 도산 스님을 해종 행위자로 내몰며 멸빈의 징계를 결정한 것은 보우승가회와 중앙초심원간 합의를 일방적으로 무시한 행위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보우승가회에 따르면 도산 스님은 5월 2일 중앙초심원에 출두, 심리를 진행하던 중 서로 간의 주장이 길어지자 자료를 충분히 검토한 후 부처님오신날이 지난 후 다시 개정, 심리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중앙초
한반도 대운하 연구용역에 참여하고 있는 국책연구원이 “한반도 대운하는 국토의 대재앙을 초래할 것이며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도 대운하 건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첨단환경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이태 연구원은 5월 23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대운하에 참여하는 연구원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한반도 물길 잇기 및 4대 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대운하 건설을 위한 것”이라며 “국토의 대재앙을 막기 위해 모든 불이익을 감수하고 용기를 내 이 글을 적는다”고 고백했다. 김 연구원은 “요즘 국토해양부로부터 매일 매일 반대 논리에 대한 정답을 내놓으라고 요구받고 있지만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반대 논리를 뒤집을 대안이 없다”며 “수많은 전문가가 10년을 연구했다는 실체는 하나도 없고, 제
조계사 새 주지에 세민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5월 30일 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사 신임 주지 세민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지관 스님은 “조계사는 역대 주지 스님들이 다양한 불사를 진행하면서 현재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신임 주지는 명분 있는 불사를 진행해 재정 자립도를 확보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세민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조계사가 재정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민 스님은 지관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해인사 강원을 졸업했다. 해인사 주지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호계원 재심호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지관 스님은
(사)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이 제1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여년 간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5월 27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협력과에서 시행됐다. 심산 스님은 “세계일화의 가르침을 문화를 통해 실천하는 단체로서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나래문화재단은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이 통도사부산포교원 주지 소임을 지내던 1997년 ‘국제포교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이후 1998년 1월부터 한국의 소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 외국인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불교와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맑고 향기롭게 대구모임이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들과 함께 ‘청정 낙동강 지킴이’를 위한 답사 활동에 나섰다. 맑고 향기롭게 대구모임은 5월 28일 구미 해평일대 낙동강 유역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 낙동강 지킴이’ 1차 활동을 펼쳤다. 홀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은 해평 매학정 일원과 선산 도리사, 철새 도래지 등 낙동 강변의 생태를 답사하면서 환경 정화를 실시했으며 전통 놀이와 문화유산 체험, 생태 사진 찍기 등 문화 활동도 전개했다. 낙동강 지킴이 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낙동강의 소중함을 체험하면서 낙동강과 함께 해온 우리 문화를 후손들에게 올 곧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 실시됐음에도 홀로 어르신들은 “비가 오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부산 연제구 혜원정사(주지 원허)는 5월 31일 오후 7시부터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제7회 ‘혜원음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지역 내 소년소녀가정의 청소년 2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보시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은 부산시청에서 추천을 받았다. 2부에서는 불자 개그맨 염경환과 이희구가 진행하는 ‘BBS 라디오 불교방송 활력충전 2시 4시’의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혜원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 잔치를 비롯, 중고등부 사물놀이, 일요법회 어린이의 부채 춤 그리고, 대학생회 댄스, 합창단의 음성공양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또 송대관과 추가열, 강진, 임수정, 진성
밀양불교대학이 카드를 찍어 출석과 교육 진행 상황을 체크하는 학생전자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밀양 용궁사(주지 정무) 산하 밀양불교대학은 바코드를 통해 학생들의 출석을 체크하고 교육 현황을 파악하는 전자 카드시스템을 도입했다. 5월 중순에 교육시설 내 기기 설치를 모두 마친 상황이며 5월 마지막 주부터 학생들에게 각각 개별 바코드가 찍힌 카드를 제작해 전달했다. 불교계 교육 기관 중 전자카드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한 기관은 사단법인 동련 산하 대한불교교사대학. 지난해부터 전자카드 사용을 시작한 교사대학의 사례를 접한 정무 스님은 이 시스템을 밀양불교대학에도 적극 도입, 활용하게 된 것이다. 바코드가 찍힌 전자카드를 이용해 출석 체크는 물론 학생 개인의 불교대학 관련 기록 사항을 입력해 놓기 때문에
강화 선원사(주지 성원)의 논두렁 연꽃축제에 대한 군의 지원 예산을 강화군 의회(의장 이상설)가 전액 삭감해 물의를 빚고 있다. 더군다나 이 예산은 정부와 농림부가 지정한 강화의 연(蓮) 향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확정한 사업비로, 강화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 온 논두렁 연꽃축제를 군 의회가 앞장서 가로 막은 셈이다. 연 향토 산업과 선원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주도해 온 선원사 주지 성원 스님은 5월 27일 강화군 의회가 연꽃축제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올 연꽃축제를 중단 하겠다”는 뜻을 공표했다. 성원 스님은 “논두렁 연꽃축제가 계기가 돼 정부와 농림부가 강화를 연 향토산업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선원권역
불교총지종(통리원장 원송) 부산 정각사가 태장계와 금강계 양부 만다라를 봉안했다. 총지종 정각사는 5월 26일 태장계와 금강계 양부 만다라 봉안 불사를 봉행했다. 법계의 상징인 양부 만다라는 조화로운 우주의 축도로 성불과 중생구제의 원리를 내포하고 있다. 총지종은 지난해 춘계강공회에서 교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 사원에 양부 만다라를 봉안키로 결의한바 있다. 이날 법요식에는 통리원장 원송 정사를 비롯해 중앙종의회 의장 우승 정사, 전국 각 교구 스승과 진각종 부산교청장 혜명 정사, 동해중학교 박수현 교장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했다. 통리원장 원송 정사는 봉축사에서 “밀교 교학과 수행 원리가 상징적으로 내재된 양부 만다라가 현대 한국밀교 역사상 최초로 조성되고 봉안된 것은 한국불교사에 일대 사건”이
“지난 1년간 통도사의 수행환경 정비와 본사 행정의 변화, 개혁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사부대중 모두가 올곧게 수행할 수 있는 총림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양산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이 5월 29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에 앞서 정우 스님은 5월 28일 주지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정우 스님은 “그 동안 본사 주지에 대한 중간 평가가 사실상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통도사가 지난 1년간 진행했던 다양한 불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점은 다른 교구본사에서도 응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평가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스님은 ‘이번 평가회가 내년 10월
조계종 중앙신도회의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가 값 비싼 진료비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했던 어린이ㆍ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전개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반갑다 연우야’는 5월 24일 안산 둥지 청소년의 집에서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반갑다 연우야는 어린이ㆍ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 상태 점검, 발치 및 잇몸치료 등을 전개했다. 특히 치아 상태가 안 좋은 아이 2명에게는 약물을 투여, 염증도 치료했다. 이승복 사회팀장은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진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면 재차 방문해 치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갑다 연우야는 6월 8일 서울 조계사에서 이주 노동자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02)733-7
강화도 삼랑성에서 이주노동자와 이주 여성 등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주민들과 한국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법석이 열렸다. 강화도 전등사(주지 혜경)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5일 경내 가궐지에서 ‘제3회 이주민 초청 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자르갈 아이안 몽골영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 종무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스리랑카, 미얀마, 네팔, 태국, 방글라데시, 몽골 등 9개국 이주노동자 및 이주민 여성 350여 명이 동참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 당시 새로운 소외계층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주민들과 함께 하자는 ‘나눔’의 취지로 전등사에서 개최한 ‘삼랑성 문화축제’를 통해 처음 열렸다. 그러던 중 이주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별도의 행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사찰문화와 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대전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선오)는 5월 17일 공주 마곡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제8회 파라미타 문화체험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찰의 문화재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산사, 종소리, 꽃, 바람을 주제로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선오 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대전파라미타는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심성을 가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라미타와 마곡사 우수,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도 전달됐다. 황민철 기자 hmc@beopbo.com
태고종 중앙초심원이 보우승가회장 도산 스님에 대해 멸빈 징계를 확정하자, 도산 스님과 보우승가회가 이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태고종 중앙초심원은 5월 21일 보우승가회장 도산 스님의 총무원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 제기 및 광고 게재를 해종 행위로 판단, 멸빈을 결정했다. 중앙초심원은 판결문에서 “공소장과 증거자료, 참고자료 및 심리과정에서 진술과 정황 그리고 답변자료 등을 종합해 판단한 결과, 보우승가회장 도산 스님은 종단과 종단 대표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종단의 기강을 무너뜨렸다”며 “종헌종법 징계법 제4조에 명시된 멸빈 처분에 관한 사유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도산 스님은 5월 28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까지 중앙초심원의 결정 내용에 대해 연락받지 못했다”며
경허(鏡虛, 1846∼1912) 스님의 열반을 추모하는 다례재가 열렸다.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옹산)는 5월 28일 수덕사 대웅전에서 경허 스님의 열반 96주기를 맞아 다례재(茶禮齋)를 봉행했다. 다례재는 경허 스님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수덕사 주지 옹산, 수좌 설정 스님 등 사부대중 7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다례재는 예불에 이어 경허 스님의 행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허 스님은 1846년 8월 24일 전주 자동리에서 태어나 9세 때 의왕 청계사에서 계허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스님은 무애자재로운 생활속에서 전등(傳燈)의 법맥을 잇고, 1899년 해인사 정혜결사를 필두로 통도사, 범어사, 화엄사, 송광사 등에 수선결사를 조직해 영호남 일대에 간화선풍을 드날렸다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정서적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진관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연다. 사회복지법인 진관사 무위원(이사장 계호)은 5월 30일 4시 은평구 불광동 423번지 건물 3층에 자리한 진관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소식을 봉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아동센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육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및 요보호 가정 아동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면서 질 높은 복지와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나아가 공동체적 삶의 경험을 통한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108배 명상, 독서 지도, 학교 과목 등의 정서 및 학습지원, 가족과 연계한 아동상담, 부모 상담·교육 등이며 이밖에도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