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시설에 대한 편견을 깨고 효사상을 전파하는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사장 각현)은 5월 25일 안성노인복지타운 내 무료노인요양시설인 감로당에서 제1회 전국효사랑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쾌유와 부모님의 건강을 발원하고 효사상을 널리 전파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맨발의 기봉이로 알려진 엄기봉 씨를 비롯, 연꽃마을 산하 복지시설의 어르신과 관계자 및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 안성시 주민 등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 1500여 명이 마라톤에 동참했다. 각현 스님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 것은 우리 사회에 ‘효’라는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인요양보험제도의 시행과 파라밀 양·한방 병원 개원을 앞두고 노인요양시설이 특정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체육인 불자 수련대회가 열렸다.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이기흥)는 5월 23~25일 양산 통도사에서 전국 체육인불자 수련대회를 봉행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베이징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이징 올림픽을 70여일 앞둔 행사에서 체육인 불자들은 통도사 산문에서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돼 있는 금강계단까지 삼보일배를 봉행했다. 수련생 대표로 나선 오연희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 체육인 불자가 제 기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한다”며 발원문을 낭독했다. 삼보일배에 이어 체육인들의 수계식도 봉행했다. 이와 함께 체육인불자연합회는 악천후 속에서도 걷기
조계종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과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5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진관사에서 불교가족복지프로그램 시범사업 ‘4C네 8남매 이야기’를 실시한다. 4C네 8남매 이야기는 사찰 고유의 특화된 복지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불교적 가치와 사회복지적 전문성을 통합할 수 있는 불교복지프로그램 보급의 기반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총 8회의 교육과정이 끝나면 결과를 평가, 보완해 각 사찰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동국대 불교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김일명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돌봄, 치유, 소통, 연대 등 4가지 대주제로 구분해 가족의 성격 파악, 문제점 개선을 위한 치유방안, 의사소통에 필요한 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02)723-5101 송지희 기자
천태종립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가 학내 원각도서관을 개관했다. 금강대학교는 5월 27일 원각도서관 개관식을 봉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각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2068㎡(3천651평) 규모로 건물 상부에 연꽃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불교 전통 건축 양식을 현대화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했다. 원각도서관은 열람실, 정기간행물실, 단행본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6만 4000여권의 단행본과 307종의 정기간행물, CD·DVD·AV 자료 5000점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를 비치했다. 금강대는 특히 원각도서관 내에 지식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멀티미디어실과 사이버교육센터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열린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재학생의 학습·토론과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개인
절수행 1번지 법왕정사(주지 청견)가 부산 집중수행법당 개원을 기념해 부처님 봉안 특별 사경기도를 진행한다. 지난 2005년 부산 금정구 남산동 두실 지하철역 인근 경우빌딩 4층에 부산법당을 마련한 법왕정사는 동 건물 3층에 집중수행법당을 마련하고, 6월 8일까지 부처님 봉안 특별 사경기도를 봉행한다. 특별기도는 반 배 후 일 배, 다시 반 배 후 ‘세세생생 지은 잘못 참회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 ‘부처님 크신 은혜 고맙습니다.’라는 문장을 사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문장별로 108배를 해야 하며, 사경하는 동안에는 사경 내용을 반드시 7차례 염송해야 한다. 특별기도 동참자들이 1배 1문장으로 작성한 사경 용지는 집중수행법당에 모셔질 부처님 복장에 모셔진다. 법왕정사는 “집중수
근대 선의 중흥조라 일컬어지는 경허 선사의 맏상좌인 수월 선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스님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구 내에 마련됐다. 조계종은 5월 27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延吉市)에 위치한 신흥불당(수월정사)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불교협회와 공동으로 ‘신흥불당 개원 및 중국 사천성 희생자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지관, 원로의원 명선, 사회부장 세영, 원심원사 주지 세민, 도선사 혜자, 종회의원 진화, 봉은사 총무국장 혜경 스님을 비롯해 연변조선족자치주 불교협회장 광도, 부회장 지광, 명개 스님과 조선족 불자 300여명이 동참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불교협회 회관이자 수월 선사 추모기념관 성격을 지닌 신흥불당은 2006년 6월 연변조선족자치주불교협회가 중국정부로부터 종
포교 중심지가 될 대한불교조계종 전법회관 상량식이 5월 20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전법회관 건립불사 현장에서 봉행됐다. 이날 공개된 전법회관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이며 오는 6월에 완공해 7월 24일 낙성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또 전법회관에는 중앙신도회,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청년회 등 12개 포교 및 신행단체가 입주하며 근린생활시설과 요사채,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황민철 기자 hmc@beopbo.com
하동 쌍계사 총무국장 상훈 스님이 쌍계사 신임 주지 후보로 당선됐다. 5월 17일 열린 주지 선출을 위한 쌍계사 산중총회에는 대중 80명 중 46명이 동참, 단독 입후보 한 상훈 스님을 만장일치로 주지 후보에 추대했다. 상훈 스님은 고산 스님을 은사로 득도, 해인사 강원과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조계종 총무원 포교국장과 쌍계사 국사암 감원, 불락사 주지를 지냈다. 055)883-1901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질병과 재난으로부터 구제받으려는 중생들의 발원에서 나온 부처의 모습, 바로 약사여래부처이다. 한 손에 중생의 마음을 치료하는 약그릇을 들고 있는 약사여래대불이 남해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경남 남해 화방사(주지 효천)는 5월 25일 화방사 경내 노천에 조성된 약사여래대불의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대불의 조성과 함께 약사여래 원불 1천위의 점안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법회에는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이 증명 법사로 참석해 불자들에게는 대불 조성을 바탕으로 정진하는 불제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화방사와 사회복지법인 화방복지원에는 복지포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감로법문을 설했다. 화방사 약사여래대불은 주지 효천 스님이 화방사의 중흥을 위해 지난 2006년 말 건립을 발원한 지 2년 반 만에 완성
오는 6월 29일 ‘10·27 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등에 관한 특별법’ 입법예고를 앞두고 국방부가 시행령에 역사관 건립 등 핵심적인 피해보상에 관한 문구 삽입을 불가함에 따라 조계종이 강력한 항의에 나섰다. 10·27법난 피해자 특별법 제정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법타, 원학)는 지난 5월 22일 국방부를 항의 방문했다. 추진위는 국방부 김종천 차관을 만나 10·27법난 특별법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고 특별법 시행령을 온전하게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추진위는 시행령의 내용 가운데 △위원회 구성 중 ‘피해종교단체 추천자’의 위원 위촉 명시 △학술·연구 활동과 기념행사 및 역사관 건립, 추모단체 지원 명문화 △피해 스님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명예회복추진분과위원회 신설 등을 국방부에 요구했다. 추진위원장 법
차나무의 시배지로 알려져 하동 쌍계사가 햇차 출하시기에 맞추어 야생 차 문화 법석이 펼쳐졌다.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하동 쌍계사와 쌍계사 입구에 마련된 특별 행사장에서 2008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1일 오전 차나무 시배지에서 다례식을 봉행하며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마다 각기 다른 주제의 산사음악회가 공연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다 실습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마당도 상설, 운영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대한민국의 차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차인대회가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차인대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차회가 동참, 행다를 시연했다. 쌍계사도 차 문화 축제를 기념,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실시했다. 23일 오후에는 산사음악회를 봉행했으며, 2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부산불교교육원(원장 박동범)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불교교육기관이자, NGO로 거듭나기 위한 일일 후원찻집을 연다. 부산불교교육원(원장 박동범)은 6월 4일 부산불교회관 2층 보송 찻집에서 개원 20주년을 축하고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설한다. ‘문서 포교’와 ‘교육 불사’, ‘여래사 공동체 구현’을 발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교육원을 함께 이끌어온 지도법사들과 교육원의 선 후배 불자들이 모여 만남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일일찻집에서는 교육원생들이 준비한 클래식 기타 공연과 다도 시연도 마련돼 있다. 1988년 6월 3일 ‘여래(如來)의 사자(使者)가 되겠다’는 발원으로 출발한 부산불교교육원은 1990년부터 여래사불교대학이란 명칭 아래 불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밀양 재약산의 산들 늪의 가치를 조명하고 보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호국성지 밀양 표충사(주지 청운)는 5월 23, 24일 양일간에 걸쳐 경내 의중당과 산들 늪 일대에서 ‘사찰 자연환경과 문화의 현명한 이용’을 주제로 한 환경 세미나와 함께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 표충사가 불교습지연대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표충사의 자연 환경과 산들 늪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바람직한 보존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이 기조 발제에 나서며 일본 닛코지방 사찰의 문화재 보호 운동 및 닛코 시민들의 습지 보전 노력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밀양시와 환경 전문가들은 산들 늪의 보전 대책과 관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세미나 중에는 현장 체험으로 대나무 명상
능인선원 YBA 총재 지광 스님과 네팔 이주민 불자들이 5월 18일 동두천 용수사에서 개원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시에 네팔 이주민들의 신행과 복지를 위한 행복도량이 마련됐다.능인선원 YBA(총재 지광)는 5월 18일 동두천시 네팔 법당 용수사(龍樹寺, 주지 우르겐 라마)에서 용수사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용수사는 대승불교의 보살도를 실천하기 위해 인도 초기 대승불교 사상을 연구해 그 기초를 확립한 용수(나가르주나:Nagarjuna) 스님의 이름을 차용했다. 용수사는 230㎡(약 70평) 규모로 삼존불이 봉안된 법당에서 네팔 이주민 불자들의 신행활동은 물론 내부에 샤워실과 세탁실 등이 조성돼 있어 네팔 이주민 불자들의 쉼터로도 안성맞
불기 2552년 하안거 결제를 맞아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200여 명의 납자들이 일제히 3개월간의 용맹정진에 들어갔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무자년 5월 19일 하안거 결제법어를 통해 “목도 입도 쓰지 않고 말할 수 있느냐”는 백장 선사의 물음에 답할 수 있도록 제방납자들의 치열한 정진을 주문했다. 스님은 “물음 속에 한 가닥 길이 있음을 안다면 칼끝도 상하지 않고 또 손끝도 절대로 다치는 법이 없다”며 “무자년 하안거에도 ‘병각인후(倂却咽喉)’ 공안타파를 위해 용맹심으로 참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안거 결제를 대중에 공개한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주지 허운)는 5월 19일 통일기원대전에서 하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다. 동화사 조실이자 조계종 원로의원인 진제 스님의 증명으
5월 28일(수)▲해남 대흥사 ‘2008 대흥사 수련회-제1차 초의 스님 선다일여’=오후 2시, 대흥사, 6월 1일까지. 061)535-5775 ▲대전 자광사 ‘탄허 대종사 열반재’=오전 10시, 조사전. 042)822-9220 ▲영남불교대학·대관음사 ‘발우공양을 겸한 참선 특강’=오후 2시, 대웅전 5층 참선수행관. 053)474-8228 ▲동산불교대학 ‘제2회 불화미술전시회’=오후 5시, 동산불교대학, 6월 5일까지. 02)732-1206 ▲불교여성개발원 ‘여성리더십교육 타니아 리 스피치 강의’=저녁 7시, 조계사 교육관. 02)722-2110 5월 29일(목)▲울산 월봉사 ‘5월 성지순례’=오전 6시 월봉사에서 출발, 봉정암ㆍ오세암. 052)251-4602 5월 30일(금)▲국군불교총신도회 ‘호국기
조계사 새 주지에 전 해인사 주지 세민 스님이 내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5월 23일 종무회의를 갖고 원학 스님의 사퇴로 공석이 된 조계사 새 주지에 세민 스님을 내정했다. 세민 스님에 대한 임명장은 연변 수월정사 개원을 위해 중국 방문에 나선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돌아오는 직후인 30일께 수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민 스님은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맏상좌로 전 해인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연천 원심원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그러나 조계종 한 종회의원은 이번 인사를 두고 “인사는 총무원장 스님의 고유권한이기는 하지만 종단의 현안과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인사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종단 주요 소임자의 상당수가 해인사 문중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계사 주지를 총무원장 스님의
정년퇴임한 불자 교장선생님들이 교단에서 쌓아온 교육애와 불심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포교활동에 나선다. 전국교육경영직불자연합회(회장 진정순) ‘푸루나’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합천 해인사에서 창립 1주년 기념법회와 ‘푸루나 봉사단’ 발대식을 봉행한다. 발대식을 갖는 봉사단은 종단 내 복지재단과 연계를 통해 장애아나 노인 등 사회 소외된 계층을 위한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봉사단은 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진행하는 행사에도 동참, 과거 교육현장에서 쌓아온 감각 노하우를 살려 청소년 불자의 심성 교화 및 교육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푸루나 이경석 사무총장은 “이제껏 전직 교장들이 따로 모여 봉사할 기회가 부족했다”며 “봉사단은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청소년
지난 2004년 전 선학원 이사장 정일 스님의 입적과 함께 ‘재산다툼’으로 큰 내홍을 겪었던 선학원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불거진 부산 금정사 공금횡령 의혹 사건으로 이사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가 하면 이사들간의 불신과 반목이 계속되고 있어 자칫 선학원이 분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선학원 총무이사 철오 스님을 비롯해 대운, 보운, 영주, 상원 스님 등 이사 5명은 5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사 공금횡령 의혹이 제기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사회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는 법진 스님의 사퇴”를 공식 요구했다. 이사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학원이 조속히 안정되기 위해서는 재단 안팎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금정사 공금횡령 의
“푸른 잔디구장에서 공을 찬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부산 국군통합병원의 운동장, 천연 잔디로 조성된 이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음을 나누는 야단법석이 펼쳐졌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맑은 햇살 아래 얼굴 가득 땀방울이 맺히도록 뛰고 또 뛴 이들은 장애인 생활 시설인 성우원을 비롯, 평화의 집, 천마재활원의 원생들. 생애 처음으로 잔디 구장을 밟아 보는 원생들에게 운동장은 그들의 꿈만큼이나 푸른 희망의 장이었다. 결손가정 청소년과 독거어르신, 장애인 후원활동에 앞장서 온 부산불교보현회(회장 안성이)가 5월 18일 국군부산병원 운동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1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정신지체장애인 100여명과 보현회, 보현청년회, 국군부산병원 묘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