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성문사서 취임식“시민 행복·번영 위해 노력” 천태종 원주 성문사 주지 도원 스님이 신임 원주불교사암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스님은 지난 1월23일 회장선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원주불교사암연합회는 3월15일 성문사 대법당에서 ‘제15대(적천)·16대(도원)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천태종 교무부장 경혜 스님, 원창묵 원주시장, 이상현 원주시의회의장, 이강후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임회장 도원 스님은 전임회장 적천 스님으로부터 직인을 전달받은 뒤 취임사
영역별 교육개혁불사 과정 기술전반적 평가와 함께 과제도 제시 조계종 교육원이 2009년 1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제6대 교육원에서 추진했던 교육개혁불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백서 ‘교육원장 현응 스님과 함께 한 제6대 교육원 사업백서’를 발간했다.‘백서’는 진단과 제언, 제6대 집행부 사업 분야별 내용, 제6대 교육원의 평가와 나아갈 방향, 부록 등 4장으로 구성됐다. ‘진단과 제언’에서는 제6대 교육원 집행부 구성 초기에 교육개혁불사에 대한 종단 각계의 여론을 수렴하고 승가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현집 육군 대장)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3월13일 서울 국방부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 등 9개 종단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밖에 김현집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400여 명이 참석했다.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불자들의 역량을 심화하고 긍지를 갖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3월17일 만장일치로 결정호계원장에 자광 스님 선출결산검사 휴회…18일 속개조계종 중앙종회가 해인총림 방장으로 벽산당 원각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중앙종회는 3월17일 제201차 임시회를 열어 제12교구 해인총림 방장 추대의 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총무부장 지현 스님은 제안 설명을 통해 “3월7일 해인총림 방장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직후 해인사 주지 선해 스님이 공문을 통해 구성원 518명 중 421명 참석해 만장일치로 원각 스님을 추대했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총무원은 해인총림 방장 추대의 건을
3월10일, 김천 직지사서 고불식남행자 65명·여행자 43명 교육 조계종 행자들이 인천의 스승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에 들어갔다.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3월10일 김천 직지사(주지 흥선 스님)에서 ‘제48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입재 고불식’을 봉행했다. 고불식에는 남행자 65명, 여행자 43명이 참석했으며 16일 동안 수계교육을 받게 된다.교육부장 진각 스님은 입재사를 통해 “지혜를 이루고 자비를 실천하는 수행자로 거듭나 아름다운 승가의 일원으로 성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직지사 주지 흥선 스님은 “수행의 길
3월17일 80명 중 71명 참석종헌·종법개정안 등 논의해인총림 방장 추대 등 처리 사무처장에 태효스님 선출 총무원장 등 주요 종무직의 자격 기준 상향을 골자로 한 종헌개정안과 종법개정안, 불기 2554년 중앙종무기관 결산감사의 건을 다룰 201차 중앙종회 임시회가 개회됐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 스님)는 3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재적의원 80명 중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간의 회기로 201차 임시회를 개회했다. 종회의장 성문 스님은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14년도 종단 예산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가 교구본사 최초로 ‘붓다로살자’ 실천도량이 될 것을 선포했다. 김제 금산사는 3월14일 대적광전에서 ‘붓다로살자’ 실천도량 선포식을 봉행했다. 선포식에는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을 비롯해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총괄부장 가섭 스님과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해 발원문과 실천청규를 낭독하고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부처님의 생각과 행동대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금산사가 ‘붓다로살자’실천도량으로 거듭남에 따라 대중과 신도들은 △삼귀의와 오계의 생활
화계사(주지 수암 스님)와 법보신문은 3월16일 네팔 출신 소지타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15년 2월1일부터 2월27일까지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소지타씨는 암 투병 중인 아버지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동생의 학비를 벌기위해 2012년 한국에 왔다. 가족과 함께할 날을 꿈꾸며 농장에서 열심히 일했던 소지타씨는 지난해 5월 골결핵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 결과는 좋았지만 약물 과다 복용으로 신장 기능이 매우 저하된 상태다. 현재 서울 창신동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
열린비구니, 16일 법룡사서‘비구니회 정상화 결의대회’명성스님 등 600여명 동참회장 불신임 등 6개안 결의종회의원 선출 무효도 선언비구니회 사상 ‘초유의 일’비대위 출범…위원장 임대스님 600여 비구니 대중들이 전국비구니회 집행부를 불신임하기로 결의했다.열린비구니모임은 3월16일 서울 일원동 전국비구니회관(법룡사) 입구에서 ‘전국비구니회 정상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전국비구니회장 불신임과 운영위원회 및 운영위원장 불인정, 비구니 종회의원 선출 무효 등을 결의했다. 비구니 대중들이 결의대회를 열어 현직 전국비구니회장
창녕 관룡사가 약사여래불 12대원의 현대적 실천을 발원하며 약사도량 순례법석을 시작했다. 관룡사(주지 우현 스님)는 3월8일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유리만행회’ 입재식을 갖고 약사도량 순례를 본격적으로 출발했다.첫 번째 순례지이자 입재식이 봉행된 조계총림 송광사 약사전은 전국서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보물 제302호로 지정된 곳이다.관룡사 주지 우현 스님은 산문 입구부터 도량 곳곳을 안내하며 80여 명의 참가자들을 직접 인솔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점심공양 후 약사전에서 1시간 동안 약사기도를 올리며 순례의 원
울산 정토사가 정초기도 회향을 맞아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자비 나눔으로 인간 방생을 실천했다. 정토사(주지 덕진 스님)는 지난 2월28일 경남 사천 백천사에서 정월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특히 이날 법석에서는 김해 스리랑카 공동체 법당에 270만원의 자비 성금을 전달하며 인간방생을 실천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김해 스리랑카 법당 지도법사 수마나 스님과 묘각 스님이 직접 참석해 김해 스리랑카 법당 공동체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성금을 전달받은 묘각 스님은 “김해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내국인근로자의 비율이 같으며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영도구민의 화합과 국태민안을 발원하는 수륙재가 엄수됐다.영도구불교연합회(회장 호법 스님)는 3월11일 국립해양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제1회 국태민안·영도구민 행복기원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태종사 조실 도성, 미룡사 주지 정각,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수진, 영도구불교연합회장 호법 스님 등 대덕 스님과 김희윤 영도구불교연합신도회장, 어윤태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한 이날 행사는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영도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