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연 본지 편집국 부장이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남수연 부장은 올해 동명대 인문사회대학 불교문화콘텐츠학과에서 1년간 강의한다. 1학기 강좌는 ‘불교문화콘테츠’로 종교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불교문화콘텐츠의 가치를 모색하고 콘텐츠화의 가능성이 있는 불교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오랜 연재를 통해 축적된 아시아 불교문화유적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불교문화콘텐츠화의 무한 가능성을 제시, 학생들에게 콘텐츠화에 대한 영감을 제시할 계획이다.남수연 부장은 동국대 인
원효종 경주 석불사는 3월14일 대원본존전 준공법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율학 연구원장 철우 스님, 석불사 주지 인각 스님, 한국불교청소년문화원 곽영석 사무총장, 경주시 김병도 의원, 경상북도 이동호 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1287호 / 2015년 3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이 법정 스님의 입적 5주기를 추모하는 법회 를 갖고 스님의 생전 가르침을 되새겼다.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은 3월16일 맑고 향기롭게 부산 사무국에서 ‘법정 스님 5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 범어사 전계대화상 흥교, 창원 성주사 원경, 원필 스님 등 스님들과 박수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조계종부산불자회 및 부산불교지도자포럼 회원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법정 스님의 생전 모습을 영상으로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가 부산지역 지도자급 재가불자들의 신행 증진과 교류를 위한 ‘최고 CEO 콘퍼런스 과정’ 2기 강좌를 개설했다.부산불교연합신도회(회장 이윤희)는 3월19일 부산 코모도호텔 희락정에서 ‘제2기 부산불교 최고 CEO 콘퍼런스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 하반기 1기 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날 시작된 2기는 2016년 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6시30분~8시30분 마련되며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부산지역 불교계 대덕 스님들과 행정기관의 주요 인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불교지도자 3
영천 은해사는 3월16일 조사전에서 고경당 법전 대종사의 69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다례재는 은해사 조실 혜인 스님, 충주 석종사 선원장 혜국 스님, 전종회의장 향적 스님,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송오생 은해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경 스님은 26세에 통도사 강백, 41세에 통도사 금강계단의 전계대화상으로 추대됐으며 1946년 1월 27일 원적에 들었다.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1287호 / 2015년 3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전국 교구신도회 창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를 중심으로 하는 ‘제14교구 신도회’가 출범했다.범어사(주지 수불 스님)는 3월19일 경내 설법전에서 ‘제14교구 신도회 창립총회’를 봉행했다. 14교구본사 범어사 신도회와 범어사를 본사로 하는 말사 신도회가 연대하는 14교구 신도회는 이윤희 범어사 신도회장이 초대회장을 맡고 임명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과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범어사 본·말사 신도회 임원 등 150여명이 동참했다.임명장을 받
“소규모 농업체계로 전환하는 것만이 현재의 식량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유전자의 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이 3월17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에서 ‘생태계의 숨은 주인공, 식물에서 희망을 보다’를 주제로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안선영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 연구원은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저서 ‘희망의 씨앗’을 인용해 “기업형 농업이 자연과 인간에게 위험을 초래했다”며 “유전자공학 등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인간의 작품이 파괴되
중앙종회는 3월17일 일면 스님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호계원장에 전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자광 스님은 경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7년 9월 조계사에서 경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0년 7월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2009~2013년 군종특별교구장을 역임했다. 자광 스님은 “호계원장으로서 포교와 종무행정에 여념이 없는 스님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헌종법을 성실히 받들되, 자비문중의 원칙을 잘 적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중앙종회는 또 지난 1월22일부로 임기
불교계 국제개발협력NGO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연합모임 ‘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가 본격 가동된다.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는 3월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문수실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갖는다. 1년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창립되는 협의회에는 나마스떼코리아, 더프라미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아름다운동행, 월드머시코리아, 위드아시아, 젊은부처, 지구촌공생회, NGOBUD 등 9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2013년부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왔으며, 지난해 11월 실무자 회의
마이산 탑사 돌탑을 축조한 이갑룡 거사의 불심을 기리며 설립된 갑룡장학회가 올해 햇수로 꼭 20년을 맞았다.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 갑룡장학회는 3월17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상반기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갑룡장학회는 진안 마령고등학교 박진홍 학생을 포함한 고등학생 14명과 중학생 14명, 초등학생 1명 등 총 2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갑룡장학회는 지난 20년간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매년 2차례 60
스스로 동국대 이사장 직무대행임을 주장하고 있는 영담 스님이 법인 인감과 통장을 내놓지 않아 애꿎은 직원들의 피해만 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담 스님이 직원급여 결재를 차일피일 미뤄 학교 행정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신임 이사장 일면 스님이 자신의 사비를 털어 12명의 법인사무처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직원들의 생계까지 위협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법인통장·인감 들고 결재미뤄직원들 급여 지급 차질 빚어일면 스님 사비로 월
“부처님처럼 앉고 부처님처럼 걸으면 그 자체로 훌륭한 수행법이자 건강법입니다.”‘행복한 나’ 저자인 경북 고령 극락암 주지 종학 스님이 3월14일 대구 세인트 웨스턴호텔에서 참선체조 입문서인 ‘부처처럼 앉고 부처처럼 걸어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절 건강 시범을 펼쳤다.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은해서 전 주지 인각 스님, 묘봉암 주지 덕원 스님, 울산 성불사 혜안 스님, 양산 불광사 경록 스님 등 사부대중 100명이 참석했다.저자 종학 스님은 책 소개와 함께 절 시범을 보이면서 “절은 번뇌를 끊어 내는 ‘끊을, 절’과 ‘절로절로’라는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