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이색적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중 단연 으뜸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배려한 프로그램이다. 대구 동화사가 6월 27일 마하붓다 이주민 템플스테이를 마련해 다도체험, 소원등만들기, 숲속명상, 삼색수제비만들기, 사찰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제 금산사, 해남 미황사, 나주 심향사, 부산 범어사 등 전국에서 5곳의 사찰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 금산사는 7월 17∼18일 외국인 템플스테이를 열어 참선, 스님과의 대화, 연등 만들기, 108염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해남 미황사는 7월 17∼24일 외국인을 위한 참선집중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들이 간화선 수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 범어사는 직접적으
집중취재
2010.06.22 10:04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