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발표된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공동회장 법타 스님·이하 평불협)의 올 사업 계획에는 그 동안 조선불교도연맹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북 교류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종단이 아닌 통일 관련 단일 기구로서는 처음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직후 조선불교도연맹 박태화 위원장을 비롯한 조불련 임원들의 서울 방문을 추진하는가 하면 98년부터 추진해 왔던 금강산 신계사-마하연사 복원 사업을 위해 3차례 이상 방북한다는 사업 내용이 보다 적극적인 교류에 임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올해의 사업 방향을 △남북 불교간 신뢰 구축 △평화 통일을 위한 남북 불교간 합의 △대중 통일 운동의 활성화 등으로 요약한 법타 스님은“조불련에 승복을
종교계의 통일운동은 민간통일운동과 궤도를 함께 해왔다. 70년대 이후 민주화투쟁은 통일운동으로 이어지게 되고, 종교계는 이를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후원세력이 되었다. 군부독재의 장기 집권 야욕에 맞선 민주화투쟁이 분단구조의 모순에 맞부딪치게 되고, 이 모순을 깨트리기 위한 민주화투쟁이 결국 통일운동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어쩌면 운명과도 같이 자연스런 귀결인지도 모른다. 종교계를 포함한 국내 통일운동의 성격은 90년대 이전과 이후로 크게 구분된다. 구 소련과 동구사회주의가 몰락하여 탈냉전시대로 전환하는 시대적 성격이 통일운동의 성격과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이다. 90년대 이전의 통일운동이 분단구조하의 법적 제도적 장벽 즉 분단을 구실로 만들어 놓은 성역에 도전하여 이를 무
민족의 화해와 통일의 염원을 싣고 동해를 오가는 금강산 뱃길에 파고(波高)가 높아지는 모양이다. 금강산 관광과 금강산 일원의 개발 독점권을 갖고 있는 현대아산이 계속되는 적자의 누적으로 이 사업의 지속성을 위협받기에 이른 것이다. ‘민족기업’이 되려는 현대의 야망과 그 기업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주요치적으로 삼으려는 현 정부의 의도도 ‘봉래호’,‘금강호’의 무한 추진력이 되기에는 어딘가 마땅치 않은 구석이 있는 것 같다. 무엇이 통일의 길목인 금강산 뱃길을 가로막는가. 장전항 해상 호텔에 카지노를 설치하면 부족한 현대의 금고가 메꿔질 것인가. 가뜩이나 현대와 정부가 ‘퍼주기식’으로 북을 끌어내 나라경제가 이지경이 되었다고 난리를 피우는 보수세력들에게 이 상황은 더 없는 조소거리가
남북한 최고위급 지도자가 만나는 6월 평양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물밑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법보신문〉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남북 불교 교류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 단순한 선교가 아닌 동체대비 사상으로 북한 동포를 돕고 있는 불교계의 대북 활동을 짚어 보기 위해 불교계 북한 전문가를 초청, 특별 대담을 가졌다. 남북 불교 교류 이후 변화된 북한 불교의 모습도 살펴 보았다. 〈편집자〉 사회자 - 2000년 들어서 북한 불교가 많이 변화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예를 들어 주시지요. 신광식 - 기본 정책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남북 불교 교류를 통해 인식의 폭이 크게 변화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헌법에는 신앙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신앙
천태종이 북한의 개성 영통사를 복원하겠다고 밝힘으로써 현재까지 복원추진 중인 북한 사찰은 조계종의 신계사와 평불협의 마하연 등 3개에 이르고 있다.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화부가 각 단체의 대북교류 현황과 복원불사 계획서를 직접 챙길 정도로 북한 사찰 복원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3개 사찰 모두 복원되리라 기대도 갖게 되는 것이다. 북한 사찰 복원불사 원력을 세운 각 종단과 단체에게 격려를 보내며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우선 북한의 사찰 복원 불사가 특정종단이나 단체만의 능력으로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해 주기 바란다. 종단과 각 단체가 주관이 되어 복원불사를 추진하더라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협조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종단과 단체간
운덕 총무원장 “종도의지 모아 추진” 밝혀 학계 인사 포함된 전문위원회 구성 나서 신계사·마하연 등 금강산 사찰의 복원불사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천태종이 8월 24일 북한 개성에 위치한 영통사를 복원한다고 밝혔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이날 서울 관문사에서 “남북 당국의 반대가 없을 경우 전 종도들에게 영통사 복원 불사의 의미를 알릴 것”이라며 “종단차원에서 종도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이른 시일 내에 복원불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또 지난 8월 17일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박 장관으로부터 북측이 영통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운덕 스님은 “김일성 국방위원장과 강능수 공보위원장 겸
미주 한국불교사원 총연합회(회장 대원스님.하와이 대원사주지)가 창립됐다. 지난달 19일 하와이 대원사에 창립된 총연합회는 북미 불교교류 승가대학 설립 등을 구상하고 있어 미주지역 교민포교에 큰 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대원스님을 선출한 총연합회는 주요사업으로 △사찰간의 친목 및 인적물적교류 △LA나 뉴욕에 민족사원과 승가대학 건립 추진 △미주전역 순회법회 실시 △북한불자와의 교류 추진 △금강산 신계사, 칠보산 개심사 복원및 원산해변에 통일대불 조성등을 책정했다. 총연합회 회장 대원스님은 "미국내 한국 사찰간의 정보자료교환, 상호협력을 위해 창립하게 됐다"며 "총연합회는 앞으로 동서문화의 조화및 민족문화창달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측은
평불협 2002년 6월까지 5억 투입 8월말 北 아태와 구체일정 합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금강산 사찰 복원에 대한 강한 집념’을 밝혀 ‘금강산 사찰 복원’이 범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이하 평불협)가 200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금강산의 대표적인 선원인 마하연의 복원을 추진한다. 평불협은 조선시대 선맥을 이어온 고승이나 독립운동을 했던 스님들이 주석했던 마하연의 복원을 위해 8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북경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고위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복원 계획에 대해 협의한다. 평불협 회장 법타 스님은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됐고 방중 기간 중에 북한 관계자들과 마하연 복원 사업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8월 12일 남측 언론사 사장단과의 평양 목란관 만찬 석상에서 7대 종교 대표자의 초청을 직접 지시한 것을 두고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이 일이 ‘종교계의 본격적인 남북 교류 확대’와 ‘북의 종교에 대한 시각 변화’를 의미한다는데 의견을 달리하지 않는다. 6·15 선언 이후 언론사에 이어 두 번째로 종교계를 초청한 것에 대해 종교가 남한 사회의 드러나지 않는 곳곳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과 북 식량 및 구호 물품 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을 김정일 위원장이 높이 평가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변진흥 사무총장은 “사회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이 남한의 외형이라면 사회 각계각층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효봉스님의 삶과 수행의 자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효봉스님(1888∼1966) 30주기(10월 13일)추모전이 그것으로 생전에 스님이 쓰던유품과 서간문 등 1백여점이 전시된다.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효봉스님추모전추진위원회(위원장 현호스님)에 의해 성사됐다. 이 전시회를 계기로 스님의 일생과 수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담은 묵영집(墨影集)을 발간할 계획이며 지난 91년 동아일보사에서 한국근대인물한국사 시리즈로 발간된 도 새로운 내용이 보강돼 재발간될 예정이다. 1백여점의 전시품에는 스님의 바루˙가사˙모자˙지팡이˙안경˙도장 등 유품30여점과 효봉스님이 평생동안 가지고 다녔던 보조국사 영정 액자와 법련사의 창건 공덕주인 김법
현대 고승 20선-일타 대선사(상)-생애와 사상 持戒 바탕한 깨달음 보여준 선지식 ■손가락 12마디 태우며 성불 발원 “고통? 말로 표현할 수 없지요. 지금 같으면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할 일입니다. 손에 붕대를 싸매고 기름을 먹인 후 태우는데, 아주 잘 탑디다. 그 순간 나는 이 육신이 한낱 기름덩어리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았지요.” 현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선사이자 대율사인 일타는 1954년 오대산 적멸보궁에서 자신의 오른손 12마디를 연지(燃指·손가락을 태우는 의식) 공양할 때의 심경을 이렇게 토로한 바 있다. 어릴 적에 출가를 해 20대 중반의 나이가 되도록 무엇하나 뚜렷하게 이뤄놓은 게 없이 중 생활을 해온 데 대해 참회를 해야 하겠다는 결
남·북한은 최근 분단이후 처음으로 오는 6월 평양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반세기만에 이루어지는 남·북 정상들의 첫 만남은 불행했던 분단의 아픔을 씻고 ‘화해와 신뢰'의 바탕을 쌓은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다. 또 남·북한의 화해와 신뢰회복은 곧 바로 정부·민간의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며 특히 남·북 종교간의 접촉과 왕래 또한 활발해 질 수밖에 없다. 남한 불교계는 그 동안 북한을 대표하는 조선불교도연맹과 끊임없는 교류를 가져왔다. 조선불교도연맹과의 교류와 협력은 남·북 불교도간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민족통일을 위한 정신적인 공통분모를 바로 민족전통종교인 불교를 통해 마련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북한불교계에 대한 남한불교계의
or.kr 이어 com, net 등도 상당수 ‘선점’확인 교단 차원 실태 파악-회수 대책 시급 본지, 65개 불교어 검색결과 종단이나 교계 단체가 한국불교 관련 도메인에 대한 확보작업을 소홀히 하는 틈을 타 개인이나 일반 단체들이 불교 관련 한국도메인(co.kr, or.kr, pe.kr, ne.kr 등으로 끝나는 도메인)과 미국도메인(com, org, net으로 끝나는 도메인)을 상당수 선점한 것으로 조사됐다.관련 기사 3면 이에 따라 악용의 소지가 큰 이들 불교도메인에 대한 교단 차원의 소유 실태 파악과 미확보 도메인에 대한 확보방안 수립·선점 당한 도메인 회수 등 대책이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법보신문이 4월 12일
남북불교 교류-회동 급류 신계사 복원 상반기 착공…가을엔 합동 세미나 ‘정상회담 합의’발표 계기 대북사업 ‘가속’ 남북정상회담 발표를 계기로 남북불교교류가 급류를 탈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을 비롯한 진각종, 태고종, 종단협의회 등은 남북정상회담에 발맞춰 그동안 추진해온 남북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관련기사 3, 7면 조계종은 남북불교문화재 복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계사 복원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있다. 조계종은 지난 1월부터 현대 아산을 통해 북한의 아시아태평양위원회와 추진하고 있는 금강산 신계사 복원 합의가 발표 되는대로 신계사복원운영위원회를 구성, 복원 불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계사 복원 사업은 빠르면 상반기 안에 착공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분단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은 남북불교교류에도 새 장을 열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남북 불교계는 순수한 종교 차원의 교류를 추진해 왔지만 남북 정치 역학 구도를 배제할 수 없었던 관계로 일정 성과를 가시화 하는데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불교교류는 활기를 띨 전망이어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데도 수월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교계 관계자들은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북한동포돕기 운동은 더욱 확산될 것이 분명하며 각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통일기금 조성 분위기도 고조될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남측에서 북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증폭될 경우 북측 불교계는 더 한층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처럼 남북불교 흐름
조계종, 지표 조사…내년 5월 보고서금강산 신계사터에 대한 지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에 대한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문화유산발굴조사단이 공동으로 참여한 ‘금강산 신계사 학술조사단’은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아 지난 11월 2일부터 이틀간 금강산 신계사터에 대해 실시한 육안 지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9세기 경 축조한 것으로 보이는 신계사터 3층 석탑에 대해 보강-보존 처리 작업을 하지 않을 경우 폭우 등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보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금강산 신계사 학술조사단의 지도 위원으로 참가한 동국대 미술학과 문명대 교수는 “8∼9세기 때 석탑의 하단에서 나타나는 비천상이 신계사터 3층 석탑에서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정련 스님, 이하 민추본)가 지난해 11월 북한 신계사터에서 실시한 지표조사 결과 조성연대에 대한 설이 분분했던 신계사지 삼층석탑이 9세기 후반 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민추본이 지난 5월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신계사지 지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삼층석탑 팔부중상의 조각양식이나 기단부에 새겨진 비천, 조각상들이 강원도 진전사지 삼층석탑이나 선림원지 삼층석탑과 동일한 것으로 9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신계사지 삼층석탑이 금강산 지역 초기불교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지표조사 보고서에는 현재 붕괴위기에 있는 신계사지 삼층석탑의 해체복원수리의 기초자료가 될 복원도도 함께 게재돼 있다. 이
조계종 통합종단의 초대 종정이었던 효봉 학눌스님의 법어를 모은 《효봉선사어록》이 스님의 열반 제29주기를 맞아 효봉문도회에 의해 《효봉법어집》이란 이름으로 중간됐다. 지난 '75년 간행된 초판 이후 만 20년만의일이다. 효봉 스님은 금강산 신계사에서 석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후 송광사, 해인사, 동화사 등지에서 수행정진했으며 지난 '66년 밀양 표충사에서 열반했다. 스님은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해 문도들에게 현전승보의 양성을 유촉하여 오늘날의 승보종찰 송광사를 일구는 기반이 되었으며, 조계총림 초대방장구산 스님을 비롯해 많은 수행납자를 길러내 한국불교 중흥의 토대를 마련한 분이다. △상당법어 △수시설법 △게문.서장 △부록 등 총 4부로 이루어진 이번 중간본은 초간본에 누락된
6·25전쟁으로 불타버린 금강산 외금강의 신계사가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불자들에게 선보였다. KBS-1TV는 8월23일 저녁 10시 35분 `특별기획 그리운 금강산'을 통해 금강산 4대 사찰중 하나인 신계사를 컴퓨터그래픽 기법으로 당시의 모습과 규모를 소개했다. `그리운 금강산'은 KBS가 모은 30년대 금강산 모습과 조형예술가인기홍성씨가 제작한 설악산에서 금강산에 이르는 길이 12.2m, 폭 6.5m의 국내 최대 미니어처(1/5,000 축적)를 특수 촬영한 것으로 작가 고원정씨의 소개로 진행됐다. 내금강 답사로 시작된 이 프로는 만폭동과 비로봉, 외금강의 구룡폭포와 만물상, 옥류동 등 다양한 절경을 조선 중기 화가 정선의 그림과함께 소개됐다. 특히 6·25전쟁때 불타 사라진 신계사의 컴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스님)는 12월 4일 금강산 관광객 모집에 들어갔다. 11월 26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현대상선과 금강산 관광 지정대리점에 관련한 계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 관광객 모집은 조국평화통일 불교협회 관광사업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성문관광이 맡고 있다. 관광 일정에는 금강산 신계사 참배도 포함돼 있다. 02)722-2233